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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백세시대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관 운영
평택시, 백세시대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관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평택시 서정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신청한 주민예산참여사업이 선정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최로 지난 26일 일요일 9시~12시 백세 어르신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서정동 관내 70세 이상, 홀몸노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우선으로 미리 신청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 이․미용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고 바로 사진 촬영을 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직접 어르신들의 집에 배송까지 할 예정이다. 얼마간의 기다림 끝에 단장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끝낸 어르신들은 서정동 9개 단체 협의회에서 후원한 쌀을 기념품으로 받으며 웃음이 가득한 표정으로 귀환하셨다. 이기환 위원장은 “주말 아침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뜻 봉사활동에 열심히 임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일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태용 서정동장은 “서정동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주말 아침부터 장수 사진 촬영 행사에 적극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사진 촬영에 참여하신 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반찬 배달 봉사, 관내 환경 정화 활동,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김장 봉사, 감자 심고 수확해 이웃에게 나눠주기 등의 여러 활동을 하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진심을 다해 봉사하고 최종적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꽃길만 걸어孝’호응 최고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꽃길만 걸어孝’호응 최고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와 연계하여 생화인 카네이션 꽃을 받아 진행한 ‘경로당 꽃길만 걸어孝’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꽃길만 걸어孝’ 는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쓰레기 소각열로 온실 재배한 카네이션 화분 500개를 증정 받아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15개소 어르신에게 직원들이 전달함으로써 의미가 있었다. 경로당 배OO 회원은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카네이션 생화를 받으니 감동을 받았다며 꽃을 전달해준 복지관과 환경공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꽃이 잘 피도록 애지중지 관리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민 사회복지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 은혜에 보답하는 감사의 의미로 카네이션 꽃말인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며 후원자의 뜻을 담아 전달하니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10월 경로의 달과, 명절 시에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높여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랑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대상 확대
중랑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대상 확대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께 제공하던 무료접종 서비스를 이달부터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확대했다.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다 많이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되어 피부에 수포성 발진과 감각이상,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발병 초기에 단순한 감기몸살로 여겨 방치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한다.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률이 크게 낮아지고 대상포진 후에도 신경통 등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0만원에서 25만원 선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 '중랑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을 확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지원 기반 체계를 마련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백신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총 40개소로 중랑구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대상포진 무료접종 서비스 연령이 확대되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의료비 부담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