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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운영…쾌적한 쉼터로!
파주시,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운영…쾌적한 쉼터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관내 버스정류장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똑똑하고 쾌적한 쉼터로 개선된다. 파주시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춰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정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이란 냉난방기만 갖춰져 있던 기존의 밀폐형 정류장에 공기질 측정기와 정류장 안팎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알림창, 자동으로 가동되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는 정류장이다. 파주시는 기존 밀폐형 정류장 17개소 중에서 버스 이용객 수와 설치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한빛마을 5,9단지), 가람마을 9단지 등 4곳을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장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개선된 정류장을 운영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 만족도를 반영해 버스 이용객이 많은 지역부터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특히 봄·가을철 극심한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파주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심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 하반기 제각각인 정류장의 색상 재도색과 시 홍보 문구를 교체해 통일성을 확보하고, 사유지 등의 이유로 무표지로 운영되는 정류장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미관·편의·건강을 모두 챙기는 버스정류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육아쉼표’ 사업 공모 선정
계양구, ‘육아쉼표’ 사업 공모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육아쉼표 사업 공모’에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육아쉼표’ 사업은 건강한 양육 및 바람직한 부모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의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하여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어린이집 7개소(계산새론, 구립계양, 귤현꿈나무, 루아, 새하늘, 예인, 해린 어린이집)를 선정했으며, 5월~10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1400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선영 센터장은 “지난 해 9월 계산동에서 효성동으로 센터를 이전한 후 계산동과 계양동 지역의 센터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집 근처 거점 어린이집 연계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보육 및 육아와 관련한 정보와 프로그램, 전자도서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 택시쉼터 현안사항 논의
경기도의회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 택시쉼터 현안사항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4월 30일(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택시쉼터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년 전인 2022년 5월 의정부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건강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낙양동에 택시쉼터를 개소했다. 그러나 해당 쉼터의 조성 위치 탓에 이용자의 입장에서 이용이 불편해 저조한 이용율을 보여왔다. 오석규 의원은 “낙양동 택시쉼터의 위치가 기사님들의 주요 행선지와 동떨어진 외진 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시설 부족으로 이용율이 매우 저조하다”면서, “도의 택시쉼터 조성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 택시 운행동선과 편의시설을 갖춘 적합한 신규 설립이 이루어진다면 지역기사님들께 재대로 된 쉼터 제공은 물론 시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독 건물형 택시쉼터 조성도 좋지만 기사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LPG충전소 유휴공간 등에 간이형 택시쉼터를 조성해 기사님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기존 택시쉼터는 타 시설로 전환해 효율적 운영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의 여건 상 신규 택시쉼터 설립이 어렵다면 간이쉼터 조성 사업에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택시기사님들의 휴식공간이 확대됐으면 한다. 또한 갈수록 고령 운수종사자가 늘어나고 있어 적정한 휴식은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돼 있어 택시쉼터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집행부에서는 “경기도는 2025년 택시쉼터 조성 지원을 위해 수요조사를 시행하는 중에 있으며, 관내 운수종사자들이 많이 이용하거나 법인택시회사와 계약한 충전소 등 간이형 쉼터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이용자 입장에서 검토해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택시쉼터 조성 지원 수요조사 계획을 수립하면서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택시쉼터 조성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오는 5월말까지 수요조사를 마치고 7월게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예산으로 지원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도의 시군 택시쉼터 지원사업은 쉼터 전용 건물에 휴게실, 화장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하고 주차면수 10면 이상인 단독 건물형 쉼터에 개소당 5억 원 한도, LPG 충전소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택시 승강장 부지 유휴공간에 컨테이너 등을 활용하여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쉼터인 간이형 쉼터에는 개소당 1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오늘 논의자리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택시교통과 김성환 택시교통과장·유만석 택시정책팀장,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 하시영 사무국장이 함께 해 머리를 맞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