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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또 하나의 퍼즐, 대우조선해양도 “동참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또 하나의 퍼즐, 대우조선해양도 “동참
- 20일, 거제시-대우조선해양도 손잡아.. 모델의 모든 주체 참여 완료-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표“내년도 물량 지역 우선 배정에 최선 다할 것”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가 조선업 대량실직을 막기 위해 역점 시책으로 ‘거제형 고용유지 모델’을 구축 중인 가운데 20일, 또 하나의 퍼즐이 맞춰졌다. 시는 지난 주 삼성중공업이 동참의 뜻을 전한 데 이어 대우조선해양 역시 모델 구축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오후, 변광용 거제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거제형 고용유지모델 구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두 사람은 지역 내 조선업 고용위기 극복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을 위한 상생 협의, 지역 내 물량 배분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변광용 시장은 “양대 조선소의 대규모 실직은 지역 최대 현안문제로, 이를 막아내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용유지 모델과 상생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외부로 유출되는 물량, 특히 중국 물량을 지역으로 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근 대표는 “조선수주시장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사차원에서 다양한 고용유지 방안을 강구중에 있으며, 내년 40~50% 물량 감소에도 상용 인력은 최대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물량을 거제에서 제작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우선 배정하도록 할 것”이라며 “고용유지 모델에 적극 참여하여 회사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국의 물량은 최소한의 법인 유지에 필요한 30~40%밖에 배정하지 않았기에 그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폐업에 준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금년 연말로 만료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과 더불어 캠코의 자산 운영프로그램을 통한 오션플라자 매각 방안 마련도 추가로 건의했다. 거제시는 지난 몇 년간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수주 부진과 해양 플랜트 일감 부족으로 올해 연말을 전후해 최대 8천 명 가량의 협력사 직원이 현장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실이 될 경우, 숙련공의 대거 유출로 기술경쟁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정작 물량이 확보되었을 때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우려된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부와 국회, 양대 조선소, 협력사, 민간 전문가 등을 만나 고용 안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역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을 구체화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직접적인 고용을 관리하는 주체로, 이 모델의 핵심 축이다. 한편 거제시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조선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고용유지 모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각 주체간의 빠른 합의를 진행해왔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동참을 약속한 만큼 이제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으로 이를 완성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부산형 도시재생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실시
부산형 도시재생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실시
◈ 7.21.~8.14. 부산시 소재 기업 대상 ‘부산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 실시 ◈ 부산형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부산지역 도시재생전문기업 육성 나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도시재생사업에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부산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형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전문기업 41개 업체를 지정한 바 있다. 당초 격년제 공모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도시재생 관련 기업체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높아 올해 30~40개 업체 추가 지정에 나섰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연간 5~6천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한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에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부산형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도시재생전문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오늘(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기업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고용인원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업이다. 공모 분야는 부산시의 5대 도시재생 특성화 전략에 맞게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사무소·대학산학렵력단 등) ▲물리적 재생(종합건설 업체·전문건설업체 등)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 지역주민 교육업체, 소규모정비사업 추진업체 등) ▲스마트 재생(스마트솔루션 업체·스타트업 기업) ▲문화예술재생(제품·시각·환경·패션·공예·콘텐츠 개발 등) 5개로 분류되며 분야별 경쟁력이 높은 기업을 30개사 내외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 및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전문(8주과정) 의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청년 도시재생사 사업과 연계한 인재 채용 등 인력 지원도 받게 된다. 접수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부산광역시 중앙대로 1001, 24층 도시재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http://www.busan.go.kr/nbgosi)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는 도시재생전문기업선정을 위해 내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기업을 예비선정하고, 부산광역시 및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민선7기 부산형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박성재 신임 부시장, 본격적인 업무 채비 마쳐
밀양시 박성재 신임 부시장, 본격적인 업무 채비 마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는 박성재 신임 부시장이 업무 전반에 대한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채비를 마쳤다고 1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박 부시장은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해 부임 직후인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읍․면․동 현장방문을 나서 지역 현안을 구석구석 살폈으며,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이 없도록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은 그 간 진행해온 현안․쟁점사항에 대해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는 국․소별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은 당면 현안사항과 주요 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 ▲밀양공연예술축제 준비사항 ▲코로나19 추진상황과 향후 방역대응 조치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박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업무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시정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 문동폭포 합동예찰활동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 문동폭포 합동예찰활동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16일 문동폭포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비 합동예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일주일간 많은양의 비가 내렸지만 80여명의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이 상문동 문동폭포 일원 집중순찰을 실시하면서 배수로를 재정비하고, 위험지역을 순찰하는 등 앞으로의 호우,태풍에 대비하였다. 김만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배수로 정비, 대형공사현장 예찰활동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김호근 상문동장은“최근 악천후에도 예찰활동을 실시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동참하여 재난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고 재해 없는 거제시로 거듭나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20년 권역별 각종 예찰 활동 및 재난 예찰 활동 및 홍보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활약하고 있다. 방재단원들은 금번 합동예찰활동을 통해 재난방지를 위한 행동요령을 습득하였고 단원들의 자긍심 및 일체감 조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처하는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해시, 찾아가는 국가 건강검진 실시
김해시, 찾아가는 국가 건강검진 실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의료취약지역인 읍·면 주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국가건강(암)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여자 만20세, 남자 만40세부터)이며 일반검진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병리검사, 방사선 흉부촬영 등이고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대장암은 매년 실시),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출장검진은 △17일(금) 대동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0일(월), 21일(화) 진영문화센터 앞 주차장 △22일(수) 한림면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 만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채변용기에 대변을 받아 제출해야 하며 1차 분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 비용도 지원(수면비 제외)받을 수 있다. 이번 출장 검진기간에 검진을 받지 못하더라도 관내 지정 검진기관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이 소홀해질 수도 있지만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의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연말이 되면 예약자가 몰려 검진 받기 어려우니 가급적 9월 안으로 꼭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330-4777, 4780, 4788~9),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283-5912)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코로나 기부금 전달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코로나 기부금 전달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모인 기부금 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74명에게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소상공인 돕기 기부금은 김해축협, 굿개발, STB(주)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2,400여만원과 김해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상반기 급여반납금 4,000만원을 합친 총 6,400여만원이다. 기부금 배부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지난 6월 30일까지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부금 신청 접수를 받았다. 기부금 배부심의위는 위원장인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한호 시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용진 김해센터장, 김해상공회의소 전동관 사무국장, 김해시 김주수 노조위원장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지론으로 소비촉진 워킹스루행사와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기부금이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이겨내는데 용기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김해시 노조위원장은 “이번 기부금 대부분은 시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해 마련한 것으로, 작으나마 힘든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ICT융합 분야 기업지원 확대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ICT융합 분야 기업지원 확대
◈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중심, 지능정보서비스(ICT) 분야 기업 추가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7.31.까지 접수… ICT 분야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함께 글로벌마케팅 분야도 신규 지원◈ 사업화지원 기업별 5천만 원 이내, 글로벌경쟁력강화 기업별 3천3백만 원(수출초보기업 2천만 원) 이내 지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CT분야 기업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혹은 인근 지역(기준 반경 10㎞ 내)에 소재하거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로 이전․신규설립 예정인 지능정보서비스(ICT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며, 올해 상반기 17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 데 이어, 글로벌마케팅 신규지원과 함께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도 추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들을 연계, 지역대표신산업(지능정보서비스)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의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2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글로벌경쟁력강화 지원(신규)’ 사업으로 각각 추진된다. ▲ ‘사업화 지원(2차)’은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제품 성능 및 디자인(설계) 향상, 시험인증, 특허지원 등 수요자맞춤형 지원으로 지원규모는 기업별 5천만 원 이내이며, ▲‘글로벌경쟁력 강화 지원(신규)’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상품관) 입점, 콘텐츠 제작지원, 해외 물류 지원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으로 지원규모는 기업별 3천3백만 원(수출초보기업 2천만 원)으로, 7월 31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051-865-6977, ljh@btp.or.kr)과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사업부(☎ 051-749-9489, sallyju@busanit.or.kr)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기업대상 사업설명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 비대면 설명회’를 검색하여 실시간 질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