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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길 경기도의원, OBS 뉴스 오늘 생방송 출연, “경기도 의회 협치의 중요성 강조”
이병길 경기도의원, OBS 뉴스 오늘 생방송 출연, “경기도 의회 협치의 중요성 강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병길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원회, 국민의힘, 남양주 7)은 지난 15일 OBS 생방송 뉴스 오늘에 출연했다. 이번 생방송은 도의원을 초대하여 정책활동에 대하여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병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노동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으며, 하반기 경기도 의회 구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 경기도의회 보궐선거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개혁신당도 하반기 의회를 구성하게 되었고, 하반기에는 경기도의 조직개편 등 산적한 업무가 많다. 도민의 살림살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도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하므로 당리당략보다는 도민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면 협치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에 대해 혁신성을 갖고 있는 기업이 도의 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조례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경기도 산업보안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제정한 의미에 대해 “조례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 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우주항공산업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 미래 경제를 위한 정책에 반영되어 도민의 경제적 이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왕숙 3기 신도시 입주 완료 전에 도로 확장 및 철도망 확대로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기도 지역 간 균형적인 의료 발전 도모를 위해서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섬기면서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전시뉴스] 『나란히 보는 미술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대화 기반 전시 프로그램', 큰 호응!
[전시뉴스] 『나란히 보는 미술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대화 기반 전시 프로그램', 큰 호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 통해 작품을 매개로 대화하고 교류!」 울시립 북서울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연결’이라는 2024년 기관 의제 아래 문화접근성 향상의 차원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화형 감상 프로그램 <나란히 보는 미술관>을 신규 개설하였다. [사진='나란히 보는 미술관', 프로그램 현장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관 내 기관인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참여자를 모집, 시범적으로《손길 모양》전시와 연계하여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기존의 시각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들이 주로 촉각 위주로, 장애인만을 위해 진행되었다면, <나란히 보는 미술관>은 ‘대화’에 방점을 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매개로 서로 다른 감상이나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일한 인원(4명)으로 모집하여 한 조가 되게 하고, 조별로 협력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미션을 제시하였다. 평소 만날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전시를 보고, 사회적 감상을 경험하게 하고자 했다. 특히,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들이 담긴 카드를 제공하여, 경험의 감각이 서로 다른 참여들이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사진='나란히 보는 미술관', 프로그램 현장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손길 모양》전의 이은우 작가와 서수연 음성해설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작품을 시각화한 해설과 작품의 의도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시장 및 작품 3D 모형, 작품의 형태를 느낄 수 있는 촉각 도구, 작품에 사용된 재료를 탐색하는 접근성 테이블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였다. 특히 작가의 양해 하에 일부 조각 작품은 장갑을 끼고 직접 만져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한 이용자는 “손으로 작품을 만져볼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비장애인 파트너와 함께 감상을 공유하며 전시를 보는 경험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나란히 보는 미술관>은, 올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SeMA 옴니버스《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전을 비롯하여 앞으로 연간 1~2개의 전시와 연계해 <나란히 보는 미술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세한 정보는 추후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극뉴스] 『웃음의 대학』, '연극열전10' 두 번째 작품, '웃음 끝에 진한 감동!', 성공적 개막.
[연극뉴스] 『웃음의 대학』, '연극열전10' 두 번째 작품, '웃음 끝에 진한 감동!', 성공적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9년 만의 귀환!', '송승환-서현철-주민진-신주협' 2인극 통했다.」 '송승환-서현철-주민진-신주협'의 2인극 <웃음의 대학>이 ‘웃음’의 참의미를 전하며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성공적인 개막을 했다. [사진='웃음의 대학', 포스터 / 제공=연극열전]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두 번째 작품 <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작가가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여 대본을 수정하는 과정이 더해질수록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의 작품은 단 한 순간도 예상할 수 없는 서사 전개로 희곡 자체가 가진 가장 순수한 ‘웃음’을 선사한다. 1996년 초연된 이래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이후 러시아,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공연된 작품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진정한 웃음을 선사, 각박한 일상의 탈출구 역할을 하며 사랑받아왔고 2008년 한국 초연 당시 100%의 객석 점유율로 흥행 돌풍을 기록, 2016년까지 35만 명의 관객이 찾았다. [사진='웃음의 대학', 공연 모습 / 제공=연극열전] 단 두 명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열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웃음은 불필요하다며 희극을 없애려고 하는 ‘검열관’ 역 송승환, 서현철과 그에 맞서 웃음과 공연의 가치를 역설하는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 역 주민진, 신주협이 탄탄한 연기가 완벽한 합을 만들어내 2인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배우들의 절묘한 연기 합은 100분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몰입도를 극대화해 작품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한다. 웃음을 넘어서 그 안에 존재하는 인간의 진솔한 마음을 오롯이 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에 웃음을 지키기 위한 극 중 작가의 여정이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지금 현대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극 <웃음의 대학>은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베르사유의 장미』, '호기심 자극하는 인물 등장+화려한 영상미',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뉴스] 『베르사유의 장미』, '호기심 자극하는 인물 등장+화려한 영상미',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4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베르사유의 장미', 티저 영상 화면 캡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4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낼 전망이다. 역사의 흐름을 섬세한 감정선과 선 굵은 드라마로 담아낸 원작은 현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오스칼 신드롬’을 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를 바탕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해온 명작이다. 이를 원작으로 전 세계 최초 상연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켄슈타인’과 ‘벤허’ 등에서 활약하며 창작 뮤지컬 황금 콤비라 일컬어지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 그리고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기원을 선보이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합작으로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 묘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탄생시키는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협심해 대한민국을 강타할 또 하나의 대작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제작, 한국 창작 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 놓았다는 평을 받은 EMK가 나서는 만큼,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티저 영상 또한 2024년 하반기 압도적 대작의 면모를 그대로 담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샹들리에가 인상적인 궁전 내부와 흩날리는 붉은 장미 꽃잎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도열한 병사들 사이로 햇살 같은 금발이 압도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주인공이 칼을 겨누며 긴장감을 높여, 작품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 외에도 베일에 싸인 듯 신비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을 배경으로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라는 문구가 나오며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설명, 본격적으로 펼쳐질 서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이를 무대에서 펼칠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린다. 티저 영상 말미 흘러나오는 웅장한 음악 역시 티저 영상의 영상미 만큼이나 깊은 인상을 남긴다. 티저 영상 공개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앞서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미리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뮤지컬 개막 전 콘서트라는 유일무이한 기회로 관객과 소통한 작품은 콘서트 당시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 의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출연진들의 몰입도 높은 무대로 본 공연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국내 최정상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꼽히는 이성준이 직접 이끄는 브랜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오케스트라가 작품 속 사랑, 증오, 분노, 고뇌를 드라마틱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 그리고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가 세기의 명작 ‘베르사유의 장미’를 만나 빚어낼 대작의 탄생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캐스팅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연극뉴스] 『맥베스』, '황정민-김소진', 세계적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 '콜라보', 스페셜 포스터 공개.
[연극뉴스] 『맥베스』, '황정민-김소진', 세계적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 '콜라보', 스페셜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4일 오전 11시 첫 티켓 오픈!', '맥베스 X 요시다유니' 스페셜 티켓 소장, 이벤트 진행.」 샘컴퍼니의 연극 시리즈이자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맥베스>가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와 콜라보한 스페셜 포스터 공개했다. [사진='맥베스', '요시다 유니', '콜라보', 스페셜 포스터, '황정민' / 제공=샘컴퍼니] 연극 <맥베스>와 요시다 유니가 콜라보 한 이번 포스터는 ‘맥베스’ 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은 김소진 배우가 등장하며, 스페셜 포스터와 리버스 포스터로 총 두가지 버전이 공개되었다. 작품을 완성한 요시다 유니는 “맥베스로 상징되는 검과 왕관을 아이코닉하게 표현하면서,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맥베스’와 ‘레이디 맥베스’의 관계성이기 때문에 검과 왕관의 이미지를 통해 둘의 이야기가 보여지는 것처럼 표현하였습니다.” 라며 포스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연의 포스터를 만들 때는 공연을 보기 전에도, 보고 난 후에도 관객들의 마음이 움직여지는 비주얼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포스터와 공연을 보는 분들이 좋아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맥베스', '요시다 유니', '콜라보', 스페셜 포스터, '김소진' / 제공=샘컴퍼니]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된 조기 예매 이벤트는 ‘연극 <맥베스>와 요시다 유니 아트 콜라보레이션 기념 오리지널 티켓 증정 이벤트’로 연극 맥베스의 1차 티켓오픈일인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예매한 관객들에 한해 포스터가 각인된 티켓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맥베스 X 요시다유니 스페셜 티켓을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자세한 내용은 샘컴퍼니의 공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극 <맥베스>는 2024년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며, 14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대망의 첫 티켓을 오픈하였다.
[영화뉴스] 『판문점』, '프로젝트 다큐 영화', 배우 '박해일', 첫 내레이션 참여.
[영화뉴스] 『판문점』, '프로젝트 다큐 영화', 배우 '박해일', 첫 내레이션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6월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 텀블벅 펀딩 오픈!'」 영화 <판문점>은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일깨우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큐멘터리이다. [사진='판문점', 메인 포스터 / 제공=엣나잇필름, 뉴스타파] <판문점>은 정전 이후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변한 것은 없고 긴 세월, 왜 우리는 평화에 이르지 못했는지에 집중한다.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문 정부의 평화쇼’, ‘2023년 9.19남북군사합의 파기는 윤 정부의 의도된 도발’이라는 여야의 주장 속에 지금 중요한 것은 ‘대결이 아닌 대화’로 영화를 통해 ‘판문점’이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남북은 지금 당장 ‘판문점’에서 만나라고 촉구한다. <판문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김복동>으로 호평을 받은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근 <헤어질 결심>으로 완결의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떨친 박해일 배우가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몰입도를 높였다.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자백>, 정부의 언론장악을 폭로한 <공범자들>, 대한민국 핵발전의 현주소를 직시한 <월성>,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100년 역사 폐해를 파헤친 <족벌-두 신문 이야기>를 만든 저널리즘 다큐의 명가 뉴스타파가 제작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판문점>은 안정적으로 상영관을 확보해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5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텀블벅 펀딩을 진행한다. 후원 금액에 따라 ‘판문점’ 프리미어 시사회 초대와 비하인드 스토리북, 후원자명 인쇄 기재, ‘함께함’ 선물꾸러미, 단독 시사회 개최 등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판문점' 후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후 1951년 휴전회담을 연 2년 뒤인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맺은 남북은 안전한 협상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판문점’을 공동경비구역으로 합의한다. 이후 양측은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내에서 사건, 사고가 생기면 ‘판문점’에서 군사정전위원회를 열었다. 이념과 전쟁으로 인해 분단되었지만,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의지를 보여줄 장소는 언제나 ‘판문점’이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노력했고, 각종 회담을 개최하는 대화의 창고가 되기도 했던 ‘판문점’은 남과 북이 언제든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며 또 그래야만 하는 공간임에도 다시 무기가 등장하고 비공개 상태로 베일에 가렸다. 단절과 혐오의 시대, ‘판문점’의 근원적 의미와 변화를 이끌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 ‘판문점’은 6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제뉴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더 파격적이고 새로워진 공식 포스터 공개.
[영화제뉴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더 파격적이고 새로워진 공식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공지능과 전통적 요소의 결합!' 유니크한 장르 영화제 표현.」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아시아 최고 장르 영화제로서 27년간 축적된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과 관객 체험형 시민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하며, 공식 포스터를 13일 전격 공개했다. [사진='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 제공=BIFAN]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새롭고 파격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해석으로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을 신선하게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수년 간 관객과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영화제의 정체성 ‘이상해도 괜찮아’ 슬로건은 유지하면서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가 영상 제작에 미치는 영향을 화두로 던진다. 포스터 아트디렉터인 박시영 디자이너는 핑크와 민트, 청량한 블루 색감에 강력한 비주얼을 얹혀 생성형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을 표현했다. 인공지능의 핵심 프레임인 512 x 512 픽셀 사이즈로 이루어진 책가도 박스 안에는 AI가 무수한 데이터를 흡수하고 표현하는 것처럼 현대와 고대를 아우르는 각종 오브제로 채워져 있다. 지난 27년간 독특하고 차별화된 장르 영화를 선별하여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놀이터를 제공하고, 영화에 진심인 디깅모멘텀을 자극해 온 BIFAN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책장 안에 놓인 시대가 뒤섞인 소품과 책들은 인간이 만들어온 유산이자 생성형 인공지능의 학습데이터이다. 인간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인체 해부도는 인간의 몸을 최초로 그려낸 고대 그림체로 표현했다. 포스터 속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요소들은 기존에 존재하는 것들이지만 새로운 조합과 충돌을 더하여 완벽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한다.”라며 박시영 디자이너는 포스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영화 <곡성> <마더> <하녀> <남산의 부장들> <노량: 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등 유명 감독의 굵직한 작품들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 인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박시영은 2004년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BIFAN+ AI’ 부문 신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로드맵 제시,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모색한다! 제28회 BIFAN은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한다. 그동안 관객과 영화인의 이목을 집중시켜 온 부문별 상영 프로그램과 경쟁 부문, 배우 특별전은 더욱 풍성해지며, 여기에 더하여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추가했다. 그동안 영화제가 유지해 온 비욘드 리얼리티(XR), B.I.G.산업프로그램, 괴담캠퍼스 등을 BIFAN PLUS(비판 플러스) 사업으로 통합하고, AI 영상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올해 BIFAN에서는 거대 제작 자본에 접근이 어려운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최소 예산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정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년간 VR, AR, XR 등 뉴미디어 전시와 제작을 지원해 온 BIFAN만의 경험과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토대로 젊은 인재 발굴과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시도한다.”라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놀라운 발전 속도는 영화 기획, 제작, 배급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견된다. 이는 소설, 만화, 웹툰,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장르 간 간격을 해체하는 융합의 형태로 발전될 전망이며, BIFAN은 빠르게 대처하여 영화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대한민국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도입!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로 신설되는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공개된다. AI의 기술적 측면과 아울러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영화에 내재한 메시지의 조화를 중시하여 수상작을 선정, AI 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둘째. 키 메이커 참여하는 AI 영상 제작 국제 콘퍼런스 개최! 세계적으로 AI 영상 제작을 선도하는 중량감 있는 연사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영상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여 만화, 웹툰 등 관련 산업과의 새로운 융합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한, AI를 둘러싼 저작권, 일자리로 확대되는 세계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셋째. 48시간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 개최! 2박 3일 48시간 동안 개최되는 AI 영화제작 워크숍에서는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하여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한 제작진은 세계적인 멘토의 멘토링과 실전 경험을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워크숍 기간 내에 완성되는 작품은 영화제에서 공개된다.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초청하여 관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새롭게 추진되는 ‘BIFAN+ AI’ 공식 사업을 통해 첨단영상산업의 허브로서 부천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뉴스] 『4월은 너의 거짓말』, '청춘물 감성+교복 비주얼!', 설렘가득, 2차 캐릭터 사진.
[뮤지컬뉴스] 『4월은 너의 거짓말』, '청춘물 감성+교복 비주얼!', 설렘가득, 2차 캐릭터 사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홍기·윤소호·김희재·이봄소리·케이·정지소',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2차 사진을 공개하며 청춘 감성을 전했다. [사진='4월은 너의 거짓말', 2차 캐릭터 사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3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2차 사진을 공개헤 청춘 감성 가득한 배우들의 비주얼로 설렘을 자극한다. 공개된 2차 사진에는 벚꽃과 학교 운동장을 바탕으로 포즈를 취한 배우들의 청춘미가 가득 담겨 있다. 교복을 입고 청춘미 가득한 비주얼로 변신한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가 담긴 사진을 통해 작품의 가슴 뛰는 청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본 공연에서 펼쳐질 이들의 캐릭터와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아리마 코세이 역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는 아련하면서도 순수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벚꽃을 배경으로 아련한 눈빛의 이홍기, 한 손을 올리고 봄의 감성을 느끼고 있는 윤소호, 운동장 앞에 앉아 무심한 듯 순수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김희재까지, 이들의 풋풋한 매력이 가슴 뛰는 청춘 감성을 배가시켰다. 미야조노 카오리 역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역시 첫사랑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벚꽃 사이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아련한 눈빛을 지어보인 이봄소리, 머리띠로 단정하게 머리를 넘겨 청순 비주얼을 뽐내는 케이, 매력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정지소의 모습이 비주얼부터 완벽한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2차 캐릭터 사진으로 청춘 감성을 물씬 전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을 올렸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에서는 추정화 연출과 이범재 음악 감독이 참여하며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는다. 작품성과 음악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한국 초연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와 6월 28일 동시에 개막하게 될 예정이며, 전세계 최초로 라이선스로 공연된다. 가슴 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영화제뉴스] '제24회 BIAF', '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공모전', 수상작 발표.
[영화제뉴스] '제24회 BIAF', '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공모전', 수상작 발표.
「실기대전 대상 ‘만화 부문’ 박소정(덕이고 3학년), 공모전 ‘상황표현 부문’ 이다현(부인중 2학년) 수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지난 4월 28일(일) 부천대학교 본캠퍼스에서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제24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하 학생대전) 실기대회’ 심사결과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사진=실기대전 대상작품 / 제공=BIAF] 역대 최고의 경쟁률에서 선발된 실기대전 고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부문별 금·은·동·특별상 총 144명, 공모전 중등부 수상은 대상 포함 금·은·동상 총 25명의 심사 결과 수상작품을 발표하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높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대상 작품은 ‘만화 부문의 박소정(덕이고 3학년)’과 ‘상황표현 부문의 이다현(부인중 2학년)’학생이 수상했다. 실기대회 주제로는 애니메이션 부문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매우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까운 미래사회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발한 방법‘, 만화 부문 ’영하 30도 혹한의 날씨에 길고양이 가족의 겨울 탈출기‘, 상황표현 부문 ‘인공지능 로봇과 살아가는 인간(주제테마: 인공지능)’, 캐릭터 부문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고 행동하는 영웅의 모습(Red Cross Hero)’로 진행되었다. [사진=공모전 대상작품 / 제공=BIAF] 최종 심사에 심사위원들은 "많은 인원의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작년보다 많은 인원의 학생들이 참여해 주셔서 우열을 가려 심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제시된 주제에 대한 분석적 이해와 자신만의 독특한 장면들을 시각화하고자 노력해 주신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밝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드는 심사였다."라고 전했다. 올해 무엇보다 눈여겨볼 중점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 ‘대전(고등부) 캐릭터 부문’ 본상 수상작 중 3편은 일반인 심사를 거쳐 굿즈로도 제작될 예정으로 결과 발표와 동시에 BIAF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반인 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