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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편안한 여행 동반자! '여행택시 운행기사' 위촉
파주시, 편안한 여행 동반자! '여행택시 운행기사' 위촉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10일 파주여행택시 운행 기사 6명을 위촉하며 관광객 교통 편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여행택시는 택시를 이용하여 파주 곳곳의 관광지를 3시간 동안 합리적인 요금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임진각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5개의 노선과 관광객이 희망하는 곳을 둘러보는 자유 노선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를 찾는 여행객은 관광지 간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나 자가용 운전의 수고로움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여행택시의 중요 보완사항으로 지적된 운행 기사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인상된 택시 요금을 반영해, 3시간에 6만 원이었던 이용 요금을 7만 원으로 현실화했다. 운행 기사도 추가로 선발해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렸다. 시는 인상된 이용 요금에 따른 이용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정과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이용 후기 추첨 행사 등 이용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행택시 운행기사의 안전 운전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관광 서비스로 파주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 5월 11~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 5월 11~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다섯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를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영화 전편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하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2019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세종문화회관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앞선 네 편 시리즈를 통해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 거장 시흥 영이 지휘에 나서고,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합류했다. 공연 음악은 영화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 오랜 영화 동지이자 영국 유명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니콜라스 후퍼가 맡는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가 돌아왔음에도 진실을 감추기에만 급급한 마법부, 이와 다르게 다가올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힘을 갖추기 위한 비밀 훈련을 시작하는 해리.론.헤르미온느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7세 이상 관람가로 초등학생들도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예술 경험을 위해 공연장 복도를 활용한 촬영 구역, MD 상품, F&B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019~2023년 진행된 '해리 포터 인 콘서트' 시리즈 예매관객 중 표본 약 3000건을 분석한 결과 예매자 83%가 30대 이하로 나타났다. 엄마 아빠를 따라 공연장을 처음 발걸음 할 아이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티켓은 현재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주요 비대면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전기사고 예방 시설 설치비 지원
용인특례시,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전기사고 예방 시설 설치비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가축과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80%)와 전기사고 예방 시설 설치비(50%)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가축을 사육하는 개인 또는 법인 등 농가가 각종 재해로 피해를 보면 축종별 보험 특약에 따라 피해 금액의 60~100%를 보험사가 보장하는 상품이다. 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출된 보험 가입비의 총 80%(정부 50%, 시 3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 말, 돼지,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및 축산시설(축사, 부속물, 부속 설비 등)이며,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자연재해, 화재, 지진, 폭염 등이고, 이에 대한 보상은 축종별 보장 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지원 대상 농가는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로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축사의 경우 가축사육과 관련된 적법한 건물로 건축물 관리 대장 또는 가설 건축물 관리 대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보험사(NH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와 보장 내용, 보험 금액 등을 상담한 뒤 지역 축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사의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발전기를 구입하는 농가에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발전기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낙뢰 피해 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계 1대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축사가 노후돼 재해에 취약한 만큼 보험 가입이나 전기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받아 각종 재해와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축산 농가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류하던 창동민자역사, 도봉구 노력에 기사회생
표류하던 창동민자역사, 도봉구 노력에 기사회생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12년간 방치돼 온 창동민자역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순항 중이다. 창동민자역사는 재작년 8월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공정률 약 37.4%로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시 2026년 3월쯤이면 완공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사업 추진이 이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다.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했으나 사업주관사의 부도 등으로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됐었다. 약 11년 뒤 공사가 재개됐지만 2023년 2월부터 준공 후 신설되는 개표구 설치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의 이견이 있었다.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사가 지연될 것을 우려, 2023년 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이와 관련한 구의 입장을 전달했다. 또 같은 해 8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공사 현장을 찾아 “창동민자역사는 도봉구민들의 오랜 숙원”이라 전하며, 개표구 설치 이견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노력이 통했을까, 지난 1월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는 창동역 운수수입금 배분계약을 체결, 신규 게이트 개발 사업이 정부안대로 확정됐다. 창동민자역사는 현재 골조공사, 판매동 외부마감공사 등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골조공사를 비롯해 내‧외부 마감공사, 부대토목 및 조경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 중재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천시의회 –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 적극적인 소통 이어
이천시의회 –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 적극적인 소통 이어
[선데이뉴스신문] 이천시의회가 14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와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불법 렌터카 택시 영업 근절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따른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하식 의장과 시의회 의원, 조남희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하식 의장은 “금일 간담회가 이천시법인택시기사연합회와 갖는 두 번째 소통의 날”이라며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고 상생하는 조율점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 조남희 회장은 “똑버스 운행과 불법 렌터카의 무분별한 영업으로 택시업계 종사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의회 차원의 노력을 요구했다. 이번 건의에 대해서 시의원들은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타 시군의 좋은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방법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택시 산업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도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지난해 연합회 측이 요청한 택시총량제 개선, 법인택시 종사자의 처우개선 지원금 인상, 불법 렌터카 영업 근절과 관련해 집행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상급기관에 의견 제출 및 처우 개선 지원금 확대 지원, 렌터카 불법 영업 계도 현수막 게첨 등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윤종영 경기도의원, 지역내 버스기사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 논의
윤종영 경기도의원, 지역내 버스기사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 논의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연천)은 지난 20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통 39-2버스기사들로부터 교통안전 위해요소 등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지자체 관계자 등과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ㄱ 39-2번 버스기사들은 “신탄리-동두천역 운행구간중 가장 복잡한 전곡시내 구간 통과시 협소한 도로 및 불법주차 등으로 사고발생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안전운전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계속적인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지자체에 민원 제기했으나 진전이 없어 도의원을 찾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대표적인 문제로 ▲전곡시내 주차문제 및 단속여부 ▲버스터미널인근 주변 공간 공익목적으로 우선 활용 ▲버스정류장을 알리는 식별(표시)등 미설치로 야간 위험요인 증가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윤의원은 바로 해당 지자체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주었으며, 경기도 관련부서에서 조치가능하고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후 논의하기로 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에 우선적으로 교통정책이 추진되도록 관련 부서와 충분히 소통하고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종영의원은 지난 15일 OBS 경인 TV방송에 출연하여 경기도 교통정책중 기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준공영제 방안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문제’ 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 비교분석,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운행 등에 대해 재정이 열악한 시군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 난립하는 물류창고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보행권 및 교통방해 해소를 강조하는 등 경기도 교통정책의 전반적인 진단과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