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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흔들림 없이 추진
부산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흔들림 없이 추진
◈ 7.29. 15:0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핵심공약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 논의◈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차질 없는 공약 추진으로 시정의 신뢰를 회복할 것”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 공약자문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 5월 시장 권한대행 주재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공약자문평가단과 함께 공약 추진상황을 더욱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지속적인 이행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공약은 경제혁신도시, 스마트도시, 건강안전도시, 글로벌품격도시, 시정참여도시 등 5대 분야 16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회의를 통해 지난 2년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 부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핵심공약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장애요인 극복이 필요한 공약, 재정확보가 저조한 공약 등에 대한 추진상황도 집중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화가 본격화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존 공약의 보완점과 발전방향, 정부 정책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공약 달성을 위해 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핵심공약에 대한 정치권, 중앙정부와의 대외 협력, 전문가 자문, 시민배심원 운영 등을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세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차질 없는 공약 추진으로 시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시-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시 66년 만에 주인 찾은 6․25 참전 화랑무공훈장
김해시 66년 만에 주인 찾은 6․25 참전 화랑무공훈장
김해시, 고 도종범 하사 유족 손에 훈장 전해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27일 시장실에서 6·25 참전용사인 고 도종범 하사(1927-2003)의 아들인 도제목(54)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고인이 훈장 수여자로 결정된 1954년 4월 20일 이후 66년 만의 일이다. 고 도종범 하사는 6.25 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지만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이후 혼란한 상황이어서 당시 수여과정이 누락됐다. 이 때문에 고인은 자신이 화랑무공훈장 수상자란 사실을 모른 채 생을 마감했다. 고인에 대한 66년 만의 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인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행정기관과 보훈기관이 협력해 최근 고 도종범 하사의 수훈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날 유족들에게 훈장이 전해졌다.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아들 도제목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이렇게 대신 받게 되어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버님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며 살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 도종범 하사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오는 9월 여성 전문창업공간 조성한다
창원시, 오는 9월 여성 전문창업공간 조성한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접견실에서 KT-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DIY)룸 플러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 경남울산법인(단장 이준성)과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주옥)는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룸 플러스’ 조성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다이(DIY)룸 플러스’의 다이룸은 손수제품을 조립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다이(DIY)’와 ‘룸’의 결합어이자, 한국발음 그대로인 ‘다 이루다’의 이중적인 의미이며, ‘플러스’는 이 공간이 여성의 경제활동에 플러스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서성동 KT빌딩을 리모델링해 오는 9월 중 ‘다이룸 플러스’가 개소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공간 ▲창조공간 ▲공유스튜디오 ▲공유부엌 ▲북라운지 ▲디자인카페 ▲창작놀이터 총 7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개발, 시제품 개발, 사업운영체험, 크리에이터 체험 등을 통해 사업관련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성 일자리 확대, 경제참여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업이 원활이 진행돼 ‘다이룸 플러스’가 여성친화도시 추진의 허브기관 역할과 여성들의 소통공간, 창업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쓰레기 대용량 봉투 제작 전면 중단 추진
부산시, 쓰레기 대용량 봉투 제작 전면 중단 추진
◈ 압축해 버려질 경우 40kg에 육박하는 쓰레기 대용량(100ℓ) 봉투의 제작 중단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예방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대용량 일반 종량제 봉투(흰색)‧사업장용 종량제 봉투(녹색)‧사업장전용 봉투(주황색) 3종 전체 제작 중단 권고 예정… 75ℓ 쓰레기봉투 제작 늘려 100ℓ 쓰레기봉투 대체 계획◈ 대용량봉투 제작 근거인 환경부 『쓰레기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 건의도 병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발생(2015~2017, 전국 1,822명, 사망 18명) 및 위험 노출 등을 줄이기 위해 쓰레기 대용량봉투(100ℓ) 제작을 전면 중단하여 환경미화원의 부상 예방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시에서는 2018년 통계 기준으로 흰색 일반 종량제 봉투(100ℓ)와 녹색 사업장 종량제 봉투(100ℓ)가 모두 25만 4천 장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량 쓰레기봉투(100ℓ)의 봉투 무게는 압축해 버려질 경우 환경부 지침상의 25kg보다 훨씬 무거운 40kg 이상이 되기도 하여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등 원인이 되고 있으며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도 제작 중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부산시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위해 현재 구·군에서 제작되고 있는 100ℓ 대용량봉투(흰색 일반 종량제 봉투, 녹색 사업장용 종량제 봉투) 2종과 사업장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 자체 제작하는 100ℓ 사업장 전용봉투(주황색) 1종에 대해 전면 제작을 중단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 구·군 회의를 개최해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구·군에는 대용량봉투 제작 중단 및 관련 조례를 개정토록 권고하고, 업체에는 사업장 전용봉투(주황색) 제작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근본적으로 대용량 봉투(100ℓ)를 제작하지 못하도록 환경부 쓰레기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의 개정(1ℓ~100ℓ까지 용량별 종량제 봉투의 종류를 10종에서 100ℓ짜리 종량제 봉투를 제외한 9종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준승 환경정책실장은 “부산시 도시청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부상방지를 위해 대용량봉투 제작 중단은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에 필수적”이라며 쓰레기종량제 봉투에는 적정량을 넣어 배출(환경부 권고, ℓ당 0.25kg, 75ℓ는 18kg)해 주기를 당부했다.
거제시, 2020년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
거제시, 2020년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는 지난 달 공모 진행한 「2020년 평화통일 교육사업」에서 8개 단체가 신청을 하였고, 이 중 1, 2차 심사를 거쳐 4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여 하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와 민족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범시민 평화통일 교육 분야에 3개 단체가, 통일문화 확산 학술포럼문화행사 분야에 5개 단체가 신청하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별 2개 단체 총 4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비는 단체별 각 1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평화의길경남지부(대표자 류주호)가 ‘포로수용소 체험교육프로그램 강연 및 토론회’, 민주노총거제지부(대표자 신상기)가 ‘범시민 평화통일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행사 분야에서는 한국예총거제지회(대표자 정애순)가 ‘전쟁70주년 평화콘서트 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거제시협의회(대표자 김동성)가 ‘거제는 왜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인가? 평화 소통 통일강연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도발 등으로 남북 관계의 급격한 경색으로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는데 이럴 때일수록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범시민 교육과 공감대 형성은 더 필요하며, 또한 분단 후 7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미래 통일세대인 청소년에게 희미해진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시키는 미래 통일 교육은 더욱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선정 단체 대상 보조사업자 회계교육 시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 시민 대상 교육과 문화행사 개최 시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양산시, 정선희 변호사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양산시, 정선희 변호사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 24일 법률자문, 소송수행 등 고문변호사 위촉장 수여 -- 양성평등 실현 양산시 최초 여성 고문변호사 ‘눈길’-- 기존 이태원·홍성준 고문변호사 위촉기간 만료 재위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양산시는 24일 법률자문, 소송수행 등을 위해 정선희 변호사를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선희 변호사는 경북과학고, 울산법대를 졸업하고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울산대 법학과 겸임교수, 울산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선희 변호사는 양산시 최초로 여성 고문변호사로 위촉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여성과 남성의 균형적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양산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는 기존 이태원, 홍성준 변호사가 위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법치행정 구현 및 소송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로 재위촉했다.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복잡하고 특화된 각종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민사 소송 등으로 인한 막대한 행·재정력의 낭비를 막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 우선의 법무행정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최근 복잡 다양화되는 법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변호사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정현안에 대한 정확한 법률자문과 소송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 고문변호사는 각종 법령해석 및 법률자문, 쟁송사건에 대한 소송수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에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