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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조명하다
대홍기획,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조명하다
(사진출처=대홍기획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훓고 지나간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불과 3달 전만 해도 아무렇지 않게 누렸던 외식, 외출, 등교, 여행, 등의 일상이 지금은 어색하게 다가오는 게 사실이다. 4일 대홍기획이 SNS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64세(20세에서 64세까지의 인구)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영향조사에서 77%가 코로나19로 일상이 변했다고 답했다. 대홍기획은 “전년 동기 대비 SNS(인스타그램)상에서의 ‘일상’ 키워드 언급은 46% 감소했다”며 “외출이 줄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밥’, ‘밥상’ 등에 관심이 늘면서 그런 걸로 보인다“고 했다. 이는 동시에 홈트족과 집콕 전성시대가 도래했음을 말해준다. '홈트족'은 집에서 홀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을 의미한다. 또한 '집콕'은 집에 콕 박혀있는 걸 의미한다. 또한 주요 확진자 발생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폭증했다. 대홍기획 자체 조사 결과, 각종 식품과 건기식이 마케팅 키워드로 활용되며 크게 증가했다. 대홍기획은 “또 주목할 점은 ‘랜선00’의 등장”이라며 “여행, 나들이가 제한되며 격리와 고립의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는 방법을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홍기획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과 소비, 여가의 방식을 근본부터 바꿔놓을 전망”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과 브랜드가 탐색해야 할 일상 속 변화는 무엇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