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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위촉식 개최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위촉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보다 발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무원, 시의원, 교수,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기관장, 학부모대표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사항 심의·논의, 아동인권 교육·홍보활동,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및 조성계획 등을 보고 받았으며, 아동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응원하고 생존·보호·발달·참여 등의 권리 증진을 위해 협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상호 지원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2019년부터 아동친화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협약식 및 추진선포식,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 및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아동이 안정하고 충분히 쉴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라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정책과 예산 편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술창업기업 250개사에 긴급자금 지원한다
부산시, 기술창업기업 250개사에 긴급자금 지원한다
◈ 지난해 1~4월 대비 올해 1~4월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250개 창업기업 대상◈ 창업기업의 특성상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5.25.~6.8. 전자우편(startup@bepa.kr)으로 접수, 선정된 기업당 1백만 원 긴급자금 지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산‧투자‧소비 감소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기술창업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술창업기업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6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코로나19 이후 창업지원사업 대응전략」 중 단기대응 전략 중 하나며, 창업기업의 특성상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아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존 창업지원사업의 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한 2억5천만 원으로 250개 기업에 각 1백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조례」 제2조에서 정한 기술창업기업 중 공고일부터 지원금 지급 시까지 사업자등록지 및 대표자 주민등록지가 모두 부산이고, 2020년 1~4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감소하였으며, 타인 건물을 임차하여 사업체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단,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수혜기업과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 해당하는 유흥주점, 사행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전자우편(startup@bepa.kr)을 통해 접수하며 부산시(www.busan.go.kr) 또는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첨부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이 250개보다 많은 경우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용인원을 공고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기업 ▲매출액 감소 폭이 큰 기업 ▲정부 또는 부산시로부터 임대료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기업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은 부산 미래 성장의 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항상 창업기업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부산의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판매사업 지속 추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판매사업 지속 추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시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직거래 판매사업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0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시행중인 직거래 판매사업은 제철을 맞은 계절농산물, 가공식품, 화훼, 밀키트(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식재료) 등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폭넓고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꾸러미상품, 가정용 직거래배달, 식자재용 직거래배달, 밀양팜 쇼핑몰, 우체국 쇼핑몰, 찾아가는 관광지 직거래장터 운영 등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감으로써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 누적 매출(‘20. 5. 17. 기준) 5억 6,673만 원을 달성하며 전국 구석구석 밀양농산물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마트, 롯데마트, 탑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GS리테일 등 대형유통마트와의 직거래 납품과 쿠팡(주)과의 MOU 체결로 더욱 활발해진 온라인 농산물 판매, 군부대 및 경남꾸러미 납품은 판매 누계 642억 394만 원을 달성중이다. 시는 직거래 판매사업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신선농산물 직거래라는 커다란 날개를 달고 다양하고 편리한 구매방식이라는 바람을 타고 전국 구석구석을 순항중이라고 전했다. 직거래 판매사업은 밀양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되며 밀양시 홍보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효자 노릇을 할 전망이다. 밀양시는 향후 고등학교 2학년 개학시기에 맞춘 개학일 꽃다발 증정식과 부처님오신날 기념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 등 농산물 소비 촉진 계획 또한 많은 시민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부북면 위양지의 찾아가는 직거래장터에서 밀양시 농산물을 구입한 창원 지역의 이모씨(48세)는 “단순히 자연경관을 관람하려고 찾은 밀양 관광지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밀양시 농특산물도 함께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관광지도 구경하면서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뜻깊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거래 판매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추진해온 다양한 직거래 판매사업을 밑거름삼아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더욱 높은 만족감과 함께 전국 방방곳곳에 전해질 수 있는 밀양시만의 창의적인 직거래 판매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기간연장
창원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기간연장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사업을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당초 50일에서 63일간으로 기간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일상생활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 등 공공성 있는 사업을 시민이 직접 제안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편성하는 예산이다. 예산 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50억원이며, 공모대상 분야는 주민참여형(45억원)사업, 주민주도형(5억원) 사업이다. 창원시민 누구나 제안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사업 신청은 시 홈페이지 및 우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 구청 행정과, 시청 예산법무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법령위배 여부 및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참여예산기구에서 심사를 거쳐 온라인투표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 후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되며, 제안사업 중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재욱 예산법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과 시민 홍보의 어려움으로 공모기간을 연장하여 다양한 제안사업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공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전국 최고’
허성곤 김해시장, 공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전국 최고’
- 지난해 ‘공약실천계획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 올해는 ‘공약 이행평가’에 최고 등급인 SA 획득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김해시(허성곤 시장)는 공약 이행 최고상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2년 연속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결과에 따르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도내에서는 2곳(김해, 창원)이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226개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3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시군 공약이행 및 홈페이지 정보공개 등 공약자료를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1·2차 평가와 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김해시는 공약이행완료분야에서 완료된 공약 22건, 이행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공약 56건, 정상추진 공약 75건, 일부추진 8건으로 총 116건의 공약 중 78건의 공약이 완료·이행되어 전국지자체 평균 34.34% 보다 높은 48.4%의 이행완료율을 보였으며 공개모집을 통한 시민 공약평가단을 구성하여 공약을 자체 평가·보완하는 등 주민소통분야에서도 시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민선7기 공약은 ▲일자리 경제도시 ▲가야문화 교육도시 ▲희망 복지도시 ▲친환경 미래도시로 4대 분야 161개 공약을 담았다. 주요 공약에는 ▲전국체전 유치 ▲의생명 강소연구특구 지정 ▲스마트부품센서산업 육성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국립자연휴양림 및 체험나눔교육숲 조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시행 ▲대통령 기념관 건립 ▲동부치매안심센터 건립 ▲장유여객터미널 및 신월역 건립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밀착 소통과 다양한 공감행정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가야왕도 김해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61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 획득한데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5월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지하철 이용 제한
5월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지하철 이용 제한
◈ 역무원⋅도시철도 보안관 순회 점검 강화, 마스크 미착용자 탑승거부·하차요구 등 조치◈ 서면역 등 주요거점 역(8곳)에 6월 중순까지 마스크 자판기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책 이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잡기 위해 5월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지하철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역무원이나 도시철도 보안관들이 게이트 및 전동차 내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탑승거절·하차요구 등의 단호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그간 시와 교통공사는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해 왔으며 자체 조사결과 현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쓰는 것을 불편해하는 승객이 늘어나고 있고, 초·중·고 등교수업이 시작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교통공사는 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하고 지하철을 타러 온 고객의 편의를 위해 역사 내에 마스크 자판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서면역 등 주요거점 역(8곳)에 6월 초부터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편의점 등 지하상가 매장에서도 마스크를 취급하도록 하여 판매처를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택시는 3월부터, 버스는 5월부터 마스크 의무착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승객이 마스크를 미착용할 경우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거제시, 상설협의체와 환경부 및 추진기획단 방문
거제시, 상설협의체와 환경부 및 추진기획단 방문
“국립공원 구역조정”요청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상설협의체와 함께 환경부의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검토용역의 결과보고서를 구역조정 타당성조사 추진기획단과 환경부에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구역조정 상설협의체의 진선도 회장과 김동수, 노재하 시의원을 비롯하여 주민대표와 거제시 산림녹지과장 등 10여명은 추진기획단의 오민석 단장과 환경부의 강성구 자연공원과장을 만나 용역결과보고서를 전달하고 거제시의 요구사항을 재차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협의체는 ▲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사유지에 대한 개인재산권침해 ▲ 총량제 범위 및 개선여부 ▲ 해제가 안 될 경우 사유지에 대한 국립공원에서 매수가능여부 ▲ 지자체의 공공사업(뉴딜사업, 탐방로 등)에 대한 국립공원 해제 및 공원계획변경 ▲ 국립공원 계획변경 추진일정 등에 대해 건의 및 질의했다. 이에 환경부와 추진기획단에서는 “지자체의 건의내용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구역조정과 관련하여 면밀한 검토를 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국립공원 구역조정 상설협의체는 “이번 환경부의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 시 10년 전 2차 계획변경 때 해제되지 못해 개인의 재산권침해가 되고 있는 사유지와 국립공원 지정 구역은 대부분 비도시지역”이라며“농·어촌마을의 발전을 위하여 공공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에서 해제해 달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창원시, ‘창원을 더 창원답게 만드는 브랜드 정책’ 발굴 보고회 개최
창원시, ‘창원을 더 창원답게 만드는 브랜드 정책’ 발굴 보고회 개최
- 브랜드의 핵심은 ‘차별화’… ‘창원의, 창원에 의한, 창원을 위한’ 새로운 정책 - 연초 부서별 업무목표 보고회에 이은 또 하나의 대혁신 프로젝트 - 허성무 시장 “창원형 브랜드 만들어 도시 경쟁력 향상시켜야‘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통합 10주년 기념을 40여 일 앞둔 25일 ‘브랜드 정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를 대표하고 창원의 대도약과 대혁신이라는 목표에 부응하는 ‘창원을 더 창원답게 만드는 브랜드 정책’을 발굴‧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개최가 의미하는 바는 평소와 남다르다. 이번 보고회는 대도약과 대혁신 달성을 위한 또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시는 통합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시정 목표를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로 정하며 시정 목표에 걸맞은 혁신적인 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첫 번째 단계로 지난 1월 부서별 업무목표 보고회를 통해 도전적이고 계량화된 목표를 설정하며 도약과 대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다음 단계로 시민에게 내세울 수 있는 브랜드 정책 개발을 통해 ‘창원다움’이라는 가치를 시정에 더해 혁신의 기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시는 ‘올 상반기 시정 운영’의 변곡점이 될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 관행적인 행정 문화에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잠시 미뤄뒀던 대도약과 대혁신 시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랜드 정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차별화’다. ▸미래지향적이고 원대한 도시비전 ▸시(市) 철학이 가미된 선명한 정책 ▸전국의 표준이 되는 선도형 혁신 정책으로써 창원다움을 나타내고 시민 체감이 극대화된 창원형 정책을 의미한다. 즉, ‘창원의, 창원에 의한, 창원을 위한’ 정책이다. 발굴된 브랜드 정책 사업은 총 60건이다. 경제, 문화(관광), 교육,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등 8대 분야로 사업을 선별했다. 세부적인 정책 내용으로는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단번에 올려줄 ‘디테일 정책품질 관리시스템 구축▴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에 대응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시민이 주도하는 유휴공간 문화 플랫폼인 ‘C-Station 구축’ ▴마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아라정원(월영교) 조성’ ▴보행 및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Green-Smart-Public 교통비전 2030’ ▴뉴욕 타임스퀘어가 부럽지 않은 ‘디지털 미디어 광고 프리존 지정’ ▴재건축보다 경제성이 큰 ‘노후공동주택 리뉴얼 프로젝트’ 등 삶의 가치와 삶의 편의가 어우러진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시정철학과 도시의 특성이 반영된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요소가 돋보였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한 브랜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확보와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업무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각 부서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책인 만큼 시민의 체감과 관심을 높일 단계별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방침이다. 같은 정책이라도 홍보방법에 따라 효과가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창원형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좋은 브랜드를 많이 만들수록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혁신’이 가죽을 완전히 벗겨낸다는 뜻을 지닌 것처럼 기존의 관행을 깨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는 험난한 도정(道程)이 수반되기 마련이다”며 “공직자의 개방적이고 도전적인 자세가 보다 나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대도약과 대혁신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