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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현지, 한국 상설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 뜨거운 반응
리우올림픽 현지, 한국 상설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 뜨거운 반응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은 리우 올림픽을 맞이하여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국 상설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Muito bom K-Culture, 포르투갈어로 ‘매우 좋은 한국문화’ 의미)’가 리우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이토봉 케이컬처’은 개막 첫날에 리우 시민 1천여 명이 관람하였으며, 관람객은 어린이부터 20대의 젊은 한류팬, 어른까지 매우 다양했다. 특히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수영복 차림의 시민들도 많이 참여하여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륜기를 상징하는 다섯 색깔의 재료와, 평창을 홍보하기 위한 강원도 재료를 활용한 김밥 퍼포먼스 ‘락셰프’, 한국의 전통 소리와 서양의 리듬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 ‘쟁쟁’, 뜨거운 코파카바나 해변을 시원하게 적셔주기 위하여 얼음과 물을 활용한 난타공연 ‘쿨타’, 그리고 브라질 현지 젊은이들의 케이팝 커버댄스로 구성되었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리우 시민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따봉 코리아’를 외치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나게 하였다. 특히 김밥 퍼포먼스 ‘락셰프’와 얼음난타 ‘쿨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 중 탈리스(Thales Souza, 남, 25세) 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 소개된 푸드 퍼포먼스가 아주 좋았다.”라며 “한국과 브라질 음식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하였다. 한편 마리아나(Mariana Guerra, 여, 24세) 씨는 “모든 공연이 매우 훌륭했고 좋았다. 그중에도 마지막에 얼음을 사용한 난타 공연은 에너지가 넘쳤으며 매우 매력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설문화공연 ‘무이토봉 케이컬처’는 오는 8월 21일(일)까지 올림픽 기간 내내 개최되며, 개막식에 선보인 공연 이외에도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공연단 ‘코리안랩소디’, 태권도 시범공연단 ‘케이-타이거즈(K-Tigers)’, 퓨전국악밴드 ‘훌(WHOOL)’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이번 상설문화공연이 리우 올림픽을 찾은 관광객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파카바나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한국문화가 어우러져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리우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리우올림픽 6일 화려한 개막식…"브라질 다양성·환경보호와 분쟁해소 메시지 전달"
리우올림픽 6일 화려한 개막식…"브라질 다양성·환경보호와 분쟁해소 메시지 전달"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지구인의 축제인 제 31회 하계올림픽 대회가 6일 오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성화를 올리고 오는 21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6일 개막식에는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발리치가 총연출을 맡아 지구촌의 급박한 이슈인 환경 보호와 분쟁종식을 위한 인류의 공존 등을 주제로 ‘뉴 월드(New World)’를 슬로건을 앞세워 약 4시간 동안 펼쳐졌다. ‘이번 개막식 주제인 뉴 월드(New World)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며 자연환경 보호를 강조한 메시지와 영상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의 파괴를 포함한 전세계 자연생태계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퍼포먼스였다. 이번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노리고 있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한다면 종합 순위 '톱10'에 진입할 수 있다. 한국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 태권도, 유도, 펜싱, 배드민턴,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축구황제’ 펠레와의 인연도 깊다. 펠레는 마라카낭에서 1957년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자신의 1000번째 골도 기록했다. 1971년에는 이곳에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또한 마라카낭 경기장은 1950년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곳으로 조직위는 이번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이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은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대회이며,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브라질이 말하는 평화를 주제로 전세계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리우 올림픽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06개 나라와 처음 참가하는 난민대표팀 등 207개 대표단에서 총 1만 500여명의 남녀선수들이 출전, 전체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경쟁한다. 이밖에 개막식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해 지구촌 스포츠 대축제와 각국 선수단을 축하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개회식이 열린 곳은 브라질의 축구 성지로 불리는 ‘마라카낭’(Maracana) 경기장이다. 이스타지우 조르날리스타 마리우 필류(Estadio Jornalista Mario Filho)라는 긴 공식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마라카낭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마라카낭은 세계 최대의 축구경기장으로 유명하다 관중 수용인원이 8만7101석이나 된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지어졌다.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10만명이 훨씬 넘는 관중이 들어올 수 있을 규모였지만 리모델링을 거쳐 오늘날 경기장으로 자리잡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도 결승전 경기장으로 사용됐다. 이번 리우올림릭 개막식은 세계 최대 축구장 마라카낭 경기장으로 축구경기장에서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라카낭은 브라질의 자랑이자 악몽이기도 하다. 1950년 마라카낭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은 20만명의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2로 패했다. 패배의 충격 때문에 2명이 심장마비로 숨졌고 2명은 자살했다. ‘마라카낭의 비극’으로 불린다. 한국 선수단은 펜싱의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수를 맡고, 정몽규 대한체육회장이자 선수단장, 남녀 주장인 진종오(37·KT), 오영란(44·인천시청) 등을 필두로 약 50여 명 선수단의 입장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은 브라질 언어인 포르투갈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를 선두로 차례로 이뤄졌으며, 한국은 52번째, 북한은 156번째, 첫 참가국인 난민팀은 206번째, 그리고 개최국 브라질이 207번째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국관광공사, 한류스타 송중기 출연한 한국관광 해외광고 실시
한국관광공사, 한류스타 송중기 출연한 한국관광 해외광고 실시
[선데인뉴스=정연태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부터 한국의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해외 광고를 전 세계 주요국가의 TV 채널과 온라인, SNS를 통해 공개한다. 금번 해외 광고에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떠오른 송중기가 출연하며, 한국만의 창의력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 사람들’과,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된 ‘한식’,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한국인만의 ‘열정’,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력적인 ‘Nightlife'라는 주제들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담아냈다. 전 세계 20-30대 한류 관심층을 타겟으로 한 이번 광고는 한류스타 송중기를 활용하여 한류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주로 즐기는 쇼핑, 음식 등 자칫 익숙할 수 있는 소재들을 기존의 CF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보이도록 구성하여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공사는 8월 2일(화) 중국 온라인 티저 광고를 시작으로 9일(화)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 유투브 광고를, 23일(화)부터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국 대상으로 로컬 TV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하여 다시 한 번 한국을 생각하고 방문할 기회를 만들어줄 글로벌 온라인 광고 캠페인도 9월에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성애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전 세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새로운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함과 동시에 한류 스타 송중기를 활용한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전개하여 올해 방한외래객 유치목표 1,650만명 달성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16개국, 4개조로 진행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16개국, 4개조로 진행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선 5일(한국시간) 남자축구가 시작된다. 16개국이 참가하는 남자축구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결승전과 3-4위전은 리우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리지만 조별리그와 4강전까지는 상파울루, 벨루오리존치, 브라질리아, 사우바도르, 마나우스 등 5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한편, 올림픽 축구팀의 신태용 감독은 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경기장 그라운드에 내려가 직접 잔디 상태를 확인했다. 신태용 감독은 “흠 잡을 데가 없다”면서 “지난 4월 답사 때 둘러봤지만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경기장이라며 브라질월드컵 때도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렀다. 잔디 상태가 매우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신 감독은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7위 피지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신태용 감독은 방심을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피지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뒤, 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피지의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림픽이 시작됐다. 첫 경기를 멋지게 승리해 좋은 출발을 하겠다”고 승리를 의지를 보였다. 신감독은 이어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의 압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선수들에게도 미팅 때 축구 공은 둥글다고 애기했다. 우리가 피지보다 강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지전 완벽 시나리오를 위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하나는 선제골이고 둘째는 부상 방지 그리고 마지막은 손흥민 조커 투입이다. 반면 피지의 프랭크 파리나 감독은 4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피지 축구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기가 충만하다”며 “경기장에서 만날 상대팀들이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나 감독은 피지의 강점으로 탄탄한 체력과 정신력을 손꼽았다. 그는 “피지 선수들은 선천적으로 체력이 뛰어나고 90분 내내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 뛰어나다”며 “두려움이 없는 게 피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상대해야 하는 한국과 멕시코, 독일 등과 비교해 경기력에선 아무래도 많이 떨어진다. 파리나 감독은 “피지는 인구가 100만 명도 되지 않는 작은 나라인 데다가 럭비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라며 “뉴질랜드에서 뛰는 로이 크리슈나가 대표팀의 유일한 프로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나 감독은 5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는 한국에 대해 “1988년 서울올림픽에 출전해 한국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 축구는 지난 20년간 놀랄 정도로 발전했다. 한국 선수들은 체격 조건이 좋고 기술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 운영
2014 브라질월드컵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 운영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한민국 축구를 알리기 위해 KFA공식후원사인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즈도 이과수에 개설되는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6월 11일부터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된다. 종료 시점은 한국팀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현지에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취재를 위해 브라질을 찾는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의 원활한 취재 활동을 돕고자 마련했다. '코리아하우스'는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가교 역할은 물론 해외 취재활동에 나선 기자단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하우스'의 내부는 기자회견장, 믹스트존, 월드컵 히스토리월,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6월 13일(현지시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공식 개관식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리아하우스의 개장을 위해 이과수 시와의 협의 진행, 부지 물색, 인테리어 공사 등 6개월 이상 준비를 진행해왔다.
8~10월 음력 보름 전후 「창덕궁 달빛기행」 / 8. 5. 오후 2시 예매 시작
8~10월 음력 보름 전후 「창덕궁 달빛기행」 / 8. 5. 오후 2시 예매 시작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하여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8.15.~20. / 9.12.~17. / 10.8.~16.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달빛 산책코스, 맛있는 다과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등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격 야간문화행사로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하반기 달빛기행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0월 16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국인‧외국인 행사로 나누어 하루 한차례 진행되며, 10월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행사는 지난 해 하반기보다 "운영 횟수가 18회에서 29회로 대폭 늘어나고" 예매할 때 "한 사람당 2매로 제한하던 것을 4매까지 가능"하게 하여 좀 더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예매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하여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예매(인터파크 ☎1544-1555)를 병행한다. 다만, 2부제를 운영하는 10월은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부만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회당 150명 입장) 한편, 외국인은 인터파크 외국인 예매처(http://ticket.interpark.com/Global)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달빛 산책코스 해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예매에 대한 사항은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 행사에 대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2270-1233, 123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은 운영 횟수와 1인당 예매 가능 매수가 대폭 증가하여 지난번 달빛기행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많은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이는 청량한 달빛 아래 창덕궁을 걷는 시간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뱅', 대한민국 창의 아이콘(Creative Icon) 국가브랜드 홍보에 나서
'빅뱅', 대한민국 창의 아이콘(Creative Icon) 국가브랜드 홍보에 나서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케이팝(K-Pop) 대표 그룹 빅뱅(소속: YG엔터테인먼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대한민국의 창의적(CREATIVE)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큰 활약을 벌이고 있는 빅뱅을 ‘창의 아이콘(CREATIVE ICON)’으로 선정,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빅뱅은 새로운 국가브랜드 취지에 뜻을 같이하여 홍보영상 제작에 재능기부 형태로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8월 리우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CREATIVE KOREA’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8월 리우올림픽에는 ‘빅뱅이 전하는 응원메시지’와 대한민국 홍보 엽서 등을 통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햤다. 지난 2006년에 데뷔한 빅뱅은 10대, 20대는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창의적(CREATIVE)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빅뱅은 한국 가수 최초로 2011년 엠티브이(MTV)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 부문을 수상했고, 이듬해 한국가수로서 최다 기록인 24개 도시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월드 투어를 통해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13개국 32개 도시 66회 공연에 약 150만 명을 동원한 두 번째 월드 투어인 ‘메이드 투어(MADE TOUR)’를 성공리에 마치며, 더욱 높은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빅뱅은 월드 투어 수익금과 청소년 멘토 활동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빅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창의 아이콘(CREATIVE ICON) 빅뱅의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CREATIVE KOREA’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빅뱅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문화·예술,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인 기업(CREATIVE PARTNER)과 한국인(CREATIVE ICON)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창의’의 가치를 구현하고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4일(월)에 발표한 새로운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는 대한민국이 추구해나갈 미래 지향적 핵심 가치와 비전을 담고 있으며, 한국 고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강점인 ‘창의’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국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강을 즐기는 꿀팁! 무더위 0% 한강 공연바캉스
한강을 즐기는 꿀팁! 무더위 0% 한강 공연바캉스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휴가를 길게 내기 어렵고 멀리 떠나기도 어렵다면 도심 속 '공연 피서'를 가보는 건 어떨까? 도심 속 한강으로 공연 바캉스를 떠나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공연축제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지하철타고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한강 공연 페스티벌로 일상에 지친 방문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 여름 밤의 재즈(8.6~7) : 무더운 여름, 도심 속 공연 피크닉 8월 6일(토)~7일(일) 양일간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한 여름 밤의 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에서 주관하는 도심형 재즈 축제이다. ‘도심 속 피크닉’을 콘셉트로 △어린이를 위한 재즈밴드 ‘재즈모험단 재키즈’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정수 ‘어쿠스틱콜로지’ △대중적 재즈연주로 잘 알려진 ‘고희안 트리오’ △컨템포러리 재즈를 대표하는 ‘메인스트릿’ △재즈피아니스트 ‘전용준 밴드’가 함께한다. 특히, 재즈모험단 재키즈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재즈를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재즈공연이다. 아이들은 공연 중 재즈에 사용되는 악기 소리를 듣고 노래 부르며 자연스럽게 재즈를 습득하게 되며, 재즈가 어렵다고 느끼는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즈 공연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특산품을 이용한 여름철 음료 및 다양한 먹거리들도 함께 펼쳐진다. 올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가평읍에서 열리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반포한강공원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강별빛소극장(8.5~7,8.19~20) : 한 여름 밤을 가득 채울 한강 소극장 <한강별빛소극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공연으로 무더운 8월 매 주말 해질 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쉐도우아트 △인형극 △노래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아이들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앉아 편안하게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강테이블극장>은 종이컵인형극, 지관인형극, 회전종이극, 오브제극, 마임버블쇼 등 1인극 공연들로 구성되며 특히 2007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된 박연철 작가의 원작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를 각색한 종이컵 인형1인극, 마임과 버블공연으로 구성된 ‘버블팡팡’ 등을 추천한다. <쉐도우아트와 함께하는 어메이징 한강>은 한강에 얽힌 이야기인 ‘투금탄 설화’를 바탕으로한 바디쉐도우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배우와 함께 쉐도우 아트를 배워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춘천인형극제가 추천하는 <한강인형극>은 러시아 전통인형극 ‘빼뜨루쉬까’,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 속 왕비를 주인공으로 보여주는 ‘거울아, 거울아’, 키다리 인형 이동형 거리극 ‘용’, 꿈을 형상화한 ‘몽이다’ 프로그램으로 8.19(금)~20(토) 2일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 뮤지컬 ‘풋루스’ △다문화국적노래단 ‘다르지만 같은 노래’ △엄마와 딸 이야기 ‘마담샹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멀리 가지 않고도 피서를 즐길 수 있는「한강몽땅」이 새롭고 다양한 공연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간 다."며, "한강몽땅 공연은 몽땅 무료행사니 여름 바캉스는 돈이 많이든다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한여름 밤을 음악과 함께 즐겁고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
‘러블리즈’  국방부, 군인 금연 홍보대사로 위촉
‘러블리즈’ 국방부, 군인 금연 홍보대사로 위촉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장병들이 저희 보고 힘내셔서 많이 많이 금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국방부는 유균혜 보건복지관 주관으로 2일(화) 오전 10시, 국방부 대강당에서 장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를 군인 금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멤버 소개 및 기념 공연과 함께 장병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금연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발표한 강도 높은「군 금연사업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그 배경에는 장병 흡연율이 40.4%로 일반 20대 성인남성의 흡연율 34.8%보다 높다는 ‘15년 장병 흡연율 조사 결과의 영향이 컸다. 흡연 장병의 하루 평균 흡연량도 입대 전 7.3개비에서 입대 후 11.8개비로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병들의 흡연율을 낮추어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으로 장병이 금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며 사업 예산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 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장병들에게 인기가 많은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를 금연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금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편,「한밤의 TV연예」리포터로 맹활약 중인 MC 류대산이 군인 금연 홍보를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로 이날 위촉식 진행을 맡았다. 한편, ‘러블리즈’는 군인 금연 홍보대사 위촉 후 2017년 병영 내 생활관에 걸리는 금연달력 제작에 참여하여 1년 내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국방TV ‘명강특강’ 코너 중 실제 금연에 성공한 장병들과 함께 금연에 대해 이야기 하는 토크쇼 형태의 금연교육 프로그램 ‘금연콘서트’에도 출연하는 등 장병들의 금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금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러블리즈와 만났으니 열심히 금연하셔서 다시 만나 공연도 하고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방부 유균혜 보건복지관은 “군인 금연 홍보대사 ‘러블리즈’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장병들의 성공적인 금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장병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병영환경 조성을 위해 강도 높은 금연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끝.
여수박람회장 임대 활기, 박람회장 북적 북적
여수박람회장 임대 활기, 박람회장 북적 북적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8월 1일 남성 의류 브랜드 ㈜라쉬반코리아를 여수박람회장 국제관 임대사업자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여수항내 대형 크루즈 입항과 중국 관광객 증가 등 외국인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후면세점 등의 투자 유치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재단은 최근 열기구, 카트 레이싱, 지니카 등 체험프로그램을 박람회장 임대 사업으로 유치하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7월말 개장한 열기구는 아쿠아플라넷 옆에서 탑승하여, 최대 30m까지 올라가 박람회장과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려한 여수 바다와 오동도의 전망을 바라보며 신나게 카트를 탈 수 있는 카트 레이싱은 엠블호텔 뒤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지니카는 아쿠아플라넷 옆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월에는 국제관에 웨딩홀 ‘에뿌제’가 개장하고, 연이어 ‘래드캐럿 해양테마파크’가 주제관과 빅오(Big-O)쇼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박람회장 투자 기업인 ㈜드림팩토리코리아는 ‘해양테마파크’ 조성에 총 120억원을 투자하여 ‘10년 후 세상 미래체험관’, ‘청년들의 창업거리 캐럿길’, ’더욱 새로워진 빅오쇼‘ 등 박람회장 일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청년일자리도 약 5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말로 박람회장 관람객이 3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래드캐럿 뮤직페스티벌(8. 4.~8. 7.)’, ‘2016 한국농업경영인 대회(8. 9.~8. 11.)’, ‘2016 2016 여수엑스포 치맥페스티벌(8. 12.~8. 15.)’, ‘2016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9. 9.~9. 29.)’과 같은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유치되면서 박람회장 투자나 임대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증가하는 박람회장 투자기업 지원을 위하여 지난달 전라남도, 여수시, 시민단체 등과 체계적인 투자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한 ‘사후활용 협의체’를 발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박람회장이 마리나, 크루즈 등 해양관광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면서 문화와 관광이 함께 하는 명품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투자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박람회장 활성화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