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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위정자(僞政者)’들의 욕심과 거짓말 그리고 위정자(爲政者)들의 선택
[칼럼]위정자(僞政者)’들의 욕심과 거짓말 그리고 위정자(爲政者)들의 선택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국장]‘위정자(爲政者)’의 사전적인 의미는 정치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의 ‘위정자(僞政者)’란 가짜 정치인 즉‘ 정치하는 사람이 궤변과 술수로 좋은 정치를 허울 좋게 포장하여 국민을 속이고 본인의 이익만 챙기는 뻔뻔스러운 쓰레기정치인을 뜻도 의미한다. 그 대표적인 위정자(僞政者)의 모습이자 화신은 ’히틀러‘인데 당시의 독일인들은 심리적 공황상태에서도 행복했다고 했다. ’공자(孔子)‘는 일찍이 논어의 ‘정명론(正名論)’에서는 세상의 정치는 보는 각도에 따라 그 의미의 차이는 있으나, 나라가 망국에 다다르면 바로 서지 말아야 될 참(眞)의 명분은 참이 되고 참(眞)이어야 될 명분은 거짓이 되는 세상이 온다고 했다. ‘성경’의 마지막 날의 경고에서도 마지막 날이 되는 날이 오면 ’거짓이 참이 되고 참이 거짓이 되는 세상이 된다고 경고했다. 그때가 되면 거짓이 성하며 수많은 사람의 사랑마저도 식어진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정치는 국민의 심리적 불안정을 거짓의 안정으로 온통 도배하고 있다. 주요 메인 언론들도 어느 시간대를 막론하고 어디를 가더라도, 어느 곳을 보드라도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언론을 통해 맹목적인 언어의 반복과 뻔뻔스러운 위정자들의 표정의 내면과 외면의 두꺼운 면을 접하고 있노라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국민의 마음을 아프도록 찢게한다. 주요 도로변, 사거리와 길거리에 주변에도 정치인들이 걸어 놓은 현수막의 구호는 국민을 위하는 정치하는 것처럼 세뇌의 홍수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나랏돈을 그들 멋대로 국민을 위해 선심을 쓰는 듯하게 나부끼고 있다. 국 민의 세금이 국민을 위해 당연히 지출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이 무료로 지급한다고 한다. 최고 지도자들의 생각조차 그러하니 정말 한심한 일이 아닌가! 근 현대사에서 공생하는 대다수 정치인들의 욕심은 개인이 우선이지 국가는 없다. 그리고 이들은 뻔뻔하고 질기다. 거짓말에는 능숙하다. 거짓에는 더 두꺼운 얼굴로 포장하고 태연하다. 진보,! 그들은 남들이 가보지도 못한 곳을 가기 위한 과정인가! 국가 속 나보다도 나 지배하의 국가로 보는 건지는 몰라도 그들에게는 절대 잘못이란 없다. 그들에게는 언제나 거짓말은 있어도 참은 거짓말을 키우기 위한 거름일 뿐이다. 청문회에 나와 답변하는 이들을 보면 한마디로 ‘내로남불’에 익숙하고 탄탄해진 진보라 자칭하는 정치꾼들이 다수이다. 이들 외에도 함께 춤을 추며 놀아나는 언론인들! 함께 춤을 추는 연애인들, 언론인들, 법관들, 방송인들, 대담자들, 줄줄이 엮어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많다. 정의가 바로 서지 않은 법관들마저 저울을 맘대로 흔들어 대니 나라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이 나라가 성경의 마지막 날의 경고처럼 거짓이 판을 치는 세상이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국회는 소수의 당을 무시하고 일방이다. 무조건 법을 만들고 없애고 하는 형식과 절차는 형식이 형식을 만들어 아예 없어진 지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언론을 내세워 온종일 내뱉어 낸다. 아무리 마지막의 날이 온다고 해도 국가의 법치만이도 바로 서면 될 것 아닌가! 법치가 무너지는 판국이 되다 보니 국민은 이제 이 한 가닥 희망마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법(法) 아래 사람이 아니라 법 위 권력자의 독재에 아부하는 대법관의 처신들이 다수이니 국민은 무슨 진실과 자유를 외칠 수 있겠는가! 다 썩어빠진 이러한 정치들의 욕심이 하나하나 밝혀질 때마다 국민은 자포자기라도 하도록, 무조건 이들을 맹목적으로 따르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욕심과 거짓말에 능숙한 궤변 정치인들!! 정치를 올바르게 하는 참 정치의 ‘위정자(僞政者)’ 들과 ‘위정자(僞政者)’ 에 관한 판단의 시간마저 빼앗아 갔다. 선택의 길은 국민 개개인 스스로 반성해 볼 여유의 시간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국민은 더 신중하고 더 세밀하게 국가를 걱정해야 한다. 국가 속의 국민이어야 한다. 민주주의의 정치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국민은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잠시 잃고 있었다. 젊은이들은 잠시 개인 위주의 순간 행복을 원하고 편해지길 원했다. 국가의 주인으로서 위정자(僞政者)를 선출했는데 갑자기 권력을 움켜잡은 이들은 위정자(僞政者)로 변신해 있는 이들을 잠시 잊었다. 이들에게 무기력하게 이끌려 갈 필요가 없는데에도, 권력을 위임받은 자들을 감시해야 하는데도 지난 2세기 동안 민주주의의 세계적 확산과 동시에 국민을 이끄는 위정자에 대한 억압을 당하고 있음에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모순 속에서 국가 통치자들의 자질과 능력은 오직 권력의 방망이이었고 협박 정치를 하는 정치꾼들 뿐이었다. 최근 다수당의 거만스러운 언어와 행동들은 차마 민주주의 국민의 인권과 의사를 국민을 팔아 무시했다. 똑똑한 대한민국의 국민이 스스로 바보가 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이들은 국민 다수(40%)만을 바보로 만들어 놓으면 성공이란 이론이 머리에 박혀 있는 듯하다. 이들에 의해 장기집권도 가능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나랏빚이 많이 늘어나는데도 개인에게 돈을 주면 그편에 서는 국민 40%만 만들어 놓으면 확고하게 장기집권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보는 크나큰 착각에 승부를 거는 이들일지도 모르지만 착각이다. 이제라도 국민들은 이들만의 정치 게임에는 다 국력보다 개인의 우선이기를 원하는 개인주의적 욕심을 부끄러움 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안 이상, 이제부터라도 이들의 거짓말에서는 헤어나야 한다. 도덕과 참의 진실보다 거짓이 참이 되어 버린 세상을 보고도 묵시적 인정을 용납하며 살아가는 세태가 되는 국가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위정자(僞政者)들이 저지른 분명한 잘못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국민의 힘으로 위정자(僞政者)들의 사고의 근본부터 뽑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정치는 민중을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하는 ‘조정자’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욕심의 언어 즉 기득권 언어’에 중독이 되면, 안타깝지만, 올바른 정치를 하는 사고의 위정자(爲政者)’가 독재로 변한 위정자(僞政者)들의 새로운 정치적 인식의 관점으로 바꾸기가 어렵다. 하지만 참의 정치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진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거짓의 영원 하에서 허덕이는 이들 위정자(僞政者)로 삶이 양심으로 되살아나길 기대한다.
'블루레인' 테이 "욕심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블루레인' 테이 "욕심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3월 23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블루레인'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주요 장면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테이(김호경), 윤형렬, 양지원, 김산호, 임강성 등이 참석했다. 테이는 "2019년 초연도 완성도가 있었다. 이번 재연은 더 많은 가지를 갖고 있다고 봐주면 좋겠다. 욕심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루크가 주인공이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19로 주위 배우들이 작품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돼 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인 걱정이 와닿는다. 그나마 최근 '캣츠' 내한 공연을 하고 있다. 그 배우들은 한국이 놀랍다고 한다. 코로나19 시대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우리 배우들도 한 명 걸리면 다 걸릴 수 있는 구조다. 방역을 철저하게 해서 공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 고 소망을 전했다. '존 루키페르' 역을 연기한 최민철은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 중인 엄기준 형과 최근 만나 이야기를 하며 시청률 30%를 넘어서 축하한다고 했었다. 그런 어마어마한 드라마와 이 작품이 비교되어 기쁘다. '주단태'(엄기준)와 비교되는 것은 '존 루키페르'가 이익을 위해 가족이나 주위 희생을 악마같이 강요하고 목적을 이뤄서 닮았다고 봐주는 부분이다. 그 점은 비슷하다" 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소시오패스적이다. '존 루키페르'도 죄의식 없이 가족을 희생한다. 마지막 대사에 '천국은 없다. 신은 없다'고 부정한다. 살아서 천국을 누리는 것만이 유일하다고 말한다. 멀리 있는 신과 천국에 대한 기대보다는 살아 생전 다 누리고 쟁취하고 욕망을 다 이루는 것만이 천국이라 생각한다. 그걸 이루는 열쇠는 돈이고, 개처럼 벌어 개처럼 쓰는 인물이다" 고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루크' 역을 맡은 윤형렬은 "13일부터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 중인 창작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다른 점은 그 작품이 원작에 충실하다면 우리 작품은 관객들에 쉽게 다가가려 노력했다는 점이다" 고 말했다. 이어 "원작에는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어떤 인물에 가치관을 투영해 보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런 해석 여지를 최대한 줄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각색한 작품이다. '존 루키페르'가 강렬하지만 우리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 '루크'가 주인공이다.(웃음) '루크'를 따라가면 더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루크'가 다시 한 번 신을 믿어보고, 사람이 사람을 위하는 마음을 깨닫는다. 이것을 사일러스에게까지 전달하는 서사다. 인물 변화에 따라 주인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설명했다. '블루레인'은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며 선과 악의 경계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난 2018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첫 선을 보였던 '블루레인'은 이후 개발 과정을 거쳐 2019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초연됐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재연은 친모가 남긴 신탁자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찾았다가 아버지를 살해한 용의자로 붙잡히는 '테오' 역에 김산호, 임강성, 임정모가 나온다. '테오' 이복형제이자 촉망받는 변호사 '루크'는 테이(김호경), 윤형렬, 양지원이 연기한다. '테오'와 '루크' 친부 '존 루키페르' 역은 최민철, 박시원(박송권), 최수형이 나온다. 선과 악의 경계를 보여주는 뮤지컬 '블루레인'은 지난 16일 개막해 6월 6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청춘 인사이드] 우리 함께 '좋은 욕심'을 가져요, 청년 김수연을 만나다
[청춘 인사이드] 우리 함께 '좋은 욕심'을 가져요, 청년 김수연을 만나다
(청년 '김수연'양) 1. 나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김수연'이라고 해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반면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원래 정이 가는 사람에게 막 퍼주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해주지 않을 때 되게 실망감이 컸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영업일을 해보고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상대방의 입장도 있겠거니 생각하며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보험회사에서 영업을 3년 정도 경험했어요. 제가 일했던 회사는 일반 보험회사들과 다르게 증권, 카드 영업까지 같이 취급하거든요. 원래 보험은 나이가 있으신 노인분들이 많이 하는데, 젊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카테고리를 늘인 거죠. 직접 아웃바운드 영업 쪽으로 일했어요. 보통 재무 설계사, 자산관리사라고 불리는 데 호칭은 회사마다 달라요. 저는 원래 광고, 디자인을 전공해서 광고 회사에 꼭 취직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취업의 벽이 높았고, 실제로 마주한 광고 회사의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죠. 광고 회사에 다니는 선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회사의 급여나 업무 만족도가 대부분 낮더라고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새로운 업종에 경험을 하고 싶어 큰 생각 없이 '00 00보험'의 취업 채용설명회를 갔어요. 그러다 직종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 벌써 4년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제가 만약 일반 사무직 회사를 들어갔다면, 일반적으로 사무직 직장인들이 밟는 코스대로 살아갔었을 텐데 영업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견문이 넓어졌어요. 지금은 개인적으로 디자인, 에어비엔비 사업도 준비하고 있어요. 예전엔 뭔가에 도전할 때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컸는데 최근엔 많이 바뀌었어요. '실패할 수도 있지'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가지게 된 자신감이죠. 경험이 가장 큰 재산인 것 같아요. 영업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업무가 가지는 장점만 보면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고정적 수익이나 안정적 근무환경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좀 힘들 수도 있어요. 제가 느끼기에 가장 좋은 건! '경제관념'이 잘 잡히고 '자산관리'가 제대로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 있거든요. 최근에 경제적 여유도 좀 생기고, 일에도 익숙해져서 자기계발을 많이 하고 있어요. 나를 위한 시간 투자죠. 퇴근 후 운동, 외국어 공부, 여러 가지 클래스도 듣고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됐어요. 여가생활이 확보되니 삶의 질이 많이 높아졌죠. 2. 살아가면서 정책적으로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첫 번째는, 우리나라 세법상 사업자 등록을 해서 사업자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은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굉장히 적어요. 실질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는 사업가가 아님에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죠. 심지어는 의료비도 공제가 안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수익에 따른 차등 적용을 한다거나 기준을 세워서 실효성 있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는, 보통 40대 이상의 분들이 출근하는 보험회사는 출퇴근이 정해져있지 않아요. 이런 경우는 진짜 사업자가 맞기 때문에 복지혜택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그런데 20~30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회사의 직원들은 4대 보험 같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요. 세 번째, 여성의 육아휴직 정책은 점점 잘 보장되고 있지만, 남자의 육아휴직도 잘 보장됐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이 회사에 눈치가 많이 보여서 실제로는 휴직을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이런 부분도 개선이 필요한 거 같아요. 정말 육아휴직의 본 목적과 의지가 뭔지 고민하고 정책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3.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저는 제가 행복한 걸 했으면 그걸로 됐다'라고 생각해요. 내가 뭔가를 성취했을 때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사람 간에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두 가치가 상충했을 때 나를 좀 더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걸 하자는 주의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좀 슬프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친구들을 만나면 대부분의 대화 주제가 취업, 결혼을 할 때의 현실적인 조건들이 되는 걸 보면서 기분이 조금 쳐지기도 하더라고요. 진정 내가 '행복'한 길은 무엇일까 깊이 찾고 싶어요. 4. 내 삶의 지침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불광 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어요. '미치지 않으면 다다를 수 없다'라는 뜻이에요. 뭔가를 할 때 이왕 하는 거라면 미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의 브랜드 네임을 만들었는데, '욕심 공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왜냐면 제가 '욕심'이 정말 많아요. 잘하고 싶은 욕심이죠. 그래서 제가 브랜드나, 이름을 지을 때 '욕심'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해요. 최근엔 작은 사업들의 초석을 닦고 있는데, 욕심 공장, 욕심 스튜디오 등으로 이름을 짓고 있어요. 탐욕과 같이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제가 말하는 욕심은 뭔가를 하고 싶은 '좋은 욕심', 열정과 같은 말이에요. 좋은 욕심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
한국예총, 회장 3연임 '욕심'으로 위법 난무해
한국예총, 회장 3연임 '욕심'으로 위법 난무해
다가오는 2월에 있게 되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 한국예총)회장 선거가 회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다. 8년 동안 회장을 연임한 현 회장이 다시한번 회장을 하기 위해 본인 연임에 뜻을 달리하는 사무총장을 아무런 협의나 정당한 절차 없이 회장의 직권을 남용하여 사실상 파면이나 다름없는 자택대기 발령을 내는 위법·부당한 일들을 자행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A회장과 B사무총장은 50년 죽마교우로 한국예총을 이끌어가는 중심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은 한 번 더 3연임하겠다는 현 회장의 욕심에서 발단이 되었다. A회장은 4년 전 '연임 시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말하고 협회이사장들과 대의원들에게 약속하고 연임에 성공했다. 이제 막바지 1년 임기를 마치는 해가 되니 한번 더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위법·부당한 방법을 동원하여 선거관리규정을 변경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올바르게 할 것을 주장하는 B사무총장과의 의견충돌이 시작되었고 급기야 50년 죽마교우이며 본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사무총장을 정적으로 간주 타도의 대상으로 삼아 사실상 파면이나 다름없는 자택대기 발령과 방을 폐쇄시켜 사무실에 나오지 못하게 하였다. A회장은 8년 전 회장에 당선되어 일 잘하고 유능한 B사무총장을 추천하여 이사회 동의를 얻어 임명한 장본인이고 최근까지 사무총장의 직무능력과 바른 일처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칭찬을 해 온 사람이다. 최근 한국예총의 결산서에 의하면 매년 10억 여 원의 적자를 보고 있고 A회장의 재임기간 8년 동안 누적 적자는 약 100억 여 원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서 회장은 개인적인 애경사는 물론 전 대의원들의 생일축하 난과 명절선물까지 법인 비용으로 사용하여 물의를 빚고 있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0개 예술단체로 구성(미술·음악·사진·무용·국악·문인·영화·건축·연극·연예)되어 있는 한국예총은 민간예술단체를 선도하고 모범을 보여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 있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가 올바르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만한 경영을 지양하고 신뢰성 있는 단체로 거듭나는 각고의 자정 노력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관련부처의 세심한 감시감독 및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공동선두 "우승 욕심이 난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공동선두 "우승 욕심이 난다"
10월 12일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바다코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1라운드에서 박성현 선수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한편,1라운드 갤러리는 5772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대회는 2014년에 4라운드 포멧으로 전환되었고, 이날 기록한 갤러리수가 역대 1라운드 최다 갤러리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년의 5588명이다. 다음은 박성현선수와 일문일답 Q. 일단 출발이 좋다. 작년 대회 성적에 만족을 못했다고 했었는데, 오늘 출발이 좋아서 기분이 어떤지? 박: 첫 시작이 굉장히 좋아서 기분이 좋고 이런 기분 좋은 출발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Q. 오늘 특히 잘 되었던 점은 무엇이며 남은 라운드에서의 개선점은? 박: 퍼팅이 잘 되었고 특히 중거리 퍼팅이 잘 됐다. 하지만 오늘 라인을 잘못 본 게 있어서 라인 보는 것에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 Q. 오늘 유소연, 렉시 톰슨 선수와 같은 조로 경기했다. 메이저 대회 같은 중압감이 있는 조편성이었는데, 느낌이 어땠는가? 박: 유소연 선수, 렉시 톰슨 선수와 이전에도 같이 경기를 한 경험이 있어서 플레이에 부담은 없었다. 그래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Q.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이 아슬아슬하게 투온이 됐다. 운이 좋았는데 거리는 어땠고 어떤 아이언으로 쳤는지? 박: 거리는 183m가 남았었고 3번 아이언으로 쳤다. Q. 3번 아이언으로 공략했다고 했는데 오늘 3번 아이언을 몇 번 썼는지, 그리고 최근에는? 박: 오늘은 한번 사용했고 어제 프로암을 하면서 2번 정도 쳤다. Q. 18번 세컨샷을 치고 나서 잘 안 맞는 표정이었는데 어떤 의도로 쳤는데 어떻게 되었고 마지막은 펏은 아쉬웠을 텐데 어땠는지? 박: 솔직히 탑볼성이었다. 핀 왼쪽 공략을 했는데 오른쪽으로 밀리는 구질이 나왔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럭키샷이 나온 것 같다. 마지막 홀에서 라인을 잘못 읽었다. 야디지북에도 그렇게 나와 있었고, 보기에도 훅 라인이라고 생각하고 쳤는데 거의 똑바로 가서 굉장히 아쉬웠다. Q. 14번 홀에서 원온을 시도하다가 바꾼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렉시 톰슨보다 거리가 계속 길었던 것 같은데, 계속 그랬었는가? 박: 14번 홀에서 약간 맞바람이 부는 상황이라 캐리 거리가 평소보다 적게 나가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레이업해서 올리는 방법을 선택했다.거리는 잘 모르겠다. 렉시가 많이 나갈 때도 있었고 내가 많이 나갈 때도 있었다. Q. 18번 홀에서 3번 아이언을 공략했는데 만약에 다른 선택의 옵션이 있다면? 박: 솔직히 그 거리에 3번이 딱 맞았었고 만약에 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면 유틸리티 우드를 쳤을 것이다. Q. 웨지 사용할 때 굉장히 신중했는데 몇 번을 썼고 왜 그걸 썼는지? 박: 50도와 58도 웨지를 쓰고 있다. 중간 갭이 큰 편이라 오늘 애매한 거리가 많이 나와서 50도랑 58도를 굉장히 많이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다. 근데 오늘 애매한 거리에서 결과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Q. 클럽 구성에 있어서 3번 아이언을 넣은 것이 의아스럽고 웨지도 50, 58도라 했는데 클럽 구성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또 데뷔 시즌에서 상금 200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성공적인 성적을 거둔 본인의 핵심 역량을 한 가지만 꼽자면? 박: 50도, 58도 웨지를 쓴지는 거의 3달 정도이다. 아무래도 숏게임에 약하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었다. 숏게임에 전부 매진하지는 않았고 샷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연습량을 줄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샷이 흐트러지지 않았던 것이 우승도 나오고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비결인 것 같다. Q. 오늘 첫 라운드 소감과 한국에서 LPGA 경기를 치른 소감은? 박: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이 미국보다는 편하다. 아직 한국이 편한 것이 사실이고 오늘 플레이하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굉장히 힘을 얻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Q. 오늘 많은 갤러리가 왔다. 첫날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갤러리가 박성현 선수를 따라다닌 것 같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집중하기는 어려울텐데,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박: 오늘 아침에 날씨가 쌀쌀해서 많은 분들이 오시려나 생각을 했지만 첫번째 홀에서 많은 갤러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미국에서 US오픈을 경험했는데 한국 또한 그 열기가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고 느꼈다. 외국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경기 중에는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다. 응원 소리가 크면 더 재미있어서 오늘 경기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Q. 아직 세 라운드가 남았는데 우승을 한다면 어떤 의미인지, 한국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데 그만큼 부담감이나 욕심이 생기는지? 박: 올해는 이 대회가 제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다. 우승을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메이저 대회 못지않게 이 대회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 것 같다. 한국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내 마음도 편하고 이 대회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적도 있기 때문에 우승에 욕심이 큰 대회이다. 자료 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안종범 부인 "내가 돈 욕심에 미쳤나 보다"...눈물보여
안종범 부인 "내가 돈 욕심에 미쳤나 보다"...눈물보여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부인 채 모 씨가 "미쳤나 보다, 돈에 욕심이 나서 내가 썼다"며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남편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안 전 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김영재 원장의 부인인 박채윤 씨로부터 명절에 현금을 용돈처럼 받아 사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전 수석 변호인이 현금을 받은 사실을 안 전 수석에게 알렸는지 묻자, 말하면 화낼 것 같아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안 전 수석에게는 현금을 받았다고 알리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또 딸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박 씨로부터 받은 5백만 원도 안 전 수석에게 말하지 않았고 무료 미용시술은 박 씨가 귀찮을 정도로 권유해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집안 행사에 박씨가 성의를 표했다고 안 전 수석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하자, 채씨는 거듭 “내가 미쳤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명품 가방은 박씨가 경비실에 맡겨두고 ‘출장을 가서 하나 샀으니 그냥 쓰시라’고 해서 받았다고 했다. 채씨는 특검 조사에서는 ‘호의라고 생각했지 불법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정우택 "당권 욕심 없다"…사실상 전대 불출마
정우택 "당권 욕심 없다"…사실상 전대 불출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자유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불출마하되 원내대표직을 유지하면서 당 재건에 나서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당권에 욕심내고 무슨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며 "이 당이 잘 되길 바라지, 제가 당 대표가 되고 안되고는 국민 눈에 중요한 게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당권 도전을 하지 않는 쪽이냐는 물음에 "그런 방향이 되지 않을까"라며 "원내대표 임기를 그만두고 당권에 도전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 지지율이 10% 초반대에 불과한 데 대해 "(대선)패배에 대한 뼈저린 반성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야 기대를 많이 할 텐데 그 모습을 못 보였다"며 "최근 홍 전 지사와 중진 의원 간 험한 말이 오가고 했다. 이런 모습이 국민 마음엔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당대표 추대론과 관련해 "저는 추대론은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페이스북에 나온 내용을 보면 홍준표 후보도 당권 도전에 분명한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또 홍 후보 말고도 지금 당권에 도전하려고 하는 의원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이분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정당당한 우리 전당대회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친박을 배제한 지도부 구성에 대해 언급한 것을 두고 "어떤 언론기관하고 통화를 하면서 한 이야기였는데 조금 표현이 과장된 것 같다"며 "저는 친박이 자중하고 신중한 처신을 보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최광성, 굴곡의 인생이 자산이 돼...과도한 욕심이 경험
최광성, 굴곡의 인생이 자산이 돼...과도한 욕심이 경험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한우명가백제와 하이마트 마켓을 운영중인 최광성 대표가 지난 2월 25일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시상식에서 "유통경제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은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주관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산업 경영인의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에 일자리창출,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기업 경영인 및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을 추천받아 언론기관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유통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광성 대표는 충남 서산시에서 한우명가백제와 하이마트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과 건강 그리고 판매 가격의 합리화에 따른 정직한 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런 최 대표는 충남 서산시 일원은 물론 해미면 지역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공군 부사관 출신으로 굴곡의 시간도 맛보는 과거도 있었다. 젊은시절 영업사원 재직시 과도한 욕심으로 인하여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도 받았지만 반면, 그 빛을 청산할 수 있는 기븜도 맛보는 등 당시에 느꼈던 경험이 지금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았다고 회고했다. 오늘이 있기가지는 지난 동양제과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할 때 전국 1위를 하는 영광도 누렸는데 아마 그 때의 인연이 지금 마켓에 대한 유통을 알게 된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이 후 최 대표는 지인의 도움으로 작은 슈퍼마켓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 후 도시락체인점 한우전문시강 마트 등 다방면에서 그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고객관리에 힘입어 지금은 탄탄한 유통기업과 함께 유명한 대형식당을 운영중에 있는 입지적 인물 이기도 하다. 한편 이 행사 대회장인 홍창석 회장(총장(한국언론연합회 회장. 남경중의약대학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 조직위(위원장 신민정)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은 전체 15개 부문에서 공헌한 65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발전에 더 큰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시상에 앞서 명예대회장인 정호선 전 국회의원이 '경제를 말한다"는 주제의 경제특강은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주었다. 이날 수상자는 특별대상에 뚜라 땃 우 마웅 미얀마 대사와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 대사가 수상했다. 정치발전 부문에 이혜훈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국방안보 부문에 조병만 예비역 장군, 백낙종 장군과 치안소방부문에 김 현 서울 광진소방서장이 수상했다. 지방행정부문과 지방의정부문에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과 한일용 서울 마포구의회 의장이 수상했다. 방송연예특별부문에는 희극인 송해, 탤런트 전원주, 김가연,이세창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유통경제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광성 대표는 오늘 이 수상은 "지난 시절 많은 굴곡의 시간속에 이제는 작은 나눔을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며, 작지만 지역사회발전과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에 힘이되고 싶다"며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행” 공유 ”남들이 안 하는 것에 욕심 난다”
”부산행” 공유 ”남들이 안 하는 것에 욕심 난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6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등이 참석했다. 공유는 "이 영화가 상업적으로 얼마나 성공할지 예상하는 능력은 없지만, 시나리오가 촘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해외영화제에 출품되고 많은 이들처럼 조명받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 영화를 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성취감과 욕심이 있다. 결과가 잘 되든 안 되든 그 도전은 도전으로 남을 것이다. 연상호 감독이 사회고발적 성향 애니메이션 하던 분인데 이런 큰 상업적 영화를 할 때 어떤 결과를 낼지 궁금했다" 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극 중 임산부 역할인데도 뛰는 장면이 많았다. 배에 넣은 게 무겁고 하다 보니 땀이 찼는데 복근이 생겼다. 촬영하는 것 말고는 운동을 한 번도 안했는데 임산부 분장으로 11자 복근이 생겼다.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7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