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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에코브릿지,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명곡 12일 공개
어반자카파-에코브릿지,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명곡 12일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어반자카파X에코브릿지, 이루마X대니정이 재해석한 봄여름가을겨울 명곡들이 공개된다. 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어반자카파X에코브릿지의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와 이루마X대니정의 ‘못 다한 내 마음을’은 봄여름가을겨울 데뷔 30주년 트리뷰트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의 마지막 음원이다.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음악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와 함께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를 리메이크 해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어반자카파가 다시 부른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는 보컬리스트 권순일의 미성과 조현아, 박용인이 만드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코러스 화음으로 새롭게 해석됐다. 특히 곡의 시그니처인 내레이션을 어반자카파 스타일로 표현해 귀를 사로잡는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오랜 시간 프로듀서로 어반자카파와 함께 음악작업을 해 온 에코브릿지가 편곡을 맡았다. 이루마의 피아노와 대니정의 색소폰으로 연주된 ‘못 다한 내 마음을’은 봄여름가을겨울 2집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에 수록됐던 연주곡으로 이루마, 대니정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답게 피아노와 색소폰 단 두 개의 악기만으로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두 사람은 원곡의 서정성에 집중해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우리 대중음악계를 이끌어온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김종진 전태관 두 사람의 우정을 기억하는 취지로 시작된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의 음원 수익은 현재 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해 쓰인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내년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또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총 30회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어반자카파, 서태지 ”모아이” 리메이크
어반자카파, 서태지 ”모아이” 리메이크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어반자카파가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모아이’(Moai)를 리메이크 해 공개한다. ‘모아이’는 2008년 서태지가 발표한 곡으로 어반자카파에 의해 9년 만에 처음 리메이크 됐다. 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탄생 됐다. 어반자카파는 ‘모아이’를 자신들만의 강점인 멜로디와 보이스로 소화했다. 느린 템포와 그루브를 강조한 아날로그 사운드 편곡으로 오리지널 곡이 지닌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 또 어반자카파 멤버 세 사람의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화음과 목소리가 가진 매력은 곡의 이야기와 감성을 선명하게 전달하며 원곡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 무엇보다 어반자카파 멤버 세 사람이 귓가에서 섬세하게 속삭이듯 들려주는 ‘모아이’는 여행이라는 노래의 테마와 정서를 고스란히 표현한다. 이번 리메이크의 편곡에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에코브릿지가 참여했다. 서태지 측은 “원곡이 시대를 앞서간 실험적인 사운드로 탄생한 곡이라면, 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리스너들을 눈앞에 아련히 그려지는 듯한 낯선 풍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서정적인 곡이다”며 “리메이크의 의미를 완벽하게 담아낸 어반자카파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의 두 번째 곡이다. ‘타임:트래블러’는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다. 이후 후배들의 리메이크는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태지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9월 2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개최한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윤하-어반자카파, 방탄소년단 이어 서태지 프로젝트 합류
윤하-어반자카파, 방탄소년단 이어 서태지 프로젝트 합류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어반자카파, 윤하, 루피 앤 나플라(Loopy & nafla)가 서태지의 명곡을 부른다.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그의 노래들을 리메이크해 발표하는 음원 프로젝트 ’25’에 방탄소년단에 이어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 앤 나플라가 참여를 확정했다”며 “4팀 외에 이번 음원 프로젝트에참여하는 뮤지션들은 향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K팝 가수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음원 절대강자 어반자카파, 독보적 색을 가진 보컬리스트 윤하, 현재 힙합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루피 앤 나플라까지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 ’25’로 뭉친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서태지가 현재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후배들과 음악적 연결 고리를 만들고, 이들을 통해 온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노래를 대중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은 7월 초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노래를 시작으로 9월 2일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단독공연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음원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후배 뮤지션들은 서태지의 추천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재 우리 음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실력과 개성, 가능성을 가진 뮤지션들로, 리메이크될 각 곡의 장르, 스타일, 그리고 음악적 방향에 따라 신중하게 선정됐다. 서태지 측은 “리메이크할 곡 선정과 편곡 등의 과정은 참여해준 후배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능성을 넓게 열어둘 예정”이라며 “이번 음원 리메이크 프로젝트 ’25’에 흔쾌히 참여해준 후배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올 한 해 후배들이 참여하는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 단독공연, SNS 이벤트 등 데뷔 25주년을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9월 2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도 연다.
어반자카파 원년 멤버 최재만, 솔로 데뷔
어반자카파 원년 멤버 최재만, 솔로 데뷔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어반자카파의 원년 멤버이자 작곡가로 활동해온 최재만이 싱글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공개된 ‘컴플리케이티드’는 레트로 웨이브 스타일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편안한 멜로디와 펑키한 기타사운드의 그루브한 리듬감이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이 곡의 노랫말은 변해버린 연인과 이별을 앞에 둔 복잡한 심경을 담백한 언어로 표현했다. 최재만은 ‘컴플리케이티드’의 작사, 작곡 뿐 아니라 편곡과 코러스 등 곡 전반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최재만은 2009년 어반자카파의 멤버로 활동 당시 이들의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작곡했다. 어반자카파의 초창기 대표곡 ‘그날에 우리’, ‘스위티 유’(Sweety you) 등이 최재만의 곡이다. 또 어반자카파의 EP 앨범 ‘스위티 유’의 수록곡 ‘지겨워’와 ‘커피를 마시고’의 수록곡 ‘이네버터빌리티’(Inevitability) 등에서는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어반자카파 이후에는 CCM 그룹 뉴클리어스(The Nucleus)의 보컬 및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십센치가 부른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와준다면’ 등을 작곡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재만의 신곡 ‘컴플리케이티드’는 네이버뮤직 뮤지션 리그에서 진행하는 ‘앨범발매 프로젝트’에 선정돼 정식 음원 발매 전 이미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컴플리케이티드’의 뮤직비디오는 스윗소로우, 배수정의 뮤직디오를 연출한 최지훈 감독이 맡았으며, 모델 오유빈이 출연해 곡의 섬세한 감성을 표현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향후 최재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곡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올해 중 솔로 EP 앨범을 비롯해, 꽃잠프로젝트 김이지의 앨범 참여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