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06건 ]
[영화제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X 제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영화제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X 제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문화·예술 행사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상호 협조 체계 구축.」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지난 20일 제천미디어센터 ‘봄’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X 제천문화재단', MOU 체결 모습 / 제공=JIMFF]. 이날 협약식에는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을 비롯한 업무 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통해 제천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행사 등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협력 및 교류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인적 지원 및 협력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홍보 ▲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 및 봉사활동 등 운영상 필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이다.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기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영화제가 제20회를 맞이하는 해에 제천문화재단과의 협약은 상당히 상징적이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제천문화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은 “JIMFF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의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죄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0회 JIMFF는 9월 초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고. 현재 장·단편영화 출품작 및 지역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등을 공모중이다.
[영화제정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작', 3월 11일 공모 시작.
[영화제정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작', 3월 11일 공모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장·단편 부문 및 지역 공모 등 5월 24일 마감.」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가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2024년 3월 11일(월) 오후 14:00부터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5월 24일(금) 23:59까지다.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단편은 러닝타임 60분 미만, 장편은 60분 이상이다. 출품 자격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길이와 장르의 영상물이면 된다. 경쟁부문 중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에 출품된 장·단편은 제20회 JIMFF 이전에 국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상영되지 않은 영화여야만 한다. 지역영화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은 충청 지역에 기반한 독립영화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부문으로, 장르와 소재 불문의 장·단편 영화 모두 출품 가능하다. 출품 자격으로는 키 스태프 중 1인 이상이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주소지를 둔 경우, 혹은 충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교의 재학생이면 된다. 또한 시나리오 상 충북의 지역적 요소가 주요한 모티브이거나 충북 지역 로케이션 촬영이 1회차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외에 충북 공공기관 주관의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도 해당한다. 출품 자격에 따라 증빙서류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출품 규정 및 저작권 관리 규정은 JIMFF 출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작 접수 또한 온라인 출품 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JIMFF에 출품된 작품은 영화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각 부문의 상영작으로 선정된다. 영화제 상영이 확정된 작품에 한하여 2024년 7월까지 개별 연락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는 JIMFF 영화팀 전화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원스> <서칭 포 슈가맨> <치코와 리타> <크레센도> 등 다양한 음악영화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며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JIMFF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 제20회 JIMFF는 오는 9월로 개최 일정을 고려중이며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 ‘홍제천 중류변’ 잇는 보행교 신설 촉구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 ‘홍제천 중류변’ 잇는 보행교 신설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이 지난 2월 20일, 제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 의 산책로를 잇는 보행교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종점부’와 ‘홍제천 중류변’ 산책로 사이가 계단과 횡단보도로 단절되어 있어 교차 이용하는 시민이 거의 없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행교를 신설을 제안했다. 또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보행일상권 조성 △수변 중심 공간 재편 △탄소중립 안전도시를 언급하며, “이미 잘 조성된 녹지 보행축과 수변 생태공간을 잘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보행친화적 도시를 만드는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의선숲길과 홍제천을 연결하는 보행교 신설시, 홍제천 진입로를 기준으로 오른편으로는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와 수변테라스카페, 왼편으로는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와 마포구 간의 보행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울시의 보행네트워크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조성된 녹지축과 수변공간을 잘 연결한다면, 서울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서로 다른 자치구 간의 지역경제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울시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 사이 보행교 신설에 대한 타당성 사전조사를 요청하며, 이를 통하여 “서울시민이 만족하는 보행친화적도시, 수변감성도시를 만들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엄태영 의원, 제천 단양 당원협의회 당원연수 성황리 개최!
엄태영 의원, 제천 단양 당원협의회 당원연수 성황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엄태영 의원 “민생과 현장의 목소리 경청하여 모두가 행복한 제천⸱단양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 단양군)은 지난 15일 제천그랜드컨벤션에서 내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다짐하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천 단양 당협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원 역량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주최자인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성동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도·시⸱군 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국민의힘 제천⸱단양 당협 당직자, 핵심 당원 등 약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엄태영 국회의원의 인사와 주요 내빈 축사, 2부 당원교육특강(정치 및 현안 특강)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엄태영 의원은 “제천 단양 당원동지분들께서 한결같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진심 어린 격려 덕분에 정권교체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오늘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치게 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숙원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무부처 장관 및 실무담당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며, “민생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제천⸱단양을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당대표 권한대행)는 영상축사를 통해 “의회폭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엄태영 의원님을 중심으로 하나 되는 제천⸱단양 당협이 바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자 제천⸱단양의 발전”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외에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나경원 전 원내대표, 배현진 국회의원(서울 송파을)도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제천⸱단양 당원들과 2024 총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정하 국회의원(강원 원주시갑)은 현장축사에서 “평소 엄태영 의원님의 제천·단양을 위한 열정과 사랑은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며,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기에 엄태영 의원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원연수 강연자로 초정된 이종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은 거대 의석수만 믿고 거짓과 오만 그리고 무능으로 국민분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민주당을 심판하고, 국가의 흥망(興亡)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제천⸱단양 국민의힘 당원동지분들이 단결하여 윤석열 정부의 튼튼하고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달라”고 강조하였다. 뒤이어 특강 연사로 나선 권성동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 6개월을 맞았지만 거대야당의 몽니로 국정 운영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라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하여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을 일궈낼 수 있도록 더욱 단결하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엄태영 의원은 다가오는 내년 1월10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제천과 단양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제천 ‘가스트로투어’ 벤치마킹 실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제천 ‘가스트로투어’ 벤치마킹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9일 제천시의 ‘가스트로투어(미식 도보 여행)’ 사업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의원과 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다문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안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도 동행했다. 연구단체가 벤치마킹한 제천 미식 도보 여행 ‘가스트로투어’는 제천시의 대표적 식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음식 관광 코스를 개발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난 2019년 11월 음식 관광코스 용역개발 완료 이후 2023년 8월까지 약 4천123명이 체험했다. ‘가스트로투어’는 ‘위(胃)’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일반 관광객과 동일한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천시 역사 및 도시 환경 등 관광 해설을 통해 제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음식 투어 체험을 가졌다. 이어 제천시관광협의회를 방문해 협의회 사무국장 및 제천시 관광과 관계자들과 제천시 가스트로투어를 포함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 측은 관광 아이템 개발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미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광해설사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의원들도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안산은 대부도 및 다문화 거리 등 활용 가능한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어 다문화 미식 투어와 대부도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안산의 상호문화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의원들은 대부도 포도 따기와 동주염전 등의 체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황은화 대표의원은 “제천시 가스트로투어를 통해 안산시 다문화거리 미식투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제천시 벤치마킹을 소관 부서와 동행한만큼 향후 안산 다문화 거리 미식투어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시에 다문화 거리 정비 및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오는 18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용역 관련 중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동준 집행위원장 "처음으로 돌아가겠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동준 집행위원장 "처음으로 돌아가겠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이동준 집행위원장, 이장호 조직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조명진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는 '다 카포'(Da Capo)라는 음악 용어를 구호로 내세웠다.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다. 영화제가 내년이면 벌써 스무 살이 되는데, 과거를 통해 미래를 알아보자는 희망을 제시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과를 짚고 우리가 무얼 겸허히 바라볼지 생각했다" 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 너무 많이 줄었기 때문에 현실적인 판단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5억 2천만 원 결손을 내면서 조성우 집행위원장이 해임되고 예산마저 깎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영화제 사업비는 총 29억 7천만 원으로 지난해 지출액 67% 수준이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정비를 통해 시미들과 영화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영화제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올해에는 그렇게 과도한 비용을 안 쓰고도 영화인들이 어떤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영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젊은 제작진들이 구상을 내고 활동하는 걸 방해하지 말고, 생각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고 각오를 말했다.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기본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압축적으로 구성했다. 동시에 해외 인적망 강화 취지로 북유럽 영화인들과 연대해 토론과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규모 면에서 축소된 면이 있다. 필름콘서트도 해외 유명 예술인들과 함께 했는데 우리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주어진 예산안에서 소화할 방법을 찾아갔다" 고 말했다. 예산 삭감과 대규모 직원 교체 등 어려움을 겪었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9개국에서 온 104편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역대 최다인 39개국 140편 영화를 소개했던 2022년과 비교하면 대폭 축소됐다. 개막작은 도미니크 데루데레 감독 벨기에 영화 '뮤직 샤펠'이다. 23살 피아노 대가 제니퍼 로지어스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북유럽 영화인과 교류를 위해 노르웨이 영화음악가 요룬드 사뮤엘슨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를 계기로 영화제가 한국 영화음악가와 북유럽 영화음악가 가교 구실을 해나갈 것을 영화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타계한 영화 음악 거장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하는 행사도 열린다. 앞서 사카모토는 제19회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JIMFF는 그를 기리기 위해 대표작 '마지막 황제', '남한산성', '철도원' 등 5편을 상영하는 추모전을 선보인다. 사카모토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와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헌정 콘서트 또한 마련했다.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여는 필름 콘서트가 관객을 만난다. 필름 콘서트는 JIMFF가 지난해 'E.T.'를 시작으로 선보인 복합문화공연이다. '올드보이' 심현정.이지수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아 콘스트용 음악을 재창조했다. 지휘자 한주헌이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이끈다. 영화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원 서머 나이트' 공연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8월 11~12일 이틀간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십센치, 소란, 치즈(임혜경), 스텔라장(장성은), 샘김, 권진아 등이 출연한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0~15일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