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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 강제폐관 과정은 개발성과주의의 민낯
서울여성공예센터 강제폐관 과정은 개발성과주의의 민낯
[선데이뉴스신문]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22일, 서울여성공예센터 관련 시정질문을 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이달 말 폐관을 앞두고 있다. 더아리움은 지난 2017년 여성창업 및 경제활동 활성화와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2023년 민간위탁 ‘사회적 가치 기여’ 평가 항목에서 A+ 등급을 맞기도 했다.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예산 삭감으로 센터 직원과 입주기업의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박유진 의원은 센터 폐관 과정을 지적했다. “내년 입주까지도 다 확정 통보가 됐던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사업이 종료된 것이다”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 서울시의 행정 과정은 보다 따뜻하고 명쾌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님의 철학이 그 과정 과정에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시장님께서 다시 한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적어도 서울시가 이렇게 민간위탁 방식이든 아니면 다른 대규모 방식이든 일방적으로 급하게 결정이 돼야 될 사안들이 앞으로도 있을 텐데, 적어도 이 정도의 커다란 변화가 전격적으로 단행돼야 된다면 최소 1년 전부터 늦어도 2년 정도 전부터는 이렇게 종료될 수 있다고 알리고, 관련 심의ㆍ숙고과정 의무화 조례를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악인취재기' 전청조 다음은 허경영.... 위험천만 '불로유' 민낯 공개
'악인취재기' 전청조 다음은 허경영.... 위험천만 '불로유' 민낯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이 전청조에 이어 허경영을 집중 조명한다. 22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2회에서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그가 불로장생 효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불로유' 진실을 파고든다. 허경영 종교 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최근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남성이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유'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상황. 이러한 '불로유'는 보통 우유에 허경영 얼굴 스티커를 붙이거나, 허경영 이름을 기입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로유'를 만들어 먹는 것으로 암과 같은 각종 질병이 치유되고 전쟁 같은 재해에서도 무사히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그들 주장이다. 한 하늘궁 탈퇴자는 '악인취재기' 팀에 산더미처럼 쌓인 불로유를 공개, 일부 불로유에서 들끓는 구더기로 큰 충격을 안긴다. 앞선 사망 사건 외에도 속속 드러나는 다수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한 제작진은 각종 증언들과 전문가 견해 등을 통해 허경영 기행, 그리고 그를 둘러싼 의문과 의혹들, 특히 '돈'과 밀접하게 얽힌 불로유 불편한 진실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희대 사기꾼 '전청조 부녀'로 쟁점 중심에 오르며 웨이브 시사교양장르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를 곧바로 꿰차며 성공적인 포문을 연 '악인취재기'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계조작정권’의 민낯을 드러내고 국정농단의 최정점에, 장동혁 원내대변인
‘통계조작정권’의 민낯을 드러내고 국정농단의 최정점에, 장동혁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정부가 정책실패를 감추기 위해 정권 내내 전방위적으로 통계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각한 국기문란이자 국정농단이다. 사회주의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난 것이다.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드러난 통계조작의 전모는 충격적이다 못해 경악할 수준이다. 조작과 선동의 DNA가 아니라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9월 15일(금)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실상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주택·소득·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와 관련된 통계를 조작하고 왜곡한 흔적이 곳곳에서 확인되었다. 통계치를 사전에 보고 받아 입맛에 맞게 바꾸는가 하면 아예 통계기준을 통째로 바꿔 주요 정책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눈속임도 했다. 통계조작에 협조하지 않으면 자리에서 쫓아내거나 “조직과 예산을 날려버리겠다.”는 협박까지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통계조작은 임기 내내 진행되며 문재인 정권의 정책 실패를 덮었고,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경제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변명거리로 사용되었다. 이러고도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은 국민 앞에서 “3년간 서울 집값은 11% 올랐다.”는 새빨간 거짓말만 늘어놓았습니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이라는 사람은 최악의 고용상황에서도 “고용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망상을 입에 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경제가 무너지고 국민의 생활이 피폐해지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관심은 오로지 ‘윗분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었다. 정책실패를 통계조작으로 덮으려 한 심각한 범죄행위다. 감사원은 문재인 청와대와 국토부, 통계청 등 4개 기관의 22명에 대해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통계법 위반으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조작정권’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고, 국정농단의 최정점에 있는 ‘윗분’의 실체를 밝혀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읍살인사건으로 악의적 여론 조작, 기독교언론과 자칭 이단전문가들 어두운 민낯 드러나.
정읍살인사건으로 악의적 여론 조작, 기독교언론과 자칭 이단전문가들 어두운 민낯 드러나.
▲CBS 노컷뉴스 시위현장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정읍살인사건에 대한 CBS, 국민일보 등 기독교언론과 자칭 이단전문가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임이 드러나 파장을 일고 있다. 정읍살인사건은 두 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사건으로 CBS, 국민일보 등 기독교언론과 자칭 이단전문가들은 범인을 옹호하고 책임을 피해자에 돌렸다.하지만 지난 22일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에서 방영한 ‘궁금한 이야기 Y’는 지난달 아내와 처남 부부에게 칼을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살해한 노 모 씨(49)의 이른바 ‘정읍살인사건’의 범행 이유를 취재했다. 인터뷰에 응한 처남에 따르면 살해된 누나는 결혼 초기부터 남편 노 씨의 폭력성, 의처증, 다혈질, 성도착증 등으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관련 지인 역시 범인 노 씨의 성도착증을 증언하며 아내가 10여 년동안 가장 노릇을 했으며 몇 번이나 이혼을 하려 했다고 증언했다. 아내가 가정법률상담소에서 이혼 문제를 상담 받은 당일 남편이 살인을 저질렀고, 남편은 처남부부가 아내의 이혼을 돕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전형적인 이별범죄”라고 진단했다. 이처럼 이번 범죄가 성도착증, 의처증에 빠진 폭력적인 남편에 의해 아내와 무고한 처남부부가 끔찍한 피해를 당한 천인공노할 사건이며 종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이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앞서 CBS 노컷뉴스는 범인인 남편에게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냐’고 유도 질문을 하고 이를 기사화했다. 이어 국민일보는 지난달 28일 “피해자가 신천지를 다니지 않았다면 이런 불상사가 없었을 것”이라며 오히려 ‘범죄자로부터 피해자의 아픔이 느껴졌다’는 내용의 자칭 이단전문가 칼럼을 게재했다. 또 지난 22일 CBS 노컷뉴스와 국민일보는 범인에게 상담을 해준 오 모 목사의 기자회견을 보도하면서 “신천지. 때문에 가족이 망가졌다”는 범인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했다. 건 발생 이후 충분히 사실관계를 확인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노컷뉴스, 국민일보 등 기독교언론이 또다시 범죄자와 이단상담 목사의 주장만 보도한 것은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는 내용은 허위보도라도 상관없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자칭 이단전문가라는 이단상담 목사 역시 자신에게 상담을 요청해온 범죄자와 그의 가정에 대한 현실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후 상당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실관계 확인은커녕 여전히 범죄자의 주장만 대변하고 있다. 범인에 대한 이단전문가의 상담이 결국 ‘신천지 때문에 가정이 망가졌다’는 자신들의 주장에만 집착한 비전문가의 마녀사냥이었다는 사실이 정확하게 확인된 셈이다. 가정 내 약자인 부녀자에게 가해지는 가정폭력 사건을 종교문제를 덧씌워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꾸는 방식은 기독교 방송과 자칭 이단전문가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단상담 목사와 연관된 가정폭력 및 무력을 사용한 개종 강요 등으로 회복 불가능에 이르는 가정이 매년 100건씩 발생하고 있다. 아무리 돈벌이가 중요하지만 두 명의 무고한 생명을 빼앗고 두 가족의 생을 송두리째 망친 흉악범을 옹호하는 자칭 이단전문가와 CBS 노컷뉴스, 국민일보는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선량한 국민의 목숨을 지키고 이 땅에 법적, 종교적, 사회적 상식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 신앙인의 최소한의 도리마저 내팽겨 치는 세력들의 책임을 묻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예령 대변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누구보다 사찰에 진심인 정권의 민낯을 확인”
“김예령 대변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누구보다 사찰에 진심인 정권의 민낯을 확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법원이 어제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의혹이 불거지자 “너무도 정상적인 업무절차”, “블랙리스트라는 ‘먹칠’을 삼가 달라”던 청와대는 이제 무엇이라 답할 것인가라고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2월 10일(수)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내가 하면 체크리스트, 남이 하면 블랙리스트인가. “문재인 정부의 유전자에는 사찰 DNA가 없다”고 호언장담하더니, 법원이 밝힌 진실은 정작 그 누구보다 사찰에 ‘진심’인 정권의 민낯이었다고 표명했다.이어 앞에서는 부적격자,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를 하지 않겠다던 문재인 정부였기에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더욱 크다. 판결문에 따르면 위법한 지시에 따른 피해자만 사표 제출자 13명, 인사추천위원 80명, 선량한 지원자 130명에 이른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판부마저 전 정권에서도 이 사건과 같이 계획적이고 대대적인 사표 징구 관행은 찾아볼 수 없다며 지적했다고 하니, 이 정권의 내로남불은 끝이 없다. 지난해 공공 기관·정부 산하 기관 임원 전수조사 결과에서도 캠코더 인사 중 기관장만 무려 25%에 달한다고 한다. 정권의 성향에 맞는 이를 앉히기 위해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이가 비단 김 전 장관뿐이 아닐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정권이 원하는 이들을 앉히기 위해 강제사표를 받아내고 거부하면 표적감사로 응수한 이 거대한 채용비리의 몸통을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밝혀내야 한다.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진리는 하나라는 것을 검찰과 법원이 반드시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기자수첩] 코로나19가 드러낸 '종교와 예배’의 민낯
[기자수첩] 코로나19가 드러낸 '종교와 예배’의 민낯
(사진=핀터레스트 캡처)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종교의 예배는 대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고 감염트코로이 교회‧성당 등 종교시설을 따라 계속 퍼지자, 7월 8일 방역당국은 종교단체의 정식예배 외 모든 모임을 금지시켰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종교단체에서는 유난히 많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월 한 교회의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광주의 광륵사, 그리고 지금까지도 종교단체 내에서의 감염은 지속되고 있다. (사진=MBC뉴스데스크 캡처) 방역당국은 “종교의 예배는 다수의 사람들이 밀폐된 장소에 모여 서로 대화나 식사를 하고, 찬양을 하는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기에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연이어 설명해왔다. 이는 과학적인 측면에서도, 방역당국의 입장에서도 맞는 말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기자는 종교는 신을 다루는 영역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이 사태(종교단체 내 집단감염)를 바라보고자 한다. 다수 종교인들이 얘기하는 ‘영적인 의미’로 말이다. (사진=예수 그리스도 삽화, 핀터레스트 캡처) 예배는 ‘인간이 신에게 예를 갖춰 경배하고 죄를 씻는 일종의 의식행위’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과 신의 1대1 관계이다. 기독교의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기도를 가르치며 "사람에게 보이려 외적인 모습에 치우쳐 하지 말고 혼자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한 중에 하라"고 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찌니라”고 했다. 예배의 참 의미는 영적인 부분에 있다고 알려준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령과 진정’의 의미는 정확히 모르지만, 예배의 가치는 분명 영, 보이지 않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현대사회에 들어 일부 종교의 예배는 눈에 보이는 것에 지나치게 치중하게 됐다. 영화 쿼바디스는 “개신교는 미국에 가서 기업이 됐고, 한국에 와서 대기업이 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영화 '쿼바디스' 포스터) 대기업이 됐다는 것은 사람의 수가 많아지고 교류가 많아지면서 교회의 세속화‧상업화가 급속히 이뤄져 교회의 규모가 커졌다는 말이다.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당시 예루살렘의 성전(교회)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내어 쫓으며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질책했던 것으로 보아, 당시 교회에도 부패한 교회의 모습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구약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이집트)에서 나올 당시, 신의 뜻을 따르지 않자 10가지 재앙을 내려 심판한다. 또한 신은 자신을 믿고 따라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고 다른 신을 숭배하는 등(성경에서는 이를 ‘음행’했다고 표현한다) 죄를 짓자 역병(전염병)을 돌게 해 심판하기도 한다. 신은 늘 시대마다 믿음을 저버리고 부패한 사람들에게 경고와 심판을 해왔던 것이다. 오늘날 참 예배가 이뤄져야 하는 종교의 모습은 어떤가? 신에게 경배하고 신의 뜻이 무엇인 지 찾을 생각은 없이 사람간의 친분 쌓기, 교회 내 비즈니스, 편 가르기에 치우치고, 성도 수 늘이기에 눈이 멀고, 각종 횡령, 성범죄, 세습 등 불법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게 그 실상이다. (사진=일부 개신교 목회자의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캡처) 실제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전문 직군별 성폭력 범죄 검거 인원수’에 대한 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전문직 5261명 중 종교인이 681명으로 성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른 전문직 직업군 1위는 개신교 목회자였다. 기자는 전문 종교인이 아니다. 이 보도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누구를 판단하거나 단정 짓고자 하는 게 아니다. 다만 세상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기자로서, 이번 코로나19 감염이 다수 종교단체에서 벌어지는 실상을 보며 자꾸 드는 생각을 그냥 묻어버릴 순 없었다. 어쩌면 이번 사태가 예수 그리스도와 많은 선지자들이 강조했던 참 예배의 정신을 다시 찾고, 사람의 욕망과 친분 위주의 신앙이 아니라 근본인 신과 말씀‧경서로 돌아가라는 현대 종교인들에 대한 신의 경고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성단체 민낯 ‘낮에는 천사, 밤에는 악마’
여성단체 민낯 ‘낮에는 천사, 밤에는 악마’
(사진=영화 '따라지:하류인생' 캡처) [곽중희 기자] 일부 성매매 종사 여성들의 사기행위인 ‘탕치기’에 모 여성단체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피해를 입은 성매매 업주들의 원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9일 성매매 업소 업주 A씨는 성매매 종사 여성 일부가 2명씩 조를 이루어 성매매 업주들을 공갈, 협박한 후 합의금을 요구해 돈을 갈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지난 2013년 성매매 종사 여성들이 '성매매특별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뉴스원 캡처) (사진=여성가족부) 이 여성들은 성매매 업주에게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스스로 찾아와서 일을 얼마동안 하다가 “동생 등록금이 필요하다, 부모님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일을 해서 값겠다”라고 한 후 10여일만 일을 하고 돈을 갚지 않은 채 잠적해버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주 A씨는 “이 아가씨들이 그렇게 일정한 돈을 번 후 같은 방법으로 다른 업소에 가서 ‘재탕치기’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업주들)는 아가씨의 사정을 듣고 빚을 내서까지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며 “하지만 이들이 이렇게 사기행위를 벌이는 바람에 업주들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지고 2중고, 3중고까지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이런 아가씨들을 묵인하고 처벌을 하지 않으니 이들이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사진=한 집단 성매매 집결지 모습,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서울=한 유흥업소의 모습,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또한 그는 이 여성들과 한 여성단체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더 큰 문제는 직업여성들의 배후에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여성단체가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낮에는 업소에 찾아와 업주들에게 ‘뭐, 도와줄 것이 없냐‘며 선량한 척을 하지만, 밤에는 직업여성들과 짜고 업주들을 상습적으로 골탕 먹이고 있다”고 했다. 여성단체가 빚이 있는 아가씨들을 꾀어 탕치기를 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여성단체에 대한 이번 증언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태의 파급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불거진 위안부 기부금 관련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정의연(정의기억연대)’도 여성단체였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여성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 여성단체다. 하지만 진정으로 여성들을 돕는 게 아니라 이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배 불리기에 눈이 멀어있다면, 그 여성단체는 이미 존재의 이유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계기로 정부가 나서 해당 여성단체들을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단체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박봉정숙 원장이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애국당 수석대변인 인지연 “서민, 서민 떠들던 좌파독재정권의 민낯을 국정조사를 통해 밝힐 것!”
대한애국당 수석대변인 인지연 “서민, 서민 떠들던 좌파독재정권의 민낯을 국정조사를 통해 밝힐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어제 경남도당 제2기 위원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오후에는 부산광역시당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취임식 열기가 대단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경남‧부산 애국국민들의 열망과 걱정이 높았다고 대한애국당 수석대변인 인지연은 11월 28일(수) 오후 3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번 주부터 동계투쟁이 시작된다.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은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위난의 시대이다. 시장경제는 거의 무너졌고, 사회주의 경제가 들어왔다. KDI에서도 젊은 학자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고용세습이라는 것은 젊은이들의 희망을 빼앗는 것이다. 민노총 아버지를 만나서 대기업과 공공기관‧공기업에 들어가는 것은 시장경제 원리에도 맞지 않고, 사회 통념에도 위배된다. 공정경쟁은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이다 고 말했다. 인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정부 당시 131개의 고용세습을 계약했던 기업과 공공기관이 있었다. 끝까지 저항한 20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제외하고는 고용세습 계약이 다 철폐되었었다. 그런데 이 노조천국을 만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들어오고 고용세습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국감에서도 지적했지만 고용세습은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국정조사의 대상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것,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것이 바로 고용세습 문제이다. 민노총의 친인척을 고용했느냐가 핵심이다. 감사원에 가사 청구를 했다고 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국정조사의 대상이며 당사자이다 고 했다. 서민, 서민을 떠들던 그들의 그 민낯을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통해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 민노총이 주장했던 민노총이 주인 되는 세상,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의 민낯이 드러나야 한다. 야당이라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정파의 이익에 메이지 않고 미래세대, 청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파헤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송아 “‘덕구’서 위탁모 연기, 역할 위해 민낯으로 촬영”
윤송아 “‘덕구’서 위탁모 연기, 역할 위해 민낯으로 촬영”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연기와 그림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화가 겸 배우 윤송아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가득 발산하는가 하면 페미닌 무드, 러블리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끼를 발산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5월 방영 예정인 MBN ‘리치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최초 공개했는데 “갤러리 대표 역할로 나올 예정이며 감초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기뿐 아니라 드라마에 나오는 그림들을 직접 작업하게 됐다는 그는 “그림이 매회 중요하게 등장하고 드라마 전개상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윤송아의 그림은 ‘리치맨’ 이외에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등장한 바 있다. 그 유명한 일명 ‘조인성 낙타 그림’이 바로 그가 직접 그린 작품이다. 이외에도 화가로서 윤송아의 활약은 대단하다. 17살 당시 홍콩에서 화가로 데뷔했다는 그는 “한국인 중 가장 어린 나이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을 전시하게 됐고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통자이기도 하다. 한때 동시통역 MC 활동을 했다는 그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권양숙 여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의 통역을 맡았었다”는 이력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 KBS2 ‘연예가중계’ 얼짱 리포터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던 그는 “실시간 검색어에도 많이 오르곤 했다”며 당시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엔 2018 헤라서울패션위크 미스터리 디(MR. L, D) 패션쇼 메인 모델로 런웨이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키가 작음에도 선글라스 브랜드라 가능했다며 솔직한 소감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윤송아는 아시아경제tv ‘가상화폐 캐스트 코인 넘버원’에서 국내 최초 가상 화폐 전문 MC를 맡고 있는 중이다. 이에 그는 “작년 연말에 좀 괴로웠다. 투자 상담 전화가 24시간 왔다”며 곤혹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토록 다방면에서 재능이 출중하지만 그는 배우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에게 연기는 가장 갈증 나는 분야이기도 하다. 어린 나이 운 좋게 어린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덜컥 데뷔했던 그이지만 준비 없이 시작한 연기 생활은 오히려 독이 됐다. 그는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발연기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전했으며 “못한다는 말을 들으니 더 오기가 생겼고 미친 듯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노력 끝에 2015년부터 무려 8편의 영화에 출연하게 된 윤송아의 열정은 뜨거웠다. 영화 ‘오뉴월’에선 마담 역할을 위해 비흡연자임에도 금연초를 피우며 흡연 연기를 소화했을 정도다. 한-인니 합작 영화인 ‘포에버: 홀리데이 인 발리’에도 캐스팅 된 그는 주인공인 가수 천둥의 엄마 역할을 맡아 모성애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곧 개봉 예정인 영화 ‘덕구’에서 위탁모 역할을 맡은 그는 “수수해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하나도 하지 않고 촬영했다”며 연기 투혼을 과시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순재 선생님에 대해선 “이번 작품에서 노개런티로 출연하셨다.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 아닐까 싶다”며 존경심을 감추지 못했다. 그림, 연기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에게 조심스레 연애 계획을 물으니 “사적으로 친구들도 잘 못 만날 시간도 없다.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정윤희 닮은꼴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그는 “영광스러울 따름”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몸매 비결에 대해선 “특별한 관리는 안 하고 있다. 사실 살이 많은 편인데도 체구가 작아 안 그래 보인다. 그래서 콤플렉스가 좁은 어깨다. 골격이 정말 작은 편이라 아동복도 맞는다”고 전했다. 주량에 대해선 “웬만한 성인 남자만큼 마신다. 소주로 하면 2병 정도는 거뜬히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송아는 미투 운동에 대해서도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최근 장자연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걸 봤다. 당시 미투 운동이 있었다면 죽음을 택하면서 폭로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투 폭로에 대한 지지를 조심스레 표했다.
민주당,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녹취록 공개...국정원의 충격적 민낯
민주당,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녹취록 공개...국정원의 충격적 민낯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에서의 녹취록 공개와 관련해 검찰이 공개한 원 전 국정원장 재판에서 국정원의 정치개입이 생생하게 드러났다면서 "녹취록에는 언론 통제를 통한 국론 조작, 국회 압박, 보수단체 지원, 선거개입 등 국정원이 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불법행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지적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원 전 국정원장의 녹취록 내용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치선전기관으로 전학한 국정원의 충격적인 민낯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보수정권 9년 동안 수많은 정치개입 의혹에 휘말려왔다며 댓글사건부터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관제데모 지원, 세월호 관련 여론조작 의혹 등 일일이 그 사안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고 설명했다. 또 "전부 국정원의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경악스럽고 충격적인 행태"라고 강조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정원법에 따르면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국정원은 자신들의 설립의 근간이 되는 국정원법 및 헌법까지 유린하고 대통령의 지시와 감독에 따른다는 국정원법 제2조에 함몰되어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이번 녹취록 공개를 계기로 원 전 원장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이를 지시한 윗선의 개입까지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서훈 국정원장과 문무일 검찰총장 모두 국정원 개혁의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정권에야말로 국정원이 적폐의 중심이 아닌 민주주의와 안보의 수호라는 본연의 위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