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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산사태 예방·대응 나서…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등
파주시, 산사태 예방·대응 나서…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등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2곳과 대피소 11곳을 점검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급경사지를 돌며 위험 요인은 없는지 확인하고, 대피소의 경우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안내표지판 식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이어 4월 30일 ‘2024년 제1차 파주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를 개최해 산사태취약지역 2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12곳을 포함해 총 1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 및 점검하며, 위험 요소가 보이면 응급조치를 취해 산사태를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산사태취약지역 12곳의 마을 주민과 이통장, 대피 조력자를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은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 재해로부터 주민 안전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발생 대피 안내 및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현장을 확인해 토사 유실 등 진행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한 산사태 사전예찰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에 대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기상 상황에 따라 대피 안내 문자 등 사전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송파소방서 합동,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송파소방서 합동,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 실시
- 소화기 사용 실습, 화재 시 대피방법 등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지속 시행 - 질식소화포 사용 시범, 살수장치 이용한 차량 하부 투입과 작동 훈련 등 실시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19일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소방훈련’을 가락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 시설이 많은 가락몰 지하 주차장에서 송파소방서(가락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공사와 자회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소화기 종류별 특징,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 사용 실습과 화재 시 대피 방법도 익혔다. 또한 전기차 화재를 가상한 훈련에서는 송파소방서에서 질식소화포를 사용하여 차량을 덮는 시범을 보였다. 특히 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살수장치를 사용하여 차량 하부 투입과 작동 훈련도 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공사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질식소화포, D급 소화기, 불꽃감지기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늘처럼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 김명진 센터장은 “공사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잘 실시하고 있는데, 전기차 화재 특성상 무엇보다 소방서에 신속한 화재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체제 본격 가동
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체제 본격 가동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5월 15일부터 5개월 간 호우・태풍・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가 본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김진태지사 주재로 5월 9일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력원자력(주), 군, 경찰 등 9개 유관기관과 도(道) 협업부서 및 18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김 지사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기상청 예보를 통해 사전에 통제를 해 나갈 수 있다”면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폭설시 선제적으로 제설 조치를 취한 것과 작년 여름 정선 피암터널 급경사지 붕괴사고 시 사전 통제로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대응을 한 것처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보강 및 사전점검과 하천 준설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도있게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각 시군별 특성에 따라 중점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재난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도민 피해의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지원, 교통통제 및 인명구조 등 기관 간 협업 사항까지 논의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 등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특히,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피계획(대피경로, 대피장소 등) 수립을 완료했고, 둔치주차장 및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과 반지하 주택 물막이판 설치 등을 통하여 인명피해 예방과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침수 취약도로 10개소에 대해서 15억 원(국비 7.5)의 예산을 투자하여 자동차단시설을 6월까지 추가 설치완료 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폭우와 폭염이 예견되는 만큼 풍수해・폭염 재난 대책이 빈틈없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고, “재난상황 발생시 선제적 대응을 통하여 도민의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사업장 배출 오염물질 첨단장비 기반 효율적 감시체계로 대응한다
환경부, 사업장 배출 오염물질 첨단장비 기반 효율적 감시체계로 대응한다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5월 9일부터 이틀간 다인오세아노호텔(제주 애월읍 소재)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 공유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영한 첨단감시장비 활용 사업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첨단감시장비 운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에 참여한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제1부에서는 무인기(드론), 원격분광기법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물질 적정 배출여부 점검을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제2부에선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해당 관할지역의 사업장을 첨단감시장비로 집중점검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곽경환 강원대학교 교수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3차원 오염물질 추적 연구’를, 신동호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라이더(LIDAR)를 활용한 산업단지 오염물질 감시(모니터링) 연구’를 주제로 각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을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이 첨단감시장비 운영에 대한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첨단감시장비 활용 확대 및 정도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첨단감시장비 측정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의 효과적인 감시·단속 이행 지원과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장 통합관리 운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사업장 굴뚝 중심의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뛰어넘어 사업장 전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첨단감시장비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운영
안양시,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이하 전담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 대응반은 부시장을 단장, 안전행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감사관, 예산법무과장, 총무과장, 시민봉사과장 등 4명의 반원으로 구성됐다. 전담 대응반은 반원별로 특이민원 조사, 법률지원, 심리상담, 제도개선 등 역할을 담당한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사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회의를 열고, 전담 대응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1명이 참석했다. 전담 대응반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및 근절대책 ▲반복・악성 민원 근절대책 ▲민원 공무원 보호 및 처우개선 ▲민원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특이민원 증가로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응반 운영으로 민원 담당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실 비상벨 설치 ▲민원실 폐쇄회로(CC)TV 설치 ▲민원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특이민원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여러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시, 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유충 대응 "이상 없음"
과천시, 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유충 대응 "이상 없음"
[선데이뉴스신문]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7일 한강유역환경청, 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과천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충 발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일부 타 지자체에서 지난 몇 해 동안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 위생 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점검에서는 샘플링 배관에 유충 거름망을 수돗물 생산 단계별로 사전 설치하고, 여과지 모래층을 직접 검사했다. 과천시에서는 그동안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응집지와 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가동하고, 각 건물에는 벌레 등의 유입을 방지하지 위한 미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를 설치했다. 또, 각 배수지 유입부에는 유충 차단 시설을 설치했으며, 공정별 유충 발생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유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전염소 주입 증가,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과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