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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도전해볼까? 24일까지 모집
시흥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도전해볼까? 24일까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문화콘텐츠 기획과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을 바탕으로 한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기획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지역의 자원, 문화, 공동체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기획ㆍ설계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문화콘텐츠 기획’ 교육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이론과 실무 기획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기획자 마인드 셋 ▲아이디어 기획 방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설계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과정은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기반의 로컬비즈니스에 대한 기획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특강 ▲콘텐츠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딩 ▲수익모델 설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자는 만 19세에서 39세의 대학생과 청년이며,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기획 능력을 지원하고 지역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한 컨설팅,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기획과 로컬비즈니스 기획은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내에 있는 특강도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문화 기획자 되고 싶은 청년들 모여라...교육 과정 진행
시흥시, 문화 기획자 되고 싶은 청년들 모여라...교육 과정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은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기획·개발할 수 있는 참여형 팀플레이 기반 교육의 청년문화 기획자 육성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밸류브릿지의 주관으로 ▲디자인 씽킹과 마인드셋 ▲지역사회 문제발견 ▲로컬콘텐츠 주제 선정 및 아이디어 발산 ▲프로토타입 제작 및 피드백 ▲기획서 작성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문제의 이해와 공감대를 지닌 청년문화 기획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주 핵심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문화기획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심사를 통해 교육생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4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고 연결된 구글폼 작성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 문의는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기획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추후 청년문화 활성화지원(공모) 사업과 멘토 스쿨을 연계 운영해 공모사업 참여자들에게 사전 멘토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버스 건축가? 미디어아트 기획자?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노원구, '상상이룸센터' 리모델링 개관
메타버스 건축가? 미디어아트 기획자?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노원구, '상상이룸센터' 리모델링 개관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을 위해 조성한 ‘상상이룸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개관식을 갖는다. 구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 계획에 맞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상상이룸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4차 산업 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대응하는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강의실 위주였던 총 672.13㎡ 면적의 공간을 청소년 아지트, 디지털 스튜디오, 창작실, 공유 주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체험교육과 여가가 공존하는 청소년 공간으로 꾸몄다.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센터의 진입부가 오픈형 아지트로 재탄생한 것이다. 아지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 먹으면서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라운지 카페 형식으로 만들었으며, 미디어아트 설비를 갖춰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게 운영한다.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조명, 영상 및 촬영 장비, 편집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게 공간을 대여하고, 이와 관련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작실은 청소년들의 작업 공간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디자인 프린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멘토와 함께 상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면서 창업 및 판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더불어 소규모 교육 프로그램이나 회의 시 사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 전신거울이 있어 댄스 연습실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실,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상담실 등을 조성했다. 다가올 봄에는 테라스에 식물을 식재해 녹색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개관에 맞추어 메타버스 공간도 문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센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센터 사용 예약 및 프로그램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상상이룸센터를 활용해 메타버스 건축가, 미디어아트 기획자 등 신산업 분야의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색다른 진로 탐색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노원역 인근에 조성된 상상이룸센터는 지역 내 65개교와 연계해 연평균 4만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해왔다. 상상이룸센터 내 청소년 아지트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지트를 제외한 공간들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프로그램 신청 및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롭게 문을 연 상상이룸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딱 맞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OPCD 소속 청년 기획자들과 만나 지역 음악산업 논의
오언석 도봉구청장, OPCD 소속 청년 기획자들과 만나 지역 음악산업 논의
[선데이뉴스신문]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11월 29일 도봉구 대표 음악 창작시설 '이음스튜디오'를 찾아 '오픈창동(OPCD)' 소속 청년 기획자 10여 명과 만났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 기획자들과 지난 10월 개최한 도봉구 특화 음악 이벤트 'OPCD WEEK'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OPCD WEEK'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격려했다. 'OPCD WEEK'는 신진 음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 'OPCD' 소속 청년 기획자들이 도봉구만의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신진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본인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아티스트 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을 중심으로 다(多)장르의 프로아티스트 12팀, 신진 아티스트 27팀, DJ 18명이 2일간 연속 공연을 펼쳤다. 지역 내 레코드 씬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레코드 페어도 운영됐다. 간담회 종료 후, OPCD 청년 기획자들은 'OPCD WEEK' 공연 수익금 전액 4,401,801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해 의미있는 기부에 동참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음악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무대가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청년 음악인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재능을 펼치고, 도봉이라는 지역이 청년에게 기회가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 기획자 및 강사 양성 프로그램‘나를 만드는 시간’참가자 모집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 기획자 및 강사 양성 프로그램‘나를 만드는 시간’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이 자기만의 콘텐츠를 발굴해 생활문화 프로젝트와 강의를 만드는 프로그램 ‘나를 만드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브 랠리(대표 이선유)와 짇따(대표 조혜영)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강사 양성프로그램(강의형)과 시민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기획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라이브랠리의 예술치유과정(인생그래프, 플레이 백 시어터 등)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예술치유과정에서 발견한 ‘나’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빽메이커 과정(진단, 설계, 전략, 선물, 시연)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관리, 저축방법, 길 찾기 등 본인의 경험과 재능을 토대로‘강의’와‘프로젝트’를 만든다. 나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는 콘텐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획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777생활문화센터는 프로그램 시연까지 완수한 참여자들에게 활동증명서를 제공하고 이후 생활문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를 만드는 시간’은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장흥)와 혁신리빙랩센터(옥정) 2곳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일정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777 생활문화센터 게시판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뷰] 문화기획자 우인기 감독!! 문화예술은 “언어이자 가장 자유로운 표현이다”
[인터뷰] 문화기획자 우인기 감독!! 문화예술은 “언어이자 가장 자유로운 표현이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오늘은 수원 화성문화제 총감독이자 2021년 함양에서 펼쳐지는 세계 시니어 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선임된 문화기획자이자 전통 공연예술을 이끄시는 우인기 감독님과 ‘문화 예술’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 감독님이 문화기획자로서 생각하시는 문화기획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답변: 문화예술을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과거를 지나면 현재가 나오고 현재를 지나면 또 과거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표현의 자유이자 우리의 예술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를 떠나 “현시대의 문화예술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어 과거의 문화를 미래로 만들어간다. ” 즉 “그것의 연결 고리는 사람이고 사람들은 그 의미를 연결하고 문화를 엮으면서 시대를 기록“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현시점에서 감독님은 공연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답변: 공연문화는 다시 말해 “소통이고 아름다운 만남이자 협동"라고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음악. 미술. 전시. 연극, 뮤지컬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는 과연 이것들을 어떤 관점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대중들에게 전달하는냐?” 도 너무나 힘든 숙제이기에 쉽지 많은 않은 거 같습니다. “예전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듯이 너무나 훌륭한 예술인들이 많지만 이들에게 받으려고만 하지 주려는 것이 많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즉 예술인들의 퀄리티를 올려 주는 것은 본인들의 몫도 있지만 결국은 문화를 바라보는 대중들이다. 질문: 공연문화가 보다 성숙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한 말씀해 주세요? 답변: “문화는 한 국가의 자존심이자, 소중한 문화예술의 자원인 만큼 예전보다 지금보다 아니 미래의 준비를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의 예술 문화와 이 시대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는 멀지 않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 나라의 문화는 정체성이 분명해야 하고 특히 “전통예술의 기본은 반드시 지키고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무조건의 조건이어야” 합니다. 질문: 우리나라 문화의 정체성과 전통예술의 기본을 강조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답변: 네 “우리가 일제 강점기 때 잃었던 것들이 무엇 이였냐?"라는 것입니다. 나라도 잃었었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문화 말살이었거든요. “우리 문화 예술인들은 절대 이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문화를 잃는 것은 곧 나라를 잃는 것”과 같기 때문 이지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문화도 변하는 것 들이 있지만 우리가 지켜야만 할 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문화의 기본 바탕에 담겨 있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우리나라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한 말씀해주세요? 답변: 예를 들어 “요즘 k-pop이라는 장르로 세계에 위상을 많이 알리고 있지만 이런 콘텐츠를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과연 천년만년 갈 수 있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도 누군가는 우리를 쫓아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도망을 가면 안 됩니다. 지키는 것이지요.“ k-pop이 무조건적인 것은 아닙니다. 한류의 바탕도 우리의 기본적인 전통의 정신에서 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대단한가요! 그 대단함을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것들로 만들고 지키고 보존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질문: 문화기획자로서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고 유지되고 전승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답변: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가무악을 좋아하고 흥이 넘치는 민족이어서 문화예술의 자긍심과 자부심이 대단한 민족입니다.” 세계와 미래의 앞에서 “우리의 문화는 중심이 되고 중요한 우리의 전통문화의 모든 것들을 잘 보존하고 더불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미래의 후학들을 위해 우리는 지금보다 한걸음 더 앞서야 할 때이며, 우리가 밑거름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문화, 더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달해 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공연문화 중에서 특히 전통문화의 재원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들을 발견하고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하시거나 준비하시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답변: 현재 축제 총감독과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감독으로 활동도 하고 있지만 후학들을 위해 지금 집중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뚱맞다고 볼 수 있지만 역사 속의 한 인물을 발굴하여 지금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마술사입니다.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마술사의 우두머리를 얼른쇠라고 합니다. 그 얼른쇠라는 인물을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실제로 완벽한 복원까지는 아니지만 교육적으로나 대중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 얼른쇠의 재담과 얼른(마술) 콘텐츠를 만들어 활동 중에 있으며, 전통 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질문: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간단히 한 말씀해 주세요? 답변: 네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의 전통 속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공연 등.. 차력. 무술. 마술. 그림. 음악 등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종합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특히 미디어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융복합 작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여러 장르의 공연을 스토리화하여 대중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누구나 느끼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연령층을 포함해 특히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콘텐츠가 없는 이 시점에서 우인기 감독님은 가장 아날로그 한 작품과 여기에 덧붙여 세련된 현대적 디지털 시스템이 접목된 작품 이 시대의 문화 흐름에 맞고 대중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우인기 감독님은 “문화예술과 역사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오늘의 기록”이라는 말을 남기시고 인터뷰는 마무리하였습니다. <문화기획자 우인기 감독 약력>2008~2010 부천 세계 무형문화엑스포 공연 연출 부장2012년 여수 세계 해양박람회 대서양관 프로그램 디렉터2014~2015년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총감독2018 평창동계 올림픽 붐업 프로젝트 “샛바람 강바람” 총 연출현재(사) 국제문화공연 교류회 예술감독5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이자 관광축제인 수원 화성문화제 총감독2021. 계룡세계 군 문화엑스포 추진 위원회 위원2021년 함양에서 펼쳐지는 세계 시니어 아트 페스티벌 총감독
[인터뷰]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방법, 강지연 기획자를 만나다
[인터뷰]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방법, 강지연 기획자를 만나다
광고기획자’에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방법’ 강의를 하기까지 (사진='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방법'을 강의하는 '강지연의 기획스쿨'의 강지연 대표)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인생에서 직업은 때놓을 수 없는 요소다. 많은 사람들이 직업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당장 해야하는 일의 간극 때문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방법’의 강지연 대표는 여기에 한 질문을 던진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들고 싶다면, “돈을 언제, 얼마나, 어떻게, 왜 벌고 싶은지 생각해 보았나요?” 그렇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삶에 대한 신중한 기획이 필요하다.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강지연의 기획스쿨‘에 대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안녕하세요. 사실 이 브랜드는 급하게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게 아니에요. 당시 한 지인의 사업을 돕고 있었는데 수익을 받기 위해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만들었죠. 강지연의 기획스쿨이란 브랜드명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제 와서 의미를 더 생각해보게 됐어요. “브랜드명을 한 번 바꿔볼까?” 생각도 하고 있고요. (곰곰이 생각하다가) “0000“ 어떠세요? 사실 브랜드명에 제 이름을 넣은 것에는 자격지심도 있었어요. 당시 일했던 교육 콘텐츠 기업에서 퇴사를 할 때 “내가 꼭 내 이름이 들어간 브랜드를 만들어야지”하고 다짐했었죠. 실제 사업자로 등록한 지는 얼마 안 됐어요. 2018년 5월이죠. 강의를 한지는 5년 정도가 됐고요. 개인적으로 저를 소개할 때는 늘 ‘기획자’라고 얘기해요. 일을 할 때도, 나 자신을 소개할 때도 언제든지 말이죠. 기획을 좋아하고 기획에 매력을 느껴요. 그 정도? 그 외에는 아직 특별히 소개할 부분은 없네요... Q. 특별히 ‘기획’을 좋아하고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면? 학교를 졸업하고 광고·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했어요. 늘 기획서를 썼는데 기획의 논리가 딱 맞아 떨어졌을 때 느껴지는 희열감이 좋았어요. 기획은 정답이 없어요. 기획마다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달성했으면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설정한 목적을 달성했으면 일단 좋은 기획인 거죠. 목적 설정은 스스로 하는 거예요. 인생이든 기획이든 우리가 정답이 있다고 생각해서 딜레마에 빠지곤 하는데, 사실 정답이 있기보단 자기가 답이라 생각한 것을 상대에게 설득하고 증명해 보이면 돼요. 그래서 기획을 공부하면 할수록 더 주체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기획’을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기획과 교육은 또 다르다는 점이에요. 수업을 하려면 무언가에 대해 잘 아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을 상대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할 줄 알아야 해요. 그래서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꼭 기획이 아니더라도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듣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려면, 그 분야에 대해 깊게 알아야 하거든요. Q. 강지연의 인생은 기획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 네,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니었는데 근래 휴식의 시간을 좀 가지고 나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제가 생각한 삶은 지금의 모습과는 달랐어요. 생각했던 길은 아니었건 거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꿨어요. 그런데 살다보니 ‘내가 그런 모습에 가슴 뛰는 사람이 아니었구나’하고 알게 됐죠. 항상 내 삶에 답을 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와서 보니 그 모든 순간은 다 나의 선택했고, 그 선택의 합을 만든 것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지금도 고민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로스쿨에 갈까”도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강의는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일인데 그러려면 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내가 아는 나는, 논리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는(조져버리는?) 일에 희열을 느끼니까. 그런데 지금 강의는 그렇게 할 수만은 없어요. 학생들을 배려하고 공감해야 하니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을 못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어느 날 그런 제 모습을 발견한 거죠. 그래서 곰곰이 고민하다가 변호사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 거죠.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변호사를 하게 되면 저는 왠지 재선변호사나 국선변호사만 할 것 같은 거예요. 결국 청년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지금의 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거죠. 그래서 차라리 지금 내 주변에, 가까이에 있는 학생들을 돌보고 변호하자고 생각했어요. Q. 왜 좋아하는 일이 업이 돼야하나요? 지금 기자님께서 “왜 좋아하는 일이 업(Job)이 돼야 하나요?”라고 질문한 배경에는 ‘좋아하는 일과 돈을 버는 일(Job)은 상반 된다’라는 전제가 이미 깔려 있어요. 중요한 것은 “언제, 얼마나, 어떻게, 왜 벌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죽어도 당장 한 달에 200만원을 벌어야 해”라고 한다면 이 질문은 의미가 없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질문이 꼭 필요하죠. 실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법’ 수업에서는 가치관과 좋아하는 일 그리고 잘하는 일의 합집합을 찾아주지, 좋아하는 일만 하라고 말하진 않아요. 그런데 왜 강의제목을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법’으로 정했냐고요? 그건 과정이 있었어요. 예전에 학원에서 수업을 했어요. 당시 제가 제 수업(강의명 ‘기획力’)을 홍보했을 때는 홍보가 잘 안 됐어요. 그런데 제 수업을 들었던 한 친구가 다른 학생들에게 ‘제 수업’에 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 제 수업이 인기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가 말한 것을 들어 보았죠. 그 친구는 “이 수업을 듣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고 했다고 했어요. 그 얘기를 듣고 “아, 이게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거구나”라고 알게 됐죠. 강의를 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실제로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다른 어려운 환경 때문에 막혔거나, 알면서도 다른 것에 밀려서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막상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싶어서 왔다고 해놓고, 상담을 통해 “00은 이것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때?”라고 물어보면 “맞아요”라고 답해요.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거죠. 그럴 때는 당황스럽죠. 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자신에게 질문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는 것도 한몫해요. 뭐든 숙련이 돼 있지 않으면 알아도 지속하기 힘이 부치니까. Q. 책장에 책이 정말 많은데, 책을 좋아하시는 건지? 아, 네. 좋아하기도 하지만, 책을 통해서 얻는 게 많아요. 교육과 심리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해 책을 무작정 사 놓고 필요할 때 읽어요. 강의에 필요한 부분,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부분 등을 적어놓고 강의에 사용해요. 그래서 항상 가방에 책을 넣고 다녀요. 한 강의(한 커리큘럼)를 준비하기 위해서 보통 7~8권의 책을 읽어요. 최근에는 의사전달 관련 강의를 준비 중인데, 저는 기획을 전공했지 의사전달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라 필요에 따라 책을 보면서 공부 중이에요. 나의 한계를 느낄 때마다 간접적으로 경험하기 위해 늘 책을 본다고 할 수 있죠. Q.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방법’ 강의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강의 자체에 대한 피드백도 좋지만, 저는 강의를 듣고 나서 실제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일궈냈을 때가 가장 뿌듯해요. 삶이 바뀌어야 수업도 의미가 있잖아요. 단순히 수업 자체가 좋다는 건, 그 순간 기분이 좋은 것뿐이 아닐까요? 얼마 전 강의에서 만난 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가장의 역할을 하느라 공장에서 일을 하며 분양 사무소에서 영업을 했던 친구였어요. 어느 날 그 친구가 “자신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다”며 수업을 들으러 온 거예요. 그렇게 수업 후에 자기가 원하는 일을 찾았다고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피트니스 컨설팅 관련 일을 시작했다고 했죠. 조언 하는 것을 참 좋아했어요.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 공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건강을 위해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았었고.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조언해주는 부분과, 살기 위해 꾸준히 하게 된 운동을 연결해서 일을 할 수는 없을까 고민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삶을 바꿔나갈 때, 그때가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에요. 충격 받았던 순간도 많아요. 기억에 남는 건, 한 종강 날 한 학생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제 삶에 대해 예시를 들며 “나는 원래 강사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하게 됐고, 하면서 말하기와 관련된 재능을 알게 됐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한 학생이 굉장히 건조한 말투로 “선생님은 운이 좋으셨네요”라고 말한 거예요. 그때는 정말 가슴을 후벼 파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에는 저에 대한 비난 같아 힘들었다면, 나중에는 저런 말이 툭 하고 나오기까지 그의 인생을 헤아리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사정을 듣고, 왜 그렇게 말 했는지도 이해하게 됐죠. Q. 어떤 분들이 이 강의를 들으면 좋을까요? 최근에 관계자에게 들었던 말이 "어떤 친구들은 삶에서 뭔가를 포기하는 것이 너무도 익숙해진 상황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힘든 환경 때문에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건 생각도 못할뿐더러, 포기하는 게 너무도 익숙해진 거죠. 자기가 가진 생각, 환경의 틀 안에서만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 말고 그 한계를 넘어서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얘기하고 행동해볼 수 있어야 해요. 이건 누구나 가져야 할 권리잖아요. 이런 질문을 쉽게 던지기 어려운 분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수업하고 싶어요. 내 욕구, 욕망에 대해 질문해보는 것은 삶에서 정말 중요 하니까요. Q.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 음 계속 머릿속에서만 맴돌았는데, 학교에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교육학이나 심리학에 관심이 있기에 다시 가서 공부를 하고 싶어요. 강의만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실제로 스스로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기도 하고요. Q. 인터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문을 자꾸 주셔서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정리가 됐어요. 매번 일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정돈된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인터뷰 종료) 기왕 직업을 가지고 일생을 살아가야 한다면, 그것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강지연 대표의 말을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한편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드는 법' 강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blog.naver.com/kamjar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해병대 감축계획 ”철회하라”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해병대 감축계획 ”철회하라”
[선데이뉴스신문=이희선 기자] 국가전략기동군 해병대 감축발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우리 대한민국해병대는 1949년 4월15일 창설되었다. 건국이후 최대 위기인 6.25 동란과, 국익을 위해 국가가 결정했던 월남전에 참가하여 소중한 목숨을 말없이 버렸고, 지금의 정치적 갈등과 그로인한 흔들림 속에서도 묵묵히 국방의 최 선봉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자의적 표현이나 조각이 아닌 역사의 흐름에 의해서 자연스레 만들어졌고, 그대로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졌다. 그런 이유로 당연히 그 진실한 역사는 영원히 이어 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러한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해병대는 그 희생과 역사에 대한 조금의 보상도 바라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통째로 삼키고 명예를 도둑질하거나 수하에 넣고 이득을 취하려는 위정자들과 정치군인들 속에서도 더욱 더 기본적 임무에 충실하며 다음의 국가 위기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집단 이기주의와 욕심이 도를 넘어 우리 해병대의 존폐를 떠나 국가 방위와 안보는 물론 국가 전체를 흔드는 사태를 촉발하게 되었고, 우리 해병대 예비역들은 해병대 라는 모군의 문제를 넘어서, 이제는 사랑하는 후손들과 국민들을 위하여 더 이상 지켜 볼 수만은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법과 원칙을 중요시 하는 우리의 본질에 입각하여 적법한 여러가지 경로로 새로 들어선 정부와 국가기관에 이를 명확히 알리고 시정하려는 노력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첫번째로, 이번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감축발표 이유인, "해병대의 해안감시 임무를 축소시켜 이를 해양경찰로 이관한다는 구상이다" 라는 표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전달한다. - 북한은 지형상 중요한 군사 요충지, 정치와 통신의 중심지, 산업 시설들이 해안 또는 해안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비상시 우리 해병대의 상륙공격 목표이다. 이것을 아는 북한은 동서해안에 5개 군단의 병력을 고정배치 해 놓고 있다. 즉27,000 명의 우리 해병대가 약 18만의 병력을 묶어두고 있는 셈이다- - 그리고 직접적으로, 지금 해병대가 방어 임무를 수행중인 김포 강화지역과 서북도서는, 북한 군단급 이상의 병력을 상대하며 적군의 전투력을 묶어놓는 실질적 효과 이외에, "해병대가 지킨다" 는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상당한 도발 억제력을 가지고 있다. 해병대가 아닌 다른 軍이나 해경으로 이관 될 경우, 그 이상의 병력이 필요하며, 그를 상대해야 하는 북한에게는 크나 큰 안도감을 주게되는 비상식적인 발상이다.- 위의 내용을 대 다수 국민이 알고 있음에도 이와같이 무리하게 발표를 서두르고 추진하려는 것은, "국방개혁"이라는 피할 수 없는 국정과제 앞에서 국가방위와 국가의 이익을 위한다는 본질적 문제를 도외시 한 체, 또 다시 썩은 수구세력의 기득권을 지키는 적폐에 동조하는 오류임을 명확히 지적한다. 모름지기 "개혁"이라 함은 꼭 필요한 것을 만들어내고, 불 필요한 것을 없애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해병대는 지난 70년간 국가에 꼭 필요한 존재였으며, 그 역할이 분명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야만 한다. 그를 위하여 반드시 병력을 증강하고 인사, 방산비리에 연루된 세력과의 고리를 끊고 완전하게 독립된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길만이 진정한 국방개혁의 시작이라 확신한다. 이에 우리 100만 해병대 전우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해병대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당당히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하나 . 군인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해병대는 오랜 세월동안 말 없이 위의 임무에만 충실해 왔다.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해병대 병력 감축계획을 당장 "철회하라" - 하나. 현재 해병대는 중복된 임무를 수행하며 병력을 두배로 활용하는 고 효율군 운영을 하고있다.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를 명확히 파악하여 해병대를 "증원하라" - 하나. 정체성을 잃은 조직이나 국가는 반드시 망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대한민국해병대는 대한민국국군의 정체성"이란 자긍심으로 버텨왔다. - 해병대를 직제령에 의한 군종으로 "인정하라" - 하나. 국가전략기동군은 국가의 명에 의해 언제 어디든 존재하며 어떤 임무라도 끝까 지 완수한다. 현재 주 임무인 상륙작전과 더불어, 서북도서와 수도권 방어, 제주도, 동쪽 끝 독도수호에 이르기 까지 국가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다. - 해병대가 온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무기를 도입하여 "지급하라" - 하나. 군내에 침투한 사조직은, 인연을 밑거름 삼아 내부에 침투하여 인사와 방산비리를 일으키며 위와 같은 비 상식적 의견을 공론화하는 등, 망국행위를 조장하는 모든 문제의 뿌리다. 국가와 軍을 흔드는 옥포회를 비롯한 사조직을 완전히 "퇴출하라" 2017년 7월 6일 100만 해병대 전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