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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최초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 운영
김해시, 전국 최초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 운영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는 전국 최초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BIZ CONVENTION)’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시설 휴일유휴공간을 시민에게 개방, 저비용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려 오는 9월 19일 개장 목표로 주촌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을 클래식한 웨딩홀로 리모델링 중이다. 비즈컨벤션은 예식업 유경험 청년 등으로 구성된 김해아트인웨딩협동조합에서 수탁 운영하며 예식진행, 사진촬영, 메이크업, 축하공연, 컨셉웨딩 등 청년들의 감각적인 기획이 더해진 토탈 웨딩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따라서 시민은 예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를 얻고 시는 유휴시설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호텔식 단독 연회장(150석)과 빛을 주제로 한 최첨단 조명시스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의 넓은 주차장에 저렴한 대관료까지 결혼식장이 갖춰야할 최고의 조건을 갖춘 비즈컨벤션은 주민등록법에 따른 김해시민 본인과 직계존비속, 김해에 주소를 둔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본인과 직계존비속,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지난 5월 27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사용신청하면 된다. 예식은 9월 19일부터 토, 일요일 각 4회 진행하고 기본 예식시간은 2시간이다. 리모델링 공사중인 관계로 시설 사전 방문은 9월 둘째 주부터 가능하다. 대관료는 40만5,000원이며 신부 드레스, 신부 화관, 면사포, 폐백 옷 등 기본 예식비품과 예식도우미를 무상 제공한다. 중소기업 임직원은 30% 감면 혜택이 있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결혼비용 부담으로 결혼을 늦추는 사례가 증가하고 획일화된 기존 예식장의 분위기를 탈피해 특별한 예식을 원하는 젊은 층의 욕구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저비용, 고효율 공공형 예식장을 준비해 왔다”며 ”모든 김해시민들이 만족하고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 시작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 시작
◈ 6.9.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시민 체험 서비스 선보여◈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이 가능한 시민 1인 1 전자지갑 시대 대비,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 계획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은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과 실사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해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이하 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를 추진하며, 9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청 1층에 6월 19일까지 2주간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DID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처럼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자(정보 주체)가 직접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통제하는 디지털 신원 관리 체계로, 비대면·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실사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에 하나다.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는 ‘부산블록체인체험앱(이하 체험앱)’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체험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시 본인인증을 기존 아이디/패스워드 방식이 아닌 DID로 인증하기 때문에 별도의 사용자 정보 등록은 필요 없다. * 체험앱은 현재 안드로이드(Adroid)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만 구동되며, 아이폰(iPhone)은 NFC 기능 미지원 등으로 이용이 불가 또한, 체험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발급·서비스되는 부산시청 출입 방문증, 다자녀가정 가족사랑카드 등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DID 정보에서 신분 확인에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체험앱에서 서비스되는 ‘부산시민카드’는 별도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증명서 제출을 통한 확인 없이 ‘부산시민 신분확인·인증‘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 도서관 회원증 발급 등 부산시민카드와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디지털바우처(블록체인특구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시청 내 카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기능도 강화하여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공인인증서 체계 폐지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산업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분산신원증명(DID)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가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DID는 공공서비스에서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분확인·인증 수단”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발굴하여 향후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이 가능한 시민 1인 1 전자지갑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 서부경찰서 도로 위 무법자 오토바이 근절
장유 서부경찰서 도로 위 무법자 오토바이 근절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 장유출장소(소장 권대현)는 6월부터 7월말까지 김해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오토바이 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사태로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대행업이 활기를 띠면서 빠른 배달을 위한 과속과 불법 개조로 굉음을 내는 사례가 많아 이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배기구를 불법 개조하거나 고소음 경음기를 부착한 오토바이는 소음뿐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도 높아 단속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장유출장소는 경찰과 함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운행하는 오토바이 배기, 경적 소음의 허용기준치 초과와 소음기나 관련부품 훼손, 경음기 추가 부착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 소유자에게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개선명령, 사용정지 등)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는 원상복구토록 한다. 장유출장소는 합동단속과 함께 배달대행업체에 ‘불법개조 이륜자동차 사용금지 및 준법운행 협조 요청’, ‘전기 이륜자동차 구입 보조사업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주요 운행지점에 집중단속 현수막을 게시한다. 장유출장소 이용규 생활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이륜자동차 운전자들도 자율적으로 준법 운행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맛집‘셰프의 거리’만든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맛집‘셰프의 거리’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 주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서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휴·폐업에 따른 빈점포 발생 등 상권 내 문제를 골목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10개 상권을 최종 선정해 상권당 8억원씩(국비 4억, 지방비 4억) 총 80억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중앙동 테마거리 내 위치한 상가 30여개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수십년간 시민의 입맛을 지켜온 음식점이 집중적으로 밀집된 중앙동의 특성을 살려 다른 상권과 차별화된 ‘셰프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해 창원의 맛집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민·상인·임대인 대표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6월 중 구성하여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실행 자문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맛집 특화거리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셰프의 거리 문주 및 안내판 설치, 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빈점포를 활용한 상상발전소 운영과 중앙동 대표 셰프 발굴을 위한 ▲중앙동 요리명장 경진대회 ▲감성자극 이모티콘 제작 ▲맛집 스토리텔링 지원 등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상인공동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중앙동 상권이 ‘셰프의 거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걷기좋은 미래의 갈맷길 위한 단계별 사업
부산시, 걷기좋은 미래의 갈맷길 위한 단계별 사업
◈ 노후한 도보인증대 39곳, 스탬프 61개 전면 교체, 상징 리벤치 6곳 시범 설치 등◈ 상징 리벤치 등 아이디어 사업 시범추진 및 2021년 전면 확대를 통해 갈맷길 관광명소화◈ 갈맷길 도보관광 인지도 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갈맷길투어 라운지 설치·운영◈ 부산 도심보행길 조성 마스터플랜 용역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갈맷길 천리길 확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갈맷길 조성 10주년을 즈음하여 걷기좋은 갈맷길, 미래의 갈맷길로 나아가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갈맷길 전 구간에 걸쳐 잘못된 안내표지판, 이정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오는 하반기부터 각종 안내시설 및 편의시설들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한 도보인증대(39곳) 및 스탬프(61개) 전면 교체, ▲구·군별 특색있는 상징 리벤치* 시범설치(6곳), ▲갈맷길 안내센터 설치사업 등이 있으며, 나아가 현재 갈맷길 700리(278.8km) 구간을 1,000리로 확대하는 등 미래의 갈맷길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 리벤치(RE Bench): 건축물, 산림 내 목재 등에서 발생하는 자재를 재활용에 제작한 친환경 벤치 ■ 도보인증대 및 스탬프 전면 교체 먼저, 노후한 도보인증대 및 스탬프 전면 교체사업을 통해 스탬프함의 방수·방진 기능을 더하여 내구성을 한층 강화하고 구간별 명소를 수작업으로 디자인한 스탬프로 교체하여 도보인증에 대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미와 예술성을 더하였다. ■ 자원 재활용한 상징 리벤치 시범 설치 갈맷길 입구, 출구 등 경치 좋은 곳을 배경으로 쉴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에 상징 리벤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상징 리벤치는 갈맷길 상징마크와 폐목재 등을 결합하여 제작하는 것으로 작품성, 실용성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는 아이디어 사업이며, 앞으로 갈맷길 전 구간에 거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갈맷길 안내센터 운영 국내·외 관광객에게 갈맷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갈맷길 안내센터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202호) 내 약 56㎡ 규모로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갈맷길을 홍보하고 나아가 도보관광 종합안내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부산 명품길을 대외적으로 알린다. 시는 지난 5월 15일 ‘부산 도심보행길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및 현장점검을 통하여 비효율적인 노선을 조정하고 기존 갈맷길 700리를 1,000리로 확대하여 갈맷길의 상징성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갈맷길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여건을 반영하여 시급한 유지·보수 사항은 올해 안에 정비를 마무리하고, 장기적으로 2021년 미래의 갈맷길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범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갈맷길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의 유지·보수는 물론 유용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세계 속의 갈맷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개발사업 현장 점검 마무리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개발사업 현장 점검 마무리
- 4일 장승포동 등 6개소 돌며 현장 확인 끝내.. 6월 내 사업 완료할 계획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변광용 거제시장이 연초면 상송마을 방문을 끝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3일 간의 현장 확인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변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얼굴에 미소를 띄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 날은 현장 확인의 마지막 코스로, 장승포동 장승포경로당(인근 도로 재포장공사)을 시작으로 장승포유람선터미널(보도정비공사), 능포동(능포12통 마을 진입로 인도설치공사), 연초면 상송마을(배수시설 설치공사 3건) 등 6곳의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찾은 장승포동에서는 관광객과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장승경로당 인근 도로 재포장 공사와 장승포유람선터미널 주변 아스콘 및 거제8경 홍보물 노후․파손에 따른 보도 블럭 설치 공사를 요구했다. 이어 능포동 주민들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하여 12통 마을 진입로에 인도 및 안전 휀스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마지막으로 방문한 연초면 상송마을은 마을 안길 등 송정리 일원 3개소에 대해 배수시설 설치로 주민과 통행차량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대상지 곳곳을 구석구석 살피고, 마을이장과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주민불편에 대해 한 곳이라도 더 자세히 살피고자 험한 곳을 마다하지 않고, 여러 번 비탈길을 오르내리기도 했다. 현장 확인에서 만난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시민의 불편함에 공감하며 작은 곳까지 살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시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시민 불편을 적기에 해소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시장의 역할일 것”이라며 “오늘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곳곳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거제시의 이번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대상지는 총 12개소로, 8개 면·동을 순회하며 3일 간에 걸친 현장 확인을 마무리했다. 시는 해당 면·동을 통해 6월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