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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부총리 협의회, 당면 국정현안 점검하고 美대선 결과 미리 대비하기로
총리-부총리 협의회, 당면 국정현안 점검하고 美대선 결과 미리 대비하기로
- “주택시장‧농식품 물가 안정, 中어선 불법조업 단속 등 국민생활 밀접 대책 관리 철저” - “차기 협의회(11.10)에서 美 대선 결과에 따른 분야별 대응방안 종합점검 계획” “경제․사회 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등 분야별 협의체 적극 가동” <황교안 국무총리:자료사진>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주에 이어 11.7(월)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주요 국정현안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저물가 기조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 중심으로 체감물가가 높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지난주 발표한 ‘농산물 수급안정대책’(11.3)의 이행상황과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보완조치를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주 ‘주택시장 안정대책’(11.3) 발표 후 투기수요 억제 등 소기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으나, 풍선효과로 투기수요가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는 등 부작용 우려가 없도록 시장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필요시 추가적인 보완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서 지난달 마련한 단속강화대책(10.11)에 따라 현장지휘관의 지휘권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해 나가되,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효율적인 단속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부는 내일로 다가 온 美 대선의 결과가 우리의 외교안보․경제 정책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음 총리-부총리 협의회(11.10, 목)에서 분야별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황 총리는 이번 주말 도심 집회 관련 “지난 주말과 같이 평화적으로 집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참가자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제․사회 부총리에게 “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등 분야별 협의체*를 적극 가동하여 소관 주요현안을 수시로 점검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는 경제․사회 부총리, 외교부‧국방부‧행자부‧안전처 장관이 참석했다.
트럼프 유세장 총기 위협 소동
트럼프 유세장 총기 위협 소동
<5일 네바다 주 리노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트럼프 후보를 급히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VOA>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 후보들이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VOA가 보도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토요일(5일) 미 서부 네바다 주 리노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을 겪고 있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결국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유례없는 헌법상의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리노 유세 도중 청중석에서 총기 위협 소동이 발생해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연단에서 급히 대피했다. 트럼프 후보는 상황이 정리 된 후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유세를 이어갔던것으로 알려졌다. 비밀경호국은 이후 성명을 내고 연단 앞쪽에서 한 남성이 “총(Gun)”이라고 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의자 남성과 주변에서 아무런 무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는 토요일(5일) 경합 주인 미 동남부 플로리다 주와 동부 펜실베니아 주에서 유세를 했다. 클린턴 후보는 연설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비난하기보다는 본인의 선거 구호인 함께 하면 강해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클린턴 후보는 일요일(6일) 경합 주인 오하이오 주와 뉴햄프셔 주를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후보는 같은 날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아이오와 주와 미네소타 주, 버지니아 주 등에서 선거운동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북도 수재민 실태 공개" 국제적십자사...
"함경북도 수재민 실태 공개" 국제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 IFRC가 최근 웹사이트에 함경북도 무산군의 수해 피해 현장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VOA>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지난 8월 말, 수해로 인한 함경북도 수재민들의 실태가 국제기구들에 의해 공개되고 있다. 수재민들은 밤에 불빛도 없는 임시 천막에서 얇은 이불에 의존해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십자사 IFRC가 최근 공개한 동영상은 수해로 집을 잃고 임시 천막에서 살고 있는 무산군 주민들의 실태를 비교적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보도했다. 지난 8월 말 홍수로 집을 잃은 37살 박은혜 씨는 현재 남편과 11살 된 딸과 함께 임시 천막에 살고 있다며,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가 없어 밤에 불빛도 없고, 얇은 이불 하나에 의존해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적십자회 요원인 박 씨는 그나마 장작을 때면서 몸을 녹이고 있지만, 임시 천막에서 겨울을 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씨는 홍수로 마을 전체의 모습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박씨의 말에 의하면 “여기가 길이었습니다. 저기에는 화단도 있고, 아이들이 노는 그네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강변이었습니다. 제방공사까지 다 돼 있었는데, 물이 다 넘어 버렸습니다…… ” 홍수로 집은 거의 파괴됐고, 남은 것은 모래와 돌 무더기, 홍수가 몰고 온 토사 뿐이라고 박씨는 말했다. 또 다른 수재민인 75세 옥리주 할아버지와 72세 리선덕 할머니도 국제적십자사가 제공한 방수포로 만든 임시 천막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다. 두 사람은 고령의 나이에도 낮에는 다른 수재민들과 함께 인근 주택 건설 현장에서 벽돌을 나르는 등 건설 작업을 돕는다. 식사는 당국이 나눠주는 식량에 의존하고 있고, 식수는 근처 개울가에서 길어온 물에 식수정화제를 넣어 사용하고 있다. <국제적십자사 IFRC가 최근 웹사이트에 함경북도 무산군의 수해 피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VOA>조선적십자회 요원인 박 씨는 옥리주 할아버지를 비롯한 수재민들에게 식수정화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고 전했다. 그는 “알약 한 알을 넣고 풀어서 30분 동안 놔둬야 합니다. 물 정화 알약입니다. 이것을 꼭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배 아픈 것도 없고, 갑자기 이렇게 설사 하실 일도 없습니다.”라며 식수정화제 사용법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도 최근 함경북도 수재민들의 모습을 전했다. <국제적십자사 IFRC가 최근 웹사이트에 함경북도 무산군의 수해 피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VOA> 유니세프에 따르면 현지 주민 심혜선 씨도 8월 말 홍수로 모든 것을 잃고 임시 천막에서 살고 있는데, 남은 것이라고는 그릇 몇 개와 얇은 담요, 이불 2개, 그리고 식수정화제가 전부라고 말했다. 심씨는 “밤이면 너무 춥다”며, “추위를 이기기 위해 서로 끌어안고 잔다”고 말했다. 심씨에게는 2살 된 딸이 있는데 최근 열이 심하고 기침을 많이 해 인근 진료소를 찾았는데, 의사는 딸이 영양실조에 걸렸다며, 땅콩과 설탕, 분유, 비타민과 무기질을 섞어 만든 영양식인 플럼피너트와 경구 수분보충 가루를 처방해줬다고 말했다. 의사는 “최근 질병으로 진료소를 찾는 환자가 10배 정도 늘었다”며 “아이들이 설사와 호흡기 질환에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적십자사의 패트릭 풀러 대변인은 수해 지역에 겨울이 닥치면 더 큰 피해가 생길 것이라며,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옷과 연료 등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패트릭 풀러 댜변인은 이어 다음 달이면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만큼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숙소와 기본 구호물품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국제적십자사는 수재민 33만여 명을 지원하는데 미화 1천550만 달러가 필요하지만 현재 목표액의 25% 밖에 모금되지 않았다며, 추가 지원 없이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형형색색 수천 개 빛으로 수놓는 '한강과 서울의 역사'
형형색색 수천 개 빛으로 수놓는 '한강과 서울의 역사'
- 4일(금)~20일(일) 청계광장~수표교1.2km 구간서「2016 서울빛초롱축제」 - 선사시대부터 시대별 장면 작품으로… 현재 한강 모습 담은 30m 규모 작품도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관광’ 등 다양한 체험행사 선보여 - 현장관리 인력 최대 120여 명 배치, LED 조명 트리 설치 등 안전에 만전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물길 위에 수천 개의 오색찬란한 빛을 밝히는「2016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4일(금) 17시 점등을 시작으로 20일(일)까지 17일간 서울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한 ‘세계등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약 2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1.2km를 6개 구간으로 나눠 ①타이틀 등 ②주제 등 ③지자체 및 해외 등 ④기업 등 ⑤라이트아트 작가 등 ⑥캐릭터 등을 테마로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는 ‘역사가 흐르는 한강, 빛으로 밝히다’다.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한강줄기를 따라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생활 속 다양한 순간들을 다채로운 등 작품으로 두루 담아낸다. 대표적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시 검룡소부터 암사동 선사유적지, 조선시대 마포나루와 6‧25한강철교 등 역사책 속에서 봤을 법한 장면들을 정교한 형태의 등으로 표현했다. 시대흐름 순으로 전시 돼 청계광장부터 광교까지 걷다보면 자연스레 한강과 서울의 역사를 접하고 배우게 된다. 특히,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다리와 국회의사당 등 주변명소까지 오늘날 한강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은 작품 ‘한강이야기’는 전통 한지와 LED 조명을 활용, 30m 대형 규모로 조성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주제인 한강과 서울의 역사와 연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관광’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운영한다. 축제 홈페이지나 ‘서울도보관광’ 홈페이지(http://dobo.visitseoul.net)를 통해 서울도보관광 코스 중 ‘청계천1구간’을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청계천 일대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일석이조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펑일(10시, 14시), 주말(10시, 14시, 15시) 모두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해설이 가능하다. 광교에서 장통교까지는 서울시와 지자체, 해외도시들이 함께 만드는 구간이다. 서울의 대표 브랜드 ‘I‧SEOUL‧U’를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포천시, 양평군, 인제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명물을 등으로 만들어 소개한다. 중국 청도, 마카오, 필리핀 등 해외의 이색적인 등도 전시돼 다채로움을 더한다. 아울러 기업은행, 한국전력, 듀라셀 등 기업들의 등과(장통교~삼일교) 라이트아트 작가들의 현대적 예술미가 돋보이는 작품들도(삼일교~수표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라바’, ‘뽀로로와 친구들’, ‘로보트 태권브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전시돼 남녀노소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청계천 초입 팔석담에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 타이틀과 주제를 무지개빛 LED 조명으로 표현한 타이틀 등이, 모전교 위에는 하나은행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만드는 환상적인 LED등 터널이 설치돼 축제를 더욱 환하게 밝힌다.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소원등 달기, 소망등 물 위에 띄우기, 소원지 달기, 한지등 만들기, 캐리커쳐 등 행사가 광교갤러리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 축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누구나 축제현장의 사진을 찍어 응모할 수 있는 ‘포토콘테스트’도 열린다. 콘테스트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http://www.seoullantern.com)에 사진을 올려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당선작은「서울빛초롱축제」홍보에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모전교와 광교 사이에 먹거리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 따뜻한 커피와 어묵 등 간단한 음료와 간식부터 돼지갈비, 스테이크 등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푸짐한 먹거리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축제기간동안 출입구 통제, 동선 관리 등을 담당할 현장관리 인력을 최대 120여 명까지 배치한다. 또, 출입구(10개)와 청계천 가교 양 옆(10개)에 5m 높이의 LED 조명 트리를 설치해 출입구 위치를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길을 비추는 조명으로 활용하는 등 행사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관리 인력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이들로 주중(월~목 71명), 주말(금~일 124명)에 따라 유동적으로 배치한다. 특히, 관람객 유입 수가 많은 18시~20시 사이에는 관람객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인력을 증원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관리요원이 휴대용 소화기를 소지해 유사시 초동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한다. 「2016 서울빛초롱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문‧영문‧중문‧일문 서비스) 장병학 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장은 “청계천 물길을 따라 불을 밝힌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관람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 역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세계 희귀 컬렉션 세상이 펼쳐지는 서울애니센터
전 세계 희귀 컬렉션 세상이 펼쳐지는 서울애니센터
- 만화를 주제로 한 컬렉션이 국내 및 세계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다! - ‘희귀 컬렉션 세상전’ 무료 관람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소개하는 만화 주제 컬렉션 전시회 - 캐릭터 제작 및 전문 수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캐릭터 제작 및 판매 업체인 ㈜시작(대표이사 이동한)과 공동으로 만화를 주제로 한 전 세계의 진귀한 컬렉션 물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체험 전시전인 ‘희귀 컬렉션 세상전’을 11월 5일(토)부터 12월 4일(일) 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개최한 ‘우수전시 콘텐츠 유치 및 기회전시 지원사업 공모‘에서 입상한 3편의 전시회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도 아무데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전시회가 아닌 애니센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전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체험 전시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크게 전시 공간과 체험 및 포토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에는 만화, 영화 등 캐릭터가 제작된 금은화, 우표, 시계, 게임기, 음료 캔, 피규어 작품 등 모두 2,000 여점을 전시한다. 이와 같은 각종 컬렉션 물품들이 한꺼번에 한 자리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우표 컬렉션은 소장용 초 한정수량 프레임 우표 등 국내외에서 발행된 만화 캐릭터 우표 수백여 종이 전시된다. 특히 일본 고베시가 발행한 철인 28호나 은하철도 999 등의 초 한정수량 우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식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세계 각국에서 발매됐거나 발매 중인 음료 캔 컬렉션 또한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들이다. 만화나 영화 캐릭터 장면이 새겨진 커피나 맥주 캔, 초콜릿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 캐릭터 제작 및 전문 수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돼 있다. 이번 전시의 체험 프로그램은 캐릭터 피규어 작가이자 희귀 물품 수집가인 이진영, 강상범 작가와의 대화, 캐릭터 피규어 제작 시연, 페이퍼 토이 등이 있다. 또한 전시장 추억의 코너에서는 옛날 만화 오락 중 하나인 ‘뱀주사위 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 서울 명동 남산 자락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전시를 공동 주최한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애니메이션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만화 물품 컬렉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과 관련 산업이 연계와 협치될 수 있는 좋은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작의 이동한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수집가들과 전 세계적으로도 한 자리에서 소개되기 힘들었던 만화, 영화 관련 컬렉션들을 만화 애니 메카로 불리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선 보이게 돼 무척 자랑스러우며 국산 캐릭터 상품 활성화의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술없이 종양 제거하는 스마트 나노로봇 개발
수술없이 종양 제거하는 스마트 나노로봇 개발
- 초음파 원격제어로 암 추적하여 치료, 암 사망률 감소 기대 [선데인뉴스=한태섭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초음파로 원격제어 하는 스마트 나노로봇을 이용하여 외과적 수술 없이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역동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 나노로봇은 나노크기를 가지는 금/티타늄 기반의 로봇으로서 체내 주입 시 종양을 추적하며 초음파에 원격제어 되어 과량의 활성산소종을 발생시는 것이다. 또한 초음파 역동 치료 기술은 초음파에 반응하는 초음파 감각제를 이용하여 활성산소종을 발생시켜 외과적 수술 없이 신체 내 장기에 위치한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초음파 원격제어로 활성산소종을 발생시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나노의약품인 스마트 나노로봇이 개발되어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박재형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 집단연구),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 나노 레터(NANO letters) 10월 12일자에 게재되었다. 본 연구배경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최근 기존의 외과적 수술, 화학 항암 요법, 광역동치료 등의 종양 치료 요법이 가지는 부작용 및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광역동치료는 빛에 의해 활성화된 광감각제가 활성산소종을 발생시켜 종양을 치료하는 기술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뛰어한 종양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기술이다. 그러나 빛은 체내 침투율이 낮기 때문에 신체 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주요장기인 간, 췌장, 신장등의 종양치료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초음파장비는 체내 깊숙한 곳에 도달 할 수 있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장비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된 진단 장비이다. 따라서, 초음파에 의해 활성산소종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암 표적성이 우수한 나노소재가 개발될 경우 기존 광역동치료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하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최근 기존의 외과적 수술, 화학 항암 요법, 광역동치료* 등의 종양 치료 요법이 가지는 부작용 및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연구팀은 인체 투과도가 낮은 빛을 이용하는 광역동치료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초음파 자극에 의해 원격제어되어 활성산소종을 발생하는 생체적합성 금/티타늄 나노입자 기반의 나노로봇을 개발하여 초음파역동치료에 적용하였다. 초음파에 의한 활성산소종 발생효율이 낮은 광감각제를 사용했던 기존연구와 달리 티타늄 나노입자에 금 나노입자가 도입된 나노로봇을 이용하여 초음파 자극 시 활성산소종을 폭발적으로 발생시키며, 초음파 자극에 원격제어되어 종양만을 공격함으로써 기존 종양치료의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치료효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의 나노로봇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고분자로 표면개질되어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 시 암 조직을 탐지하여 선택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인체 적용 시 외과적 수술이나 부작용이 심한 항암제등을 사용할 필요 없이 나노로봇을 정맥 주사한 후 간단한 초음파 처리를 통해 암 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스마트 나노로봇은 초음파 자극에 원격제어되어 과량의 활성산소종을 종양 부위에 선택적으로 방출함으로써 암세포를 즉각 사멸시켜 외과적 수술 및 부작용 없이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 기술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인체로의 적용은 긍정적으로 예측되며 간암, 유방암, 신장암, 위암 등 신체 내 중요한 장기에 위치한 다양한 종류의 암의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형 교수는 “이 연구는 외과적 수술이나 항암제 없이,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로 나노로봇을 원격제어 하여 암을 치료하는 기술로 종양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기존의 종양 치료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물실험에도 성공하여 나노로봇의 체내 독성에 대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임상에도 곧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해수부, 싱싱코리아! 싱싱수산물 대축제 개최
해수부, 싱싱코리아! 싱싱수산물 대축제 개최
- 대한민국 바다를 세일 합니다…전국 대형마트에서 수산물 최대 50% 할인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콜레라 발생 등의 여파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생산자단체와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11월 3일(목)부터 9일(수)까지 7일간 ‘싱싱코리아! 싱싱수산물 대축제(대한민국 바다를 세일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수협중앙회와 국내 굴지의 대형유통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147개점, 롯데마트 116개점, 홈플러스 141개점과 GS 리테일 슈퍼 295개점, 수협바다마트 12개점, 온라인 수협쇼핑은 품목별로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판매한다. 행사 합동 개막식은 11월 3일 오후 2시 명동에서 개최된다. 넙치, 우럭, 전어구이, 김탕, 고등어 스낵 등 우리 수산물을 맛보는 시식행사는 서울시민과 ‘2016 가을 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수부 장관, 각 마트 임원진, 해양수산 관련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소비회복 70일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수요일엔 수산물 더 먹기 인증샷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어촌체험마을 할인행사, 수산물 직거래 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소비회복을 위해 소비자들이 싱싱한 국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 유통업체와 정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함께 제철을 맞은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방한 시장 다변화 본격 시동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방한 시장 다변화 본격 시동
- 11월 대만 한국문화관광대전 및 타이베이국제여전 -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대규모 프로모션 연이어 개최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방한 제4, 제5시장인 대만과 홍콩을 제3, 제4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11월 중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11.3~4,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ITF 타이베이국제여전(11.4~7, 세계무역센터) 한국홍보 및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11.18~20, 플라자 할리우드 쇼핑몰)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대만, 한-홍콩의 관광교류는 드라마, K-POP, 뷰티 등 한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대만은 2014년에 이미 상호교류 100만을 돌파 117만 명을 달성했으며, 특히 2015년 9월 체결된 항공협정 시행으로 금년 상반기에 항공편수가 최소 43% 이상 증가되며 양적 성장의 계기가 되어, 금년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63만 명으로 전년대비 69.3%나 성장했다. 올해는 상호방문 160만 명 돌파가 전망된다. 홍콩의 경우 2011년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올해도 10월말까지 전년대비 약 27% 증가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연말에는 역대 최대인 64만 명에 달하여 상호 인적교류가 2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자체, 면세업계, 테마파크, 창조관광기업 등 100여개의 국내 관광 기관 및 업계와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겨울 스키관광과 지역 명품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글로컬 관광상품, 한류스타 개리 팬미팅, 넌버벌 및 비보이 공연, 드라마 OST 공연 및 촬영지 소개 등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현지의 주요 여행업계, 언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연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만의 소비자가 한국문화관광대전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집중 홍보를 통해 방한 욕구를 자극받았다면, 11.4~7일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국제여전(ITF) 한국관에서 다양한 코스와 다채로운 방한 상품을 즉각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연계 구성하였으며, 관광대전과 ITF 한국관을 모두 방문한 소비자는 특별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해 단순 홍보가 아닌 실질적 동계 수요 증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 전동현 중국1팀장은 “우리 공사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매년 해외 주요 도시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타이베이, 홍콩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다변화와 동계관광 수요 견인 및 대만, 홍콩의 제3,4시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김장철 성수식품 수거검사 및 제조업체 전국 교차점검
식약처, 김장철 성수식품 수거검사 및 제조업체 전국 교차점검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불량 김치류 및 그 원료의 유통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고춧가루 및 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6개 지방식약청은 국내 유통‧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약 300건을 수거‧검사하여 부적합 판정된 위해식품은 사전에 차단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식중독균(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대장균군, 타르색소, 곰팡이수, 납, 카드뮴 등이다. 17개 시‧도(시‧군‧구)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제조업체 약 1,600개소를 대상으로 전국 일제 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관할 지역을 서로 달리하여 출장·점검 실시하며 주요 점검항목은 ▲무신고‧무표시 원료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기본안전수칙 항목을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 복지 대상자 발굴 위해 신용불량자 정보 활용...
보건복지부, 복지 대상자 발굴 위해 신용불량자 정보 활용...
-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15.7.1 시행)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사각지대에 처한 복지 대상자 발굴 확대 및 정확도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정보에 신용불량자 정보가 추가된다. 또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도 보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보장급여법」일부 개정법률안이 11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이 개선되고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5년 7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15년 12월 사회취약계층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하여 통계적 분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정보시스템을 정부 최초로 개발하여 16년 1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하였다. 13개 기관으로부터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23종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현재 수집되고 있는 빅데이터 정보로는 복지 대상자의 발굴 범위 확대 및 정확도 향상에 한계가 있어, 추가적인 사회취약계층 정보 확보 및 이를 위한 제도 보완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보완하고, 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사회보장급여법」일부개정법률안이 11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위기사항에 처한 대상자의 정보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법안이 통과되면 복지 대상자 발굴에 신용불량자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복지대상자 발굴 확대 및 정확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차례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기능과 운영 방법을 개선하여 ‘16년 10월부터 상시 운영으로 전환하였다. 이를 통해 연간 5만명 이상의 복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이 가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회보장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근거도 보완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확대뿐만 아니라, 사회보장급여 및 민간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더욱 친근한 복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으며, 일선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되어 정부 3.0의 핵심 가치인 ‘유능한 정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