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창업허브 공덕·성수·창동 입주 스타트업 모집
(사진=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시 제공)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서울창업허브가 공덕·성수·창동 3개 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창업허브(SBA 위탁)는 공덕·성수·창동 3개 센터에 입주할 우수 스타트업의 통합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3개 서울창업허브 센터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해, 센터별 특화 기능 분담 및 전문화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기업의 5%를 차지하는 고성장기업이 노동시장 신규고용의 50%를 창출한다. 또한 국내 예비유니콘 기업(27개사)이 평균 46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처럼 국내외 성장 기업의 고성장이 경제와 고용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21년 창업지원 계획의 키워드로 ’스케일업‘에 집중, 고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시설별 특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이며,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26개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