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건 ]
[기상청]기상청, 정부 합동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기상청]기상청, 정부 합동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선데이뉴스신문]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주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부처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남부지방의 긴 기상가뭄*이 해소된 후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집중호우, 3월의 때 이른 고온 현상, 그리고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과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날씨의 특징을 보였다. (가뭄 직후 호우) 남부지방의 경우 긴 기상가뭄이 4월에 대부분 해소됐으나, 5월 초와 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의 강수량은 191.3 mm로, 평년(79.3~125.5 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 mm로 평년(356.7 mm) 대비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래 3위를 기록했다. 장마철 강수일수는 22.1일로, 평년(17.3일) 대비 28% 증가했다. 지역으로는 남부지방의 장마철 누적 강수량이 712.3 mm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7월 중순에는 정체전선이 충청 이남 지역에 장기간 정체하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때 이른, 그리고 때늦은 고온) 3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9.4 ℃로 평년(6.1 ℃) 대비 3.3 ℃ 높았고, 9월 역시 22.6 ℃로 모두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는 88년 만에 9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초가을 늦더위도 나타났다. (극심한 기온변동폭) 11월과 12월은 각각 상순에 기온이 크게 올랐으나, 중순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큰 상황이 반복됐다. 11월 전국 일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과 가장 낮았던 날의 기온 차는 19.8 ℃(5일/18.6 ℃, 30일/-1.2 ℃)로 나타났으며, 12월의 기온 차도 20.6 ℃(9일/12.4 ℃, 22일/-8.2 ℃)로 모두 1973년 이래로 가장 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에서 언급한 기상현상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봄철 가뭄) 봄철 건조 현상으로 인한 산불 피해와 남부지방에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 건수는 596건으로 10년 평균(537건)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4,991.94 ha로 10년 평균(3559.25 ha) 대비 1.4배나 증가했다. 또한 5 ha 이상 산불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0년 평균(11건)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형산불도 10년 평균(2.5건) 대비 3배 이상 많은 8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더해 하루에 산불이 10건 이상 발생한 산불 다발 일수도 17일로 나타나(10년 평균 8.2일), 최근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 역대 최장기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수어댐을 제외한 주요 댐의 저수율(ˊ23.5.7일 기준)이 26~36%로 예년의 54~71% 수준에 불과했다. 가뭄 기간에 전남에서 발생한 제한급수, 운반급수 및 제한운반급수 건수가 85건(ˊ22.1.~ˊ23.5.)으로, 2009년(26건)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등, 도서지역에는 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폭염 및 이상고온) 2023년에는 온열질환자의 수가 전년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고, 해양수산 부문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림 부문에서는 개화 특성의 변화가 관측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2,818명으로, 2022년(1,564명)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의 평균인 1,625명 대비 73.4% 증가한 수치였으며, 2018년(4,52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온도(17.5 ℃)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2021년(17.7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상 고파랑은 12월(5.1일), 이상 저파랑은 3월(5.2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재분석 자료 기반의 분석 결과에서는 1993년 이래 가장 높은 해수면을 기록했고, 해수면과 해수면 온도 모두 최근 10년 동안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연안역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서해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피해액에 달하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식물계절 관측을 시작한 홍릉시험림 내 66종의 평균 개화 시기가 50년 전(1968~1975년) 대비 14일, 2017년 대비 8일이나 빨라졌으며, 2~4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 모감주나무, 가침박달, 회양목 등의 개화 시기가 20일 이상 빨라졌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023년은 남부지방에 이어졌던 긴 가뭄이 끝나자마자 발생한 집중호우, 큰 기온변동폭 등 다양한 극한기후와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던 해였습니다.”라며,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의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신뢰도 있는 기후변화 감시 및 기후 예측, 기후변화 시나리오 제공 등 과학에 근거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대응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열린마당 – 발간물('이상기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3월 21일 파주시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에서 과수재배 농가들과 소통하는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시사과연구회장, 파주시배연구회장, 파주시복숭아연구회장,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과수 재배 농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안정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통선 지역을 출입하며 영농을 하고 있는 과수농가에서는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화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민통선 내 출입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관할 군부대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열풍방상팬에 면세유 지급이 불가한 점 등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지방정부의 권한 밖의 문제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앙정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온피해로 농민들 시름이 더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기후변화가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과수농가의 값진 결실을 지켜내는 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이상기후 관련 채소 재배관리 철저 당부
김포시, 이상기후 관련 채소 재배관리 철저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에 발생하는 이상 저온 및 일조 부족 현상에 대비, 농업인들에게 채소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개월 하루평균 기온은 약 –0.3도로 작년대비 0.8도 높았고, 하루평균 일조시간은 약 4시간으로 작년대비 약1시간정도 감소했다. 이른 봄 이상 고온은 월동병해충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병해충 발생 시기를 앞당겨 농작물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3월 높은 기온으로 개화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4월 이상 저온이 발생하면 큰 냉해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시설채소의 경우 일조 부족에 따라 착과 불량, 숙기지연, 기형과 및 각종 병해가 발생하므로 철저한 재배관리가 필요하다. 병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시 예찰을 통해 병든 개체를 조기에 제거하고 적기에 적용 약제 살포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적절한 환기와 온풍기 가동으로 적정 온습도를 유지해야 하며 적과 및 액아 제거로 수확기 초세를 유지하면 좋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작년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 채소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기에 읍면지역 작목반을 중심으로 저온 피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마늘, 양파 재배지에 노균병이 발생이 우려되니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 제2의 팬데믹,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비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추진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 제2의 팬데믹,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비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천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 등이 발생하면 지역사회 기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필수노동자(보건의료 종사자, 돌봄 종사자, 배달 및 택배·환경미화 노동자 등)들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필수노동자들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 위험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어, 필수노동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조례안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제2의 팬데믹, 이상기후의 위험에서 부천시 필수노동자들을 보호·지원하고자, 필수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지난 8월 개최된 코로나19 등급 하향 조정을 위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도 팬데믹이 한두 차례 더 올 것을 경고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폭우로 매년 수많은 열사병 사고, 수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부천시도 작년 여름 약대오거리 부근 빌딩, 역곡상상시장 등이 침수돼 변압기 폭발로 인한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손준기 의원은 “코로나19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서 우리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고, 재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필수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이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맞이해야 할지 모르는 미래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사회의 필수노동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대비가 갖춰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이상기후 대비 농작물 등 재해보험 현실화와 예산증액 필요성 제기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이상기후 대비 농작물 등 재해보험 현실화와 예산증액 필요성 제기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9월 15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축 재해보험 등의 예산 문제를 지적했다. 안명규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경기도 내 농가, 과수농가와 축산농가의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농가의 재해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상가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농축산 농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서는 추경예산이 아닌 본예산을 통해 재해보험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경기도사 편찬사업과 고문서 번역사업 예산이 전액 감액되고 사업이 경기문화재단으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문화와 역사의 기록 보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이 이관되더라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예산 지원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및 관련 예산의 감액과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시군체육회와 협의해 열악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체전, 생활체전 또는 장애인체전 등을 유치해 개최하는 시군에는 생활체육지도자를 추가로 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건설국에 대해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의 감액과 연례적인 예산 이월의 문제를 지적했다. 건설국은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본예산이 책정된 27개소 중 21개소의 정비 예산을 감액했고, 특히 21개소 중 10개소는 예산 현액의 70% 이상을 감액했다. 특히, 안의원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상적인 예산 이월은 토지 보상 등 문제에 대비한 여유 예산 편성 때문이라며, 공공사업 용지보상기금 조례에 불구하고 경기도가 이 기금을 설치해 운용하지 않는 이유를 질타했다. 또한, 안의원은 도시주택실에 대해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및 빈집 정비 지원사업과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에 조금이나마 반영되기를 희망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사업의 좋은 취지를 내년 본예산 편성 시 감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안의원은 기획조정실에 대해 “경제상황과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세수가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기금 수익 외에 세입을 늘리기 위한 다른 대안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과 전혜연 의원, 경기도 이용호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원팀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과 전혜연 의원, 경기도 이용호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원팀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국민의힘, 가 선거구)과 전혜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후반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수동면 송천리 배드민턴장 시설개선사업'을 위한 교부금 10억원을 신청했다. 수동면 송천리 배드민턴장은 수동면의 유일한 배드민턴장으로 준공된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벽면에 물이 새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보강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상기 부의장은 “남양주시의 부족한 살림을 고려하여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는 방안을 택했다, 전혜연 의원과 함께 주광덕 시장을 직접 찾아가 이 사업의 긴급함과 필요성을 논의했고 9월에 진행되는 우리시의 2차 추경을 통해 설계비를 심의에 올렸다”고 밝혔다. 전혜연 의원은 “도비가 확보되면 내년 2024년 10월까지 사업이 진행 예정이다” 고 밝히며 “이를 통해 수동면 유일한 배드민턴 시설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비 확보와 검토에 애써주신 주광덕 시장님과 이용호 의원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수동면 송천리 배드민턴장의 어두운 골목길 사고예방을 위해 가로등 신설 및 노후화 등 교체 등 지속적으로 수동면의 민원사항을 접수받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 남양주갑(당협위원장 심장수)에서는 7명의 시, 도의원이 호평동 해피누리복지관 증축사업 15억원,화도읍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1억원,화도, 수동, 평내, 호평 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7억7,000만원 등 지역민원을 기반으로 한 후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향군, 향군선거 비방한 이상기에 반박문 보도
향군, 향군선거 비방한 이상기에 반박문 보도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 회장의 제37대 재향군인회장 선거 개입 보도를 놓고 11일 '정정보도 반박문'을 제시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자칭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 이상기는 4월 13일 제37대 재향군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일방적이고 근거도 없는 김진호 향군회장에 대한 의혹과 비방내용을 언론사에 제보하여 2022년 4월 7일 지이코노미를 비롯한 4개 매체가 이상기의 주장을 아무런 확인과정 없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였다. 또 이상기는 제3자로서 보도된 파일을 연일 선거권을 가진 전 대의원들에게 전송하여 공명선거 분위기를 훼손하는가 하면 소위 실체도 없는 ‘향정추’라는 이름으로 특정후보를 무차별 공격하며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등 불법과 탈법을 일삼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여 선관위는 지난 4월 8일 지휘서신을 통해 엄중 경고한 바 있으며 향군은 이상기의 주장을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사에 이에 대한 입장을 보내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를 강력히 요구한바 있다. 그런데도 이상기는 불법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어 1천만 향군은 이상기가 향군회장 선거에 불법 개입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 이상기는 지난 7년 동안 향군의 중앙이사직을 수행한 자로서 2017년 8월 현 36대 회장단이 출범하여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소멸되었음에도 실체도 없는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과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에게나 붙이는 ‘열사’를 스스로 사용하며 지금까지 향군과 김진호 회장을 무차별 음해하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향군을 분열시키고 명예를 짓밟아왔다. ❍ 특히 이상기는 김진호 회장 취임 이후 업무방해 3건, 배임수재 3건, 업무상 배임 3건 등 형사사건 9건과 당선무효 등 민사사건 6건을 포함 총 15건을 검찰과 법원에 순차적으로 고발 및 제소하여 그동안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거쳐 ‘혐의없음’, 또는 ‘불기소’처분을 내리자 이를 인정하지 않고 또다시 ‘정치권 압력으로 무마’ 운운하며 여론을 확대 재생산하는데 일관해왔다. ❍ 뿐만 아니라 향군 이사직을 수행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내부 정보를 빼내 의혹을 제기하거나 언론에 제공하여 확대 재생산하는 방법으로 여론을 호도하여 왔으며 이러한 비방 내용을 향군 대의원들에게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 향군 지휘부를 모략 선동하는 일탈행위를 일삼아왔다. ❍ 그러나 향군은 이상기의 이러한 일탈행위에 대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무 대응으로 일관해 왔으나 최근 향군회장 선거를 앞두고 이제는 정도가 금도를 넘어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 따라서 향군은 이상기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강력히 법적대응 할 것이며 그 외 향군을 음해하거나 향군 발전을 저해하는 그 어떤 세력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 향군은 국내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지난 70년 동안 국가적인 안보위기가 있을 때 마다 국가안보 제2의 보루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왔다. ❍ 그러나 향군이 지난 2010년부터 점진적으로 국가로부터의 수의계약 대상에서 제외되고 자체 수익사업의 매출이 떨어져 조직운영이 어려워지자 고유의 목적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충당차원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벌려 천문학적인 부채를 발생시켜 재정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이러한 일들은 이상기가 이사로 있던 그 당시의 일이며 현 회장 취임 이후는 5,500억여 원의 부채를 물려받아 각고의 노력으로 800억을 감축시켰는데도 비리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 그리고 향군은 어느 일개인의 독단으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니며 모든 운영은 법과 규정에 의해 합법적이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감독관청인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를 받았으며 때로는 감사원, 국회 국정감사도 수감하는 공법단체이다. ❍ 따라서 향군은 최근 이상기의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주장에 대해 확인결과 그동안 이상기가 주장했던 것을 재탕 삼탕한 것으로 일고의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판단하여 일일이 대응하지 않기로 하였다는 점을 다시한번 알려드리며 앞으로 일어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밝혀 드립니다. 2022. 4. 11 대 한 민 국 재 향 군 인 회 < 4.7 보도내용에 대한 반박문 > ❍ “35대 회장선거에서 돈을 뿌린 의혹이 있다. 상조회를 헐값 매각한 부분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 되었고 신림동 가능성이 부족한 백화점에 150억을 투자한 건도 의혹이 제기 되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김회장은 35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을 뿌렸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이와 관련 이상기의 고발로 검찰이 수사결과 무혐의 처분된 것이며 상조회를 헐값 매각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상조회는 2019년 기준 380억원의 누적 적자가 생기고 영업부진으로 매년 적자가 늘어나 경영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하였으며 매각도 공개경쟁입찰로 매각주간사를 선정하여 합법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수자 선정도 의결기구인 복지사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치는 등 향군을 비롯한 그 어떤 세력도 업무에 개입할 여지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에서 추진하여 380억의 적자회사를 320억에 매각하였는데 이게 어떻게 헐값 매각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또 신림동 백화점에 150억을 투자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신림동사업에 대하여는 향군에 투자 제안이 들어와 검토한 바는 있으나 투자과정에서 복지사업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되어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 기사 중간에 ‘향군의 수년째 비리의혹과 부실관리 지적’ ‘이자 돈놀이를 하다 수천억을 떼었다’ ‘대출과정에서 검은 유착이 있었다’ ‘PF사업은 말이 좋아 부동산 사업이지 실제로는 사채놀이나 다름 없었다’는 기사는 김진호 회장 취임 이전 전대에서 일어난 일로 김회장과는 무관한 일이며 오히려 이상기가 당시 이사로 재직할 당시 일어난 일로 책임은 이상기에 있다는 점을 밝혀드립니다. ⇨ 이상기의 주장처럼 자기가 근무할 당시 상황만 상상하여 향군을 마치 비리 집단인 양 매도하고 있는데 김진호 회장 취임 이후 이러한 대내외의 문제제기를 모두 수렴하고 향군을 맑고 깨끗한 안보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재향군인회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 또 매년 외부회계감사와 감독기관인 보훈처 감사를 받는가 하면 모든 사업의 결정은 이사회와 복지사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고 있으며 회무에 관한 사항도 전 참모기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어 법과 규정을 지키고 있어 비리가 발붙일 틈이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향군의 부실과 비리의 근원은 김진호 회장에게 있다”는 주장은 지나친 억측이며 사실 왜곡입니다. ❍ “정부가 매년 수 십 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며...” “산하 9개의 기업을 두고 있는 등.” 이라는 내용도 사실과 다릅니다. 향군은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보훈단체가 아닌 안보단체로서 매년 향군의 산하업체가 수익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정부에 보훈성금으로 냈다가 세금감면만 받고 그대로 돌려받아 전국적인 향군의 조직 관리와 목적사업에 충당하고 있으므로 사실과 다르며 산하 업체도 9개가 아니라 8개입니다. ❍ 김진호 회장은 1941년생으로 81세이며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므로 만으로는 80세 입니다. 향군은 "이와같이 위의 기사는 사실과 다르거나 사실이 아니므로 이 내용을 보도한 매체는 정정 또는 반론보도에 반영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라고 반박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