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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선정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선정
(사진=서대문구 SNS 콘텐츠 영상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서쪽에서 만난 별')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글밥스튜디오(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가 ‘제2회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전 영상부문에서 우수상(공동 2등)’을 수상했다. ‘서대문구 SNS 콘텐츠 공모전’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지역을 홍보하면서 지역거점의 온라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 개최한 행사로 이번이 2회차이다. 글밥스튜디오는 이번 공모전에 ‘서쪽에서 만난 별 : 시인 동주, 21세기의 서대문구를 만나다’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영상에서는 ‘윤동주 시인(배우 강정우)’이 과거 자신이 다녔던 연세대학교에서 우연히 ‘문학 청년 호균(배우 정호균)’을 만나 서대문구를 탐방한 후 독립된 조국의 모습을 보고 감동해 돌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임상현 글밥스튜디오 감독은 “이번 작품은 국민 시인인 윤동주 시인이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재학했던 것을 토대로, 그가 만약 현대로 와서 이 조국의 모습을 보면 어떤 심정일까를 고민하면서 촬영했다”며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 등이 실제 뼈아픈 역사의 산물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글밥스튜디오 연출은 “이번 작품을 편집하면서 우리의 일상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적 장소, 그리고 사연들이 새롭게 현대와 어우러져 재밌는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을 주신 서대문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밥스튜디오는 지난 11월 생명존중시민사회에서 주최하는 ‘생명사랑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 2021생명사랑유튜브영상 공모전 '우수상' 영광 얻어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 2021생명사랑유튜브영상 공모전 '우수상' 영광 얻어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글밥스튜디오)’이 ‘2021생명사랑유튜브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공동 2등)의 영예를 얻었다. 생명존중시민회의(상임대표 임삼진)는 '2021생명사랑 유튜브 영상 공모전' 대상에 문세윤 감독이 제작한 '삶은 계란'이 선정됐고, 이어 우수상으로 '바코드'(박찬호)와 '그래, 우리 함께'(글로밥상)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공모전에 응모한 38편의 작품들 가운데 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대상, 우수상에 이어 장려상으로는 '내가 사는 이유'(유시온), '가족'(올드보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자살클럽'(CamCo21, 이화여대), '보이지 않는 위로의 손'(View, 대구가톨릭대학교), '그대가 있기에'(김명준, 핑거탭레코즈)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응모 작품들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했고, 일부 작품들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생명존중 문화 기여에 이바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대표는 "모든 공모전 작품들 대부분이 지인과 이웃들에게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며 "이 유튜브 동영상들이 자살예방 활동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자살예방 사회자본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성 유튜버 글로밥상, 이달 12일~14일 연희예술극장서 첫 전시 열어
감성 유튜버 글로밥상, 이달 12일~14일 연희예술극장서 첫 전시 열어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이 첫 오프라인 영상 전시를 선보인다.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서대문구 생활문화인 연합전시인 ‘서통발랄 하몽추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연합전시로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서대문구 생활문화인들의 기량과 활동 모습을 발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즐기지 못했던 문화예술을 이번 기회에 오셔서 꼭 감사하시고 마음에 위안과 즐거움을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중희 글로밥상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글로밥상이 소소하게 꾸려온 영상 작품들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간이 되시면 잠깐이라도 오셔서 보고 가시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기간 중 글로밥상 전시부스를 방문해 ‘감성 방명록’을 남겨주시는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드릴 작은 선물들도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통발랄 하몽추몽 전시에는 ▲게으른 부엌 ▲극단시절인연 ▲글로밥상 ▲나비울합창단, 달걀책방 ▲담경민화연구소 ▲세담손 ▲심연 ▲수공예협동조합 욤욤 ▲아샤벨리 ▲페누로 ▲올어바웃스윙 ▲포시즌밴드 ▲한민근 ▲호랑이의 정원 등의 문화예술팀이 참여한다. 한편, 전시장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로 인해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유튜버 글로밥상, 11월 20일 첫 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 런칭
유튜버 글로밥상, 11월 20일 첫 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 런칭
(사진=글로밥상 오리지널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 홍보 포스터)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Globabsang)’이 오는 11월 20일 첫 오리지널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를 선보인다. ‘우리는 혼자입니다(약칭 우혼)’는 1인 가구인 27세 취준생 ‘정우’의 일상과 꿈, 사랑을 담은 초단편 드라마‘로 초개인주의 사회로 접어든 시대를 반영했다. 임상현 글로밥상 촬영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코로나 이후 급속히 빨리진 개인화‧디지털화 현상은 우리 모두의 생활 전반을 바꾸고 있다”며 “’정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마치 혼자인 듯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글로밥상 오리지널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 홍보 포스터) 이어 “3~5분 내의 초단편 형식이지만, 주인공의 삶을 지켜보는 나레이션을 통해 글로밥상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감성과 메시지들을 담았으니, 많이 시청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연으로 출연한 강정우 배우는 “화려하진 않지만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긴 것 같다”며 “누구나 혼자라고 생각해서 좌절하고 무너질 수 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혼자’라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밥상이 선보이는 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에 글로밥상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 클린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우리는 클린크리에이터입니다’ 눈길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 클린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우리는 클린크리에이터입니다’ 눈길
(사진=글로밥상의 1인 미디어 클린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우리는 클린크리에이터입니다')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이 1인 미디어 클린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해 제작한 영상 ‘우리는 클린크리에이터입니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이야기가 영세한 크리에이터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반응이다. ‘1인 미디어 클린콘텐츠 공모전’은 ‘한국전파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건강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밥상이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감성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두 남자의 현실 고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주는 영상을 제작하고 싶지만, 낮은 조회수와 막막한 현실 앞에서 갈등하는 두 크리에이터. 아마 구독자가 많지 않은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느끼는 현실일 것이다. 임상현(감성뽀이) 글로밥상 촬영감독은 “이번 클린콘텐츠 캠페인을 보고 우리(글로밥상)과 같은 크리에이터들이 하고 싶은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글로밥상의 이야기를 각색에 만들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민(항설이) 글로밥상 디자이너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너무 우리 이야기 같아서 더욱 감정이입이 됐다”며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아하고 가치 있다고 믿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가다 보면 언젠가 빛을 발할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글로밥상 관계자는 “완벽하진 않아도, 마음이 닿는 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클린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성 유튜버 글로밥상, 신개념 감성 프로필 ‘출시’
감성 유튜버 글로밥상, 신개념 감성 프로필 ‘출시’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감성 창작 공작소 ‘글로밥상(Globaasang)’이 ‘신개념 감성 프로필’ 상품을 선보인다. ‘글로밥상’은 SNS를 통해 ‘감성 스냅 사진’과 ‘감성 시(詩)디오 영상’을 묶은 ‘신개념 감성 프로필 촬영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성 패키지’는 그동안 글로밥상이 제작해 온 ‘한편의 시(詩)를 담은 영상 콘텐츠’인 ‘시디오(Cinematic Poem)’를 상품화한 것으로, 누군가의 추억을 아름다운 ‘시(詩)’와 ‘사진’으로 남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글로’ 글로밥상 대표는 이에 대해 “자극적이고 화려한 영상과 사진이 넘쳐나는 시대에, 글로밥상은 진심이 담긴 따스한 시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금의 순간과 추억들을 영원히 남겨두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임상현 글로밥상 촬영감독은 “글로밥상의 시디오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우리들의 시와 감성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고 싶다. 그 가운데 여러분들의 많은 문의가 있다면 글로밥상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감성 프로필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밥상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칼럼] 감성을 잃은 당신께… '글로밥상tv'를 시작하며
[칼럼] 감성을 잃은 당신께… '글로밥상tv'를 시작하며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지난 10월 ‘글로밥상tv’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사실, 유행의 파도에 휩쓸려 시작했다고 하는 게 맞다. 필자 나름대로는 세상을 향한 한 발 짝의 도약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미약했다. (사진='글로밥상tv' 유튜브 채널 캡처) 글로밥상tv는 ‘감성잡지 글로밥상’의 유튜브 채널이다. 주로 시(시)를 소재로 한 영상을 제작한다. 채널의 컨셉(Concept)은 ‘당신은 사실 감성적이다’로 일상에서 잃기 쉬운 감성들을 글로 담아냈다. 현재 글로밥상tv는 크게 4개의 콘텐츠로 나뉜다. 직접 쓴 감성시를 독백형식으로 전하는 ‘감성독백’, 기지를 발휘해 ‘즉석시’를 짓고 대화를 나누는 ‘시발토크’, 아름다운 글씨와 따뜻한 목소리의 조화 ‘글로그라피’, 식욕을 돋우는 음식 행시 먹방 ‘글로먹방’까지. 평소 도시에 살면서 ‘감성’이 상실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매일 똑같은 하루, 기계화된 대화, 굳어버린 표정들, 날이 선 말들까지. “우리의 삶이 조금 더 부드럽고 빈틈 있고, 천진난만해질 순 없을까. 그리고 더 깊고 청아한 색깔을 낼 순 없을까” 고민했다. 고민의 결과는 “일단 해보자”였다. 수많은 채널 가운데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이 채널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무모함이었다. 지금도 숱하게 고민한다. 기존에 인기있는 먹방(음식을 많이 먹는 방송), 벗방(선정성을 담은 방송), 정치 비판 방송, 리뷰 방송 등을 따라가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었다. 이들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영상을 하나 둘 만들다보니 어언 25개가 됐다. 물론 아직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구독자(현재 150명)의 상승률도 낮은 편이다. 함께 채널을 끌어가는 동료들에게 “우리도 엄청 자극적인 걸 해볼까?”라고 묻곤 하지만 늘 선을 넘지 못한다. (그 정도 깜냥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도 뿌듯한 게 있다면 특유의 ‘감성’을 버리지 않았다는 만족감이다. 요즘은, 어떻게 하면 우리 채널만의 감성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순간의 자극이 아니라, 잔잔한 감성을 전달할까를. 어느 하나 눈에 띄는 내용은 아니지만 시의 감성을 다양하게 담아가고 있다. 채널을 이끄는 운영자의 입장에서 ‘글로밥상tv’가 결코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게 노력하고 싶다. 글로밥상tv는 훗날, 이런 방송될 것이다. 매선 칼바람이 부는 겨울에 소복이 내린 함박눈 같은... 그런데 당신은 그거 아는가? “당신은 사실 감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