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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광견병 백신 무료접종 실시
동해시, 광견병 백신 무료접종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동해시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지난해 접종을 했더라도 매년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 및 반려묘로 임신한 경우 접종에서 제외되며,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동해동물병원, 삼성동물병원, 쥬쥬동물병원, 필동물병원) 4곳을 방문, 접종하면 된다. 또한, 시민들의 광견병 백신 접종 편의를 위해 공수의 1명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각 동을 순회 방문하여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으로, 기상 여건과 상황에 따라 접종 장소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반려묘는 안전상의 이유로 동물병원 방문 접종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접종 일정 및 장소는 동해시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축산동물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개물림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광견병은 반려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질병이므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436호 289천두(소 6,640호 262천두, 염소 796호 27천두)에 대하여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기간은 2주로 진행(단, 공수의사 접종 지원 농가는 4월 28일까지 추진)되며, 백신은 국내 구제역 발생 유형인 O형과 A형의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O+A형)을 사용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의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연 150천두 분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단가 : 5천 원/두) 아울러, 4~5월 중(일제접종 완료 4주 경과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23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도 항체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이하(소 80%, 염소 60%)인 농가에 대하여는 추가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 의식을 당부하며, 도내 소‧염소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시군, 축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등 홍보에 힘써, 구제역 없는 청정 강원 지속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