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9건 ]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작품 감동 200%!', '열린 음악회' 무대.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작품 감동 200%!', '열린 음악회' 무대.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열린음악회 화면 캡처 / 제공=KBS]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의 주요 넘버인 '내가 숨 쉴 곳',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하며 공연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낸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향과 이해준은 7년만에 만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작품의 대표적인 듀엣곡 '내가 숨 쉴 곳'을 가창했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본 무대를 보는 듯한 공연 의상, 배우들의 연기가 넘버와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김소향은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했다. 해당 곡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으로, 그만의 풍부한 가창력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그려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윤공주는 가난과 궁핍의 원인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있다고 믿고 프랑스 시민과 함께 혁명을 외치며 부르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넘버 '더는 참지 않아'를 열창했으며, 작품의 메시지를 그대로 옮겨온 듯 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김소향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윤공주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연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해준은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공연은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되는 만큼 완벽의 끝을 보여주는 노하우로 ‘마리 신드롬’의 최고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주요 넘버 선사!', 14일 '열린 음악회' 출연.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주요 넘버 선사!', 14일 '열린 음악회'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내가 숨 쉴 곳',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 가창, 특별한 무대 예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 프로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배우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의 주요 넘버인 '내가 숨 쉴 곳',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김소향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은 감정 연기로 매 회차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김소향은 이날 방송에서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할 예정으로, 해당 곡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윤공주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연기하고 있으며, 초연 당시 언론과 대중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는 더욱 묵직해진 연기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마그리드 아르노를 표현해내고 있다. 이 날 윤공주는 가난과 궁핍의 원인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있다고 믿고 프랑스 시민과 함께 혁명을 외치며 부르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넘버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한다. 마지막으로 이해준은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해준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객석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 날 방송에서 김소향과 함께 '내가 숨 쉴 곳'을 가창하며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내가 숨 쉴 곳’은 7년만에 만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작품의 대표적인 듀엣곡이다.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공연은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되는 만큼 완벽의 끝을 보여주는 노하우로 ‘마리 신드롬’의 최고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X윤공주X이해준, 14일 KBS '열린음악회' 출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X윤공주X이해준, 14일 KBS '열린음악회'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병오)이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 주요 넘버인 '내가 숨 쉴 곳',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소향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특유 위세와 깊은 감정 연기로 매 회차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김소향은 이날 방송에서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할 예정으로, 해당 곡은 그녀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윤공주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연기하고 있으며, 초연 당시 언론과 대중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는 더욱 묵직해진 연기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마그리드 아르노를 표현해내고 있다. 이날 윤공주는 가난과 궁핍 원인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있다고 믿고 프랑스 시민과 함께 혁명을 외치며 부르는 마그리드 아르노 넘버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해준은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해준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객석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 김소향과 함께 '내가 숨 쉴 곳'을 가창하며 듀엣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가 숨 쉴 곳'은 7년 만에 만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작품 대표적인 듀엣곡이다.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극적인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정보] 『시카고』, '6월 7일 개막!',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캐스팅 공개.
[뮤지컬정보] 『시카고』, '6월 7일 개막!',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클래식은 영원하다!’,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 관람.」 시즌마다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만들어 내는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2024 '시카고', 포스터 / 제공=신시컴퍼니]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이 관람한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2024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은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21년 주, 조연 멤버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차정현, S.J.Kim과 오디션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 (벨마 켈리 役)와 앙상블이 함께한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 <시카고>팀은 2007년 레플리카 프로덕션 첫 시즌부터 함께한 국내외 스태프 –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 수퍼바이저 롭 바우맨(Rob Bowman), 국내협력연출 김태훈, 국내협력안무 노지현,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 – 와 함께 2024년,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벨마 켈리’ 役의 최정원은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저는 지난 시즌 이후 배우로서, 또 인간 최정원으로 성장했고, 그 성장이 2024년 ‘벨마’를 표현하는 것에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줄 거라 믿기 때문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스타 정선아는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 지금 이 작품을 만나서 영광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노래만큼 퍼포먼스가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연습 중 눈물을 흘렸다는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제 성장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4 뮤지컬 <시카고>는 오랜 세월 이 작품을 지켜온 배우부터 처음 합류한 배우까지 총 29명의 최정예 멤버들이 클래식한 품위와 에너지 넘치는 뜨거움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인물, 밥 파시에 의해 처음 공연되었고,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 (Walter Bobbie)’ 안무가 ‘앤 레인킹 (Ann Reinking)’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2024년 현재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인 이 작품은 TONY, DRAMA DESK, GRAMMY, OLIVIER AWARD 등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55개 부문 이상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38개국 525개 이상 도시에서 33,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4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3년만에 돌아오는 2024 뮤지컬 <시카고>는 6월 7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시카고' 최정원-윤공주-아이비-티파니 영-민경아 등 출연진 공개
뮤지컬 '시카고' 최정원-윤공주-아이비-티파니 영-민경아 등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오는 6월 7일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가 배역별 출연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현재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토니상, 그래미어워드 등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55개 부문 이상 수상했으며 38개국 525개 이상 도시에서 33,500회 이상 공연돼 3,4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뮤지컬 '시카고' 한국 공연은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이 관람했으며, 특히 지난 2021년 공연에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해 공연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한국 프로덕션 2021년 공연 주, 조연 일원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박은혜), 티파니 영(황미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차정현, S.J.Kim과 오디션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와 앙상블이 함께한다. 초연을 올렸던 2000년부터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과 함께하고 있는 '벨마 켈리' 역 최정원은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된다. 저는 지난 시즌 이후 배우로서, 또 인간 최정원으로 성장했고, 그 성장이 올해 '벨마'를 표현하는 것에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정선아는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 지금 이 작품을 만나서 영광이다" 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노래만큼 행위예술(퍼포먼스)이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연습 중 눈물을 흘렸다는 동료 배우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제 성장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4년 뮤지컬 '시카고'는 오랜 세월 이 작품을 지켜온 배우부터 처음 합류한 배우까지 총 29명 최정예 일원들이 고전적인 품위와 힘이 넘치는 뜨거움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 신화적 인물, 밥 파시에 의해 처음 공연되었고,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Walter Bobbie)', 안무가 '앤 레인킹(Ann Reinking)'에 의해 재연된 작품이다. 이번 2024년 뮤지컬 '시카고'는 2007년 레플리카 프로덕션 첫 시즌부터 함께한 국내외 제작진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 수퍼바이저 롭 바우맨(Rob Bowman), 국내협력연출 김태훈, 국내협력안무 노지현,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과 함께 관객들에게 최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지혜-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 10주년 캐스팅 라인업 공개.
[뮤지컬뉴스]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지혜-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 10주년 캐스팅 라인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오는 2월 27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개막.」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를 장식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라인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4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영광의 무대에 오를 배우 캐스팅 라인업과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해 ‘레전드 뮤지컬’의 역사를 만들어온 캐스트와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할 뉴 캐스트의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 김소향과 이지혜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마리 앙투아네트로 합류한 김소향은 국내외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에 활발히 오르며 공백기 없이 활동 중인 베테랑 배우로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비롯해 '프리다',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스모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프랑스 궁전의 아름다운 방 안에서 고혹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한 김소향은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그만의 주법으로 표현해낼 마리 앙투아네트를 예고하며 역대급 귀환을 알렸다. 김소향은 '인생 캐릭터'로 꼽히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작품의 서사를 완벽하게 끌어가는 저력을 선보일 것이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해온 이지혜가 마리 앙투아네트로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엘리자벳' 등 대극장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온 그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노래 실력과 날카롭고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객석을 사로잡아 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화려한 드레스와 가발 그리고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드라마틱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작품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집중시켰다. 이지혜는 고귀했던 한 나라의 왕비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을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과 감정선으로 연기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은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마타하리' 등의 작품에서 입체적인 매력을 뽐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옥주현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의 귀환을 알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역사적인 초연 무대에 올랐던 그는 이번 시즌 마그리드 아르노로 출연을 결정하며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특별한 아우라를 발산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파리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마그리드가 지니고 있는 복합적인 감정을 압도적으로 표현해내며 탄성을 자아낸다. 그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진 이번 시즌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폭발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초연 당시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언론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윤공주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과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묵직한 연기로 그만의 마그리드를 선보인 윤공주는 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의미 있는 시즌을 맞이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완벽해지고 깊어진 카리스마를 예고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의 국기를 휘날리며 표현한 강렬한 시선과 오감을 자극하는 윤공주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담겨 압도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벤허' 등 굵직한 대작에서 주연을 맡아온 그는 초연 이후 한층 더 노련해진 모습으로 무대 위의 활약을 예고했다. 뮤지컬 '프리다', '식스 더 뮤지컬', '맥베스'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아우라를 뽐내며 가장 빛나는 뮤지컬 신성으로 자리매김한 이아름솔이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합류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굳건한 의지를 담은 살아있는 눈빛으로 혁명의 선두주자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마그리드 캐릭터 그 자체를 탄생시킨 이아름솔은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짙은 카리스마를 더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 앙상블 배우부터 실력을 쌓아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립해 온 그는 파워풀한 성량과 과감한 캐릭터 분석으로 새로운 마그리드를 예고하며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이해준, 윤소호, 백호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모차르트!'와 '엘리자벳'에서 카리스마적인 연기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이해준이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변신한다. 소극장에서 대극장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오며 특유의 입체적인 캐릭터 분석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그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페르젠 백작의 섬세한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작품과 캐릭터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성적인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의 큰 신뢰를 받고 있는 윤소호가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타하리', '킹키부츠' 등에서 다채로운 인물들을 연기하며 내공을 쌓아 온 그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깊은 눈빛으로 단단한 카리스마와 고독을 담아내 페르젠 백작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윤소호는 이번 시즌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슬프고도 아름다운 페르젠 백작을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완성시킬 것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태양의 노래', '이퀄'을 통해 뮤지컬 장르로 활동을 확장한 백호가 악셀 폰 페르젠 백작으로 함께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애틋하게 드러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간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며 풍부한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낸 만큼 페르젠 백작을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각오다.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욕 있는 인물 ‘오를레앙 공작’ 역으로는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이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해 10년간 극 중 캐릭터를 만들어온 민영기가 다시 한번 오를레앙 역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모차르트!',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활약을 보여주며 오랜 내공을 쌓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거칠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작품과 캐릭터에 이미 200% 합일된 모습을 보여준 민영기는 이번 오를레앙 공작을 새로운 매력과 감미로운 보이스, 탄탄한 연기력으로 명불허전 ‘원조 오를레앙’의 품격을 입증할 것이다. 뮤지컬 '나폴레옹', '햄릿', '팬레터', ‘광염 소나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음색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가창력과 작품의 서사를 한층 몰입도 있게 만드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뮤지컬계 대체불가 배우로 인정받는 김수용이 오를레앙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용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서늘한 눈빛과 날카로운 아우라로 지금까지 선보여왔던 모습과 다른 매력을 예고, 일견 냉정해 보이지만 권력에 대한 야망이 넘치는 오를레앙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낼 것이다.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 받은 박민성이 이번 시즌 오를레앙 공작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로 다양한 폭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찬 받아온 박민성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혁명의 배후를 조종하는 영리하고 야욕있는 오를레앙 공작을 풍부한 표현력과 몰입감 높은 연기로 완성시켜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루이 16세 역 이한밀, 마담 랑발 역 손의완, 자크 에베르 역 윤선용,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 문성혁,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 역 윤사봉, 최나래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루이 16세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한밀은 무대에 올라 프랑스 백성을 걱정하는 국왕으로서의 품위를 섬세히 전한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친구인 마담 랑발 역에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의완이 출연해 풍부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부도덕한 정치 운동가 자크 에베르 역으로는 지난 시즌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박수를 받은 윤선용이, 궁정의 헤어드레서인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에는 개성 넘치는 연기와 캐릭터 분석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던 문성혁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 '사랑의 불시착'에서 큰 인상을 남긴 윤사봉과 뮤지컬 '모차르트!', '마타하리'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킨 최나래가 화려한 액서사리와 아름다운 드레스가 강렬함을 선사하는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귀추를 주목시킨다.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024년 2월 27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벤허' 윤공주.이정화.최지혜.이정열 등 출연진 공개
뮤지컬 '벤허' 윤공주.이정화.최지혜.이정열 등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가 전체 배역 출연진을 공개했다. 12일 뮤지컬 '벤허'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벤허와 메셀라 역에 이어 극 중 에스더, 퀸터스, 미리암, 티르자, 시모니테스, 빌라도, 티토 역 전체 출연진을 공개하며 장대한 여정 서막을 열었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공연되는 것으로,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 온 EMK 작품 제작 기술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뮤지컬 '벤허'는 지난 7일 박은태, 신성록, 규현(조규현), 이지훈, 박민성(박성환), 서경수 등 벤허와 메셀라 역 캐스팅을 공개, 역대급 캐스팅으로 불리며 그 어느 시즌보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극 서사 중심 축을 담당할 에스더를 위시한 주역들 출연진에 초미 관심이 모인다. 에스더 역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퀸터스 역 이정열, 홍경수, 미리암 역 한지연, 류수화(양수화), 티르자 역 장혜린, 문은수 등 출연진을 확정한 뮤지컬 '벤허'는 무대 예술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모니테스 딸이자 벤허 복수심을 염려하며 항상 그의 곁을 지키는 에스더 역에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가 출연한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아이다', '시카고' 등 대작 주연으로 열연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윤공주는 더욱 완벽하게 무르익은 '윤공주 표 에스더'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다정하면서도 강인한 면모를 지난 에스더를 높은 배역 일치와 섬세함이 돋보이는 연기로 풍부하게 표현해내며 무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사의 찬미', '젠틀맨스 가이드', '붉은 정원', '번지점프를 하다' 등 수많은 작품 주연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위세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이정화가 이번 시즌에 합류한다. 빈틈없는 감정 연기로 사랑 받은 이정화는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을 한층 안정적이고 깊이있게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사려 깊고 현명한 에스더 면모를 담아낼 전망이다. 또한 뮤지컬 '광주', '베토벤; Beethoven Secret', '몬테크리스토' 등 대형 뮤지컬에 이름을 올리며 떠오르는 뮤지컬 신성으로 인정 받는 최지혜가 '벤허' 무대에 오른다. 그는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특유 연기력으로 순수하면서도 자신의 사랑에 대해 확고함을 가진 에스더를 오롯이 표현해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벤허가 추후 양아버지로 섬기게 되는 함선 사령관 퀸터스 역으로 이정열과 홍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온 이정열은 풍성하고 품격 있는 목소리와 숙련된 연기로 독보적인 '퀸터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며, 뮤지컬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경수가 특유 날카로운 위세로 작품 매력을 풍부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벤허 어머니 미리암 역에는 한지연과 류수화가 캐스팅되어 자세한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분석력을 바탕으로 미리암 섬세하고 굳은 의지를 무대 위에 그려낼 전망이다. 또 벤허 여동생 티르자 역으로는 장혜린과 문은수가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모니테스 역에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위세로 무대를 장악하는 이희정과 문성혁이, 빌라도 역으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김대종이, 티토 역으로는 공동환과 조용휘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인간적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섬세한 서사 전달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 서사에 맞춘 듯한 극적인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지명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작품은 역동적인 동작,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완벽한 전체 출연진을 공개한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베토벤' 조정은-옥주현-윤공주-이해준 등 11인 포트레이트 포스터 공개
뮤지컬 '베토벤' 조정은-옥주현-윤공주-이해준 등 11인 포트레이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안토니 브렌타노와 카스파 반 베토벤을 비롯한 11명 포트레이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중 안토니 브렌타노 역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와 카스파 반 베토벤 역 이해준(이병오), 윤소호(이정훈), 김진욱, 프란츠 브렌타노 역 박시원(박송권), 김성민, 베티나 브렌타노 역 전민지, 최지혜와 밥티스트 피초크 역 이정수 모습이 담겼다. 뮤지컬 '베토벤' 속 인물 서사를 모두 담아낸 포트레이트 포스터는 한 폭 초상화를 연상시키며 보는 이 시선을 단숨에 끌어당긴다. 더불어 로고 아래 새겨진 'SECRET'이라는 단어는 작품 이름을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으로 완성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그의 불멸 연인, 그리고 나아가 그의 인간적 면모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임을 표현했다. 극 중 베토벤은 아버지 부재와 외모에서 기인한 지독한 열등감 소유자이자 탁월한 재능으로 음악가가 되었지만 후에는 청력을 상실하는 지난한 인생을 거친 상처받은 인간 모습으로 그려진다. 더불어 굴곡진 삶을 살았던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 소유자 베토벤이 그의 영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손을 내민 운명의 사랑, 안토니(토니) 브렌타노를 만난 후 서사를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신성한 의무와 시대를 초월하는 구원 이야기를 전한다. 극 중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루드비히 상처받은 영혼을 구원해주는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는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각기 다른 안토니를 연기해 오는 1월 12일 개막할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고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정은은 아래로 향하는 시선으로 진정한 삶의 희열을 모른 채 살아가는 안토니 브렌타노를 오롯이 표현했다. 고요함이 느껴지는 조정은 포트레이트 포스터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토니 공허함은 물론 인간 삶 기저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고독까지 담아냈다. 푸른색 드레스와 머리 장식을 착용한 옥주현은 안토니 귀족적 면모와 우아함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럽고 따뜻한 눈빛 옥주현은 자신의 예술만을 바라보며 힘겨운 인생을 살아왔을 루드비히 반 베토벤 상처를 모두 포용하는 토니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진정한 삶의 가치를 루드비히 반 베토벤이라는 한 사람을 만나 이윽고 깨닫게 된 찰나 순간을 표현해낸 듯한 윤공주는 강렬한 시선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자신의 운명적 사랑을 비롯해 포기할 수 없는 가치들을 지켜나가려는 토니를 그려냈다. 이어 루드비히 친동생인 카스파 반 베토벤 역 이해준(이병오)은 올곧게 응시하는 시선에서 자신만의 정의와 사랑을 지켜나가려는 카스파 면모를 녹여냈으며, 윤소호(이정훈)는 아련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눈빛으로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아냈다. 또한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김진욱은 카스파 곧은 심성과 진실한 사랑을 알지 못하는 루드비히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극 중 카스파 역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은 각기 다른 분위기로 친형인 루드비히 천재성을 동경해 그의 단 하나뿐인 조력자로 같은 길을 걸었지만, 연인 요한나와 결혼을 반대하는 루드비히와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극 중 캐릭터 면모를 오롯이 담았다. 토니 남편이자 성공한 은행가 프란츠 브렌타노 역 박시원(박송권)은 아래로 내린 시선과 입가에 살짝 맴도는 듯한 미소로 인생 최우선을 성공으로 삼고 달려온 냉소적인 은행가 프란츠 면모를 표현했으며, 압도적인 풍채와 카리스마로 정면을 바라보는 김성민은 자신과 가족 시민계급적 체면과 평판에 엄격한 프란츠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프란츠 친동생이자 문학가 꿈을 가진 베티나 브렌타노 역 전민지는 여성스러운 장신구와 드레스를 착용해 베티나 소녀적인 면모를 표현해냈으며, 최지혜는 꿈꾸는 듯한 눈망울로 베티나 순수함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이정수는 안경 너머 인간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눈빛으로 인간 약점과 욕망에 대해 꿰뚫고 있는 물질 만능주의자이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고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변호사 밥티스트 피초크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1월 1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최고의 캐스팅!', '박효신-박은태-카이-조정은-옥주현-윤공주', 라인업 공개.
[뮤지컬뉴스] 『베토벤』, '최고의 캐스팅!', '박효신-박은태-카이-조정은-옥주현-윤공주', 라인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거장 베토벤 숨결 담아낼 뮤지컬 ‘베토벤’, 월드 클래스 캐스팅 라인업 공개!」 뮤지컬 팬들이 기다려온 불멸의 대작, 뮤지컬 ‘베토벤’의 월드 프리미어 캐스팅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사진='베토벤', '캐스팅 공개 영상', 스틸 컷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9일 뮤지컬 ‘베토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감각적인 티저 영상과 함께 2023년 1월 월드 프리미어 무대에 오를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함께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뮤지컬 ‘베토벤’은 세기의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음악가로서의 면모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이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아낼 예정으로,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의 인생을 통해 인간이 가진 감정, 본질, 핵심을 통찰력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까지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한국 뮤지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고난을 넘어 환희로 향하는 베토벤의 여정을 통해 인내와 용기라는 인류의 보편적 메시지를 담을 불멸이 대작이 될 전망으로, 지난 2019년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공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23년 1월, 대한민국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극장으로 불리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될 뮤지컬 ‘베토벤’은 뮤지컬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거장 콤비를 비롯해 전 세계 톱 클래스의 크리에이티브가 모두 모인 대작인 만큼, 그 영광의 무대에 오를 캐스팅 라인업에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사 EMK의 대표이자 뮤지컬 ‘베토벤’의 총괄 프로듀서인 엄홍현은 “뮤지컬 ‘베토벤’은 제작사EMK 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진이 함께 모여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각기 가진 노하우의 최대치를 공들여 준비해온 대작인 만큼, 작품의 메시지와 아름다움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선발했다”고 밝혔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이며 예술가이자,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는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웃는 남자’, ‘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흠잡을 곳 없는 노래와 연기, 그리고 압도적인 티켓 파워까지 모두 갖춘 배우로 꼽히며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는 박효신은 베토벤의 섬세한 감성을 특유의 아티스트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등 대작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자타공인 무결점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정 연기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는 고뇌와 환희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베토벤의 인생을 그만의 주법으로 해석해 감동과 전율을 전달할 전망이다.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은 물론, 기품과 드라마를 동시에 갖춘 보이스로 뮤지컬과 클래식을 오가는 활동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인정받은 카이는 뮤지컬 ‘벤허’, ‘엑스칼리버’ 등 초연작에서 ‘인생 캐릭터’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토벤의 심연까지 담아낼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박효신, 박은태, 카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로 꼽히지만,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그가 운명의 연인 안토니(토니)를 만난 후 그녀를 통해 세상을 만나게 되는 과정과 청력을 상실했음에도 강인한 의지로 내면의 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환희의 과정을 흡인력 있게 전달할 전망이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기 전 진행된 정략결혼으로 안온하지만 공허한 삶을 살던 중 루드비히를 만나 그동안 갈구했던 삶의 의지와 열정을 발견하게 되는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드라큘라’, ‘지킬앤하이드’ 등에서 활약하며 우아함과 주체적인 여성의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조정은은 운명의 사랑을 만난 안토니의 면모를 세심한 감정선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등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존재감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평가 받는 옥주현은 극 중 안토니로 완벽하게 분해 자신만의 세상에서 갇혀있던 베토벤을 세상 밖으로 꺼내주는 불멸의 연인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아이다’, ‘시카고’ 등 대작의 주연으로 열연하며 카리스마적 아우라로 사랑받는 윤공주는 시대의 통념을 뛰어넘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안토니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형의 천재성을 동경하며 사랑하는 루드비히의 동생으로, 요한나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가치와 기쁨을 알게 되는 카스파 반 베토벤 역으로는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이 캐스팅됐다.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토드 역으로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이해준, 뮤지컬 ‘마타하리’ 등에서 서정적인 감정 연기로 ‘순애보적 사랑’의 정석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던 윤소호, 그리고 뮤지컬 ‘쓰릴 미’, ‘팬레터’ 등 다채로운 공연에서 활약하며 부드러운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김진욱은 올곧은 성품과 정열적인 사랑의 불꽃을 마음에 품은 청년인 카스파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담아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삶의 최우선 순위를 성공으로 둔 은행가로 타인의 평판에 민감한 프란츠 브렌타노 역으로는 탄탄한 가창력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박시원과 김성민이 분할 예정이다. 낭만주의 시인의 꿈을 가진 문학적 재능을 갖춘 여성이자, 프란츠 브렌타노의 동생인 베티나 브렌타노 역에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전민지와 최지혜가 열연한다. 지적이고 세련된 변호사이지만 인간의 약점과 욕망에 대해 꿰뚫고 있는 날카로운 인간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밥티스트 피초크 역에는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여온 이정수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작품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최정상 창작진이 모여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EMK 오리지널 작품들과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등 수 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EMK 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 세계적 스테디셀러 작품을 빚어낸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각각 극작과 작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 명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불어, 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을 성공시킨 길 메머트가 연출로 참여하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연출가 왕용범이 협력 연출로 참여한다.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음악 감독 김문정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벤허’ 등에서 활약한 문성우가 안무 감독으로 참여하며, 또한 디렉터로는 뮤지컬 ‘웃는 남자’, ‘데스노트’ 등에서 탁월한 무대 디자인을 선보인 오필영 디자이너가 무대 디자인을 맡아 무대 예술의 정점을 선보일 전망이다. 압도적인 월드 클래스의 창작진과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 대한민국 뮤지컬 최정상 배우들이 모두 모인 뮤지컬 ‘베토벤’은 2023년 새해를 장식할 단 하나의 불멸의 마스터피스가 될 것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예매 사이트와 16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대망의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어차피 혼자' 윤공주 "관객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어차피 혼자' 윤공주 "관객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9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어차피 혼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주요 장면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송혜선 제작자(PL엔터테인먼트 대표), 민찬홍 작곡가, 배우 조정은, 윤공주, 양희준, 황건하가 참석했다. 남구청 복지과 무연고 사망 담당 공무원 '독고정순' 역을 연기한 윤공주는 "창작 뮤지컬이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작가, 연출가 의도를 최대한 표현해내야 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이 많았다. 공연을 하면서도 계속 고민이 이어질 것 같다. '정순'을 통해 위로 받은 부분이 분명 있다. 나 또한 관객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고 말했다. 윤공주와 함께 번갈아 '독고정순'을 연기하는 조정은은 "쇼케이스에 함께했고, 이번 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 때보다 대본이 조금 달라졌다. 첫 대본은 나에게 많이 낯설었다. 새롭게 대본을 받고 어떻게 소화해내야 할지 개인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창작 작업에 힘을 보태자고 마음 먹었다.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많이 달라서 개인적으로 어려웠다. 관객들에게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나에게 맡겨진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했다" 고 말했다. 민찬홍 작곡가는 "2013년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됐다. 당시 고독사라는 사회 문제가 떠올랐다. 추민주 연출이 그래서 이 소재를 선택했다. 뮤지컬로 다루기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 번쯤은 이야기해볼만 하다 싶었다.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조명하고, 어려운 부분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나 싶었다. 추민주 연출이 이야기를 꺼냈을 때 함께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고 말했다. 송혜선 제작자는 "2013년 쇼케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제작하게 됐다. 당시 치매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 공연을 보고 큰 위로를 받았다. 이 작품이 끝까지 어머니를 모실 수 있는 힘이 됐다. 다른 사람들도 이 작품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쉽지 않지만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고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어차피 혼자'는 외로움을 애써 외면하고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산장아파트와 남구청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소재로 한다. 이 작품은 뮤지컬 '빨래' 추민주 작가 겸 연출가, 민찬홍 작곡가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 2013년 CJ문화재단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사업을 통해 낭독 공연으로 처음 관객을 만났다. 이후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와 송혜선 제작자가 참여하면서 9년이 지난 올해 9월 대극장 뮤지컬로 초연 개막했다. 힘든 시대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는 창작 뮤지컬 '어차피 혼자'는 11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조정은, 윤공주, 양희준, 황건하, 이갑선, 최영우, 이세령, 허순미, 이경수, 이형훈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