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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더 새롭게! 과학영농기술 보급 선두 주자들의 화합축제
더 크게! 더 새롭게! 과학영농기술 보급 선두 주자들의 화합축제
[선데이뉴스신문]지난 30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연우) 회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하계수련회’가 개최됐다.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하계수련회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 회원 화합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발전 유공자 18명에 대한 시상을 비롯, 장기자랑과 체육활동 등 유쾌한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하계수련회를 찾은 가세로 군수는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 및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기술 개발과 홍보 등 군 차원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이연우 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농업 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가치있는 농업을 실천하자”며 “농업 발전이 태안군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창립된 농업인단체로, 현재 400명의 회원이 과학영농 선도 및 후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취업준비 및 기업인식 조사 연구 보고서 발표
대학내일20대연구소,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취업준비 및 기업인식 조사 연구 보고서 발표
[선데이뉴스신문]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대학 24개교 일반기업에 취업 의향이 있는 3학년 이상 취업준비생 1230명을 대상으로 ‘2018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취업준비 및 기업인식’을 조사했다. ◇취업난에도 상향 지원, 직무 중요할수록 소신 지원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56.1%는 취업에 대한 부담이 있으며, 특히 인문계열의 70.5%는 취업 부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부담감에도 자신의 스펙보다 상향 지원 의향이 있는 취준생은 전체의 78.7%로 하향 지원 의향(36.1%)보다 높았다. 취업난에도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취준생들의 눈높이는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신 지원 의향이 있는 취준생은 전체의 49.4%였다. 이들의 ‘전공과 직무 일치 중요도’는 53.0%로, 비소신 지원 의향 그룹보다 31.2%p 높았다. ‘직무 중요도’가 소신 지원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희망 연봉 4000만원대, 전공 불문 ‘워라밸’ 최우선 주요 대학 취준생이 기업 선택 시 우선적으로 보는 항목은 ‘연봉(26.6%)’으로 나타났다. 희망 연봉은 4262만원으로, 전공별로는 공학계열(4657만원)이 가장 높고 자연계열(4227만원), 인문계열(3793만원) 순으로 나타나 계열별 큰 편차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직무(17.5%)’와 ‘조직문화 및 기업 분위기(13.3%)’가 각 2, 3위에 올랐다. 조직문화의 경우 전공과 관계없이 ‘일과 삶의 균형(Working and life balance)을 존중하는 문화(50.7%)’를 가장 선호해 동일 연봉, 직무라면 개인 여가 생활을 존중해주는 회사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인문계열의 공기업 선호 현상 두드러져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자유 연상 응답으로는 ‘삼성전자’가 20.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4.7%)’는 두 번째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올랐다. 특히 인문계열은 상위 10위 기업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공기업이 절반을 차지해 다소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취업하고 싶은 산업 분야로는 계열별로 차이가 있으나 모든 계열에서 IT 및 정보처리 산업이 공통적으로 3위 안에 들었으며, 공학 및 자연계열은 전자/전기 분야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 그룹사 중 선호도는 삼성그룹이 42.5%로 1위를 차지했고, LG그룹(14.1%)과 SK그룹(10.8%)이 뒤를 이었다. ◇‘타고난 배경’에 대한 블라인드 필요… 인공지능(AI) 도입 필요성은 글쎄 한편, 많은 기업에서 공정성을 위해 도입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과 인공지능(AI) 채용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소 공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의 필요성은 44.1%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는데, 특히 ‘나에게 유리하다(22.9%)’와 ‘신뢰할 수 있다(19.0%)’ 부분에 공감하는 비율이 낮았다. 블라인드 필요 항목으로는 가족사항(64.1%), 키/몸무게(61.9%), 출신 지역(52.4%), 증명사진(50.8%) 등 타고난 배경 및 외적 요소가 상위권으로, 노력이 반영된 학력, 학점 등이 블라인드 될 경우 나에게 다소 유리하지 않거나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채용은 인적성(38.5%)>서류(31.8%)>면접(19.1%) 전형 순으로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았으나, 전반적으로 그 필요성이 높진 않았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정은미 연구원은 “전년 조사 대비 주요 대학 취준생의 취업 부담은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2명 중 1명은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직업 선택의 기로에서 하향 지원보다는 원하는 직무, 복지 등을 얻고자 상향 지원하는 도전적인 모습을 보인다. 전공, 성별 불문 일과 삶이 균형되는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을 가장 선호하는 만큼, 밀레니얼 세대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문화를 바꿔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단녀 꾸준히 감소, 향후 ‘단절 방지’로 방향 선회 필요”
“경단녀 꾸준히 감소, 향후 ‘단절 방지’로 방향 선회 필요”
[선데이뉴스신문]2017년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 기준에 따르면 여성 경제참여율은 20대에 70% 가까이 되는 수준에서 30대가 되면 갑자기 50%대로 뚝 떨어진다.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미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통계청의 여성 경력단절규모 조사에 따르면 15~54세 이하의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의 비율은 2014년 22.4%, 2015년 21.8%, 2016년 20.6%, 2017년 20%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연령대별 여성 경력단절 현황에서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던 30~39세 경단녀의 비율도 감소 추세이다. 전체 기혼녀 대비 30~39세 경단녀는 2015년 37.5%에서 2016년 35.6%, 2017년 33.8%로 줄어들고 있다. 이는 경단녀 재고용을 촉진하는 정부 정책과 경단녀 방지를 위해 유연근무제나 육아휴직 활용을 독려하는 등 기업의 인력 관리제도가 맞물려 일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여성가족부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방지와 재취업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경단녀 고용 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는데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하면 세액공제율을 기존 10%에서 30%까지 확대하는 등의 정책을 실행 중이다. 실제 기업들의 ‘경단녀’에 대한 인식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었는데 사람인이 기업 331개사를 대상으로 ‘경단녀 채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경단녀 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기업은 35%였다. 이는 지난해 조사결과(39.6%)보다 4.6%p 감소한 수치다. 또한, 올해 실제로 경단녀를 채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48.3%로 지난해 동일 조사(45.7%)보다 2.6%p 증가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경단녀 채용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지는 것은 긍정적이나 아직도 많은 경단녀들이 원래 일하던 직무나 직장이 아닌, 서비스 및 단순노무 직종으로 전환해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업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막대한 낭비이다.”라며 “유연근무제나 육아휴직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대한 여성인재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장기 경단녀들의 적극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채용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취업! 안녕하신가요” 통(通)토크콘서트 개최
“취업! 안녕하신가요” 통(通)토크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2일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코워킹스페이스 로켓티어’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통(通)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6월 문을 연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준비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인 ‘로켓티어’는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청춘들의 취업 수다방)’ 중 하나다. ‘청취다방’은 관내 10곳에서 운영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멘토링, 취업특강,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통(通)토크콘서트’는 ‘취업!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 ‘흙수저가 만들어낸 스펙 초월자’, ▲대기업(한화기업) 현직자가 전하는 취업 특강 ‘사이다 톡톡톡’, ▲나의 취준진담 질의응답 릴레이로 이뤄졌다. 이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희망을 적은 희망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특히 ‘나의 취준진담’ 시간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사관학교 수료생이 취업 준비 전략 방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열띤 공감소통의 장이 됐다는 후문.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유익한 취업 정보는 물론, 취업전략에 관한 실제적인 답안을 얻어 취업에 한발 다가가는 심리적 위안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고양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능력,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좁은 취업 관문에 막혀 사장되지 않고 사회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고양시는 다각도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은 9월 하반기 공채를 앞둔 청년들을 위해 오는 9월 5일 ‘공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피지기 멘토링’, 14일 ‘직업전문가 7인과 함께하는 직무 완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10곳 중 7곳, 무임승차 직원 있어!”
“기업 10곳 중 7곳, 무임승차 직원 있어!”
[선데이뉴스신문]65.4%의 기업에는 동료들의 노력에 편승하는 무임승차 직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641개사를 대상으로 ‘무임승차 직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답했다. 무임승차 직원은 전체 직원 중 평균 1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임승차자가 가장 많은 직급은 ‘사원급’(31.7%), ‘과장급’(17.9%), ‘대리급’(17.2%), ‘차장급’(12.9%), ‘부장급’(11.5%), ‘임원급’(8.8%)의 순이었다. 기업은 무임승차자의 특징으로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음’(65.9%,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업무 시간 중 딴짓을 많이 함’(61.6%), ‘변명이나 핑계를 일삼음’(48.7%), ‘업무상 실수가 잦고 완성도가 떨어짐’(43.7%), ‘동료에게 업무를 미룸’(36.8%), ‘쉬운 일 등 업무를 골라서 함’(34.1%), ‘일보다 사내정치에 더 신경 씀’(26.7%) 등이 있었다. 이들로 인해 겪은 기업의 피해는 ‘직원들의 사기저하’(61.6%, 복수응답), ‘동료들에게 업무 부담 가중’(53.9%), ‘나태한 업무 분위기 조장’(49.2%) 등 주로 동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었다. 뒤이어 ‘업무 성과 하락’(48.7%), ‘직원들의 갈등 조장’(43%), ‘조직 결속력 약화’(35.6%), ‘1인당 이익률 저하’(22.9%), ‘우수 인재 이탈 야기’(22%) 등의 답변도 있었다. 1명의 무임승차자가 1년간 주는 손실을 금전으로 환산한 금액은 평균 5,158만원으로 집계되었다. 기업 69.9%는 무임승차자에 대한 대응도 하고 있었는데, ‘직속상사 구두경고’(57%, 복수응답), ‘인사 고과 반영’(39.9%), ‘승진 대상자 제외’(33.1%), ‘멘토링 및 면담 실시’(23.9%), ‘직무 근무지 재배치’(17.1%)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다. 응답기업(641개사)의 27.5%는 무임승차 문제로 해고까지 감행한 직원이 있었다. 기업은 무임승차자를 양산하지 않기 위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었다. 동기부여를 위한 노력으로는 ‘조직 단합 분위기 조성’(41.7%, 복수응답), ‘복지 제도 개선’(33.5%),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33.1%), ‘인센티브 제공’(30.1%), ‘업무 몰입 환경 조성’(27.1%), ‘업계대비 높은 연봉 지급’(14.5%) 등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양시·국립암센터,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맞손’
고양시·국립암센터,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맞손’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이재준 시장)는 국립암센터와 지난 13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암환우 일자리창출 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국립암센터가 사회적경제 메디컬 플랫폼 구축 및 암환자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적극 나선 것.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해 이흥민 민생경제국장, 국립암센터 박상재 연구소장과 국립암센터 유방암 환우 자조모임인 ‘민들레’ 안연원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연계, ▲각 기관의 사회적경제 영역 사업 발굴을 통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 ▲국립암센터 환자 대상 일자리창출 관련 네트워크 행사 진행 협조, ▲사회적경제 분야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뜻깊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민선7기 대안경제로서 집중 육성하는 사회적경제의 범위를 한층 확대하고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경제를 구현하겠다”고 말하며 “고양시에는 현재 232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탄탄히 자리 잡고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암환우의 자립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 아제르바이잔과의 홈스테이로 문화교류 이어가
고양시 일산동구, 아제르바이잔과의 홈스테이로 문화교류 이어가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는 ‘2018 고양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대표단과의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아제르바이잔 청년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가정생활 체험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MBC드림센터, 킨텍스 등 고양시의 랜드마크를 견학하고 각 호스트 가정에서 준비한 불고기, 삼계탕 등 우리나라 대표 음식을 만들어 먹고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의 예절과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단 파우드씨는 “청년연합에서 한국과 교류할 때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며 “일반적인 호텔 숙박에서 느낄 수 없는 따스한 정과 고양시민의 배려 속에 즐겁게 홈스테이를 마쳤다”고 짧은 일정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한 호스트는 “게스트들이 더운 날씨에도 한국 문화 체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우리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런 뜻깊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 홈스테이 관계자는 “올해 한차례 남은 3차 몽골 홈스테이에도 고양시민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