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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혜지X정호철과 결혼식 숨은 이야기 공개
'조선의 사랑꾼' 이혜지X정호철과 결혼식 숨은 이야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개그우먼 이혜지가 자신의 결혼식에 신랑 정호철을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에서는 이혜지, 정호철 부부 결혼식 과정이 소개됐다. 지난 3월 9일 열린 두 사람 결혼식은 사회에 신동엽, 주례에 하지원(전해림), 축가에 이효리, 드레스 이모로 장도연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혜지는 결혼식에 신랑 정호철을 위한 깜짝 선물로 조혜련을 축가로 직접 섭외했다. 이혜지는 "어렸을 때 엄마가 조혜련 선배님 골룸 연기를 보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꼭 조혜련 선배님이 축가를 해줬으면 했다" 며 조혜련에게 축가를 부탁했고, 이혜지는 결혼식 당일 조혜련이 입을 의상까지 직접 골랐다. 실제로 이날 조혜련 축가는 결혼식 직전까지 극비로 진행됐다. 조혜련은 식장에 도착해서도 사람이 많은 엘리베이터를 피해 계단으로 이동할 만큼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 하지원 주례사, 이효리 축가에 이어 결혼식 마지막 순서에 조혜련이 소개됐고, 조혜련은 압도적인 노래와 행위예술을 선보이며 정호철을 깜짝 놀라게 하는 데 성공했다. 조혜련은 평소 춤을 잘 추지 않는 거로 유명한 신동엽을 무대로 불러내 춤을 추게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 결혼식은 최양락, 지상렬,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 김지민 등 대한민국 거의 모든 개그맨이 참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사람 축하를 받으며 진행됐다. 주례사를 한 하지원은 "힘들 때 가장 재미있는 개그를 상대방을 위해 보여주라" 라며 인상적인 덕담을 남겼고, 이효리는 "내 목소리로 두 사람 결혼을 축하해 줄 수 있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김동률 '감사'를 축가로 불렀다. 또 두 사람 결혼식에는 조훈(조주봉)이 신랑 소개를 하며 등장하기도 했고, 이혜지가 아버지와 함께 신부 입장을 하며 커플 춤을 선보이는 등 축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정을 마치고 오전 3시에 귀가하는 정호철을 기다리는 이혜지 모습과 정호철이 개그를 포기하려 했던 순간 이혜지가 "같이 소극장 무대에서 개그를 계속하자" 라고 제안하며 시작된 두 사람 사랑 이야기가 공개되기도 했다.
레이디제인 아버지 간암 판정에 결혼식 앞당겨
레이디제인 아버지 간암 판정에 결혼식 앞당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레이디제인(전지혜)이 결혼을 앞당긴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3개월 차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자리에서 임현태는 "아버님 얼굴이 많이 좋아지셨다" 며 부부 결혼식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애초 두 사람은 올해 10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가 돌연 7월로 일정을 당겼다. 레이디제인 아버지 간암 판정으로 식 일정을 앞당긴 것. 레이디제인은 "아버지 갑작스러운 간암 판정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남편이 아버지 치료 전념을 위해 식 날짜를 당기자고 하더라. '나만 믿어라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정말 모든 일정을 혼자 조율해 식을 당겨했다" 고 밝혔다. 레이디제인 아버지는 "당시에 나는 간암 진담에 대해 아무렇지 않았는데 '너무 심각해서 결혼식까지 당긴다'고 하니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지나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이런 일을 겪으니 옆 사람들이 정말 소중한 걸 알았다. 이래서 사람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 구나" 라고 부부에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세에 대한 임현태 열정도 담겼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에게 임신검사기를 수시로 쥐여주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켰다. 맘카페까지 샅샅이 검색해 '용하다'는 한약방까지 찾아다녔다. 레이디제인은 "계획한다고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고 하늘이 점지해 주는 거다. 아기가 생기면 경사고 아니면 계속 시도해 보면 되는 거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지 말자" 고 이야기했다. 반면 임현태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하루라도 빨리 갖는 게 아내에게도 좋고 나에게도 좋은 것이다. 모두 행복을 위한 거다" 라며 입장차를 나타냈다.
가수 김범수가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가로 '오직 너' 부른 이유
가수 김범수가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가로 '오직 너' 부른 이유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오직 너만'을 배우 현빈(김태평)과 손예진(손언진) 결혼식에서 축가로 불렀다" 고 말했다. 5월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내일은 국민가수'의 '숯불 총각' 김동현이 부른 화제의 노래, '오직 너만' 원곡자 김범수가 노래를 빼앗긴 사연을 전한다.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한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숯불 총각' 김동현이 '마이웨이'에 뜬다. 그는 오디션 종영 이후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최근 드라마와 웹툰 OST에 참여하고 순회 공연으로 전국을 다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은 오디션에서 최고 화제를 몰고 온 노래 '오직 너만' 원곡자 가수 김범수와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아닌 '가수 선후배' 사이로 만난다. 김범수는 "곡을 도둑맞았다!" 고 표현하며 그를 극찬했다. 김동현은 친누나 결혼식에서 축가로 '오직 너만'을 불렀는데 그의 노래를 들은 김범수는 "'이 노래를 앞으로 축가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 며 실제로 세기 결혼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서 축가로 불렀다" 고 말했다. 노래에 얽힌 사연뿐 아니라 김동현 새로운 집과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도 공개된다. 단칸방 생활을 청산한 그는 "이제 방이 세 칸으로 늘어나 가구 채워가는 재미에 빠져 있다" 며 설레는 마음을 공개했다. 또한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팬카페를 제일 먼저 챙겨 본다" 며 팬들에게 깊은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오디션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도 함께 하고 있는 박장현, 손진욱 그리고 김동현 '요리 지원군' 김희석과 함께하는 집들이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현은 "오디션 프로그램 과정이 사실 고되지 않나. 그런 기억을 같이한 사람들이 좀 더 애틋하고 결속력이 생긴다" 며 일원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언제나 진정성 있게 노래 부르고 싶다" 는 김동현 이야기는 5월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미스트롯2' 윤태화 결혼식 현장 공개
'미스트롯2' 윤태화 결혼식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꽃 피는 3월 신부가 된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윤태화 행복한 일상이 공개된다. '미스트롯2'를 통해 대중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수 윤태화가 3월 아름다운 새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가 됐다. 윤태화를 위해 '미스트롯2' 양지은과 별사랑(윤정인), 강혜연이 '축하 모임'을 준비하는 모습을 '스타다큐 마이웨이'가 담았다. 각자 바쁜 활동을 이어가다 만난 이들은 오랜만에 모였음에도 '찐자매' 호흡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태화 결혼 소식에 진심 어린 축하도 잠시, 동료들은 사춘기 소녀들처럼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윤태화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서 '미스트롯2' 경연 당시 어디서도 말하지 못한 그녀들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된다. 양지은은 "경연이다 보니 서로 경쟁을 해야 하지 않나. 태화랑 저랑 같은 팀이 됐는데 태화가 '부분은 나머지 네 명이서 많이 가져가' 이렇게 말하니 기분이 되게 이상했다" 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전했다. 강혜연도 "태화 언니가 엉뚱한데 되게 영혼이 맑다. 언니 옆에 있으면 되게 정화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 며 애정을 드러냈다. 치열한 전쟁 내막에서 서로 울고 웃으며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던 감동 사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항상 윤태화 곁을 지켜주는 남편과 신혼 생활에 앞서 특별한 사람을 만나러 간다. '애교 여왕'으로 불리는 탤런트 김애경에게 특훈(?)을 받고자 김애경, 이찬호 부부 집을 방문한다. 김애경은 "서로 행복을 위해 조금씩 더 노력하는 것이 바로 결혼생활!" 이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김애경 이야기를 듣고 서로에게 최고 반려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윤태화 부부 다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 윤태화 이야기는 3일 밤 9시 1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결혼식 사진 공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결혼식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이초희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시선을 끈다. 이초희 소속사 굳피플은 30일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초희는 극 중 다희의 행복했던 결혼식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결혼식을 하자마자 예비 남편 영훈(지일주)의 외도로 파혼한 다희. 아무것도 모른 채 결혼식을 올리는 다희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초희는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연기하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훈 역의 지일주와 함께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행복한 나날을 꿈꾸는 이초희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앞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다희가 행복한 결혼식을 한 후 파혼하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족들에게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는 착한 다희 모습은 이초희의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이초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고달프지만 씩씩하고 착한 성품으로 살아가는 송가네 막내딸 다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송송(송혜교‧송중기) 커플"...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 올려
"송송(송혜교‧송중기) 커플"...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 올려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한류스타 송혜교와 송중기가 31일 서울 신라호텔에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는 신부 송혜교와 절친한 옥주현이 축가를 불렀으며, 배우 박보검이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또한 송중기의 절친인 이광수와 유아인이 축하편지를 낭독했다. 하객규모는 양가 합쳐 250여명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또한 신혼집은 송중기가 최근 매입한 100억원 대 가격의 이태원 자택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는 아침부터 중국과 동남아에서 축하를 위해 온 팬들로 북적거렸으며, 식장에는 장쯔이 부부를 비롯한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송혜교 측근은 "오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케는 송혜교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정대로 송중기와 송혜교는 동시 입장을 했고 주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결혼식 사회 또한 계획대로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맡았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맺었다. 열애설을 두 차례 부인하기도 했던 두 배우는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서는 배우 이미연, 박보영, 조성하, 김지원, 박형식, 고창석, 이승준, 손창민, 이정현, 최지우, 문소리, 한재석, 손현주, 임주완, 최민호, 조재윤, 김희선, 박보검, 차태현, 가수 김종국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작지만 소중한 나만의 "한강 결혼식" 진행
서울시, 작지만 소중한 나만의 "한강 결혼식" 진행
- 서울시, 2017년 4월부터10월까지 매주 일요일 ‘한강 작은 결혼식’ 진행 - 여의도 물빛무대와 반포 서래섬에서 특별한 결혼식 원하는 누구나 신청가능! - 웨딩공간, 버진 로드, 주례 단상, 의자(100석), 기본음향 등 무료 제공 - 한강에서 작지만 특별한 나만의 결혼식으로 의미 있고 잊지 못할 추억 선사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허례허식 가득한 결혼식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소박하고 개성 가득한 나만의 결혼 예식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고자 <2017년 한강 작은 결혼식>을 운영하며, 신청접수를 오는 11.14(월)부터 11.30(수)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한강 작은 결혼식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1일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여의도 물빛무대’와 ‘반포 서래섬’이 있다. 탁 트인 한강과 푸르른 잔디밭 위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꿀 수 있는 그 곳! 바로 한강 작은 결혼식장이다. <여의도 물빛무대>, <반포 서래섬> 두 곳에서 내년도 예식을 진행할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2015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한 한강의 작은 결혼식을 2016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으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올 한 해 동안에는 총 16커플이 ‘한강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여의도 물빛무대 작은 결혼식"장은 한강 물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공연이나 페스티벌이 접목된 이색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다. 특히 이번 주말,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네버랜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오는 11.12(토) 물빛무대에서 젊은 축제형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결혼은 신나는 모험의 시작이다!” 라는 마음으로 나만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결혼식을 꿈꿔왔던 예비신랑(한♡헌)의 요청으로, 친구들과 함께 모여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 운영, 영상, 사진, 데코 등 젊은 축제형 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례가 없는 축사, 다양한 형태의 공연, 신랑신부의 연애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웨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반포 서래섬 작은 결혼식"장은 푸르른 잔디밭위에 순결을 상징하는 하얀 웨딩 궁전이 자리잡고 있는 그림같은 곳이다. 두 공간 모두에서 진행하는 작은 결혼식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웨딩공간과 더불어 버진로드(Virgin Road), 주례단상, 하객들을 위한 의자(100석), 기본음향 장비 등을 제공한다. 한강공원 내에서 진행되어 화환, 현수막, 홍보물의 설치, 가열 음식(비가열 케이터링은 가능) 반입 등은 지양된다. 그 외 사회자, 축가, 부케, 헤어·메이크업, 식사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예비 신혼부부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하여 서울시 한강 작은결혼식 운영사무국과 상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한강 작은 결혼식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 14일(월)부터 11월 30(수)까지 1차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와 가이드라인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운영담당자의 이메일(editorso@seoul.go.kr)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 접수 현황에 따라, 추가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및 선정기준은 △선착순, △연애기간 중 한강에서의 추억, △이색 결혼식, △현장 답사가 필히 가능한가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참여자를 선정한다. 한강 서래섬 작은 결혼식 선정자는 12월 중순경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 공지로 발표될 예정이며,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editorso@seoul.go.kr) 또는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평생 단 한 번뿐인 소중한 결혼식을 아름다운 한강에서 특별하게 추진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모두에게 기억될만한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 강홍석, 26일 결혼식 올려
뮤지컬 배우 강홍석, 26일 결혼식 올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6일) 강홍석이 남산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총 9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강홍석의 열정 넘치는 오프닝 무대부터 동료 배우들의 축하 무대까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유쾌한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어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쌓아왔다. 강홍석은 결혼 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및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에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서 강홍석은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축하받은 만큼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 그리고 좋은 배우로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웨딩파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결혼식은 두 사람을 이어준 정선아가 축가로 권진원의 'Beautiful Tonight' 을 부르며 신랑, 신부를 소개해 그 의미를 더했고, 강홍석의 소속사 동료이자 신부의 사촌인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부르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또한 지난번에 뮤지컬 '킹키부츠'를 함께했던 지현우가 사회를, 고창석이 성혼선언문 낭독을, 정성화, 김지우, 한선천 등 '킹키부츠'의 멤버들이 총 출동한 완벽한 엔딩무대까지 뮤지컬 '웨딩파티'라는 타이틀답게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강홍석은 2011년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로 데뷔해 실력 있는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았으며, 2014년 '킹키부츠' 초연에서 롤라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2015년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24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쉘부르 특집에서 격정적인 무대로 1부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롤라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