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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방콕탈출! 힐링 문여행’출발
파주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방콕탈출! 힐링 문여행’출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문산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는 2024년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인 ‘방콕탈출! 힐링 문여행’을 18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50대 남성의 비율이 전체의 34.4%를 차지해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50대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콕탈출! 힐링 문여행’ 사업을 기획했다. 첫 시작으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요리봉사자 및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반찬 만들기 활동을 하며 스스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 외에도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힐링 피크닉‘, 영화를 관람하는 ’힐링 무비‘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승희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50대 남성의 고독사 비율이 가장 높다는 점에 놀랐고,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고립된 가구가 세상 밖으로 한 발 더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개개인의 복지 욕구에 소구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문산읍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현기 서울시의장, 방콕시의회 대표단 접견…"우호협력 강화"
김현기 서울시의장, 방콕시의회 대표단 접견…"우호협력 강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목) 서울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2007년 11월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 교류 17주년을 맞는다. 앞서 김 의장은 2022년 의장 취임 후 첫 공무국외 활동으로 방콕 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은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과 차야다 위팟티부미팻 제1부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의장은 이날 “태국은 한국전쟁 때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로 태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대표단에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특히 지난해와 올해는‘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라며, “우호교류 17년 차를 맞는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방콕 방문 당시 수많은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상적이었다”라며,“서울 또한 글로벌 탑5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 도시가 서로 배우고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강조했다.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은“민간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적인 지원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라며,“방콕은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배우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꼭 벤치마킹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국은 아세안의 관문이자 허브로, 아세안 내 국내총생산(GDP) 2위, 무역규모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난 동시에 한류 열풍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다. 특히 수도 방콕은 유엔 지역본부가 위치하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한편 방콕시의회 대표단은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스마트서울 전시관, 서웊숲, 서울공예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 2019년 태국 방콕에서 명예의 전당상 수여식 개최
태권도 명예의 전당, 2019년 태국 방콕에서 명예의 전당상 수여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1997년에 창설되어 상표로서의 지위를 획득한 ‘태권도 명예의 전당®(TAEKWONDO HALL OF FAME®)’이 2019년 태국 방콕에서 명예의 전당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같은 해에 한국에서도 시상식을 개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면 태권도 발상지에서 세 번째로 ‘태권도 명예의 전당’ 수상식이 열리는 것이다. 한국에서 개최된 종전 수여식은 2011년 한국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그리고 지도관(Jidokwan) 대표인 이승완 GM이 회장에 선임된 2015년 태권도원(Taekwondowon)에서 열렸다. 그 밖에 크로아티아, 러시아, 이란, 캐나다, 미국 등에서도 열렸다. 과거 수상식에 참여한 한국 인사들로는 최홍희 총재와 대사범(GM)인 남태희, 김복만, 김운용, 이종우, 박동근, 공영일, 조상민, 강원서, 박정태, 고의민, 박순재, 정국현, 김기황과 최근 이임한 이준구 등이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Federation, WT)의 조정원 총재와 과거 세계태권도연맹(WTF)의 초대 총재인 김운용 박사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Taekwondo Hall of Fame)을 ‘공식적인’ 태권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for Taekwondo)이라고 서문을 통해 적시한 바 있다. 더불어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전 세계의 관장 및 대사범들로부터 공식적으로 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설립한 데 대한 감사의 편지를 100여통 받았다. 미국의 제라드 로빈스(Gerard Robbins)가 창설한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무술 부문의 공식적인 명예의 전당과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다양한 태권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면서 지금 태권도세계연맹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뉴욕시에 기념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민식-박신혜-류준열 ”침묵”, 태국 방콕서 촬영 끝내
최민식-박신혜-류준열 ”침묵”, 태국 방콕서 촬영 끝내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침묵'(가제)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월 7일 크랭크업 했다. '침묵'(가제)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임태산'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데뷔작 '해피 엔드'부터 '은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설정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충무로의 젊은 피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첫 호흡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최민식은 세상을 움직이는 진심은 돈이라고 믿는 인물 '임태산' 역을 맡아 치밀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신혜는 임태산 딸의 변호를 맡은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을, 류준열은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 '김동명'으로 분해 강렬하면서도 성숙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이하늬는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인 '유나' 역을, 박해준은 날카로운 직관을 가진 '동검사' 역으로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수경은 임태산의 딸 '미라' 역으로 가세해 한층 풍성한 캐스팅 라인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월 7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류준열은 출연 장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가제)의 마지막 촬영을 함께하고자 직접 태국 방콕을 찾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이날 마지막 촬영으로 4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총 61회차의 일정을 모두 끝낸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박수와 인사를 건네며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을 나누었다. 최민식은 "'침묵'(가제)은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단합이 좋았고, 목표 하는 지점을 작품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모두가 정말 많이 노력했다. 아무쪼록 우리가 의도했던 이야기들이 관객 분들께도 고스란히 잘 전달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최희정'이라는 캐릭터를 관객 분들이 어떻게 봐 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든 스태프들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류준열은 "'침묵'(가제)에 참여한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촬영하며 받은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는 잊지 못할 것 같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촬영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허전하고 슬프다. 현장이 끝났다고 하면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먼저 생각나는데 '침묵'(가제) 현장은 마지막이 서운하고 아쉬울 만큼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 함께 해주신 감독님과 배우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박해준은 "훌륭하고 좋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의 현장은 매번 설렜다. 헤어짐이 무척 아쉬울 만큼 행복한 현장이었다. '침묵'(가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이수경은 "정말 떨리고 설렜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다행히 너무나 좋은 선배 배우 분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아 기쁘다"며 특별한 감회와 함께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지우 감독은 "정말 훌륭한 배우 분들, 그리고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한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 영화 '침묵'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탄탄한 연출력을 지닌 정지우 감독과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최고의 배우 최민식,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 박신혜와 류준열의 결합으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는 '침묵'(가제)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