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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어르신에 코로나19 건강꾸러미 전달
김해시, 어르신에 코로나19 건강꾸러미 전달
저소득 고령층 500가구 비대면 건강관리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어르신들 건강을 챙기기 위해 방문간호사가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고령층 500가구이다.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소독티슈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 특성에 따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비타민, 영양죽을 추가해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는 전화로 안부전하기, 한의사회에서 제공하는 사랑의 한약쿠폰 전달, 건강에 필요한 자료와 물품을 집 앞에 두고 오는 등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에 대해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만성질환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해 필요 시 의료기관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소외되는 가정이 있 는지 살피고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의 건강 챙기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0.1.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안내
2020.1.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안내
올해 개별공시지가, 온라인으로 확인하세요! ◈ 4.14.~5.4.(20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구·군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가능◈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온라인 의견 제출 적극 권장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늘(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부산시는 구·군 홈페이지와 일사편리 부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busan.go.kr),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1644-2828)에서 개별토지 산정지가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5월 29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앞두고, 토지 소유자 등에게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절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며 개발 부담금을 비롯한 60여 종의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된 토지를 포함한 총 689,953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구·군 토지부서나 읍․면․동 민원실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홈페이지(kras.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공시지가는 인근 토지,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에 심의를 상정한다. 이후 구·군 위원회는 지가의 적정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토지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의 후 오는 5월 18일까지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소유하신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특히 코로나19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온라인 방법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변광용 거제시장,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현장점검과 검토보고회 마쳐...- 연도말까지 해결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는 4월 8일, 시민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월, 거제시 18개 면․동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고, 시민 약 2,000명을 직접 만나며 378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하지만, 지난 2월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긴급하게 지역 감염차단과 방역에 전념하면서 시민들과 직접 약속한 현장점검이 중단되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에 거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모두 완치되고 시민과의 약속을 계속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지난 4월 6일, 마저 둘러보지 못한 4개 면동 현장점검을 최종 마무리하고, 4월 8일에는 부서 검토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1사분기 기준으로 378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에서 완결 48건, 추진중 166건, 장기검토 122건, 처리불가 44건으로 이행률은 14.3%를 보였다. 2020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8개 분야, 378건의 건의사항 중에서 도로, 교통 관련 건의사항이 138건, 36.5%에 이르고 있어,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도로, 교통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거제시 최우선 해결과제임을 알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할 때 수요가 절대적인 도로, 교통 관련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는 국도비 지원이 필수적이라 2021년 국도비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며, 매년 반복되는 지역별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시각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민관협치에 방점을 두고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변광용 시장은 조금씩 나아지던 조선업 수주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코로나19 해결 이후에도 국제적인 경기부진이 전망되는 현재에 거제시는 선제적인 관광도시로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한다며,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서 매력을 하루라도 빨리 갖출 필요가 있다며 부서장과 면동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점검과 검토보고회가 다소 연기되었지만 해결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나 주민 갈등으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진행사항을 시민들과 민원인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설명을 드려서 이해와 설득을 구할 계획이다.
밀양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확대
밀양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확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2017년부터 진행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실질적인 동아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심의를 통한 보조금 지원방식을 변경하여 실제 행사참여 유도를 통한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동아리 발굴 등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밀양 생활문화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생활문화예술단체 간 행사일정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유의 장을 만들고,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동아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모사업 신청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 중에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린지 콘서트 및 전시를 함께 진행하여 참여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20년 밀양 생활문화페스티벌(가칭)을 10월 중 2일간 개최해서 관내 동아리와 전문공연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말에는 관내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의견도 수렴한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사회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교육부·경남도 평생학습 공모 3개 분야 선정
김해시, 교육부·경남도 평생학습 공모 3개 분야 선정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도내 유일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는 교육부와 경상남도가 주관한 3개 분야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 총 사업비 7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도내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민 중심 평생학습 체제를 강화한다. 또 교육부의 성인문해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과 외국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한다. 시는 경남도 지역인재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평생학습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켜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현재 운영 중인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평생학습 정보 창구를 일원화하고 주민들의 학습이력 관리를 통해 평생학습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4)’에 따라 평생학습 불균형 해소와 학습 소외계층의 접근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한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이러한 공모사업을 통해 온 마을이 학습의 장이 되고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평생학습을 실현, 학습자 중심의 자발적 학습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스마트 도시 김해에 걸맞은 학습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폐쇄 17일’ 진해 벚꽃관광지 코로나19 완벽 차단
창원시, ‘폐쇄 17일’ 진해 벚꽃관광지 코로나19 완벽 차단
지역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으로 ‘청정 진해’ 지켜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전면 취소하고 17일간 경화역과 여좌천 등 진해 벚꽃 명소를 폐쇄하는 긴급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청정 진해’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9일부터 진해 벚꽃 명소 폐쇄조치를 해제한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더불어 벚꽃이 떨어지면서 벚꽃 주요 관광지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22일 창원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8회 진해군항제를 전면 취소했다. 이에 진해군항제 취소에 따른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좌천과 경화역에 대한 강력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전문경비용역을 고용해 불법노점상 근절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또 진해지역 주요 관문에 진해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걸었고, 전국의 여행사 등 2만2300여 곳에 허성무 창원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진해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진해 벚꽃 주요 관광지에 상춘객이 하나 둘 몰려드는 걸 보고 각 언론사를 통해 진해 방문 자재 요청을 하는 한편, 지난달 23일부터는 상춘객을 막을 고강도 차단대책으로 경화역과 여좌천 등 벚꽃 주요 관광지 4곳을 전면 폐쇄했다. 먼저 세계적인 벚꽃 명소인 진해 경화역을 전면 통제했고, 경화역으로 통하는 출입구 11곳 전체도 폐쇄해 방문객 출입도 완전히 막았다. 여좌천 데크로드도 이날부터 우선 폐쇄 조치했고, 지난달 27일부터는 여좌천 이면도로 1.2㎞ 구간에 대해 차량과 방문객을 전면 통제했다. 이와 아울러 내수면환경생태공원과 제황산 공원도 폐쇄 조치했고 안민고개 전 구간에 대해서도 차량 통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당초 폐쇄기간으로 설정한 4월 5일까지도 벚꽃이 지지 않자 창원시는 다시 대책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폐쇄기간을 8일까지 3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진해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폐쇄 결정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처음 폐쇄 결정을 했을 때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잘 이루어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17일간의 폐쇄 조치 기간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견뎌준 지역주민들과 연일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블록체인 분야 융합보안대학원 유치 확정
부산대학교, 블록체인 분야 융합보안대학원 유치 확정
부산에서 블록체인 산업 핵심인재 양성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부산대학교 최종 선정◈ 부산시 전략산업인 스마트금융을 위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블록체인·핀테크 융합보안 기술 등 연구… 블록체인·핀테크 융합 보안 기술을 선도할 현장 중심형 창의인재 양성 기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원하는 「2020년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 공모」에서 부산대학교(총괄책임자 김호원 교수, 전기컴퓨터공학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가 거래 내역을 관리하기 위해 동일한 원장을 가지고 있으며(분산원장), 원장에 기록할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서는 합의를 통해 기록(합의알고리즘)하여 데이터가 위·변조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장하는 초신뢰 기술과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국비와 시비 등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블록체인·핀테크 업체 애로기술 지원,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블록체인 융합보안 핵심기술 연구와 지원을 통해 일반 정보기술(IT) 보안 인재가 아닌 블록체인․핀테크에 특화된 고급 인재양성(매년 10명 이상 석사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지역전략산업에 특화된 융합보안대학원 개설 및 산학협력을 통해 전략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성을 높이고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산대학교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고급 인재양성으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와 ‘블록체인 도시 부산’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블록체인·핀테크 분야는 기존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분야”라며, “부산대의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융합보안 연구 및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부산의 스마트 금융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도입 추진
거제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도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연1회 비상소집훈련을 받아 왔는데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정해진 일시에 지정된 장소로 응소하는 것에 대한 시간과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았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디지털민방위(civildefense.co.kr)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등 교육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과 함께 위급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일정은 1차 상반기(4월~6월), 2차 하반기(9~10월)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이버교육을 받지 않은 대원들을 위해서는 11월경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등에 따라 집합교육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되었다”며 올해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