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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 학생인권, 교권 통합조례 제정과 기존 조례 폐지는 별개로 생각해야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 학생인권, 교권 통합조례 제정과 기존 조례 폐지는 별개로 생각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위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마련한 새로운 권리 조례안이 기존의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를 통합하고, 학부모까지 포함시킨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지만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서 “새로운 통합조례가 각 구성원의 권리에 대해 세세하게 규정해 놓은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에 비해 그 구체성과 명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동시에 이루어지는 개별 조례 폐지의 문제는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인권 증진 조례와 학생인권조례가 함께 시행되고 있는 지자체로 전북특별자치도를 예로 들었다. 또한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새로운 권리 조례안이 헌법과 법률, 협약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학생의 인권을 기존의 학생인권조례만큼 존중하고 보장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교육감의 사무를 판시한 헌법재판소 판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오지훈 의원은 작년 하반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교육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하여 개정한 교권보호조례의 효용성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가 가지는 상징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것을 강조하면서 토론을 마쳤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준비 중인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지훈 경기도의원, “학생인권·교권 통합조례 제정과 기존 조례 폐지는 별개로 생각해야”
오지훈 경기도의원, “학생인권·교권 통합조례 제정과 기존 조례 폐지는 별개로 생각해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위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지훈 의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마련한 새로운 권리 조례안이 기존의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를 통합하고, 학부모까지 포함시킨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지만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서 “새로운 통합조례가 각 구성원의 권리에 대해 세세하게 규정해 놓은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에 비해 그 구체성과 명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동시에 이루어지는 개별 조례 폐지의 문제는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인권 증진 조례와 학생인권조례가 함께 시행되고 있는 지자체로 전북특별자치도를 예로 들었다. 또한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새로운 권리 조례안이 헌법과 법률, 협약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학생의 인권을 기존의 학생인권조례만큼 존중하고 보장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교육감의 사무를 판시한 헌법재판소 판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오지훈 의원은 작년 하반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교육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하여 개정한 교권보호조례의 효용성과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가 가지는 상징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것을 강조하면서 토론을 마쳤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준비 중인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생각을 알려주세요!
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생각을 알려주세요!
[선데이뉴스신문] 해양경찰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과 함께 국민안전을 위한'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공무원 부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과 해양경찰청·관세청·경찰청·소방청 공무원이 참가하여 재난·치안 분야의 우수한 안전 생각(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부처 대회이다. 공모 내용은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생각(아이디어)로, 해양경찰청·관세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은 누구나 ‘아이디어로’를 통해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24건의 생각(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와 전·현직 현장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정된 생각(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 심사를 거쳐 포상을 결정하고, 연말 시상식을 통해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하며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국민 참여 부문은 공무원 부문과 별도로 5월부터 시작되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 후 각 기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지난해 공무원 부문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이덕규 경사의‘신속 출입문 개방 장치’)등 8건 개인상과 단체상(해양경찰연구센터)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 ‘202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협약 체결
용인특례시, ‘202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용인백현중학교, 송전중학교와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점숙 매봉초등학교 교장, 양진옥 용인백현중학교 교장, 정석진 송전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용인특례시가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곳을 지원한 데 이어 3곳을 더해 6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과 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교사·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학교 내 환경 실천 행사 지원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 평가와 환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올해 멘토단을 구성해 생태학교 운영으로 쌓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신규학교에 사례공유와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문진을 구성해 기존 생태학교 운영체계를 더 발전시키고 체계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확대를 통해 환경교육의 일상화, 생태감수성 향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역량 증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학교 내 교과와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학교당 연간 450시간 내외의 교과·교육과정 연계형 환경교육 수업을 지원하며 환경교육 교재와 교구는 물론 환경동아리 활동과 교원·학부모 연수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사업 시범 추진을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시범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안착시키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교육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 3월 14일까지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광명시, 3월 14일까지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청년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34세 3인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성원의 50% 이상은 광명시 거주자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방문(오리로 362)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증서전달 및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모임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중심으로 ESG 등 사회문제를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팀,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201개 팀 1천 69명의 청년이 지원받아 활동했다. 이들은 독립영화·출판 활동, 뮤지컬·밴드 공연 활동,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활동, 도시재생지역 사진 기록·전시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사회문제 해결, 문화 예술, 취․창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쳤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율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장애인, 노인 전동휠체어 보험 지원정책 기쁘게 생각”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장애인, 노인 전동휠체어 보험 지원정책 기쁘게 생각”
[선데이뉴스신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부곡‧오전동)은 ‘의왕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지원 정책’이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한 보험을 대상자들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의왕시가 자동가입 및 지원하는 정책이다. 보장기간은 금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보장금액은 사고 당 총 보장한도 5,000만원이며, 사고 당 피보험자 자부담은 3만원이다. 한채훈 시의원은 “이 정책이 시행되기까지 제가 민원접수를 받고,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고, 관계부서와의 업무협의를 여러차례 가지며 의견조율과 협조 끝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으셨는데 저의 제안을 의왕시청 노인장애인과에서 적극 검토, 보완해주심에 따라 올해부터 보험지원 정책이 추진되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추가 모집
용인특례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추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까지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의 2차년도 신규 시범학교 3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개교를 1차년도 사업으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신규 3곳을 더해 총 6개 학교를 지원한다. 생태학교 2차년도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선정학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과 환경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생태학교 사업성과 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를 검증하고 운영 성과를 반영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사업 추진 방향성을 더 고도화했다. 올해 시는 생태학교와 지난해 연말 발족한 환경교육 교사연구회를 기반으로 환경교육에 대한 교사의 관심을 더 높이면서 학교 환경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태학교인 흥덕중학교와 지난해 환경교육특화마을로 선정된 영덕1동 흥덕마을 초록위원회를 연계해 마을단위 환경교육 모델을 조성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시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시 교육비도 지원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와 영재교육원, 특수학급 교사들이 특수교육 장애 학생과 영재 그룹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본격 적용한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3년간 진행하는 용인특례시의 생태학교 육성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한다. 학교당 연간 450시간 내외의 교과·교육과정 연계형 환경교육 수업과 함께 교재와 교구는 물론 환경 동아리 활동과 교원·학부모 연수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사업 시범 추진도 지원한다. 생태학교는 학교 예산 절감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에어컨 기본 온도를 전년보다 5도 높인 흥덕중에서는 초반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다소 있었으나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설명하자 순응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학교는 전년보다 전력 소비를 14% 줄여 예산 약 1000만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학교로 환경교육사가 파견돼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의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며 “용인특례시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이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요즘 청춘들 생각을 볼 수 있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요즘 청춘들 생각을 볼 수 있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연극 '남사친 여사친'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90분)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덕진 연출, 배우 노진욱, 김진우, 정승환, 안승찬, 김보미, 표혜미, 김도연이 참석했다. 김덕진 연출은 "이젠 흔해진 남사친+여사친 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아직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고 말했다. '미리' 역을 연기한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표혜미는 "내가 맡은 배역이 실제 성격과 잘 맞았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관객들이 많이 왔으면 한다" 고 관심을 당부했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서로 마음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명 남사친(남자사람친구)과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소중함과 의미를 새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제대로 된 연애도 못 했던 미리, 놀랍게도 완벽한 남자, 성진을 만나게 된다. 미리는 남사친 민석에게 연애상담을 하면서 멋진 연애를 꿈꾸지만, 완벽남 성진에게도 여사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도 남사친이 있기에 괜찮을 거란 생각과 달리, 성진 여사친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미리는 성진과 사랑에 빠질수록 그의 여사친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해와 고민은 깊어가고, 네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 고민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모습을 그린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오는 4월 28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노진욱, 윤석배, 안승찬, 정홍재, 임재혁, 김진우, 정승환, 석우성, 김보미, 표혜미, 김지수, 백진화, 김도연, 양나현, 지유(최지선), 이재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