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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니다' 中 남부 상륙…광저우, 교통 마비됐다
태풍 '니다' 中 남부 상륙…광저우, 교통 마비됐다
[선데인뉴스=정연태 기자]제4호 태풍 니다가 필리핀 마닐라 북쪽 해상으로부터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임에 따라 중국 남부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시는 향후 24시간 이내 태풍 니다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태풍 경보를 최고단계인 홍색 경보로 격상해 발령하고 전 주민동원령을 발동했다. 아울러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면서 공장 조업을 중단하고 학교 휴업을 지시했다. '니다'는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2일) 오후쯤 '강력 태풍'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기상넷(中国天气网)의 보도에 따르면 2일 새벽 3시 35분 강력한 태풍이 광둥성(广东省) 선전시(深圳市) 다펑(大鹏)반도에 상륙했으며, 상륙 당시 최대 풍속은 초속 42미터였으며 중심기압은 965헥토파스칼(hPa)이었다고 온바오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풍이 빠른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중앙기상대는 이에 폭우 오렌지색(파란색<노란색<오렌지색<빨간색)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중국 기상대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광둥(广东), 광시(广西), 후난(湖南) 남부, 푸젠(福建) 동남부, 구이저우(贵州) 동남부, 타이완(台湾) 북부 지역에 큰비가 쏟아지며 이 중 광둥성 중부, 광시 중부 등 지역에는 최대 3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외에도 쓰촨(四川) 분지 남부, 안후이(安徽) 중부, 장쑤(江苏) 남부, 산둥(山东) 남부 등 일부 지역에도 최대 시간당 60~8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 예보했다. 해당 지역은 비상이 걸렸다. 광둥성(广东省)의 경우 다야만(大亚湾) 지역의 주민 4만2천여명이 곧바로 대피했으며 해당 지역에 있는 23개 시멘트기업은 생산을 중단했다. 또한 광저우(广州) 공항과 기차역은 운행 예정이었던 항공편, 고속철 운행을 모두 취소했다고 알려왔다. 중국 기상대는 "'니다'가 2일 오후 광시 위린(玉林), 허저우(贺州) 일대로 이동할 것"이라며 "산사태, 홍수 등 재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영상기술로 암 전이 조기 발견한다
새로운 영상기술로 암 전이 조기 발견한다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내연구진이 “高민감성 및 高안정성 방사선 동위원소 결합 금 코어쉘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암전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각종 질병의 오진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생체영상기술을 개발하였고, 그 결과를 세계적 나노 학술지인 ”스몰(Small)“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선도형특성화사업단(단장 경북대병원 이인규 교수) 과제의 일환으로 경북대병원 전용현 교수, 이재태 교수, KU-KIST 융합대학원 임동권 교수가 공동 연구하였고, 7월 21일 스몰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악성종양은 림프절 전이 여부가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수술 후 항암 요법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다. 종양이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는 현상은 항상 일정하고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로 전이되는 림프절을 “감시 림프절”이라 하며 감시 림프절의 전이 여부가 종양의 전이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체 개발한 高민감성 및 高안정성 복합분자영상 조영제를 표면처리하여 감시 림프절 관찰에 사용하였다. 동 조영제는 기존의 조영제보다 적은 용량(수십 분의 일)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하느 연구 결과 조영제 투입 후 단시간(약 1시간) 내에 감시 림프절을 탐지할 수 있었고, 1회 투여로 장시간 관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는 림프절을 절개하면서 감시 림프절을 떼어 전이여부를 관찰하였던 기존의 진단법과는 달리 영상 관찰을 통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신기술은 악성 종양의 림프절 전이 여부 진단 및 제거에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전용현 교수는 “이번 감시 림프절의 적용례와 같이 핵의학영상 및 광학영상이 가능한 복합분자영상 조영제에 특정 바이오 물질을 결합시킬 경우, 다양한 종양 및 질환(뇌졸중, 동맥경화, 심근경색)의 조기진단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세포치료술에 사용되는 다양한 세포 (면역세포, 베타세포, 줄기세포)의 이동을 추적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이동욱 국장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을 통해 씨 뿌리고, 많은 연구진의 노력으로 길러진 병원중심 R&D 역량이 우수한 성과들로 꽃피고 있다”면서, “이러한 좋은 성과들이 사업화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서울 개최, 티켓 판매 개시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서울 개최, 티켓 판매 개시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첫 경기 중국전의 개최 장소와 티켓 판매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과의 홈경기를 9월 1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했다. 티켓 판매는 29일(금) ‘붉은악마’ 응원석인 북쪽(N석) 좌석 할인 구매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중전의 최대 관심사는 경기에 앞서 벌어지는 티켓 전쟁이다. 시진핑 주석의 ‘축구 굴기’ 프로젝트 이후 엄청난 투자를 해온 중국은 1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며 대대적인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근거로 중국축구협회는 당초 최대 5만장의 티켓을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최종 협의 결과 대한축구협회는 경기장 남쪽(S석) 1, 2층에 해당하는 1만5천석을 중국축구협회에 판매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국축구협회 판매분 외에 한국 거주 중국인들과 중국 여행사들이 추가로 티켓을 대량 구매한다면 경기 당일 3만명 이상의 중국팬들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우려대로 “홈 경기에서 야유를 받으며 경기를 치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실제, 지난 2013년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FC서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경기에도 약 8천명의 중국팬들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단일 경기에서 외국 관중 최다 입장기록은 지난 1997년 11월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 ‘울트라 니폰’을 비롯한 일본 축구팬 1만명이 서울 잠실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중국 축구팬들의 ‘인해전술’에 대비해 대한축구협회도 기존과 다른 티켓 발매 계획을 세웠다. 우선 중국팬들의 남쪽 응원석에 대항해 북쪽 응원석을 ‘레드존(Red Zone)’으로 이름 짓고 국내 축구팬들을 모은다. 29일(금) 15시부터 8월 3일(수)까지 티켓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 예약 접수를 통해 레드존 할인 코드를 배포한다. 한국인만 접속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할인 코드를 발부 받으면 레드존 입장권 판매 시 당초 가격 5만원(1층 좌석), 3만원(2층좌석)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인당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남쪽과 북쪽 좌석을 제외한 동쪽, 서쪽 일반석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까지 인터파크에서 1차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1등석 7만원, 2등석 5만원이며,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티켓 판매 현황에 따라 북쪽 응원석을 포함한 남은 좌석과 S석(10~15만원)은 판매 일정을 다시 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해두 대한축구협회 대외사업실장은 “중국축구협회가 당초 요구한 티켓 수량은 줄였지만, 중국 여행사들이 한국전 응원 여행 상품을 이미 대량 판매했기 때문에 중국 축구팬들이 얼마나 올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우리 축구팬들의 빠른 티켓 구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홈에서 우리 선수들이 주눅들어 경기하는 최악의 상황만은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여행]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여행지의 스테디셀러... 강원도 속초시
[여행]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여행지의 스테디셀러... 강원도 속초시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적어도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대표 관광지를 속초로 꼽는다. 백두대간의 허리에 우뚝 솟은 설악산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곳! 보고 먹고 즐기며 속초를 속속들이 알고 싶다면 이번 코스를 추천한다. 속초시 영랑동에 위치한 속초등대는 “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영금정은 돌로 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제시대 속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돌산을 깨서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주변 “영금정 해맞이정자”에서 보는 일출과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등대와 잘 어우러져 조화로움을 더해준다. 특히, 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은 눈 앞에 설악산의 모든 것을 펼쳐보이는데, 관광객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석봉도자기미술관은 설립자 석봉 조무호 관장이 속초에서 빚어온 작품과 각국의 도예작가 작품을 한곳에 모아 관람과 체험의 장소로 문을 열었다. 어린이에게는 교육의 장으로, 도예후학들에게는 실습장으로 활용되어지기를 바라며 설립하였다. 석봉도자기미술관에서는 국가 심의를 거친 1,103점의 소장품과 역사와 교육에 대한 DVD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옛날 도자기 제작 과정과 생활문화를 202개 테라코타(흙인형)로 설명하고 있다. 항시 흙을 만지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교실이 열려있으며, 만든 작품은 구워서 받아 볼 수 있다 엑스포타워는 74m의 높이의 전망타워다. 자연, 환경,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였으며 나선형의 구조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한다. 속초시 청초호 주변 녹지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 속의 하이테크 전망 타워이다. 전망대 전체 수용인원은 100여명 정도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설악산 달마봉, 울산바위, 대청봉까지 조망 가능하며 속초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속초시내와 청호동 아바이 마을 사이에 놓인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갯배(도선, 渡船)’이다. 이 갯배는 긴 선 두 가닥을 매어 놓고 철선하나에 각각 배를 1대씩 고정시켜 갈구리를 철선에 걸어 당기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운행하고 있다. 물론 승선하는 사람은 노약자를 제외 하고는 모두 갈고리로 이배 를 끌어야만 청초호의 수로를 건널 수 있다. 갯배는 손으로끄는 무동력 해상 교통 수단으로 갯배를 끌어보는 재미도 재미려니와 선상에서 갈매와 청초호 호수 항포구의 어촌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다. 푸른 동해바다와 아름다운 설악산의 자연 조건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설악워터피아는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시설과 물놀이시설을 갖춘 종합 온천 테마파크이다. 워터피아 온천사우나의 노천탕은 야외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섭씨 49도의 설악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이처럼 사계절 온천욕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다른 스파와 차별화될 수 있는 곳이다.
MBC 드라마 'W(더블유)' , 중국서 인기폭팔... 함부로애틋하게 넘어섯다
MBC 드라마 'W(더블유)' , 중국서 인기폭팔... 함부로애틋하게 넘어섯다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온바오닷컴은 중국에서 제2의 '태양의 후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함부로 애틋하게' 대신 '더블유(W)'가 오히려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드라마 핫이슈를 보면 'W'가 드라마 분야 순위 2위를 차지해 4위를 차지한 '함부로 애틋하게(이하 함틋)'보다 높았다. 특히, 'W'는 지난 28일까지 4회만 방영됐을 뿐인데 관련 게시글 수가 95만2천개로 '함틋'의 85만2천개를 넘어섰으며 게시글 조회수도 20억회로 8회까지 방영된 '함틋'의 26억6천만회를 빠르게 쫓아가고 있다. 'W'를 본 대다수 네티즌이 "연출이 너무 아름답고 스토리도 쫄깃하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중독성 있다", "스토리를 도저히 예측할 수가 없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웨이보를 통해 중국어 자막을 입힌 'W'의 제5화 예고 역시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만 방영 중인 'W'가 중국에서 이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한중 동시 방영 중인 '함틋'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같은 반응에 중국 언론 역시 주목하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는 "'W'가 첫주 방영 당시 화제성 면에서 이미 방영 중인 '닥터스'와 '함틋'을 넘어서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며 "SF, 미스터리, 로맨스, 코미디가 한데 결합한 이 드라마가 차세대 '태양의 후예'가 될 수 있을 것인가?"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역)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역)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이다.
“딱 한잔더” 진주걸스 “양평 워터워페스티벌 개막공연”에 관람객 환호
“딱 한잔더” 진주걸스 “양평 워터워페스티벌 개막공연”에 관람객 환호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29일 오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제 5회 양평 워터워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짖궂은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의 현장을 찾아 개막식에 이은 공연을 관람하였다. 자매 듀엣 트로트 가수인 진주걸스의 리더인 진예림양은 지난 2012년 부터 이곳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어 이번 공연에 참석한 진주걸스는 2집 "좋아좋아"와 이번 발매한 3집 타이틀곡인 <딱 한잔더>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진주걸스는 경쾌한 트로트 리듬에 맞추어 율동과 함께 폭팔적 가창력을 앞세워 무대를 압도하였다. 이에 관람객들은 무대 앞에서 환호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은 떨어지는 빗 방울마져 춤추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의 이번 발매곡인 3집<딱 한잔더>를 부를때, 진주걸스의 노련한 리드에 의하여 신곡임에도 함께 따라 부르는 기이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무대를 마무리한 진주걸스를 만나보았다. 양평은 홍보대사인 관계로 양평의 행사나 공연 등이 있을 시에는 자주 오는 편이라고 말을 했다. 그러나 듀엤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물론 양평의 홍보대사로서 양평에 오는 것 이외에도 타 지역이나 어느 곳에서도 양평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는 말과 함께 지난 4년 정도의 시간을 홍보대사를 하면서 양평에 대한 느낀 점은 "양평은 서울 근교임에도 불구하고 오염이 되지않은 청정지역"이에요. 또한 수려한 경관이 이곳 양평의 자랑인 물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장이구요. 그래서 저희도 여건이 갖추어 진다면 이곳 양평에서 거주하고 싶어요.라고 양평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었다. 오늘 불럿던 노래 중 <딱한잔더>가 발매된지 한달여 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관람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특별한 이유를 질문했다. <딱 한잔더>는 "리듬은 물론 비트나 가사에서 오는 부분이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것 같아요."노래는 물론 좋아좋아도 매력적이며 흥이 나는 노래이구요. 그러나 <딱 한잔 더>는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절들이 부분부분 들어가 있는게 아마 이런 좋은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설명해 주었다. 지금 소속사 없이 두 자매가 방송출연 및 기타 행사나 공연 등을 다니고 있는 중이라 전한다. 운전은 동생인 진예영양이 도맡고 있다는 말에 기자의 질문은 그럼 "기사와 사장님"인가요? "예 맡아요"하며 이구동성으로 대답하여 좌중에 웃음 꽃을 피워주었다. 진주걸스의 리더는 언니인 진예림양이다. 이런 언니는 동생에게 어떤 리더인지가 궁금했다. "언니는 리더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어요. 그 이유는 한 마디로 함축하면 잘 이끌어주고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리더로서의 자격이 충분하구요. 그 반대로 리더가 아닌 언니로서도 "최고의 언니"에요. 이 역시 저를 잘 이끌어 주는 그런 언니라서라고 말을 해 주었다. 이 두자매의 맘 속에는 늘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과 다른 한편으로는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자신들을 위한 최대의 조력자 이시자 물질적 정신적 지주이며 그 동안 자신들의 가수활동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내려 놓으신 체, 자신들의 뒷 바라지를 이어왔다는 말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하면서 죄송한 맘이 많이 들기도 해요". 저희를 위해 끊임없이 지원을 해주시며 어떻게 보면 제일 크게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분이에요. 동생인 진예영양은 양평에서 학교를 다녔다 한다. 춘천에서 태어나 양평으로 유학아닌 유학생활을 한 진예영양의 전공은 댄스 스포츠이다. 전공을 포기하고 주변 권유로 인하여 생각지도 못한 언니와 함께 가수의 길을 걷게되었다는 진예영양은 지금 하는 일에 너무 만족하다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더 힘이나는 것은 부모님과 주변분들의 응원에 힘이 되었고,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지금은 언니와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가수가 된것이 너무 잘 한것같다고 밝혔다. 이왕 시작한 것이라 꼭 정상의 자리에 오를 때 까지 후회라는 단어는 전혀 자기와 무관하며 전혀 모르는 단어고, 의미라는 말을 한다. "원래 제 꿈은 연기자였어요". 물론 연기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가수로서 활동하면서 포괄적인 경력을 연예인으로 본다면 아마 좋은 경험과 경력을 갖는것 또한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중에 연기자가 돼도 늦지 않을 것 같아서 지금 현실에 더 열중 하고 있어요. 튜엣 트로트 가수인 진주걸스는 "저희 진주걸스 3집 <딱 한잔더>로 새롭게 다시 팬들에게 다가섭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래요. 라고 말을 했다. 진주걸스의 3집 <딱 한잔더>가 한 여름 청량제와 같은 시원한 음료가 되어 국민들 곁으로 다가설지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15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개최
제15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개최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예총이 주관하는 ‘제15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월 29일(금)부터 8월 1일(월)까지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강릉단오문화관에서 펼쳐진다. 강릉시는 이번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는 ‘젊음의 아름다움, 영원을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한국 등 7개국 14개 팀, 372명(인솔포함)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각 나라의 전통과 현대 공연예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경포해변무대와 단오문화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경포해변무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저녁 8시에 시작하고, 단오문화관은 둘째, 셋째날(7월 30일, 31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된다고 알려왔다. 또한 전시는 축전기간 동안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오픈행사는 7월 30일 오전 10시30분 각 나라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 공연 행사를 중심으로 그림 전시(각 나라 학생들의 그림-교류전시), 지역문화탐방(오죽헌), 수공예체험, 교류파티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세계의 청소년들이 4일 동안 함께 즐기게 되며, 나라별 2회씩 공연이 순환 되어 이루어지며 무엇보다도 강릉에서 여름을 만끽하며 국제 교류 가운데 소중한 국제 친구가 생기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첫날부터 오리엔테이션과 전체 야외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조금 더 편안한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시도하며, 자원봉사 운영도 시작하여 기회와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참가한 8개국의 학생들과 더불어 지역의 청소년마칭밴드(문성고)와 스마일실천협의회가 함께하며 행위예술가와 바디페이팅 작가가 협업한 퍼포먼스가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경포해변의 화려한 장식을 수 놓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전에 참가하는 각 나라의 학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강릉의 문화예술을 탐방하고 공예체험과 동계올림픽 홍보관 관람 등을 하게 된다. 김진대 강릉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전은 강릉의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 및 즐기며 세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러시아 선수 85명 리우올림픽 출전권 박탈...
러시아 선수 85명 리우올림픽 출전권 박탈...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에 참가할 러시아 선수387명 가운데 지금까지 적어도 85명이 금지약물 복용 파문으로 올림픽 참가가 금지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를 전면 금지하는 대신 해당 경기단체가 정하라고 발표한 이후, 속속 올림픽에 나설 수 없는 러시아 선수 명단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국제카누연맹과 국제근대 5종경기연맹은 26일 각각 러시아 선수 5명과 2명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전이 금지된 선수들은 최근 발표된 세계반도핑기구 보고서에서 거론된 선수들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카누에서 금메달을 딴 알렉산더 디아첸코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국제수영연맹(FINA)과 국제조정연맹도 각각 7명과 3명의 러시아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FINA의 이번 조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막는 대신 종목별 국제 연맹이 선수들의 도핑 이력을 확인해 문제없는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을 주도록 결정한 다음 나왔다. FINA는 IOC 결정 후 러시아인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첫 국제 경기단체가 됐다. 또한, 국제육상경기연맹 이미 지난 주에 러시아 선수 67명 전원의 올림픽 출전을 불허했다. 국제역도연맹과 국제레슬링연맹은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조만간 러시아 선수단 출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에서 금지약물 복용 문제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러시아 언론에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