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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온·오프라인 원탁토론 동시 개최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온·오프라인 원탁토론 동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수행을 위하여 1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초・중・고교 학생 50명과 아동관련 종사자, 전문가, 일반인 50명 등 총 100여명이 함께 시민의 의견을 끌어낼 7가지 의제를 선정한 뒤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동시 진행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없애기 위해 50명의 아동은 비대면 온라인 토론형식을 50명의 일반인들은 오프라인 토론형식을 채택했다. 주 진행자와 토론내용을 기록하는 기록자 및 10명의 조원들이 함께 모여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에서 제시한 6대 영역과 창원시만의 특수정책인 아동학대에 대하여 질문 및 기타 제안사항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그룹별 1명의 퍼실리데이터가 브레인스토밍 등의 기법을 적용해 토의 진행을 도우면서 아동 위주의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온라인을 통해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본 뒤 주도적으로 토론에 참여하고 새로운 정보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정책들을 쏟아냈다.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는 창원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정책의 주인공인 아동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은 뒤 아동 친화적 공적 체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자리이다. 창원시는 지난 6월 5일 아동친화도시 민관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대응방안과 아동 행복 지수 향상을 위해 전문가, 관계자, 공무원으로 부터 출산 후 아동양육과 성장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도출해 냈으며, 지난 12월에는 창원시 아동 및 시민 1,573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조사도구를 활용한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창원시는 이날 토론회 결과를 분석하여 아동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확인조사를 실시한 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정착을 위한 로드맵 수립 및 사전 영향 진단 등을 통하여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창원시도 행복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하나하나의 의견이 창원시 아동의 미래를 개선하는 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해 분성산 생태숲”  코로나 장기화 도심 속 힐링 명소 부상
“김해 분성산 생태숲” 코로나 장기화 도심 속 힐링 명소 부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황톳길 체험 단연 인기, 숲해설 프로그램에 생태체험놀이터까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를 데리고 선뜻 어디를 가기가 망설여지는 요즘 김해 도심지 내 분성산 생태숲에서 즐기는 숲속 힐링이 인기다. 분성산 생태숲은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숲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삼계근린공원 내 33만㎡(10만평) 규모로 조성돼 2016년 10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산수국 등 48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70여종의 곤충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최근 조성된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단연 인기다. 폭 1.5m, 길이 580m 황톳길을 걸으면 발끝에는 촉촉하고 청량한 찰흙의 느낌이 전해지고 우거진 나무 그늘 아래 맑고 시원한 공기가 피부로 전해지며 최고 힐링을 선사한다. 또 황톳길 중간 중간에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마련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성산 생태숲의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7명으로 구성된 숲해설가들이 제공하는 유아숲반, 평일단체, 주말가족, 성인대상 숲해설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산림생태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밖에 나무 소재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생태체험놀이터와 생태숲에 서식하는 동식물 표본, 시청각 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이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한 숲속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332-9200)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원자력연구원-기장군, 방사성동위원소 연구에 힘 모은다
부산시-원자력연구원-기장군, 방사성동위원소 연구에 힘 모은다
◈ 6.16. 15:00 시청 7층 국제의전실, 박성훈 경제부시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기장군 부군수 참석◈ (가칭)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 구축, 동위원소를 활용한 제품화 연구와 기업지원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6월 16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용 신형연구로(기장로)에서 생산된 동위원소 원료물질의 활용과 제품화 등 산업지원을 위한 ‘(가칭)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를 구축하여, 방사성동위원소 연구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동위원소를 활용한 제품화 연구와 기업지원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칭)동위원소 활용 연구센터’는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331억 원(국비 231, 시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연면적 6,227㎡(지상 4층) 규모로 구축되며, 2023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사성동위원소 활용연구센터 구축사업이 진행됨으로써, 부산시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할 산업체를 지원하고 신규 기업을 육성하여 수출 산업화에 이바지하는 등 특화된 방사성동위원소 클러스터의 조기정착이 기대된다. 나아가 동위원소 분야 국가 대형시설과 연계된 연구․개발(R&D)의 중심축으로서 신규 동위원소 개발, 동위원소 융합연구 등 기술 산업화, 방사선 의학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수출용 신형연구로’와 더불어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사업’이 2023년 완료되면 부산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신경제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거제 11, 12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
코로나19 거제 11, 12번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 회견문
거제시 변광용 시장님의 기자회견문 입니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6.15(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거제시에 11번, 12번(경남128번, 12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총 5명입니다. 11번, 12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러시아 국적의 79년생 남성으로 두 사람은 친구 사이 입니다. 2020. 02. 28.부터 2020. 6. 13.까지 러시아에 체류하다 6.13(토) 입국하여, 6.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역학조사에 의한 11번, 12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6.13(토) 08:00 모스크바 공항에서 인천공항에 입국하여, 러시아 친구의 차량으로 15:30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체 채취를 하고 6.13(토) 16:00 친구의 차로 자택 귀가 후 6.14(일) 확진 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였으며, 채취한 검체물은 검사의뢰를 하였습니다. 6.14(일) 19:30 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고,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21:00 입원 조치 하였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동거인은 없습니다. 확진자의 자택에 대해서 6.14(일) 21:00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차량이동한 러시아 친구는 자가격리 중이며, 6.14(일) 23:1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확진자의 동선 파악 및 접촉자를 파악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해외 입국자 방역 조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나라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의 해외 입국자는 909명으로 내국인 584명, 외국인 325명입니다.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자차를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해외입국자 중 KTX 특별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창원역, 마산역, 진주역, 김해공항 4곳에서 자택까지, 소방서 구급차를 이용하여 이송합니다. 동선 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 경로를 거제시 홈페이지 코로나 19 상황알림판 등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없도록 접촉자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금 수도권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많습니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높은 방역 의식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단계와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핵심원칙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며,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 유지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시고 검사결과가 나오기 까지 집에 머물러 주셔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일상생활 속에서 더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더 당부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원시, 코로나 피해 여행업체 200여 곳에 100만원씩 지원
창원시, 코로나 피해 여행업체 200여 곳에 100만원씩 지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 200여 곳에 업체당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체보다 가족 단위 소규모 여행 수요가 높아지면서 단체여행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여행업체의 피해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돼 이 같은 지원책을 내놨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창원시에 소재지를 둔 중소 여행업체다. 다만 일반·국내·국외 중복으로 등록된 업체의 경우 한 번만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폐업 및 영업정지 업체, 또는 영업정지 처분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20일간 경남도에서 세부 지원 계획 공고 후 시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어 ‘창원의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기획’ 내용을 담은 신청서를 심사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관광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경제성, 현실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7월 말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 게시한다. 정순우 창원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업계가 가장 큰 피해를 본 줄로 안다. 이 같은 직접적인 지원책이 여행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2020 하절기 종합대책」 수립‧시행
김해시, 「2020 하절기 종합대책」 수립‧시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최우선하는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 ․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늘어날 것이 예측되는 만큼 6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5대 분야 20개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폭염, 식중독, 감염병, 수질관리 대책을 포함하는 시민 건강관리 대책 ‣ 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강화 대책 ‣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 녹조 및 농‧축산 피해 예방 대책 ‣ 휴가철 교통안전 등 관광휴양지 관리대책 등이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도로,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482개소)과 물놀이시설(41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공공건물과 학교 등 66개소를 임시 주거시설로 지정하고, 충분한 재해구호물자도 비축한다. 폭염대응 TF팀이 9월말까지 비상체제로 운영되어 무더위 쉼터, 쿨링포그 시스템 등을 제공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건강관리사와 재난도우미가 읍․면․동별로 배치되어 안전취약 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과 해외입국자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된다. 최근 학생들의 등교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시는 교육청 ․ 소방서 ․ 병원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개월 동안 시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가 한발 더 뛰어 시민들이 여름철에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첫 자율주택정비사업 준공… 노후 주거지 재생 본격화
부산시 첫 자율주택정비사업 준공… 노후 주거지 재생 본격화
◈ 사하구 괴정동 노후 단독주택,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해 신축 다세대주택 12세대로 재탄생… 부산지역 자율주택정비사업 ‘최초 준공’◈ 신축 주택,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 인근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도시재생 효과 극대화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지역 첫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준공되었다. 부산시는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노후 단독주택 2호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다세대주택 12호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2명 이상의 주택 소유자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하여 노후 주택을 스스로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이는 지난 2018년 도입된 이후, 구도심 등에 산재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주요 정책 수단이자 노후 주거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주거지 재생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부산시도 한국감정원·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8차례에 걸쳐 1천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건축 규제 완화지역을 확대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준공된 괴정동 사업지는 총 3개 필지의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 2명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다세대주택(12세대)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이는 인접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노후 주거지 재생 효과를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총 7곳의 주민합의체가 구성되었으며 착공한 3곳 가운데 1곳이 이번에 준공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다세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 지역 공공임대주택 수요 충족과 민간 미분양 위험 해소를 위해 전량 매입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준공된 다세대주택 12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부산지역 노후 주거지의 재생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율주택정비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 재생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율주택정비사업 소유자는 “부산지역 첫 사례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부산시의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사업 진행 및 기금융자에 대해 성실히 지원해준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그리고 매입을 담당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덕분에 빨리 사업을 완료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에서 깨어나 기지개 켜는 거제 문화예술
코로나19에서 깨어나 기지개 켜는 거제 문화예술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중국 발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그 동안 전면 중단되었던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이 코로나19 여파에서 깨어나면서 조심스런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은 지난 5. 14. ~ 15일 양일 간 극단예도(진표 김진홍)의 크라켄을 만난다면 공연과 6. 1. ~ 10일까지 동양화가 최승애 초대전을 열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전시실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 및 전시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열 체크, 관람객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개최되었고, 관람객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6월 중에는 20일 거제 문협의「전쟁문학세미나」를 비롯하여, 21일 영등민속보존회의「오광대공연」, 27일 행복을 주는 사람들의「춤추고 싶은 헬렌켈러」와 문화예술회관의 6. 25전쟁 70주년 거제, 평화를 위한「운명 교향곡 공연(유료)」, 7. 3일에는 상문동 용산공원에서「힘내라 거제 찾아가는 면․동 음악회」, 14일에는「정동하&더원 콘서트(유료)」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와 문화예술회관, 주최 측 관계자는 “거제는 지난 5. 16일 이후 현재까지 25일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감염사례까 나타나는 실정이므로 타 지역 방문이나 발열이 있는 시민들은 관람을 자제해 주시고, 이상이 없다하더라도 관람을 희망하시는 시민들은 반드시 마스크착용과 주최 측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에 적극 협조하면서 관람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