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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갑진년(甲辰年) 반월호수 해맞이 시민 5,000여명 북적
군포시, 갑진년(甲辰年) 반월호수 해맞이 시민 5,000여명 북적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지난 1월 1일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갑진년 첫 일출을 함께했다. 당초 주최 측에서 준비한 떡국 3,000그릇이 모두 동나는 등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월호수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했으며 하은호 시장과 서태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신년 덕담, 남사당패 사물놀이, 진도 북춤, 일출맞이 대북공연 및 새해 떡국 나눔으로 2023년 계묘년 행사 때보다 한층 풍성하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에 안전요원 200여명을 배치하고 질서 통제를 실시하는 등 행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부상자 발생 등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가 무사히 성료됐다. 해맞이 참석한 한 시민은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 맛있는 떡국을 먹으니 뜨끈한 국물에 추운 줄 몰랐다. 활기찬 새해를 출발할 수 있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여러 시민들께서 찾아주시고 만족하셔서 보람을 느낀다.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소망이 이뤄지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즐거운 주말, 성북구 전통시장은 더욱 북적북적
즐거운 주말, 성북구 전통시장은 더욱 북적북적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8일과 11월 4일 토요일에 지역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지역 대학교 등과 연계해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체험행사를 열였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시장 쿠폰을 이용해 직접 장을 보고,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해 친근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우며, 더불어 전통시장 방문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다. 올해 6월에는 길음ㆍ돌곶이ㆍ정릉시장에서, 10~11월에는 돌곶이ㆍ정릉시장에서 시장나들이 행사가 펼쳐졌다. 10월 28일 정릉시장에서는 어린이집 6개소, 아동센터 2개소, 인근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고, 11월 4일 돌곶이시장에서는 어린이집 4개소와 인근 돌봄센터 1개소의 아이들이 교사 및 부모와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가을에 열린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서는 각 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정릉시장에서는 풍선아트, 룰렛게임, 마술쇼, 가을액자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더불어 서경대학교의 재능기부, 마을장터 개울장 등으로 온 시장이 활기를 띠게 했다. 돌곶이시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디지털 캐리커쳐, 우드스틱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은 물론, 버블쇼, 짱구랑 사진찍기 등 어린이 맞춤형 행사도 열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라며 “성북구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소방서, 고양행주문화제 ‘119안전체험장’ 북적...“6000천여 명 참가”
고양소방서, 고양행주문화제 ‘119안전체험장’ 북적...“6000천여 명 참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 축제 행사장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주요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룰렛 OX퀴즈를 통해 소방안전 상식 배우기 ▲연기소화기 체험 ▲화재경보기와 비상벨, 유도등 알아보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이다. 특히, 모든 체험을 마친 후 룰렛 OX퀴즈 정답을 맞춘 어린이들에게 쿠팡에서 간식꾸러미를 선물하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체험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체험 등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워가는 좋은 경험이였다”고 말했다. 김윤철 재난예방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19안전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청, 공연장·미술관 북적...소방청, 선제적 재난 예방 나서
소방청, 공연장·미술관 북적...소방청, 선제적 재난 예방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소방청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문화 및 집회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밤사이 불이 나 남은 회차 공연과 기획전시가 모두 취소됐고, 공연장측은 유료 예매관객에게 110% 환불을 결정했다. 각종 행사와 전시회, 공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문화 및 집회시설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공간의 특성상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문화 및 집회시설 화재는 총 552건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2023년 화재안전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의 대상은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 전당 등 서울 5개소, 대구 1개소, 부산 2개소, 광주 2개소, 전북 1개소 등 전국의 11개 시설이다. 소방․위험물․건축․전기․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현장조사반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등 피난장애요소 사전제거 ▲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전기, 가스, 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정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황기석 화재예방국장은“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등으로 인해 공연장이나 미술관, 박람회장 등을 찾는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 및 집회시설의 경우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가 가장 중요한데, 종합적인 안전 컨설팅으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밝히는 한편, “시민분들께서도 평소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익혀두고 혹시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등산로, 벚꽃길 '북적'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등산로, 벚꽃길 '북적'
(지난 4일 서울 관악산 연주대에 많은 인파가 등산을 즐기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상황이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을 걸로 예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달라고 권고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1만 384명으로 8일 0하루만에 신규 확진자 53명 추가됐다. 이 중 해외유입이 832명, 내국인이 92.1%를 차지했고 전체 확진자 중 6,776명, 약 65.3%가 격리 해제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0명으로 집계됐다. (6일 서울 도림천 인근 벚꽃 거리에 많은 인파가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불구하고 4월을 맞아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많은 인파가 인근 공원, 산, 벚꽃거리 등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외출을 강행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이날 브리핑에서 권준욱 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비상한 마음으로 동참 부탁한다. 세계적 유행상황이 단시간에 해결 안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국내의 경우 50명 내외 확진자만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젊은 연령층들이 본인들은 가볍게 앓는다는 생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하면 훨씬 큰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집단 발생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취약층에 대한 피해로 이어진다”고 주의를 표했다.
자유한국당, "국정원장 내정자 친북적 사고 있어"...철저히 검증 할 것
자유한국당, "국정원장 내정자 친북적 사고 있어"...철저히 검증 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자유한국당이 16일 서훈 국가정보원장 내정자가 친북적 사고를 하고 있다며 안보관과 대북관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서훈 내정자가 지난해 한 계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김정은 정권을 보장해줘야 한다', '북한은 핵을 체제 생존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비핵화는 북한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발언했다며 "김정은 체제 보장, 후(後) 비핵화 추진 발언은 도저히 국정원장이라는 공직과 맞지 않는 위험하고도 부적합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어 "청문 과정에서 서훈 내정자 국가관과 안보관, 대북관을 심도 있게 검증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정원장이 북한 김정은 앞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아부하는 모습을 다시 보지 않기를 모두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도 국정원의 국내·해외정보기능을 분리하고 대공수사권을 분리하는 현 정부의 구상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이 의원은 "세계적인 추세는 국내·해외 정보기관을 합치는 것"이라며 "미국은 16개 정보기관에 ODNI(국가정보장실)을 만들어서 대통령 업무 시작 전에 정보기관 대표가 국내·세계 현황을 보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아무 소용 없이 만들 수 있고, 대공수사권 분리 명목으로 수사관 노하우가 다 없어질 수 있다"면서 "다시는 국가정보기관을 약화하는 일이 없도록 새 국정원장도 여기에 발맞추면 (인준이) '오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청와대에 대공 수사대상자가 많이 들어가는 것인 현실"이라고 비판하며 "미국은 국가정보기관이 대통령도 감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수박람회장 임대 활기, 박람회장 북적 북적
여수박람회장 임대 활기, 박람회장 북적 북적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8월 1일 남성 의류 브랜드 ㈜라쉬반코리아를 여수박람회장 국제관 임대사업자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여수항내 대형 크루즈 입항과 중국 관광객 증가 등 외국인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후면세점 등의 투자 유치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재단은 최근 열기구, 카트 레이싱, 지니카 등 체험프로그램을 박람회장 임대 사업으로 유치하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7월말 개장한 열기구는 아쿠아플라넷 옆에서 탑승하여, 최대 30m까지 올라가 박람회장과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려한 여수 바다와 오동도의 전망을 바라보며 신나게 카트를 탈 수 있는 카트 레이싱은 엠블호텔 뒤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지니카는 아쿠아플라넷 옆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월에는 국제관에 웨딩홀 ‘에뿌제’가 개장하고, 연이어 ‘래드캐럿 해양테마파크’가 주제관과 빅오(Big-O)쇼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박람회장 투자 기업인 ㈜드림팩토리코리아는 ‘해양테마파크’ 조성에 총 120억원을 투자하여 ‘10년 후 세상 미래체험관’, ‘청년들의 창업거리 캐럿길’, ’더욱 새로워진 빅오쇼‘ 등 박람회장 일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청년일자리도 약 5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말로 박람회장 관람객이 3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래드캐럿 뮤직페스티벌(8. 4.~8. 7.)’, ‘2016 한국농업경영인 대회(8. 9.~8. 11.)’, ‘2016 2016 여수엑스포 치맥페스티벌(8. 12.~8. 15.)’, ‘2016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9. 9.~9. 29.)’과 같은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유치되면서 박람회장 투자나 임대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증가하는 박람회장 투자기업 지원을 위하여 지난달 전라남도, 여수시, 시민단체 등과 체계적인 투자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한 ‘사후활용 협의체’를 발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박람회장이 마리나, 크루즈 등 해양관광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면서 문화와 관광이 함께 하는 명품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투자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박람회장 활성화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