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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수상레포츠 종합 체험장 운영"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레포츠 종합 체험장 운영"
- 여의도 한강공원, 7.24.~8.20.까지 - 카약, 카누, 래프팅보트, 패들보트(SUP),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 참여방법은 사전예약(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또는 현장접수 모두가능 - 시, 가까운 한강에서 휴가를 보내는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지원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 휴가철을 맞이하여 7.24.에서 8.20.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카약, 카누, SUP(스탠딩업패들),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오리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표 남단일대에서 한 번에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연령별 참여 가능종목을 나누어 어린이를 위해서는 오리보트,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수상물놀이장을 준비했고 청소년 및 어른들을 위해서는 카약, 카누, 래프팅보트, 패들보드(SUP) 등으로 나누어 연령대 별로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야외 스포츠인 만큼 안전문제에 대비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여부가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발생 및 녹조 등 조류경보에 따라 행사 중단, 연기, 취소 될 수 있으며, 해당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자에 한해 운영여부를 문자메세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7.24.(월)~8.20.(일) 기간 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체험장 인근에 샤워장이 있어 체험종료 후 간단한 샤워가 가능하니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목에 따라 1만원에서 2만원의 참가비가 발생되며 현장접수와 사전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문의 : 홈페이지 (http://www.canoegom.com), ☏ 070-7372-0482> 최규해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수상레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시원한 여름을 한강에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74% 수시모집 역대 최대...원서 9월11~15일 접수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74% 수시모집 역대 최대...원서 9월11~15일 접수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올해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74%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19일 발표했다. 대교협은 "올해 대입 전체 모집인원이 약 35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수시모집 인원은 약 26만명"이라면서 "수시모집 비중이 지난해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대교협은 또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늘어난 86.4%"라고 덧붙였다. 올해 대입에서 수시모집으로 뽑을 신입생은 25만8920으로 총 모집인원 34만9776명의 74.0%를 차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2017학년도보다 244명 줄었으나 수시모집 인원은 오히려 1만2029명 늘었다. 수시모집 비율은 2016학년도 67.4%에서 2017학년도 70.5%, 올해 74.0%로 매년 확대되고 있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확대하는 것은 정시모집보다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전체의 86.4%(22만3712)로 전년도의 85.8%(21만1762명)에 비해 0.6% 포인트 올라갔다. 학생부 위주 전형 중에서도 학생부 교과전형 비율은 54.1%로 2017학년도와 견줘 2.2%포인트 줄었지만 학생부 종합(학종) 비율은 32.3%로 지난해 대비 2.8%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수시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29개교로 전년보다 1개교가 늘었지만 모집인원은 1728명 감소한 1만2961명이다. 지역인재가 대학에 들어갈 기회를 확대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81개교에서 1만98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개교 늘면서 모집인원도 971명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2%로 0.1%포인트 확대됐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11∼15일이며,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합격자는 12월 15일까지 발표되고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지원 횟수는 6회로 제한되고 복수합격자는 등록 기간내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지원 횟수와 지원방법 위반 여부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교협은 오는 27∼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하고 1대1 맞춤형 상담 등 수험생들에게 진로진학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교협은 또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늘어난 86.4%"라고 덧붙였다.
투싼·스포티지 2.0 디젤 21만대 리콜…질소산화물 등 배출허용기준 초과 확인
투싼·스포티지 2.0 디젤 21만대 리콜…질소산화물 등 배출허용기준 초과 확인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환경부는 18일 현대차 투싼 2.0 디젤과 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 등 2개 차종 21만8천366대의 배출가스 결함을 시정을 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김영우 교통환경과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결함확인 검사결과 투싼(2.0,디젤)은 질소산화물 등 4개항목에서 그리고 스포티지(2.0.디젤)는 입자상 물질(PM) 1곳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리콜 승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상 차종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7만9천여대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 사이 생산된 스포티지 2.0 디젤 13만8천여대이다. 이들 차종은 유로5 배출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판매된 경유차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결함 확인검사에서 두 차종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허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와 기아측은 환경부의 결함시정계획 승인에 따라 내일(19일)부터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 사실을 알리고 리콜을 시작 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리콜 승인을 계기로 유사한 엔진을 적용한 산타페와 쏘렌토 등에 대해서도 결함 여부등을 확인 할 예정이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 금요일 중부지방 또 '장맛비'...찜통 더위 거세져
오늘 전국 곳곳에 '비', 금요일 중부지방 또 '장맛비'...찜통 더위 거세져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화요일인 18일 오늘날씨는 장마 뒤끝에 이어지는 찜통폭염과 남은 비구름대가 지역에 따라 국지성 폭우를 쏟아내는 날씨로 이어지며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고 폭염으로 인한 찜통더위가 거세지겠다. 물쾌지수도 높겠다. 기상청의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태풍 장마 폭염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도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기습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전주 목포 대전 광주 창원 부산 청주 25도, 대구 울산 26도, 제주 강릉 27도, 포항 28도로 열대야의 열기가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부산 31도, 대전 수원 세종 전주 춘천 32도, 광주 제주 청주 33도, 창원 울산 34도, 대구 포항 강릉 35도로 예보됐다. 경주 영천 안동 경산 의성 등 경북 내륙 곳곳은 수은주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 30분 이후 울산, 부산, 대구, 제주도북부, 경남 양산 사천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북 청도 경주 경산, 강원 강릉 양양 고성 속초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광주, 제주도동부, 경남 진주 남해 고성 거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원, 경북 울진 포항 영덕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영천 구미, 전남 화순 나주 진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구례 곡성 담양, 강원 삼척, 동해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소강상태에 접어든 장마전선은 목요일에 다시 활성화 되면서 북상 전국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를 뿌리겠다.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한편 제 4호 태풍 탈라스(TALAS)의 수증기가 만들어낸 강한 비구름대가 증국을 거쳐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제 4호 태풍 탈라스 중심기압 992 hPa의 소형 크기로 이동속도 시간당 34km로 서진하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돈봉투 만찬, 이영렬 측 "돈봉투 줬지만 처벌대상 아냐"...혐의부인
돈봉투 만찬, 이영렬 측 "돈봉투 줬지만 처벌대상 아냐"...혐의부인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후배 검사들에게 돈을 건넨 사실은 인정하지만 처벌 대상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전 지검장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건이 청탁금지법이 예외사유로 규정하는 경우라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전 지검장은 이날 재판에 불출석 했다. 변호인은 "청탁금지법이 예외사유로 규정하는 경우라는 점을 입증하고 주장할 것"이라며 "검찰은 공소장에 (이 전 지검장의 행동이) 예외사유가 아니라는 점을 기재해야 하는 게 아닌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이 언급한 예외사유는 △ 공공기관이 소속·파견 공직자들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가 하급 공직자에게 위로·격려·포상으로 제공하는 금품 △ 공직자 직무와 관련된 공식적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교통·숙박·음식물 등 금품 △ 그 밖에 다른 법령·기준 또는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하는 금품 등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이 같은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검찰이 밝혀야 하는지 검토한 뒤 다음 기일에 답변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은 이 전 지검장이 출석하지 않아 변호인들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공판준비기일에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다. 이 전 지검장은 지난 4월 안태근 전 검찰국장 등 법무부 검사들과의 저녁 식사를 하면서 과장 2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다음 공판준비 기일은 내달 16일이다
영지버섯’으로 날씬해진다!..."영지버섯의 항비만 효과 밝혀내"
영지버섯’으로 날씬해진다!..."영지버섯의 항비만 효과 밝혀내"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각종 성인병의 대표적 원인인 비만, 그 수가 늘면서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다.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관련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동물실험으로 영지버섯의 항비만 효과를 밝혀냈다고 13일 전했다.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 중에서 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약효가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동물실험은 정상식이군, 고지방식이군(이하 대조군), 영지버섯 추출물(1, 3, 5%)이 함유된 고지방식이군으로 나눠 12주 동안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서 28%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 지방조직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52%, 간조직의 무게는 16% 감소했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이 대조군에 비해 21%, LDL-콜레스테롤1)은 24% 줄어들었다. 간의 중성지방2) 함량 측정 결과, 대조군에 비해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선 지방 축척이 41% 감소했다.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은 대조군에 비해 간 기능의 지표인 혈청 AST, ALT3) 활성 값도 각각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및 간 조직을 염색해 관찰한 결과 대조군은 정상식이군에 비해 지방 크기가 많이 크며 간 조직에서 지방 축척이 높게 나타났다.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서는 지방의 크기가 작아졌으며, 간 조직의 지방 축적 현상이 감소됐다. 지방 및 간 조직에서 비만 관련 유전자 발현을 분석한 결과,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서 지방을 형성하는 유전자들의 생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 고지방식과 함께 먹인 영지버섯 추출물은 체중 감소, 혈액 및 간 지방 개선, 비만 관련 유전자 변화 조절 등의 효과를 보여 비만 개선과 비만에 의한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기술을 특허출원 했으며 업체로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 업체에서는 영지버섯 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 시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영지버섯의 항비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함에 따라 앞으로 영지버섯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추가 연구로 비만치료제 등 의약품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식·의약품이 개발되고 보급이 활성화된다면 영지버섯 수요 증가로 이어져 버섯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인삼특작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식·약용 버섯자원을 발굴하고 건강기능성 인증과 소재화 연구로 농가 소득 증대와 버섯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숭고한 義를 실천한 3인, ‘의사상자’로 인정
숭고한 義를 실천한 3인, ‘의사상자’로 인정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3일, 2017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故) 차상호 씨 등 3명(의사자 1명, 의상자 2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차 씨의 경우, 1995년 구조행위로 사망했으나 유족이 의사자 신청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보건복지부가 경기연천경찰서와 인천광역시의 도움으로 유족을 찾아 해당 내용을 안내해 지난 6월 20일 신청하게 됐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보건복지부의 제4차 위원회에서 인정된 의사상자는 故 차상호, (당시 22세, 男) 지난1995. 8. 12. 16:00경, 경기 연천군 한탄강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이들을 발견하고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다음은 장순복, (49세, 男)씨 이며 2017. 3. 23. 16:03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으로 달려가 철물점 사장 부부를 구조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끝으로 이현수(44세, 남)씨 이며 2017. 2. 19. 07:46경, 충북 청주시 신남동 부근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차 안에 사람이 있다는 판단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던 중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 인정된 의사자의 유족에게는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를, 의상자*에게도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등의 예우를 할 예정이다.
올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전년보다 조금 낮거나 유사한 수준"전망
올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전년보다 조금 낮거나 유사한 수준"전망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여름철(7~8월)에 오존 및 기상 자료를 분석하고, 통계적 기법을 활용하여 올해 고농도 오존 발생 사례를 전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권은 지난 3년간 시간별 오존 농도와 기상 요소와의 상관성 분석을 기반으로 기상청의 장기 전망 결과에 따른 고농도 오존(90ppb 초과) 발생 수준(높음, 비슷, 낮음)을 전망했다. 오존은 3개의 산소원자로 구성된 매우 활성이 강한 분자로 강력한 산화제로 작용하여 만성 호흡질환이나 폐렴, 생체 면역능력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서는 1시간 기준으로 하루 중 최고 오존 농도가 90ppb를 초과할 때 '나쁨', 150ppb를 초과할 때 '매우 나쁨' 등급으로 나누어 대기질을 예보하며, 지자체에서는 1시간 기준 오존 측정 농도가 120ppb를 초과하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상청 3개월 전망과 과거 기상-대기질 자료를 활용해 올해 여름철 오존 생성 가능성을 예측했다. 전망 결과,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로 인해 오존 생성이 활발할 수 있으나 흐린 날이 많아 오존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고농도 오존의 변화폭이 클 전망이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10년 동안 7~8월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는 점차 증가 추세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재작년 대비 1.7배 증가한 29일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농도 오존은 오존주의보 발생일수가 많았던 2016년보다 조금 낮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 간 120ppb 이상의 고농도 오존 발생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고농도 오존 발생 시간의 대부분인 76%을 차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여름철 맑고 무더운 날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고농도 오존 발생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경우 가급적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고농도 오존의 발생에 따른 국민의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권역별 오존 예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권역별 오존 예보 결과와 건강 생활 수칙을 에어코리아 누리집(http://www.airkorea.or.kr)과 스마트폰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