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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선임 재검토...이사회 의결 휴지조각 으로"
김진태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선임 재검토...이사회 의결 휴지조각 으로"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강원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 최종 후보선임과 관련하여 해당기관인 강원도와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의 공문 내용에 대한 해석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앞서 김학철.박재복 2명으로 압축된 신임 원장 선임과 관련하여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진 15명 중 12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해 투표 절차를 거쳐 박재복 한림대 객원교수로 최종 의결했다. 최종 이사회의를 앞두고 모집과 1차 2차례를 통과한 두 후보자는 지난 8월 18일 강원테크노파크 3층 회의실에서 프리젠테이션(PPT)을 통한 후보자 설명회 개최에 이어 지난 19일~23일 까자 해당 동영상을 공개검증을 마친 후 29일 이사회의 의결을 마쳤다. 그러나 이사회 의결을 마친 후 지난달 1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면접심사 최고점자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또 이사회 당시 면접심사 점수를 이사회에 전달하지 않았다면서 공정성 시비가 나온다 했다. 이에 강원테크노파크측은 “예전부터 면접점수를 이사회에 공개한 적이 없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즉, “원장추천위원회는 복수의 인사를 이사회에 추천하는 것이지 누가 1순이고 누가 2순위인지 전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공정성 시비에 대한 명확한 진상파악을 약속했으며 진상을 파악한 후 문제점이 확인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찍히는 부분이다, 최종 이사회 의결에는 당연직 이사장인 김진태 지사와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주무부서인 첨단산업국이 이사로 있다. 당시 원장선임 과정에서 김 지사는 이사회에 불참 하였으나 주부부서 관계자는 이사회에 참여 했음에도 불구하고 뒷 북을 치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온다. 특히 일각에서는 강원도가 이의를 제기한 만큼 이사회의 중 이같은 사실이 있었다는 것과 관련하여 해당 주무부서장이 이사회에 참석했으면 선임절차의 문제점이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회의를 마친 후 최종 선임 내지는 연기를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나 선임을 해 놓고 이를 뒤집는 다는 것은 누가 봐도 특정인에 대한 배려심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탈락한 후보자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김진태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와 김 지사의 당선 후 인수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 건과 관련하여 10월6일 오후 이사회가 소집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테크노파크 등은 강원도의 입장과 극명하게 다르다.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관계자는 강원도에 내려준 공문 내용은 원장선임이 무효라는 것이 아니고 규정 등의 미비점에 대한 재논의 필요성에 의한 이사회 소집을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취재진이 입수한 중기부 공문 내용은 강원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 선임 과정의 절차상의 하자에 대한 귀 기관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는 ① 규정 위반 등 절차상 무효에 이르는 중대한 하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 ② 다만 정관 등 규정의 미비에 따른 신뢰성 문제 등 실체적 하자 소지는 있는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귀 기관에서는 제반 규정에 따라 임시이사회 개최*를 통한 재논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되어있다. 다시 말해 중기부는 “선임과정에서 규정위반 등 절차상 무효에 이르는 중대한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이라고 한다, 즉 선임절차는 정당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항에서 신뢰성 문제 등 실체적 하자 소지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항에서 분명히 재선임이 아닌 제반 규정에 따라 이사회 소집 통한 재논의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이다. 절차나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신뢰성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공개검증 과정에서의 신뢰성 문제가 좀 있을 수 있다는 이런 의견을 낸 것”이다. 선임과정에서 무효가 될 것이 없다는 내용으로 절차나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신뢰성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공개검증 과정에서의 신뢰성 문제가 좀 있을 수 있다는 이런 의견을 낸 것이라는 중기부 관계자의 말과 다름없다는 사실 이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는 김 지사의 기자간담회 발표에서 원장선임을 원점에서 재 추진이라고 보도하며 호도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강원테크노파크 이사회 관계자 역시 선임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대답이다, 또한 이번 이사회 소집 회의 안건에서도 규정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논의가 있지 않곘느냐고 조심스럽게 내다보았다. 그러면서 만약 원장 선임 재추진이 이사회에서 의결될 예상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같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선임에 대하여 먼저 강원테크노파크 정관 9조(원장)와 관련해선 아무 문제가 없었다. 또한 정관내용에 따라 원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등을 거치면서 공개검증을 통한 결과물이였는데 강원도 산하기관이지만 강원테크노파크 이사회는 독립기구이며 그 이사회의 이사장이 강원도지사이고 해당 부서인 첨단산업국 관계자 역시 당연직 이사인데 원장 선임결과에 대한 이사회 의결사항을 뒤집는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에 힘이 실린다. 특히 이 논란이 지속될 경우 법적 다툼으로 까지 가진 않는 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우려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시민단체 및 도민 등은 의결권을 가진 이사회 의결에 이의를 제기한 당사자 모두가 강원테크노파크 당연직 이사라는 것으로 어쩌면 이들은 이사의 신분으로 월권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원장 선임자는 지금의 이런 상황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대선과 지선 이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사의 편중성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된 강원도 내 일부 행정에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앞서 김진태 지사가 말한 “변화와 개혁, 그리고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산하기관장에 임용하겠다는 신 강원도 드라이브에 역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오는 6일 소집되는 이사회의 결과와 내용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가습기살균제 참사 공식 사과와 정부 책임인정" 촉구
윤석열 대통령 "가습기살균제 참사 공식 사과와 정부 책임인정"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12개단체 및 피해자들, 환경시민단체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공식 사과와 정부 책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2011년 이후 11년째 미해결인 대한민국 역사상 전대미문의 현재진행형 초대형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는 전체 7,793명, 희생자 1,792명, 생존자 6,001명이며 절대다수의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공식인정 한 10월 4일 첫 번째 추모회와 윤석열 대통령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 (이하 사참위) 권고 조속한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단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윤석열 대통령 및 국가 정부 사참위 권고안 조속한 이행 촉구 피해자 궐기대회]에서 1. 대통령 공식 사과 및 국가 정부 책임인정. 2. 국가 정부 와 가해 기업 포괄적 배. 보상실시 3. 국가추모회 10월 4일 개최 정부 차원 1,792명 희생자 영령 추모와 유가족과 생존피해자 위로 4. 대통령 면담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궐기대회에는 가습기살균제 환경 노출 확인 피해자 연합, 가습기살균제 간질성 폐 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 (모임), 전북 가습기 피해자 연합, 가습기살균제 아이 피해자 (모임), 가습기살균제 참사 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너나 우리,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과 함께 (모임),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 노출 피해연합, 독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망자 유가족 추모 추진모임 및 시민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14개 단체가 함께했다.
뮤지컬 박정희 "인간 박정희'의 역사적 사실 모습을 담아 내"
뮤지컬 박정희 "인간 박정희'의 역사적 사실 모습을 담아 내"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난세를 끝내다, 뮤지컬 박정희"가 오는 10월 7일~8일 이틀간 구미시 강동문화예술회관 오른다. 1961년 5월 16일 '군인 박정희'의 결심으로 시작된 격동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생생한 발전사와 '인간 박정희'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5.16혁명, 월남참전, 정주영과 경부고속도로, 이병철과 한국비료공장, 박태준과 포항제철소,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역사 뮤지컬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산업화·근대화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걸출한 영웅이지만 일각에선 민주화를 탄압한 독재자란 비판을 동시에 받는 현대사의 문제적 인물로 꼽힌다. 현대사 곳곳에 녹아 있는 박정희의 업적과 위대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경제적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에게 일종의 타는 목마름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작년 2월 말 첫 공연인 부산 해운대 공연 이후 이미 공연 횟수만 70여회 이상의 공연을 마무리 했다. 최근 들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지면서 이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제작사 측은 저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현실화되면서 박정희의 경제 성공 신화를 뮤지컬을 통해 확인해 보려는 관객이 많이 온다고 설명한다. 박정희와 함께 등장하는 이병철과 정주영, 그리고 포항제철 박태준 회장의 역할도 흥미롭다. 이와 함께 김일성의 '강병부국'에 맞서 '부국강병'을 이뤄내는 박정희의 중단 없는 전진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여기에 청와대의 야당으로 불리던 육영수 역에 김효선 배우가 캐스팅된 것도 극에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정치와 정파를 뛰어넘는 노동운동가인 전태일 열사의 모습이 감동적이며 김재규와 차지철의 권력투쟁도 사실적 묘사와 함께 보릿고개를 넘어 경제부흥발전의 기초를 만들어가는 과정 또한 흥미로움을 연출한다. 극중 처녀 육영수와 박정희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 과정을 그려낸다. 이어 5.16, 그리고 1961년도 동대문 시장의 상인들의 모습과 함께 가난했던 시절의 시대적 배경을 묘사해 준다, 또, 박정희는 울산에 신공업도시를 만드는 계획으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독일을 능가하고 가난을 몰아내는 단초를 만든다. 이어 박 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이 등장해 공장을 세우는 등 경제발전을 독려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도 그려진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이 독일에 건너가 뤼비케 대통령과 만나 차관제공을 약속받는 유명한 일화도 등장한다. 그밖에도 월남전 참전, 경부고속도로 공사 결단의 모습 등을 그리면서 국토의 동맥인 경부고속도로 현장을 보여준다. 이와함께 국민들의 일대 정신혁명 성격의 새마을운동과 국내에서의 절대적 반대 여론을 물리치고 포항제철을 세운 박 대통령의 결단과 육 여사가 세상을 뜬 후 수출 등 고도성장을 해 가는 과정에서 유신이란 어두운 그늘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총체적으로 조명한 극의 마지막 장이 오르면 관객은 그의 고뇌와 결단에 대해 음미해보게 된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 뿐 아니라 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굵직굵직한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선사한다. 또 박 대통령 일가의 단란한 모습도 그리고 있다. 육영수 여사와 영애인 박근혜 대통령의 행복한 한때를 그리는 한편, 소록도를 방문한 육 여사의 에피소드를 통해 영부인의 롤모델로 그려진 육 여사의 진실한 모습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뮤지컬에는 박정희의 정치적 라이벌 김일성과 카터 미국 대통령, 고 백선엽 장군 등도 그려지면서 관객에게 더욱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박정희>는 김재철 전 MBC 사장이 기획하고 제작했다. 김 전 사장은 <이순신의 바다>와 <화랑의 혼, 대왕문무> 등 역사뮤지컬 전문 제작업체인 ‘뮤지컬 컴퍼니에이’의 대표로 있다. 한편 박정희 탄신 105주년을 앞두고 뮤지컬 박정희가 고향을 찾는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이유 등으로 지난 4년간 박지만 회장과 유족들이 구미 고향을 찾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박지만 회장과 외손자인 한태준 박정희재단 상임이사 등이 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구미시 강동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특히 달성 사저에 있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뮤지컬 관람도 조심스럽게 점처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뮤지컬박정희의 기획.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A 대표인 김재철 전 mbc사장도 곧 달성 사저를 방문해 초대장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회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양평 가요제 개최
제1회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양평 가요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제1회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양평 가요제'가 오는 11월 10일 저녁 7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양평 가요제는 지금은 고인이 된 故 이수미의 유작 제목에서 비롯되었다. 이수미가 데뷔하면서 1972년에 발표한 '여고시절' 노래가 크게 히트하며 그 해 MBC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상, 1975년에는 TBC 최고 여자가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197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던 그가 지난해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에도 노래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작년 5월에 신곡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발표하였으나 재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양평에서의 결혼생활 20년을 끝으로 69세의 나이로 별세하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노래를 작사한 작사가 안선영(예명 안효진, TBN 한국교통방송 '안효진의 한밤의 교차로' MC)은 "고인과 마지막 작품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이수미 씨가 다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재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못다 부른 노래를 이어가고자 이번 가요제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되었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이번 제1회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양평 가요제는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 및 모두의 안전을 위해 두 차례나 연기되었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이수미 전국가요제'에서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양평 가요제로 제목을 바꿔 가요제의 서막을 열게 된 것이다. 주최·주관사인 더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널리 알려져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출연 가수는 이수미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동료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더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어 "MC 김병찬을 비롯하여 장미화, 김범룡, 요즘 신세대 가수인 장하온(미스트롯), 이수미의 유작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새롭게 발표한 구수경 등 실력파 가수들과 김한주 악단(故 박찬일 악단)의 10인조 멤버들이 가요제의 성공과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의미로서 축제의 장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가요제는 오는 10월 29일(토) 예선에서 12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여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대상(1명) 300만원, 금상(1명) 100만원, 은상과 동상에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안선영 작사가의 작품 1곡을 음원 발매 지원의 해택과 정식 가수로 데뷔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워진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영광(이수미, 여고시절), 임종수(나훈아, 고향역), 최춘호(주현미, 잠깐만), 김수환(김지애, 무명초), 김지평(방주연. 당신의 마음), 김지환(김수희, 마지막 포옹), 김정묵(장윤정, 어머나), 안효진(이수미, 별이 빛나는 이 밤에) 등 총 8명의 대한민국 최고의 심사위원들이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하게 된다. 한편 이 가요제를 기획·제작하는 안선영 작사가는 지난 6월 9일에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작사 안선영, 작곡 김정묵, 노래 조항조) 플래시 몹도 기획·제작하여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조항조와 함께 플래시 몹 첫 선을 보였고,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며 예술총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를 기획한 안선영 작사가는 "이수미의 작품을 진행하면서 물 맑은 양평을 오고가며 동화 같은 마을에 매료되었다"며 "이 곳 문화컨텐츠 개발에 더욱 앞장서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총감독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선영 작사가는 이어 "아울러 11월의 날씨는 쌀쌀하므로 밤 날씨를 견딜 수 있는 옷은 꼭 준비하는 게 좋겠다"며 참가자들과 관객들의 건강을 먼저 당부했다. 또한 안심하고 가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이며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
순국선열숭모회 등 시민단체, "대전 현충원 진혼나팔"
순국선열숭모회 등 시민단체, "대전 현충원 진혼나팔"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중국지역에서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셨지만 직계 후손이 없어 광복 후 국립묘지로 이장되지 못했던 광복군 선열 17위는 국가보훈처가 <다시, 대한민국! 영웅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어 77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했다. 무후 광복군 17위 합동묘소는 지난 1965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외진 골짜기에 잠들어 계시다가, 8월 11일 묘소를 개장하고 유해를 수습하여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국방부 의장대가 운구를 수유리에서 봉송했다. 당일(8월11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한 후,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장관, 육, 해, 공군 참모총장,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대한민국 순열선열숭모회, 시민들의 봉송을 받으며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다. 어제(2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선 진혼나팔이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순열선열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가 주최하고 한국정치평론가협회(회장 전대열),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연합(회장 조대용),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이 주관해 제27회 무후 광복군 17위 선열 추모제 및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참석자들은 제1부 추모제를 통해 태극기에 대한 경례와 진혼나팔 묵념에 이어, 애국가와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독립군가를 각각 4절까지 우렁차게 제창하고, 2부 합동제례는 조촐한 제물을 마련하여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정숙(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대표,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 김기숙 무궁화사랑 총연합회 총재, 강순금, 박소영, 서영숙 순국선열숭모회 자문위원 등 여성단체 대표들이 비석 전면에 추모시를 낭송하여 분위기를 더욱 더 숙연하게 만들었다. 순국선열숭모회는 “여기 계신 광복군 17위께서는 추석, 설날 명절에도 송편하나, 떡국 한 그릇, 술 한 잔, 올리는 후손이 없기에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추도식과 합동제례를 봉행하여 이번 행사가 2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경과를 보고로 이어갔다. 이어 이들은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한다"고 설명했다. 추모제와 합동제례를 마치고 일부 참석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에 들려 참배하고, 선열들의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든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귀경했다. 추모제와 합동제례는 한국발명원(회장 원인호),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동 국민의 힘 전 국회의원, 오의교 3.1정신 선양회 회장, 김정일 중앙대학교 4.19혁명 기념사업 회장,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상임대표, 이보영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김영대 환경문화시민연대 총재, 서성철 시민운동연합신문 대표, 임종주 양일동 기념 사업회 이사, 장정태 한국민속불교학회 회장 등 30 여명이 함께했다.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독립군가는 아래와 같다. 비바람도 찼어라. 나라 잃은 나그네야. 바친 길 비록 광복군이었으나 가시밭길 더욱 한이었다. 순국하고도 못 잊었을 조국이여! 여기 꽃동산에 뼈나마 묻히었으니 동지들아 편히 잠드시라.
경산시 신관리 "500년 청정마을...환경 유해폐기물 공장 허가 취소 촉구"
경산시 신관리 "500년 청정마을...환경 유해폐기물 공장 허가 취소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이장협의회, 자인면 유해폐기물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우), 신관리(이장 이대형), 자인면 관변단체, (사)환경실천보전연합 중앙회(회장 이강순),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및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영남권 본부와 주민 등 시민 환경단체들은 21일 "500여년 청정마을 신관리에 환경 유해폐기물 공장 웬 말이냐!”며 허가청인 경산시청에 대해 규탄 및 허가 즉각 취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부터 경북 경산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경산시청이 자인면 신관리 소재 폐기물 처리 허가와 관련 "허가된 1만4850㎡(4500평) 폐기물처리 허가는 폐합성수지류, 폐합성 고무류, 플라스틱포장재, 폐가구류, 폐전선드럼, 건축현장 폐목재, 폐섬유류 등을 재활용하는 공장으로 일 200톤 년간 6만톤을 처리 생산하는 폐기물 처리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경산시에 접수했고, 이를 접수받은 경산시는 접수 후 6일이 경과후 사업계획서에 대한 적합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경 경산시가 환경 유해환경폐기물의 사업계획서 접수부터 알림과정에서 신관리 주민에 대해 어떠한 통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번 신관리 환경 유해환경폐기물 사업도 폐기물업체에서 지하수 개발하는 과정에서 올해 7월 24일 인지했고, 사업계획 접수 후부터 8개월 동안 마을주민 아무도 몰랐고 경산시 관련 부서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자인면 신관리(이하 신관리) 역사 이래 이렇게 크나큰 위기가 없었다면서 신관리는 500여년 조상대대로 내려온 평화롭고, 물좋고, 공기좋아 복숭아 및 포도를 대표작물로 과수·원예 작물로 살아가는 청정마을로 경상북도에서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생태환경)분야에서 사업을 실시하는 등 경산 도시근교에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유입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농촌"이라고 설명했다. 단체들은 또 "환경유해 폐기물업체 바로 아래에 농업용 수원지인 만세지와 중촌천이 있고 이 수원지로 농사짓는데 만일 사고가 발생한다면 인근 오목천까지도 오염될수있기에 환경유해 폐기물 업체를 끝까지 막을 것이다"면서 경산시에 인허가 절차 중단과 즉각 공사 중지 명령을 촉구했다. 기자회견과 집회에서 ▲자인면민과 신관리 주민에 대해 무려 8개월 동안 알리지 않은 것 ▲허가 과정에서 행정 절차의 부당관계와 주민과 소통 없는 불통행정 강조하고 경산시에 ▲신관리 환경 유해 폐기물업체허가 즉각 취소 ▲환경 유해환경폐기물(기피시설)에 대한 경산시와 의회에 조례 신설 ▲사업계획서 접수 후 판정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대하여 감사를 요청했다. 이수우 자인면 이장협의회 유해폐기물 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 업체의 하루 처리 물량은 200t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경산시 소각장의 실제적인 하루 처리량 70t의 3배에 가까운 엄청난 물량으로 경산시는 환경유해폐기물 업체가 안전하게 처리한다고 하지만, 자인면 읍천리의 비닐폐기물 처리공장과 읍천공단에서 나오는 폐수가 저수지를 오염시켜 저수지 기능의 상실과 읍천리 주민의 암 발생을 생생히 보고 듣고 있기에, 한번 오염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면서 신관리도 예외일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대형 신관리 이장과 주민들은 "환경유해폐기물 업체가 들어오면 분진 및 대기 오염물질 배출, 소음 발생과 특히 미세플라스틱 분진은 인체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신관리 농작물에도 오염시킨다. 신관리는 복숭아·포도 등이 주 소득원인데 누가 오염된 과일을 사 먹겠냐. 신관리 농가는 고사할 것"이라면서 경산시에 즉각 허가 취소를 외쳤다. 단체들은 또 "환경유해 폐기물업체 바로 아래에 농업용 수원지인 만세지와 중촌천이 있고 이 수원지로 농사짓는데 만일 사고가 발생한다면 인근 오목천까지도 오염될수있기에 환경유해 폐기물 업체를 끝까지 막을 것이다"면서 경산시에 인허가 절차 중단과 즉각 공사 중지 명령을 촉구했다. 연대 발언에 나선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경산시는 시설이 옥내에 있고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처리되기에 안전성을 강조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참사도 정부도 안정성을 인정해주고 제조업체 대기업도 안전성을 강조하고 판매 했지만 한국 전쟁이래 1,784명 사망한 참사가 발생했고,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도 KT&G에서 공급한 연초박(담배찌꺼기)으로 인과한 주민 90여명중 40여명 암 발생, 17명 사망한 환경 대참사 발생을 강조하면서 그 누구도 안전성을 단정할 수 없자"면서 경산시에 즉각 허가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자회견 전·후 자인면민, 신관리 주민들 앞에서 "절대 허가 안납니다, 조례를 새로 만들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시에서 철저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했다. 또한 조 시장은 "여러분 편에 서서 환경과 지역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저를 믿으시면 됩니다, 절대 걱정하지 말라는 발언에 주민들은 가슴이 찡하다"면서 큰 박수로 조 시장을 환영했다. 기자회견과 집회를 마친 주민들과 단체들은 경산시청에 진정 공문을 전달하고 환경 유해업소 인·허가 가 철회 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 할 것이라며 시청 앞에 모여 구호를 외쳤다.
“강원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 후보 논란...중기부, 절차상 문제 없어”
“강원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 후보 논란...중기부, 절차상 문제 없어”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 강원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 최종 후보선임애 대한 이사회 의결과 관련하여 강원도가 이의를 제기한는 가운데 해당 주무관청의 유권해석을 두고 상반되는 의견이 나와 파장예상된다. 앞서 김학철.박재복 2명으로 압축된 신임 원장 선임과 관련하여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진 15명 중 12명이 이날 회의에참석해 투표 절차를 거쳐 박재복 한림대 객원교수로 최종 의결했다. 박 후보자는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 강원대(석사)·길림대 대학원(경제학박사)을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OSU)주립대 국외연수를 마쳤다. 강원도 녹색국장, 농정국장 등을 역임 후 퇴직했으며 현재 한림대 산학특성화대학에서 객원교수로서 기업협업센터(ICC)와 연관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김학철.박재복 두 후보자는 지난 8월 18일 강원테크노파크 3층 회의실에서 프리젠테이션(PPT)을 통한 후보자 설명회 개최에 이어 지난 19일~23일 까자 해당 동영상을 공개검증을 마친 후 29일 이사회의 의결을 마쳤다. 일각에서는 박재복 교수가 선임된 것과 관련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변화와 개혁 그리고 전문성을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비전.전략에서의 단기목표 중 임직원의 강원산업 전문가화(化)가 김 지사의 인사정책을 포함 한 도정운영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함께 했다. 김진태 지사가 지향하는 전문성에 의한 변화와 개혁이 이번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에 발탁된 박재복 객원교수의 전문성이 부합되는 것이 이사회 의결 결정에 대한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더불어 두 후보자의 압축에 앞서 테크노파크 노조는 “관료출신의 전관예우식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인선이 이뤄져야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원장 선임 의결 후 강원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가 객관성 등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자료수집이나 임의검증 등을 실시하지 않기로 한 원장추천위원회 의결사항(2022년 7월21일)을 준수하지 않아 선임 절차를 위반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또 강원도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조치"라며 "공개검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취합된 원장후보자의 발표자료 및 동영상에 대한 검증 의견에 한해 제출되어야 함에도 담당자 이메일로 취합된 출처불명 자료를 객관적 검증 없이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이 사실을 고지하고 이에대한 답변결과를 기다리던 중 강원도 내 모 언론은 9월 20일 속보-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선임 불공정 논란에 중기부 “필요한 조치 하라”는 제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도에 공문 회신 / 후임자 선임 원점서 진행 ‘가능성’ / 도 “차점자 선정, 법적 검토 필요”라는 부제목과 함께 강원도가 강원테크노파크 이사회의 신임 원장 선임(9월 6일자 2면)과 관련 ‘절차와 내용에 하자가 있었다’고 밝힌 가운데 주무관청인 중소벤처기업부가 “필요한 조치를 하라”는 입장을 강원도에 회신하였기에 강원테크노파크 이사회 협의 등을 거쳐 신임 원장 절차가 원점에서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하였으며, 19일 본지 취재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강원도에 보낸 회신 공문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하라”는 입장을 전달했다.-중략-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건과 관련하여 주무관청인 중소벤처기업부.강원도청.강원테크노파크 등의 해당 부서에서는사실이 왜곡된 해석의 보도라면서 이와 관련하여 중기부에서는 해당 언론사 및 관계기관에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강원도가 저희들한테 절차적 하자에 대한 검토 결과 문제가 있어 보이니 검토를 요청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먼저 “오늘 기사내용을 보고 관련 해당 언론사 등에 주무부서의 회신 공문내용과 전혀 다르다고 항의 전화를 했다“고 거듭 설명했다. 그는 또, 이 건에 대해 검토한 결과에 강원도가 요청한 선임절차에 대해 하자와 문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관계자는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강원도로 내려 보낸 공문에는 “선임과정에서의 절차나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신뢰성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공개검증 과정에서의 신뢰성 문제가 좀 있을 수 있다는 이런 의견을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이 관계자는 강원도가 요구한 문의에 “공개검증 과정에서의 신뢰성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니 강원도가 이사회를 소집할 권한이 있다. 강원도에서 이사회 소집 등을 통해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필요한 조치나 논의를 하라는 의견을 제출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앞서 밝힌 모 강원도내 일간지의 기사제목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선임 불공정 논란에 중기부 “필요한 조치 하라”에서 주무관청인 중소벤처기업부가 “필요한 조치를 하라”는 입장을 강원도에 회신했다.라는 것이다. 이에 강원테크노파크 이사회측과 강원도청 해당부서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내려온 공문에 대해 해당 언론 등에 유포한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청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본지와의 통화내용과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을 하자 그 부분에 대해 알 수 없다고 발뺌했다. 결국 모 강원도내 일간지의 해당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건에 대한 보도를 취재한 기자는 별도의 기자이며 그 기자는 강원도청 출입기자이니 그 기자에게 질문하면 된다”고 답했다. 해당 기자는 공문확인이나 취재상대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강원도 담당부서나 여타의 관련 기관 근무자나 책임자들이 곤란해서 그렇게 답한것이라면서 직접 물어보라는 말로 일관했다. 이 건에 대해 이들 기자들이 어떻게 공문을 입수한 것인가를 밝히려 했지만 관련 강원도청 관련부서 등은 보도자료 등을 배포하거나 이건과 관련하여 기자회견 등을 한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취재내용과 다른 부분을 기사화 시킨 언론의 의중에 의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는 것으로 앞서 밝힌 제목과 내용을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치 강원테크노파크의 공문 내용이 절차상 문제와 하자가 있다는 뜻으로 독자들에게 읽혀질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강원도내 모 일간지가 일방적 해석으로 편향적 기사를 내 보냈다는 것으로 읽혀지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원장 선임과 관련해 정관 및 제규정을 준수해 업무를 추진한 만큼 절차상의 하자가 없다고 본다”며 “전문가 의견을 검토 중에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원도는 절차상 하자 등을 말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특히 대선과 지선 이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사의 편중성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의 말에 진실이 기울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된 강원도의 언론과 행정에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현실에 김진태 도지사가 말한 “변화와 개혁, 그리고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산하기관장에 임용하겠다는 신 강원도 드라이브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도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선임은 이사회의 과정을 걸쳐 선임된 후보자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승인을 신청한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최종 승인이 나면 곧바로 신임 원장에 취임하는 절차가 따른다.
시민단체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 규탄...공약 부실.주민 안전.환경은 뒷전"
시민단체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 규탄...공약 부실.주민 안전.환경은 뒷전"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인천 서구 주민들과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사)에버그린, SK수소공장 건설반대 범시민협,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은 15일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 1호 공약 실천은 부실하고, 대기업 민원은 OK,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민원은 NO하며 쓰레기통 속으로 쳐 넣고 있다”고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민들 안전 및 환경은 뒷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7월1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민선 8기가 외형적으로는 조용히 출발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성과로 힘차게 도약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민선 8기를 반드시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구청장은 "모든 역량을 쏟아내 서구의 현안을 해결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만 바라보고 구민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취임식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강 구청장은 후보시절 국민의힘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호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만들기’ 공약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많고 1호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만들기’ 위한 이행방법으로 출산·육아·아빠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 최고 1000만원 지급 및 출산부터 육아까지 원스톱서비스 ‘아동보건지소(건강지원센터)’ 도입을 제시했다. 또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강범석 후보 1호 공약에 대한 공감 및 관심이 높다”며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육부터 교육까지 강 후보 공약 이행 방법에 담겨 있어 기대가 크다”는 유권자와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는 “사회의 약자인 아동이 살기 편하고 안전한 도시가 만들어지면 지역주민 누구나 살기 좋은 기본에 충실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여겨 1호 공약으로 선택했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이들은 “강 구청장의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사회의 약자인 아동이 살기 편하고 안전한 도시” 란 제 1호 공약은 유권자를 우롱한 전형적인 표심 만 노린 공약으로 규정했다. 단체들은 또 “SK 블루 • 그린수소 사업, 수소경제 찬성 한다!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는 SK에 시민단체와 인근 지역주민들은 무조건 위험하다 중지하라 이런 떼를 쓰지 않는 다면서, 혹시 모를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늘 불안한 마음과 놀란 가슴, 정신적 고통이 있다고 서구청장과 서구청에 호소하고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민원을 수없이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구는 아니지만 지난 1월12일 울산 SK에너지에서 대형화재, SK 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지난 4월 20일에도 화학물질 저장탱크 청소작업 중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던 중 2명 모두 숨지고, 또 지난 8월31일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폭발사고로 현장에 있던 원청 직원 4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3명 등 모두 7명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형사고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청에 전면 강경투쟁을 선언하기도 했다. 김선홍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런 화학물질 대형 플랜트에서 사고가 발생되면 SK 인천석유화학 인근 지역 주민들은 대형화재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에 강 구청장과 서구청에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안전과 환경민원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행정을 촉구했지만, 8월중순경 SK인천석유화학공장내 13,000평 수소플랜트시설 착공 허가를 내 줬다”면서 “강 구청장은 대기업 민원은 무조건 OK이고,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민원은 NO하는 소통부재 행정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서구청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인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서구 지속위)'가 지난 8월11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하면서 서구청 예산을 흥청망청(興淸亡淸) 지출 한 의혹과 서구 지속위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매년 전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는 각 분과위원들과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하는 대회인데, 각 분과위원들은 워크숍으로 전남 목포까지만 1박2일 참석시키고, 정작 전국 대회에는 운영위원들이 참여 하면서 추가로 1박하는 숙소가 수십만 원 하는 숙소 이용 의혹과 차량 또한 외제 고급 승합차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서구 전역에 떠 돈다고 설명했다. 단체들은 또 서구지역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속에 힘들어 하는데 주민들의 고통은 관계없이 “예산 펑펑사요하고 있는 낭비의혹은 강 서구청장의 조직 및 예산관리에 구멍이 뚫렸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15일 오전 국민 신문고를 통한 감사를 서구청에 요청하면서 감사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인테그로 김향숙, "발달장애인 사고력 키울 수 있기 바래...매직토이 전달"
(주)인테그로 김향숙, "발달장애인 사고력 키울 수 있기 바래...매직토이 전달"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발달장애인전문복지관인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인테그로와 매직토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테그로 대표 김향숙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감각적 자극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과 상상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 사고능력을 발굴하고 개발시킬 수 있도록 인지·창의력 강화 방안의 연구와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나브로복지관 고영찬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매직토이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나누어 주신 매직토이는 발달장애인의 축제인 ‘틔움 페스티벌’에 사용하여 발달장애인의 인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구대회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인테그로를 비롯하여 법무법인(유)로고스, ㈜루트앤루트, 동민산업, 김철민, 김민종, 최현수, 전상웅이 시나브로복지관에 매직토이를 기증하였으며,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인테그로 김향숙 대표와 시나브로복지관 운영위원이자 법무법인(유)로고스 황재훈 책임변호사가 참석하여 후원자를 소개하고 매직토이를 시나브로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매직토이는 오는 24일 시나브로복지관에서 개최하는 발달장애인의 축제인 “틔움 페스티벌” 교구대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테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연구소기업으로 창의력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용 도구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교육용 도구인 매직토이는 다양한 도형을 만드는 능력과 공간지각력을 발달시키고 구체적인 조작활동을 가능하게 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안정윤 개인전 'We are all stars in the sky'...갤러리 컬러비트에서 13일부터
안정윤 개인전 'We are all stars in the sky'...갤러리 컬러비트에서 13일부터
[선데이뉴스신문=정재헌 기자] 안정윤 작가의 별 빛들이 수놓아진 색채의 향연을 보여줄 전시 'We are all stars in the sky '가 방배동 갤러리 컬러비트에서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열린다. 지금 이 순간… 우리와 바다 Acrylic on canvas 130.3 x 89.4 x 3 cm 2022 갤러리 컬러비트는 최근 작가 윤서희 개인전과 함께 나안나 작가의 '초상, 풍경, 삶' 전시 등, 여러 문화 교류전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를 관객에게 소개해 왔다. 이번 'We are all stars in the sky '전시에는 안정윤 작가의 최신작 총 20작품을 선보인다. 안정윤 작가는 201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3 아부다비 아트페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선정되는 등 영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안정윤 작가는 그녀의 페인팅 연작에서 '생명의 별들로 수놓아진 사랑과 빛이 가득한 평화의 공간'들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상과 구상이 함께 존재하는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의식의 확장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향한 그녀의 치열한 노력과 열정이 담긴 신작들을 만날 수 있다. 추상과 구상이 어우러진 은유적 아름다움의 예술적 언어를 지닌 안정윤 작가의 전시에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갤러리 컬러비트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15길 3 (방배동 792-21) 관람 11am~6pm 일,월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