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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취약 집단급식소 점검
거제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취약 집단급식소 점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 및 도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증가로 관내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에 따라 위생취약 업소인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8. 5 ~ 8. 28. 까지이며 대상은 기업체 ․ 병원 ․ 사회복지지설 등에 설치된 집단급식소 107개소로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식재료 및 식기류 세척 ․ 소독 적정여부 ▲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 보관식 보관 준수 여부(144시간 냉동보관, 간식포함) ▲ 칼 ․ 도마 구분사용 여부 및 조리기구, 과일 ․ 채소류의 살균 ․ 소독 이행여부 ▲ 식재료 전처리 조리과정 중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조리장 내 위생 ․ 청결관리 준수여부 ▲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 ․ 냉동 등 온도관리 기준) ▲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 사용 여부 등으로 점검시 식중독 예방 교육 ․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 후 3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위반사항 조치 및 개선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거제시 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취약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로연수 ‘양산시 공무원’ 방역봉사 ‘눈길’
공로연수 ‘양산시 공무원’ 방역봉사 ‘눈길’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해외유입에 따른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로연수를 시행 중인 양산시 공무원들이 방역 자원봉사에 직접 나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13일부터 방호복과 초미립자 살포기 등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기차역, 버스터미널, 전철역 등 주요 다중집합시설 등을 돌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활동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로연수자 전체가 참여해 ‘시정발전 봉사단’을 구성해 3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며 공로연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정년퇴직을 앞둔 공직자의 사회적응 준비 기회 부여와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해 공로연수제를 도입했다. 특히 자원봉사·재능기부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은 정부지침보다 3배 많은 60시간 이상(연수기간 1년은 120시간) 참여를 의무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로연수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함께 봉사에 나선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고통 받고 있는 시기에 공로연수 중인 공무원들이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을 향한 의미있는 공로연수제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48억원 확보
창원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48억원 확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상반기에 13개 사업 4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확보된 금액은 전국 243개 광역, 기초단체 중 최고 금액이라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상·하반기로 나누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교부 사업으로는 지역현안 사업인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증축사업 10억원 △안민터널 노후 터널 등 교체 공사 9억원 △고객친화형 농산물도매 시장 유통시설 개선사업 7억원 △공원내 체육시설 정비공사 7억원 △초등학교 주변 신호등 확충사업 2억원 △팔용동 벽산아파트 주변 도로정비 공사 1억원 △동읍 용전-남산간 소로 1-26호선 개설 1억원 △봉곡 운동장 시설정비 2억원 △법원 후문 외 1개소 보행로 정비공사 2억원 △진동면 교동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2억원 △마산수산시장 아케이트 설치공사 3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 단속장비 설치사업 1억원이며 재난사업으로는 △ 북면 마산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1억원이다. 조영진 제 1부시장은 앞서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의 주민 현안 사업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지역에 많은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 진영·삼계 가로수 보행 방해 구간 일제 정비
김해시 진영·삼계 가로수 보행 방해 구간 일제 정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보도 폭이 협소해 보행에 불편을 주던 진영·삼계지역 2.7㎞ 구간의 가로수 식수대와 가로화단 정비작업을 완료해 시민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영 신도시 상가 내 이팝나무 가로수 길에 가로수 보호판을 설치하고 삼계동 왕벚나무 가로수 구간 중 뿌리가 보도블럭에 변형을 주는 구간을 정비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진영 신도시 상가 보도는 최대 폭 2m 정도로 1.2m 폭의 가로수 식수대가 군데군데 설치돼 있어 실제 통행 폭은 80㎝에 불과해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삼계동은 대형 왕벚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돼 있어 봄이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좁은 가로수 식수대로 인해 나무 뿌리가 보도블럭을 들어 올려 보행 안전에 좋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시와 시·도의원들은 보행 불편 개선을 위해 현장을 수차례 답사하며 시민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 마련과 사업비 확보에 노력해 올 초 경남도 특별조정 교부금 5000만원을 확보, 진영지역은 보도 폭을 1~1.2m 확장하는 효과의 가로수 보호판을 설치하고 삼계동에는 가로수 뿌리로 인해 들어 올려진 보도블럭과 자전거도로를 일제 정비해 보행자 친화적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특히 진영지역 가로수 보호판은 기존 제품들이 주철로 만들어져 가로수가 성장하면 뿌리에 의해 보호판도 따라 변형되던 것과 달리 빗물을 지하로 유입시키는 삼통관이 있어 뿌리가 물을 찾아 지표 부근으로 올라와 보도블럭을 들어 올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 수리가 필요한 경우 각 부품별로 철거와 재조립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유지관리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뿌리 들림 현상이 심한 지역의 가로수 정비를 연차적으로 확대하면서 앞서 2018년 부원동, 구산동 등 522주, 지난해는 장유지역 702주를 정비했다. 김상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예산 확보와 사업 시행에 도움을 준 시·도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보행 폭이 좁은 구간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뿌리 정비와 보호판 설치를 확대, 안전한 녹색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집중호우 피해 도로 복구 위해 구‧군에 2억 지원
부산시, 집중호우 피해 도로 복구 위해 구‧군에 2억 지원
◈ 관내 도로상 포트홀 753곳 응급복구 완료… 항구복구를 위해 구‧군에 추가예산 지원◈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지반 탐사 및 공동 복구를 위해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40억 신청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7월 23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호우로 인해 파손된 도로의 항구복구를 위해 구‧군에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피해 복구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함은 물론이고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국내 여행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측됨에 따라 대표적 여름철 휴양·관광도시인 부산의 여름철 피서객 안전 및 양질의 도로서비스 제공 등을 위함이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 시 발생한 관내 포트홀(아스팔트 포장의 표면에 생기는 작은 구멍)을 753곳 4,553㎡로 집계했으며, 도로관리 기관별 순찰을 통해 발견 즉시 일회용 아스콘을 도포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그러나 일회용 아스콘을 사용한 응급복구는 일시적 조치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향후 우기에 손상 재발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아스팔트 표면을 절삭하고 부분 재포장하는 항구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는 도로 폭 25m를 초과하는 관내 광역시도에 대해서는 절삭 포장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 폭 25m 이하 도로의 관리주체인 구‧군에서는 열악한 예산사정 등으로 응급복구만 하는 실정이므로 부산시는 구‧군에 도로의 항구복구(절삭 포장)를 위한 추가예산 총 2억 원 정도를 지원한다. 최대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여름철 호우나 폭염 등 상황에서도 부산시민과 피서객의 안전과 도로 본연의 기능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도로 함몰사고 예방을 위해 지반탐사 및 공동 복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조사대상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국비 40억 원을 요청했다. 국비가 배정되면 즉시 탐사 및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밀양시, 사명대사유적지 내 기념관 재개관
밀양시, 사명대사유적지 내 기념관 재개관
- 15년여만에 새 단장, 사명대사 이야기 현대적 콘텐츠로 채워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는 사명대사유적지 내에 있는 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06년 개관으로 기념관 내 콘텐츠가 노후화되자, 시는 이를 정비해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사명대사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사명대사의 삶 속을 현대의 우리들이 여행처럼 걸으면서 같이 느낄 수 있도록 5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해 사명대사의 생애와 정신을 이야기 형식으로 연출하고 있다. 사명대사의 어린시절인 「사명, 이야기의 시작」, 「선각자의 길」은 사명대사의 탄생과 출가의 과정을, 「신의와 배움」은 사명대사의 정신과 학문을 완성한 학자들과 스승과의 교류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호국의 발걸음」은 임진왜란 당시 승려 의병장으로서의 활동과 종전 후 외교관으로서의 뛰어난 모습을, 마지막으로「평화의 시대」는 충의의 상징인 표충비 등이 탁본으로 전시되고 있다. 기념관은 전시 이야기 속 각 소재에 따라 스카시 맵핑영상과 샤막스크린, 180도 하프서클 영상과 인터렉티브 영상 등 다채로운 매체로 구성해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또한, 어린이 스토리텔링 스탬프 체험으로 전시 중간 중간에 스탬프 엽서를 찍는 체험으로 소소한 재미도 더했다 기념관이 있는 사명대사 유적지는 탁 트인 넓은 공간과 산책하기 좋은 길, 저수지 내 수생식물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변관광지로는 표충비각, 와불로 유명한 영산정사, 꽃이 예쁜 꽃새미마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승려이면서 의병장이였던 사명대사의 충의정신을 현대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 힐링 교육관광지로 만들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 원전항서 돌돔 어린고기 27만 마리 방류
창원시, 마산 원전항서 돌돔 어린고기 27만 마리 방류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마산합포구 원전항 일원에서 어업인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돔 어린고기 27만 마리의 방류행사를 끝으로 올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관할 어촌계 및 수협어업인이 참석했으며, ‘海맑은 마산만에서 꼭 다시 만나자!’라는 염원을 방류 대야에 적어 원전항과 인근 해역에 돌돔 어린고기를 방류하여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6월부터 수산자원증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시는 전문기관으로부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서 적한 판정을 받은 건강한 종자들로 선별해, ▶ 6월 9일 돌돔 18만 마리를 욱곡, 화도, 수도 해역 ▶ 6월 29일 문치가자미 15만마리를 이창, 덕동, 삼포, 화도 해역에 각각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류한 돌돔은 창원지역의 대표적인 연안정착성 어류이다. 산란기는 4~7월로 잡식성이 강하며, 어릴 때에는 떠다니는 해조류 그늘 아래에서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육질이 좋고 씹히는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산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 6월 29일 문치가자미 방류행사 이후 다시 한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행사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활력있는 어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