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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1 결연가구와 벚꽃 동행 행사 진행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1 결연가구와 벚꽃 동행 행사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1:1 결연 어르신 18명과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벚꽃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결연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고 맛있는 포천이동갈비를 함께 먹으며, 정서적인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결연 위원들과 유대감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포천 아트밸리에서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귀가 시에는 기념선물로 천혜향과 갑티슈를 증정받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창하고 좋은 봄날에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장재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는 원동력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 봄내음 가득했던 경포 벚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강릉시 봄내음 가득했던 경포 벚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됐던 ‘2024 경포 벚꽃축제’가 벚꽃으로 가득 찬 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일 및 따뜻한 기온으로 만개 시기와 맞물려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포 벚꽃 피크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피크닉존을 운영하여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1km가량 확대된 벚꽃 야간 감성길의 신규 구간인 경포 생태 저류지, 메인 벚꽃길과 연결되는 브릿지 감성 포토존이 경포 벚꽃축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벚꽃의상실 부스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를 통해 한복의 미를 널리 알렸고 전통적인 한복과 경포 호수의 자연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내었으며, 이외에도 벚꽃 테마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벚꽃운동회, 피크닉 콘서트 등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바가지요금의 원천봉쇄를 위해 단속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으며, 환경정비, 교통, 안전관리 인력을 주요 구간에 배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장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교1동 벚꽃축제, 강남동 새봄맞이 축제 등 읍면동 벚꽃축제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교1동과 연계한 벚꽃 야간 감성길은 행사 종료 후 13일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특히나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적절한 시기에 개최해 아름다운 경포의 벚꽃을 관람할 수 있어 다행이며,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야간 감성길은 유지되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동해 전천 제방길 주야간 벚꽃 명소로 각광
동해 전천 제방길 주야간 벚꽃 명소로 각광
[선데이뉴스신문] 동해시가 최근 전천 제방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벚꽃의 대표명소로 꼽히고 있는 전천 제방길은 지난 주부터 본격 개화된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봄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만끽하러 주간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단 말 전천 남측 방향 북평교 부터 폐철교(800m), 전천교 부터 청운교(800m) 총 1.6km 이르는 구간에 제방길 좌우로 LED 바닥 경관조명을 설치, 형형색색의 조명빛과 연분홍 벚꽃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벚꽃 핫스팟으로 SNS 등에 입소문을 타며 제방길 일원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주변으로 지난 22년 3월 선정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되어 전천의 흉물이었던 폐철교(북평동 281번지 일원)를 길이 265m, 폭 5m 규모의 사계절 테마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교량 보수 및 보강과 함께 산책로, 쉼터, 장미터널, 전망대, 경관조명 등 편의시설을 설치,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천의 랜드마크인 철도테마공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어린이 교통광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어린이 등 이용자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은 물론 이 일대에서 벚꽃을 관람하며, 이색 카트‧자전거도 체험해볼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 공간 확보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천의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여가‧힐링 장소로서 발돋움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유입되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전천 폐철교 경관보도교를 중심으로 벚꽃 제방길 야간 경관조명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가미하여 여가와 힐링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벚꽃구경 방해하는 ‘벚나무 빗자루병’, 올바른 관리가 중요
국립산림과학원, 벚꽃구경 방해하는 ‘벚나무 빗자루병’, 올바른 관리가 중요
[선데이뉴스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벚나무 꽃이 만개한 이맘때, 벚나무 빗자루병(Witches’broom)이라 불리는 곰팡이 병원균 감염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병해는‘타프리나 위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며, 감염된 나무는 가지 일부분이 혹모양으로 부풀고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오는 특징을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벚나무 가지의 병원균의 감염 부위를 조사한 결과, 가지가 많이 나는 곳으로부터 10cm까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 가지로부터 나무줄기 방향으로 10cm 이상을 제거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벚나무의 미관과 건강을 해치는 이 병해는 현재까지 국내 ․ 외에서 예방 및 치료 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감염된 부위를 절단해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잘라낸 부위에는 도포제를 처리하여 나무를 썩게하는 부후균이 침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선근 연구사는“병든 부위를 제거할 때 사용된 도구를 소독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방제 시 적절한 도구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릉시 봄기운 가득한 벚꽃 보고 고향사랑 마음 전해보세요
강릉시 봄기운 가득한 벚꽃 보고 고향사랑 마음 전해보세요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2024년 경포벚꽃 축제기간 아름다운 벚꽃 구경과 더불어 봄기운을 만끽하러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여 자발적인 기부 동참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오는 4월 5일터 9일까지 경포호수 습지광장 일원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강릉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강릉의 우수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맛보기 한과 제공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기부 방법 및 기부 혜택 등을 안내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벤트로 룰렛 돌리기와 현장 기부 시 사과즙을 추가로 제공하여 제도 홍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4월 6일에는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와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치면서 답례품인 사천미 1kg 300포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강릉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조성 목표액인 4억 3천만 원을 모금하기 위하여 특색있는 기금사업과 추가 답례품 발굴 등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강릉시만의 특색있는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세액공제 100%,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