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8건 ]
고양시, 민원처리 신속도 타 지자체 평균보다 9.96%p 높아
고양시, 민원처리 신속도 타 지자체 평균보다 9.96%p 높아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의 민원처리 신속도가 타 지자체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처리기간 신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양시의 법정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은 93.94%로, 전국 기초지자체(시) 평균(92.33%)보다 1.6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처리기간 단축률은 51.47%로, 전국 기초지자체(시) 평균(41.51%)보다 9.9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의 지난 3월 법정민원 처리기간 신속도 역시 타 기초지자체(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새올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은 99.8%, 단축률은 53.0%를 기록했다. 고양시는 민원처리기간의 철저한 준수를 위하여 매달 민원처리 단축예정일까지 처리하지 못한 지연 민원의 지연 사유를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시간지연 민원까지 모두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부서에서 민원을 처리기한 내에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민원처리 단축 예정일까지 민원처리를 완료하지 못한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여 알리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하고, 민원처리가 법정처리기한 내에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공직자에게는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부서로 전화 시 언제나 전화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부서에서 전화 연결이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높아지는 MZ공무원의 이탈, 임규호 서울시의원 “다양한 논의 필요한 때”
높아지는 MZ공무원의 이탈, 임규호 서울시의원 “다양한 논의 필요한 때”
[선데이뉴스신문] 최근 MZ 공무원·공무직의 낮은 임금, 누적되는 업무량과 과도한 민원 등으로 인한 이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마다 해결방안을 고심 중인데,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서울시·서울시의회 공무원·공무직에게 생일휴가제도를 논의해보고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임규호 의원은 “최근 공무원, 공무직의 민원으로 인한 자살 사례가 증가하 고 있어 업무 스트레스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처우개선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1개 자치구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전남 순천 등은 본인의 생일 또는 결혼 기념일 중 택일하여 휴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의원은 “일반적으로 정상근무의 1.5배로 규정되어 있는 야간·휴일 초과 근무 수당이 공무원의 경우 최저시급에 미치지 못해 복무환경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면서, “서울시 공무원 중 임용 5년 이내 MZ세대의 의원면직(퇴사) 비율이 2022년 8.6%에 육박 2019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사기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이 방안은 법제담당관과 논의를 통해, 예산을 최소화하면서 공무원·공무직의 복리증진을 이룰 수 있을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분한 토의를 거쳐 보완이 필요하겠지만, 생일휴가 도입으로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 워라벨 중시 사회적 현상에 부응,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자기 계발 및 복리 후생 확대, 직원 사기 진작, 업무 효율성 증대, 시민 행정민원 서비스 질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직사회를 개혁할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제323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가평군, 힐링이 있는 '숲의 약속' 재방문 호감도 높아
가평군, 힐링이 있는 '숲의 약속' 재방문 호감도 높아
[선데이뉴스신문] “잣나무 숲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및 명상 등 실내외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힐링 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들과 다시 찾아오고 싶습니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경기도 공무원들로부터 재차 방문하겠다는 호감도를 얻었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함께 25개 시군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공무원 역량 강화 과정’ 현장학습을 숲의 약속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쉼과 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과정에서는 쉼을 위한 싱잉볼(Singing Bowl) 명상을 비롯해 치유 존에서 힐링하며 힐링 꾸러미 만들기, 잣나무 숲 산림치유, 친환경 안심 먹거리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근무 의욕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성질환 치유의 최적 자연환경을 지닌 이곳에서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마음에 평온함을 얻고 돌아갈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또다시 찾아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 방문을 권장하겠다”고 말해 앞으로 힐링과 행복이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더욱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7월 개장한 숲의 약속은 날로 늘어가는 환경 유해인자로 인해 인체의 면역체계를 악화시켜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교육·체험·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간 1만3000여 명이 혜택을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남녀노소,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 및 비대면 교육에 4천600여 명, 2060 숲속 해방일지 프로그램에 400여 명, 진단 및 체험, 치유 존, 숙박 동 이용과 취약 계층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4천700여 명 등이 함께했다. ‘숲의 약속’은 잣 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879m)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1층에는 치유 존, 남녀 샤워실 및 목욕 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관리사무실, 세미나실, 건강관리실, 숲속식당, 명상실, 피톤치드 방, 놀이방, 대강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 숙박시설도 있다. 군 관계자는 “숲의 약속을 둘러싼 잣 향기 푸른 숲은 지난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올해에도 각계각층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강석주 위원장, “민간위탁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 공공성과 효율성 높아져야”
서울시의회 강석주 위원장, “민간위탁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 공공성과 효율성 높아져야”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사회복지시설이란 사회적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서울시에서는 노인ㆍ장애인ㆍ여성ㆍ아동복지 관련 시설, 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민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을 민간위탁하고 있다. 예산지원형 민간위탁 시설은 총 210개로 이 중 46개가 사무형 위탁, 164개가 시설형 위탁이며, 또한 자립형 민간위탁 시설은 4곳 등으로 민간위탁은 총 214개이다. 이에 강석주 위원장은 민간위탁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공공복지서비스의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도·감독을 명확하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수탁기관의 선정기준 및 임원의 직무책임성을 강화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월 5일에 대표발의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사회복지시설 수탁자 선정시 수탁자의 재정적 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지역간 균형분포 등을 종합적 고려 하는 조항 신설 ▲ 수탁기관의 임원의 윤리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직무집행 정지 및 임원의 해임명령을 규정하여,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신력과 도덕성을 높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주민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사회복지사업법'제22조의 임원 집행정지 사유인 ‘현저한 불법행위 또는 그 밖의 부당행위’를 구체화한 것으로 불명확한 규정으로 행정의 혼란 및 수탁기관과의 불필요한 논쟁을 해소하는 등 집행기관의 행정지도 및 관리·감독에 책임성을 높인것에 의의가 있다. 한편, 강 위원장은 지난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2023. 9월)에서 수탁기관의 선정기준 강화 및 재계약 횟수 제한 등을 신설하는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6개월의 유예기간이 경과된 오는 2024년 4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강 위원장의 민간위탁사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활동이'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이어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순차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하면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탁기관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라며, 그러나 어느 조직이든 명확한 기준이 수립되지 않으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은 항상 존재하게 되어 있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민간수탁기관의 전문성과 효율성은 높이고 투명성과 도덕성 등 공공성을 더욱더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끝마쳤다.
김포시, 화훼 양액재배 교육에 농가 관심 높아
김포시, 화훼 양액재배 교육에 농가 관심 높아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봄꽃 출하가 한창인 지난 2월 28일 고촌농협장곡로컬푸드매장 대회의실에서 화훼 양액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외 화훼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촌읍 신곡리 소재 ‘샤론농원’ 한영만 대표가 교육을 진행했다. 한영만 대표는 2022년 용인시 남사에서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로 화훼농장을 이전하여, 관엽류인 금전수와 안스리움 및 작품국화를 재배하는 경력40년의 화훼 및 작품국화 재배 전문가다. 2023년 그가 사용하는 양액재배 기술을 인근 농가에게 전수함으로써 그해 겨울 포인세티아와 올 봄 애니시다를 최고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도 해준 사례가 알려지면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양액재배 방식은 재배하는 화훼작목별 필요한 양분을 생육단계별로 맞춤식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물비료 형태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기존의 복합비료를 필요시마다 물에 타서 주는 관행방식에 비하여 비료 절감은 물로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한영만 대표는 “좋은 입지 조건에 있는 김포의 화훼 농업인들이 각자 재배하는 화훼작목에 맞은 양분관리를 양액기를 통해 세밀하게 해주고, 기타 시설환경 개선을 조금만 더 신경 써 주고, 최고품질의 화훼를 생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재배했으면 한다. 그러면 김포화훼 전체가 화훼시장에서 인정받는 화훼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소비자가 찾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눈높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 조한설 회장은 “올 봄 화훼가격이 전년수준 내외로 주춤한 상황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이 좋은 화훼를 조기 출하하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김포시 화훼농업인의 양액재배기술 확대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김포 화훼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액재배기술 교육 확대 및 관련 지원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의 화훼는 약50여 농가가 15㏊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시클라멘 등 소형분화 및 관엽류, 야생화, 절화 국화, 부케용 수국, 다육 등 다양한 화종을 연중 출하하고 있다.
'파주시민 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만족도 높아
'파주시민 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만족도 높아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로데오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가까운약국(문산읍) 등 4곳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의약품 판매와 조제, 상담 등의 이용 건수는 3,615건에 이른다. 2023년 12월 공공심야악국 이용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94.5%의 이용자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 등에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운영자 약사 또한 100% 만족한다고 답변해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용에 관한 전화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야약국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품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북구심리지원센터 운영 1년 6개월, 심리상담 효과성 높아
성북구심리지원센터 운영 1년 6개월, 심리상담 효과성 높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북구민을 위해 장위석관보건지소(성북구 한천로 568) 지하 1층에 마련한 성북구심리지원센터가 심리상담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성북구심리지원센터는 2022년 7월 개관 후 2024년 2월 현재까지 총 275명의 구민이 이용했고 1,910회의 심리상담과 1,260회의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센터는 기본적 심리검사 3종 외에 추가검사(다면적인성검사, 기질적성격검사, 문장완성검사 등)와 내담자의 행동, 태도, 말투, 필체 등을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심리검사를 통해 전문성과 심리상담의 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8회기까지 상담을 완료한 경우 우울은 89%, 삶의 만족도는 84%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대기자 수가 매월 평균 36명일 정도로 구민 참여도가 높은 가운데 평일 오후 6시 이후 저녁 시간대 상담을 원하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상담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사 1명을 충원했다. 성북구심리지원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성북구민으로서 우울, 불안, 대인관계, 가족관계,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급‧만성 정신질환자, 알코올 및 도박 등 중독질환자, 범죄 가해자(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는 제외대상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심리상담과 각종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비는 무료이다. 1인 최대 8회기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본인이 원하면 관내 정신의료기관에 무료로 3회까지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월, 수, 목, 금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화요일은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3월부터는 목요일도 20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강사 모집 참여 열기 높아
광명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강사 모집 참여 열기 높아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이끌어갈 강사를 공모한 결과, 4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 광명시의 시민력 향상을 위하여 기획됐다. 펜데믹이 종료되고 매일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 이 시대에 광명에서 ‘일하고(職) 살며(住) 거주하는(樂)’ 시민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좌가 상·하반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사 공모에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40대 42명(27%), 50대 71명(45%) 등 4~50대가 72%를 차지하며 주류를 이루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 거주자 43명(27%), 광명시 이외 경기도 54명(34%), 기타 지역 61명(39%)이었다. 지원자들은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될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상반기 광명지식상점 전문강사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도 ‘광명시 통합 플랫폼’에 등록하면, 광명시 평생학습 강사 풀을 구성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광명시가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지 25주년”이라며 “광명지식상점은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를 다양하게 편성하여 직장인 참여를 확대하고, 또한 양적으로도 대폭 늘려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원에서 언제나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3월 4일부터 광명지식상점 학습자를 모집하고, 3월 14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