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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문재인 대통령 취임1주년..청와대도 청화대(靑和臺)로!
祝!문재인 대통령 취임1주년..청와대도 청화대(靑和臺)로!
[선데이뉴스신문=홍원표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0일 논평을 통해 취임 1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에 목포항 세월호 바로 세우기처럼 "임기내내 취임사에서 밝힌 '나라다운 바른 나라' 만들기에 전력하길 바란다"고 희원했다. 활빈단은 국민들을 전쟁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남북긴장 완화와 북핵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는 평화운전자역을 다하며 '한반도 평화체제의 항구화'를 위해 진력하는 문 대통령에 "안보·외교분야에서 땀흘려 이룬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성공적인 1년과 같이 2년차도 초심대로 활력 넘치는 국정운영을 기대했다. 활빈단은 문 대통령에 한반도에 남북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려면 높은 지지율에 자족하지만 말고 "남·남 갈등과 국민화합 걸림돌 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야당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한 통합의 정치,먹구름이 드리운 부진한 경제,일자리 창출을 활성화 시켜 ‘국민을 위한 좋은 민흥(民興)정부’의 성공길로 진입을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한반도의 봄을 앞당긴 문 대통령,청와대 살림꾼인 임종석 비서실장에 "남북화합평화의 시대에 걸맞게 던지면 깨지는 기왓장 瓦자가 포함된 청와대를 부르기도 어색하지 않은 청화대(靑和臺)로 개칭,시스템까지 바꾸라"고 국민특별제안했다.
네이버, 뉴스 편집 중단 선언…아웃링크 적극 추진”
네이버, 뉴스 편집 중단 선언…아웃링크 적극 추진”
[선데이뉴스신문=홍원표 기자]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홍역을 앓는 네이버가 9일 새로운 대책안을 내놨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뉴스편집권을 내려놓고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하는 '아웃링크'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뉴스 및 뉴스 댓글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네이버는 더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 대표는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네이버는 공간과 기술만 제공하겠다”며 "네이버 뉴스에 구글식 아웃링크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는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기사에서 발생되는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도 언론사에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 첫 화면 최상단에 배열된 소수의 기사에 3000만 명의 시선이 집중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의 뉴스 소비 동선을 다양화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앞으로 네이버는 또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첫 화면에서 빼고 검색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드루킹 사건 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지난달 25일 자사 공식 블로그에 한 계정의 댓글·공감 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1차 댓글 개편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네이버가 악성 댓글을 방치하고 있다는 정치권의 공세가 거세지고, 드루킹 일당이 네이버에서 2만여 개의 댓글을 작성했다는 경찰 중간 조사 결과가 나오자 서둘러 2차 개편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한성숙 대표는 "뉴스 댓글 영역은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와 독자의 소통 창구이며 저작권자인 개별 언론사가 댓글 허용여부나 정렬 방식 등의 정책을 결정하도록 맡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대한항공 직원들 오늘 첫 촛불집회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대한항공 직원들 오늘 첫 촛불집회
[선데이뉴스신문=홍원표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퇴진과 갑질 근절을 촉구하는 대한항공직원들이 촛불집회를 연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1차 광화문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차녀 조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일으킨 이른바 '물벼락 갑질' 이후 만들어진 이날 집회에는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과 한진그룹 계열사 직원, 일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단체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1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경찰은 500명가량의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유니폼 또는 검은색 계열 옷에 모자·마스크와 선글라스 두건 또는 벤데타 가면을 착용하고 집회에 참여해줄 것을 권장했다. 가면 등의 착용 권장은 신원 노출에 따른 불이익과 사측의 채증에 대비한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집회는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물러나라 조씨일가 지켜낸다 대한항공', '조씨 일가 욕설 갑질 못 참겠다' 등의 구호를 외친 뒤 희망자들의 1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과 박나현 승무원이 맡는다.
허위투서 '강압 감찰 사망' 30대 여경사건 수사 마무리
허위투서 '강압 감찰 사망' 30대 여경사건 수사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홍원표 기자]충북지방경찰청의 감찰을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30대 여경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이 이와 연관된 경찰관 2명을 형사 처분하면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여경의 유족은 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찰청의 수사 결과 이 사건의 시작은 동료 경찰의 음해성 투서였으며, 상부의 강압적인 감찰이 여경을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끔 몰아붙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일 충주경찰서 소속이었던 A 경사(여·사망 당시 38세) 유족 등이 당시 감찰 담당자를 포함해 7명을 고소·고발한 사건을 수사, 경찰관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A 경사에 대해 음해성 투서를 낸 B(38·여) 경사는 무고 혐의를, B 경사의 투서로 사망하게 된 A 경사를 감찰한 전 충북청 감찰관 C(54) 경감은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감찰 및 수사에 관여한 다른 관계자들의 경우 직권남용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보고, 형사처분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건의 발단은 충주서 청문감사담당관 소속 B 경사가 무기명으로 작성한 투서이었다. B 경사는 숨진 A 경사를 이른바 '갑질'과 '상습 지각', '당직 면제' 등으로 동료 직원에게 피해를 주는 당사자로 지목했다.작년 7월부터 3개월간 B 경사는 어떤 의도에서였는지 충주서와 충북경찰청에 3차례나 무기명으로 작성한 투서에는 숨진 A 경사를 '갑질'과 '상습 지각', '당직 면제' 등으로 동료 경찰관들에게 피해를 주는 인물로 적혀있다. 감찰 과정에서 무리하게 A 경사를 조사하던 C 경감은 A 경사에게 자백을 강요하기까지 했으나 경찰청 수사과정을 통해 해당 투서들은 과장됐거나 사실무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경찰청의 강압 감찰을 받았던 A 경사는 작년 10월 26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5월 가족의 달, 태안반도에서 만나는 꽃과 바다의 매력..."튤립축제와 주꾸미축제, 천리포수목원"
5월 가족의 달, 태안반도에서 만나는 꽃과 바다의 매력..."튤립축제와 주꾸미축제, 천리포수목원"
[선데이뉴스신문=홍원표 기자]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태안 튤립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선물한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튤립축제 주제였던 ‘화가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축제에서는 매화밭을 날아다니는 왕벌의 모습을 비롯, 일상 속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모습과 꽃밭에 앉은 나비의 자태 등 튤립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멋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연중 열리는 태안 빛축제도 화려한 LED 전구로 관광객들에게 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주변에 해수욕장과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제9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도 오는 7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갑모)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시식회와 주꾸미 및 물고기 잡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마술 및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에서는 이밖에도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이자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된 바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국내 최고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남면에 위치한 ‘팜카밀레(Farm Kamille)’에서는 다양한 테마 가든과 함께 200여 종의 허브, 300여 종의 야생화와 100여 종의 관목 등 50만여 본의 희귀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향긋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인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태배길, 솔향기길, 해변길 등 꽃과 바다를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이 태안 전역에 이어지는 등 태안반도는 현재 아름다움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양 휴양도시로, 바다뿐만 아니라 봄내음 가득한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안전 등 각 분야에 걸쳐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