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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것”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것”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9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자치분권에 따른 경기도 지역문화 강화 정책방안 연구' 착수 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분권 시대의 문화 민주주의와 함께 문화 자치로의 흐름과 변화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내외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의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경기도형 지역문화를 강화하고자 한다. 연구책임자인 바라컬쳐스랩 김태희 책임연구원은 “문화자치와 문화분권의 기초적 환경을 파악함으로써 시행 초기를 맞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계획』수립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의회의 역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창조적인 문화활동 활성화에 힘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문화 발전의 방향 정립뿐 아니라 지역 문화정책의 추진체계 확립에 도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 연구용역인 만큼 그게 걸맞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정책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6월 초 중간보고회가 열릴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새로운 지역문화와 이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문화 의제 ▲정책 방향 ▲추진 과제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논의될 예정이다.
양우식 경기도의원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것”
양우식 경기도의원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자치분권에 따른 경기도 지역문화 강화 정책방안 연구’ 착수 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분권 시대의 문화 민주주의와 함께 문화 자치로의 흐름과 변화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내외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의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경기도형 지역문화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날 연구책임자인 바라컬쳐스랩 김태희 책임연구원은 “문화자치와 문화분권의 기초적 환경을 파악함으로써 시행 초기를 맞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의회의 역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창조적인 문화활동 활성화에 힘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문화 발전의 방향 정립뿐 아니라 지역 문화정책의 추진체계 확립에 도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 연구용역인 만큼 그게 걸맞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정책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6월 초 중간보고회가 열릴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새로운 지역문화와 이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문화 의제 ▲정책 방향 ▲추진 과제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논의될 예정이다.
고양시, 11개 의료기관 연계 장애인 재활의료 접근성 높인다…이용자 100% 만족, 우울감↓ 삶의 질↑
고양시, 11개 의료기관 연계 장애인 재활의료 접근성 높인다…이용자 100% 만족, 우울감↓ 삶의 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고양시 등록 장애인 수는 42,414명으로 경기도에서 수원시 다음으로 많다. 인구 107만 중 약 4%를 차지하는 장애인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애인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경기도 멘토 보건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장애인 건강권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병원·유관기관 연계 ‘기능형 재활팀’…재가 장애인 전문 건강관리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의료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한다. 시설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들은 이동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재활의료기관 퇴원환자의 경우 연계서비스 체계가 미흡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기관과 연계한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지역의료기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기능형 재활팀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진료와 재활 자문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일상생활·신체·인지기능 등을 세부적으로 진단받고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작업치료, 물리치료, 인지재활치료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상황에 따라 집단진료나 의료기관 동행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 진단과 복지용구 지원, 사용훈련·교육도 제공한다. 지난해 51명의 장애인들이 ‘기능형 재활팀’서비스를 이용했고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평가 결과, 삶의 질은 0.592에서 0.763으로 향상됐고 우울척도 점수는 140에서 109로 22% 감소했다. 이중 17명은 의료기관 퇴원 후 재활사업으로 연계된 사례로 재활서비스 종료 후에도 유선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참여기관이 늘어나면서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 장애인 몸짱만들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다양 일산동구보건소는 기능형 재활팀 외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증진, 재활치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장애인 건강권을 향상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진행한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시설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치과의사 등 보건소 의료인력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상담, 구강보건교육, 간단한 운동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정밀검사나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장애인 몸짱만들기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재가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사가 매주 보치아, 라켓룬 등 다양한 장애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 그룹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공예·건강교육 그룹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성 인정받아…경기도 보건소 멘토로 거듭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성과 대회’에서 2년 연속 국립재활원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수행능력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유관기관 협력체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멘토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을 선정, 사업운영과 우수사례 정보를 멘티 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 경기 광주시 보건소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해 재활사업 노하우를 공유 받았고 지난 4월에도 하남시 보건의료센터가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정보 공유 ▲신규 보건소 및 담당자 상담·자문 ▲견학프로그램 기획 ▲지역의견 수렴· 건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134주년 노동절, 민생 회복으로 노동자 삶을 지키겠다. 신지혜 대변인"
"134주년 노동절, 민생 회복으로 노동자 삶을 지키겠다.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134주년 노동절입니다. ‘8시간 노동’을 외치며 단결을 이뤄낸 134년 전 노동자들의 요구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노동시간 단축과 안정적인 소득, 탄탄한 사회안전망 등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고유가·고환율의 민생 위기에 부업을 해서라도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국민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은 5월 1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경제활동자 중 16.9%가 본업 외 부업을 병행하는 ‘N잡러’이다. 이들 중 61.9%가 경제적 이유로 부업을 하고 있다. 특히 부업을 하는 청년의 절반은 서비스직이나 배달, 대리운전 등으로 추가 소득을 벌고 있다. 고물가로 치솟은 생활비, 고금리로 높아진 대출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워라밸’은커녕 자신의 여가마저 노동하는 데 써야 하는 국민이 늘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국민 모두를 지원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대신 소규모 핀셋 지원하겠다는 무책임한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민생을 숨 틔우고 골목상권 살려내는 방안조차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무대책 정부 때문에 국민은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기본소득당은 민생이 회복돼야 노동자의 삶을 지킬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22대 국회에 임하겠다. 많은 일자리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도 고쳐나가겠다. 고물가 등의 위기로 변동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도 노동자의 권리가 실현되고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증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통령 취임 2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가 해 온 노동 개혁은 오로지 ‘노동조합 죽이기’의 다른 이름에 불과했다는 것을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 오늘은 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단결을 가로막는 정부에 의해 희생된 양회동 열사의 1주기이기도 하다. 기본소득당은 모든 노동자를 위한 민생 회복에 앞장서는 동시에, 양회동 열사를 기억하며 윤석열 정부의 퇴행에 단호히 맞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뮤지컬현장] 『버지니아 울프』,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프레스콜 개최.
[뮤지컬현장] 『버지니아 울프』,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프레스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버지니아 울프', 그녀를 둘러싼 호기심과 흥미 자극하는 현실과 허구의 결합!」 25일 오후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20세기 최고의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생의 이면과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2인극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초연 프레스콜이 개최되어 하이라이트 시연과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버지니아 울프', 시연 모습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프레스콜에는 홍승희 연출과 권승아 작/음악,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주다온-전혜주' 배우,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의 '윤은오-김리현-황순종' 배우가 참석하였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고, '애들린'은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고, 소설 속 인물이었던 '조슈아'는 '애들린'을 만나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게 된다. '애들린'은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 '조슈아'는 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실존 인물의 '현실'과 소설 속 '허구'가 맞닿아 있는 작품 구조는 인물들의 내면 갈등과 혼란을 부각시키켜 흥미를 한층 더한다. [사진='버지니아 울프', 시연 모습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작곡한 떠오르는 신예 창작자 권승연이 대본과 음악 작곡을 모두 맡았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2인극의 장점을 활용한 빠른 전개와 몰입도,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선보인다. [사진='버지니아 울프',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포토 타임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홍승희 연출은 "극본을 보고 떠올랐던 것이 물과 책이었다. 세트가 물가에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고, 다락방이자 런던의 도시. 책속의 장소인 세트가 열리며 하나의 페이지가 열리고 닫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세트 디자인의 끝이 뾰족하고 울퉁불퉁한데 조명을 받으면 강 같기도 하고, 절벽을 형상화할 수도 있어요. 돌들을 배치해 강가의 모습을 표현했다.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영상을 절적히 활용했다"라고 연출 스타일과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극본과 음악을 작곡한 권승연 작가는 "버지니아 울프의 전기나 인생의 일부분이 아닌 버지니아 울프의 죽음 이후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버지니아 울프의 선택을 삶의 도피라고 평가하는 시각도 있지만 그녀의 작품에서 누구보다 강한 삶에 대한 열망, 생명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버지니아 울프',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포토 타임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의 박란주 배우는 "실존인물을 캐릭터로 표현하는 상황이 조심스럽다. 실제 죽음을 맞이했던 나이, 조슈아와의 관계성에 신경을 쓰며 그녀를 나만의 색깔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같은 역의 주다온 배우는 "조슈아와의 관계에서 설렘 포인트를 느끼는 관객들이 있는데, 남녀간의 사랑도 있지만 사람간의 사랑,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는 사랑도 있다"고말했다.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의 윤은오 배우는 "작품 속에서 조슈아가 애들린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동경이 크다. 애들린은 조슈아의 꿈인 성공한 작가이자 내 세상을 만든 사람이고, 조슈아를 도와주고 위로해주고,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하였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뛰어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지난 4월 23일 개막해 오는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까지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60세 이상의 용인시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H미래교육더채움에서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웰다잉 특강’,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생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건강한 삶을 위한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 운영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건강한 삶을 위한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활·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만성질환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군포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기초욕구 조사결과’ 자활사업 참여주민 중 47.6%가 만성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19.3%의 주민은 상당히 문제를 느끼거나 심각한 문제를 느끼는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스봄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보유자 혹은 전 단계에 있는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군포시 보건소의 건강교실과 연계하여 고혈압, 당뇨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센터 자체적으로 요리교실, 운동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등을 진행하여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는 만성질환의 특성에 따라 자활근로사업단 내 혈압·혈당 측정기를 비치하여 참여주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참여주민에게는 염도계 및 건강 일지를 개별적으로 지급하여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봄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 및 자기 관리 수준에 대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 이후 지속적인 양질의 주민 건강지원사업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송선영 센터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주민이 심혈관계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신체적 건강 등에 따른 근로장벽의 문제를 완화여 성공적인 자활·자립에 한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자립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 만드는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 시작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 만드는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을 시작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와 해당 부서가 함께 모여 ‘저출생’, ‘일ㆍ육아’, ‘교육 청년’, ‘변화 대응’이라는 총 4개 분과로 나눠 각 3회차씩 진행한다. 58만 대도시인 시흥시는 도시개발을 통한 인구성장을 이뤄내면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해 왔다. 이로써 국가적 저출산ㆍ고령화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습모임에서 참여자들은 시흥시의 인구 현황을 진단하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뒤, 시흥시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해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며 선제적으로 미래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모든 관련 부서의 정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학습모임이 인구정책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