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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민세 균등분 52,987개업체 16억원 감면
창원시 주민세 균등분 52,987개업체 16억원 감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납세 부담을 덜어 주고자 실질적인 세정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원시의 많은 기업과 사업장이 수출 부진으로 경제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매출감소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경제불황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남도에서 가장 먼저 자치법규인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여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 법인균등) 50% 감면을 적용했다. 주민세 감면을 통해 3만9천여개의 개인사업자와 1만3천개의 중소법인(주민세 세액 5만원 대상) 등 5만2천개의 지역 내 사업장이 약 16억원의 세제 혜택을 보게 되며, 해당 감면은 2020년 한시적으로만 적용되고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된다. 또 납세자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납세자보호관제도를 통해 납세자들은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받을 수가 있다.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은 제조업, 유통업 등 205개사에 대해 65억원의 지원 결정을 했으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미국, 유럽 등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업체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구진호 세정과장은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개 시·도 성과평가에서 부산시‘최우수’ 수상
17개 시·도 성과평가에서 부산시‘최우수’ 수상
◈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가격 자율화 통해 이용자 선택권 강화해 호평…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서 높은 점수 받으며 지난해 이어 최우수 수상 쾌거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주민의 수요와 서비스 공급자원을 고려해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재)부산복지개발원 내 부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관리․지원하고 있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는 성과관리 강화를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사업 운영 책임성과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2018년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총 6회에 걸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을 이어 왔다.. 이번 성과평가는 2019년 시도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계획·환류·집행·성과·관리 5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부산시는 5개 영역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서비스’와 ‘자녀의 성공을 돕는 부모코칭’사업에 대해 가격 자율화를 통하여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부산시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상담, 재활, 돌봄, 역량 강화 영역에서 부산시민이 필요하고 또 이용하고 싶은 사회서비스 제공하여, 부산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선별진료소 관계자 위문 데이트
변광용 거제시장 선별진료소 관계자 위문 데이트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변광용 시장)는 지난 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선별진료소 4곳의 의료진을 포함한 종사자들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오찬 데이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뿐만 아니라, 의료진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시장님께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무엇보다도 여러 병원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들이 한 곳에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조선아 대우병원 진단의학과장은“가을이 되면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예상되는데다 계절적으로 독감 유행과 겹치는 상황이 되므로 예방접종 등 이에 대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우리시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으로 코로나-19 확산은 거의 없는 추세지만, 단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의 연속이므로 방심할 수 없다”며 “향후 적극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앞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의료협력체의 역할이 큰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 선별진료소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3개 종합병원(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에 설치 운영 중이며, 검체 채취, 검사, 예약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 현재 약 1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검사자 수는 4,600명에 달한다.
창원시립합창단, 코로나 극복을 위한 위로음악회 개최
창원시립합창단, 코로나 극복을 위한 위로음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인 <베란다 CONCERT>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과 위로가 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창원시(는 올 4월과 5월에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고자 <예술맛집 음악배달>, <예술맛집 배달 in Changwon> 및 <아트 온>을 기획해 교향악단의 <리틀 홈 클래식>, <희망콘서트>, 합창단의 <봄의 합창>, 무용단의 <춤·마실> 등 다양한 온라인 무관중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시립합창단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기관을 방문해 그들의 노고에 예술로 화답하는 <덕분에 콘서트>에 이어 찾아가는 음악회인 <베란다 COCERT>를 진행 중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 지침을 지키며 노력한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한 이번 공연은 양덕동 메트로시티1차아파트에 이어 8월 10일(월) 19시 30분에 중동유니시티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상록수’, ‘부부’, ‘Star’, ‘리트모’, ‘When I fall in love’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과 시립무용단의 특별무대인 소고춤과 쟁강춤도 선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립합창단의 <베란다 CONCERT>로 코로나19와 긴장마에 지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목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재개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목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재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박물관은 코로나 생활방역수칙 준수 속에 운영 횟수와 참가 인원을 부분적으로 축소해 운영하며 홈페이지 예약제를 원칙으로 한다. 5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체험놀이터와 목공체험 4개 프로그램, 전시연계 이벤트까지 총 6종이다. 어린이, 가족, 성인 등 일반인이 목공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1일 목공체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6주 과정 목공취미반, 나만의 우든샤프 만들기(성인), 걱정날림 목각인형 만들기(중학생 이상)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상설전시실에서는 전통공예의 품격을 보여주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승공예품 ‘문갑과 사방탁자’, ‘양면작은문갑’, ‘단각반’, ‘낙죽십장생칠성검’ 등 12종 38점을 만날 수 있으며 수많은 나무들이 가진 저마다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해 온 조상들의 전통 목재유물 등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의 소장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나무 향기 가득한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시설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박물관을 찾아 전시관람,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즐기고 2층 달보드레 카페에서 주변 풍경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기길 권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관람료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ood.gimha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 민간투자사업 체계적 개선 추진
부산시, 민간투자사업 체계적 개선 추진
◈ 2019.1.1. ~ 2020.3.31. 외부전문가와 TF 구성해 총 43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점검◈ 관리부서 역할 확대 및 분야별 전문가 보강으로 전체 민간투자사업 컨트롤타워 추진◈ 민간투자사업의 정보 공개 확대로 시민 신뢰 제고 및 사업 투명성 확보 등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민간투자사업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총 43개 사업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은 사업자 협상과 실시협약 체결 등 전문성이 높은 사업인 만큼 감사위원장을 주관으로 재정혁신담당관 민자사업 전문가와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의 센터장 및 연구원 6명, 외부 자문위원 9명이 참여하여 실태분석‧점검에 전문성을 높였다. 부산시는 민간투자법의 체계가 정립되기 이전부터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사업 전반에 체계적 개선이 필요하여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개선방향은 관리체계, 재정관리, 추진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 ‘관리체계’ 분야… 총괄 관리부서 강화 및 지원체계 강화 그간 부산시 민간투자사업은 사업부서 주도로 추진되어 총괄 관리부서의 역할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총괄 관리부서가 민간투자사업 전체를 조율할 수 있도록 사업의 결정권, 참여 확대 등 총괄 관리부서의 역할 강화를 요구하였고, 특히 사업 추진 절차상 관리부서가 협상 및 협약 진행 시 배제되지 않도록 체계를 개선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업 분야별 전문가를 보강하여 조직을 강화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민간투자사업 핵심사항인 실시협약에 대해 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개선방안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 ‘재정관리’ 분야… 자금재조달과 사업재구조화 등 추진 최근 수립된 부산시 재정운용전략 및 재정건전성 관리계획과 연계된 민간투자사업 재정부담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하도록 하였고, MRG보장 및 재정지원 등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시기적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하였다. 또한, 앞으로 민자도로의 수요예측이 현 수준보다 더욱 예측을 강화토록 개선하여 철저한 사업 추진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추진관리’ 분야… 사업의 객관적 자료 검토 및 공개로 투명성 강화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사업 추진의 정보공개를 확대하여 부산시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도록 개선하고, 민간투자사업으로 인한 분쟁과 소송 등에 대한 합리적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민간투자사업 총괄부서 주도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투자사업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