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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프로그램 계획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프로그램 계획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 2)은 4월 26일 자살유족의 일상 회복 및 건강한 애도과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여가 체험활동)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김병만 정신건강과장, 우금연 자살예방팀장, 심소영 세이브유 상담복지연구소장, 강명수 자살예방정책위원회 민간위원이 참석하여 힐링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자살유족 힐링캠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조성환 의원이 2021년에 발의한 '경기도 자살유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진행되는 행사이다. 조성환 의원은 “ 행사를 계획함에 있어 유족의 상황을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의 형식으로 준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환 의원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경기도 자살유족의 심리적 회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는 5월 17일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한강교량에 자살예방 추락방지망 설치 재차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한강교량에 자살예방 추락방지망 설치 재차 주문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5일 제323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서울 한강 교량에 자살예방을 위한 추락방지망 설치를 재차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계 한강교량 중 매년 투신자가 1,000여 명 발생하고 특히 10~30대가 절반이나 차지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탄하며, 우선 투신자가 가장 많은 마포대교 등에 시범 설치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상징적인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의 경우 개통 후 자살자가 2,000명이 넘어 사회문제가 되자 3,000억 원을 투입 2024년 1월 준공했으며, 호주 시드니에도 설치되어 있다며 필요성과 효용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의 거듭된 제안에 대해 주무 부서인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답변을 통해 “추락방지망 설치의 필요성을 크게 공감하며 추락방지망을 포함한 안전 난간 등 자살방지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타당성 용역을 조만간 발주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수도 서울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한강 교량에서 더 이상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자살시도자 안전 귀가 지원…‘파주마음동행 택시’ 운영
자살시도자 안전 귀가 지원…‘파주마음동행 택시’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병원에서 퇴원하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 ‘파주마음동행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파주마음동행 택시’는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한 운전자를 배치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살시도자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우울 및 자살 사고에 대한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다. 2023년 8월 사업 확대를 통해 현재는 파주보건소, 파주시자살예방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거성운수일주식회사(택시)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를 이용한 시민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오게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무료로 택시를 이용하며 기사님과 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을 받을수록 자살 생각, 우울감, 전반적 자살위험도 등이 감소한다는 보건복지부 연구 결과에 따라 퇴원 후 자살 재시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파주마음동행 택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정신 건강 상담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노인 자살 예방‘행복의 열쇠’운영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노인 자살 예방‘행복의 열쇠’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내달 13일까지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행복의 열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41.7명에 달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사회적 중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행복의 열쇠’ 프로그램은 ▲신체운동 ▲영양 관리 ▲정서 관리 ▲대인관계 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해 노인 우울감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토피어리 만들기 원예 체험, 도구를 활용한 건강 체조, 작은 텃밭 만들기 등 우울감 극복에 효과적인 정서 및 신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년기 우울감을 감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록 및 1:1 사례관리 ▲유관기관 교육 간담회 ▲자체 캐릭터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자살 예방 캠페인‘살구를 찾아라’스탬프 투어 실시
안산시, 자살 예방 캠페인‘살구를 찾아라’스탬프 투어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상록구 성포동 소재 노적봉공원에서 ‘살구를 찾아라’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 캠페인은 노적봉공원 장미원에서 시작하며 살구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및 살구와 사진찍기, 자신의 힐링 장소 공유하기, 힘이 되는 말 작성하기 등이 진행되며 투어를 완주한 시민은 경품을(살구매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살구우체국’이 함께 운영된다.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된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안산시민 모두가 가족, 친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자체 캐릭터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시민 친화적 자살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