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에비후보,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 총연합”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는 이번 대선 또는 경선에서 끝까지 침묵하려 했었다. 그러나 더 이상 침묵하다가는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에 다시 몸을 일으키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들 중 일부는 각자 개인적 판단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지지하였으나 단체 행동을 하지 않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두가 함께 나서기로 하였다고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 총연합회는 10월 15(금)일 밝혔다.
이어 이제 그동안의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하나가 되어 일어 난 우리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 선언하면서, 한 때 정의와 진실을 위하여 태극기를 들었던 옛 동지들과, 지금도 가슴 속에 태극기를 품고 계신 국민들께 호소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이완용 같은 민족 배신자를 용서할 수 없듯, 김무성 같은 배신자를 기억하지만, 정작 우리 민족을 수탈한 당시의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더욱 용서할 수 없듯, 자신의 출세를 위하여 부패/타락한 박영수와 법률 공동체로 결탁하여 묵시적, 암묵적 청탁, 경제공동체 같은 회괴한 논리로 무고한 박근혜 대통령님을 무리하게 구속 수사하고 무려 45년이나 구형한 윤석열 후보를 용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총연합회는 이후 재판 과정에서 윤석열이 제기한 혐의가 대부분 무죄로 판결이 났음에도 그는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다. 우리들 중 일부는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님에 대한 윤석열의 사과를 기다렸으나, 이제 우리 모두는 더 이상 그의 사과만을 기다릴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무죄나 무혐의로 판명된 무려 1000명에 가까운 보수 인사들을 괴롭히고, 보수 인사 수 백 명을 무리하게 구속하고, 이재수 사령관 등 무려 다섯 명의 보수 인사로 하여금 극단적 선택에 이르도록 하여 보수 우파 진영을 초토화 시킨 보수 파괴자가 어느 날 갑자기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입당 3개월 만에 마치 점령군처럼 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으며, 이제 분연히 나서서 저 위장 침투한 문재인의 충복, 윤석열을 응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표명했다.
윤석열에게 묻노니 우리 보수 우파의 동료들, 선후배들, 무리한 수사 몰이로 집 담보 대출 등으로 변호사 비용만 수 백 억 넘게 썼을 보수 우파 동지들이 지금 어떻게 사는 줄 아느냐. 당시 특검과 검찰의 기소권 남용으로 변호사 비용 대느라 보수 인사들을 길거리에 나앉게 만들면서.. 그렇게 탈탈 털던 검찰은 그리도 깨끗한가라는 동지들과 당직자들의 절규는 들리느냐. 화천대유 50억 멤버는 어디 출신이냐, 윤석열과 일심동체를 이뤘던 박영수 특검 등 검찰 출신이 대부분 아니냐. 거기서 윤석열은 과연 자유로운가? 정말인가? 그렇다면 윤석열 부친의 집 문제는 왜 회자 되는가라고 했다.
총 연합회는 검찰총장이라는 권력이 윤석열 개인의 것인가. 검찰이라는 국가 조직을 개인적 로펌처럼 운영하여 고발 사주 의혹까지 일었는데, 윤석열, 정말 자유로운가.. 이재명의 화천대유와 윤석열의 검찰 로펌 설, 두 관계에 무엇이 다른가. 그 외에도 부지기수인, 이런 말도 안 되는 의혹을 가진 사람이 본선에 나가면 정말 저들을 당해낼 수 있을 것 같은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