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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검은 사제들-사바하-파묘』, '장재현 감독', 오리지널 각본집 출간.
[영화뉴스] 『검은 사제들-사바하-파묘』, '장재현 감독', 오리지널 각본집 출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장재현 감독이 선보인 오컬트의 향연!', 오컬트 3부작.」 오컬트 장르 최초로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영화 <파묘>가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세트, 전3권) 출간을 알렸다. [사진='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 / 제공=쇼박스] 이번 각본집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3부작을 담아냈다. 두 명의 가톨릭 사제를 중심으로 한 오컬트 미스터리 <검은 사제들>부터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담은 <사바하>, 그리고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파묘>까지 ‘장재현 오컬트’의 각본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장재현 감독은 오컬트 장인답게 지난 10년 동안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시키며 더욱 확장된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에서는 모든 영화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재현 감독의 숨겨진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검은 사제들> 속 라틴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로 표현되는 대사와 <파묘>에 등장하는 ‘험한 것’의 고대 일본어 대사 등을 활자로 담아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은 장면, 대사, 지문을 수록해 스토리를 한층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각본집은 장재현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오컬트 필모그래피에 대한 의지까지 담아내 오리지널 각본만의 맛을 더한다. 이처럼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은 4월 25일(목)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을 통해 예약 판매되며 오는 5월 16일 정식 출간된다. 영화에 대한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오컬트 3부작 : 장재현 각본집』 출간을 알린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경기도의회, 독립운동가 장효근 선생 한시집 출간으로 3.1운동 105주년 되새겨
경기도의회, 독립운동가 장효근 선생 한시집 출간으로 3.1운동 105주년 되새겨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의 미발간 시집이 발간되어 3.1운동의 105주년을 기리는 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고양특례시 출신의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장효근 선생의 미발간 한시(漢詩)들을 모아 한시집을 출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문화종무과와의 협력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장효근 선생의 후손들이 선생의 작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의원은 “이 시집의 출간은 단순히 문학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것을 넘어서, 3.1운동이 10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그 정신을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되살리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 시집이 발간됨으로써, 우리는 3.1운동의 정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 의미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동암 장효근 선생은 1867년 태어나 천도교 지도자이면서 언론인으로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인쇄한 실무 책임자였으며 이때문에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천도교 경성대교구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인강습소의 설치와 운영 사업을 하면서 여성 계몽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언론인으로서 ‘대한민보’의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친일 인사들의 행적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사설과 삽화로 이름을 날렸다. 1931년에는 ‘충장공 권율장군 기공사수리기성회’를 조직해 행주산성 권율 장군 사당을 다시 세우는 일을 주도했다. 임진왜란에서 왜적을 물리친 권율 장군의 업적을 기림으로 지역민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이었다. 조국 광복의 기쁨을 누린 다음 해, 1946년에 영면하셨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고, 고양시 행주에 있던 묘소는 2003년 국립 대전 현충원으로 이장됐다.
뉴미디어 예술가 이진준 작품집 출간
뉴미디어 예술가 이진준 작품집 출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뉴미디어 예술가 이진준 작가가 20년 작업을 오롯이 담아낸 첫 작품집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Nowhere in Somewhere)을 출간했다. 책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은 작가 개인적 서사를 넘어 현대 미술 맥락을 짚는 우리 시대 의미 있는 기록으로 인간 본질에 관한 질문을 바탕으로 자연과 예술 그리고 기술 조화로운 융합을 보여주는 이진준 작가 작품 세계를 담았다. 또한 해당 작품집은 이진준 작가 작품과 글은 물론 임성훈 미학자(성신여자대학교 교수), Peter W. Milne(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 Arnaud Petit(옥스퍼드대학교 브레이즈노스 컬리지 부학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 평론으로 구성됐다. 이진준 작가는 자연과 인공, 예술과 기술, 아날로그와 디지털 경계에서 서로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두 영역 통합을 시도하며 '뉴미디어 예술'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작가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AI가 초래하는 인식론적 위기'(epistemic crisis)다. 이 작가는 거울처럼 AI가 만든 나의 자아는 실제 자아와 다를 수 있다며, 이상적인 자아와 실제 자아와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 작품 가장 큰 주제라고 설명했다. 작가는 인문주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미디어 예술을 추구한다. 작가는 세상 불합리함과 불균형 문제를 다루는 것이 현대 미술가 소명이라고 설명하며 스스로를 인간이나 자연과 기술 관계를 예술적으로 융합 연구를 하는 예술가 학자(artist scholar)로 소개한다.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3년 시각예술작품집발간지원' 지원을 받아 발간됐으며 전국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진준 작가는 "미디어 예술 화려함에 현혹돼 시대 담론이나 예술 본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자아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탐구하는데 몰두했고 이러한 탐구 결과를 기술로 재해석해 담담한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고 전했다. 한편 이진준 작가는 2001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예술로 방향을 바꿔 2004년 예술계에 데뷔한 이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사 및 석사, 영국 왕립예술대학(RCA)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순수미술철학박사(DPhil) 학위를 받으며 예술, 기술, 인간 의식 모호한 교차점을 탐구하는 데 전념해 왔다.
포천시 허가담당관, '허가담당관, 1년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출간
포천시 허가담당관, '허가담당관, 1년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출간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신설 1주년을 기념해 에세이 ‘허가담당관, 1년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허가담당관, 1년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는 허가담당관부터 주무관까지 전 직원 모두가 저자가 돼 허가담당관의 생생한 1년간 허가 업무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인허가 과정의 이야기, 민원 처리과정에서 곤란한 일, 보람찼던 일, 허가담당관 근무동안 직원간의 소소한 이야기 등 신설 이후 1년간 있었던 허가담당관 직원 일동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인허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시민분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간기념을 맞아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인허가 업무뿐만 아니라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에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의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이뤄나가겠다. 혁신에 대한 답은 항상 시민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공직자 모두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청 허가담당관은 지난 2022년 1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됐으며,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언주, 반윤 넘어 새 정치시대 꿈꿔… '한국정치에 봄은 오는가?'출간
이언주, 반윤 넘어 새 정치시대 꿈꿔… '한국정치에 봄은 오는가?'출간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언주가 오는 10일 오후 5시 공유카페 어펜딕스에서 도서 '한국정치에 봄은 오는가?(출판:비타베아타)'를 위한 출판기념회를 연다. '한국 정치에 봄은 오는가?'는 그동안 좌우 양당을 모두 경험하며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온 이언주가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정치에 대해 펴낸 책이다. 이언주는 이 책을 통해 시대전환기의 국제 질서와 산업 전환기에 대한 통찰과 함께 상명하복의 신권위주의 극복과 민주보수 담론, 신경제발전론, 자주국방과 강한 나라, 남북한 경제공동체와 자율적 전략외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질서를 주장하고, 그를 위해서는 정치가 변해 진영병을 극복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는 여는 글에서 "나를 향해 '진보냐, 보수냐?' 묻는 이들에게 '너는 누구 편이냐?'를 묻지 말고,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바람직한가?'를 생각하자고 말하고 싶다"라며 "가장 정의로운 길은 우리가 87년 체제 이후 진작 가야 했으나 아직 가지 못한 길이며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은 누구의 편도 아닌 국민의 편이라 답하며 반윤을 넘어 제7공화국의 비전을 펼치고 있다. 책은 ▲검찰 정권, ‘망국적 진영병’을 만들다 ▲기회주의적 ‘윤석열 포퓰리즘’,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 ▲세계화와 탈 세계화 ▲반도국가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운명-‘전략 외교’만이 살길이다 ▲제7공화국으로 향하는 제3의 길 등을 큰 주제로 'X세대 자유인 이언주가 꿈꾸는 새로운 정치'를 전한다. 이언주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국 정치에 활력과 변화를 불러오기를 기대하는 국민분들과 소통하길 원한다. 이 책에는 분명 '민주주의를 다시 쌓을 답'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15일 오후 2시 ‘이기적 정치’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15일 오후 2시 ‘이기적 정치’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펴낸 책 ‘이기적 정치’ 출간기념 북콘서트가 오는 15일(금)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강동구 상암로 198)에서 열린다. ‘이기적 정치’는 서울 동부벨트 3인(이재영 강동을, 이승환 중랑을, 김재섭 도봉갑)의 당협위원장이 정치를 통해 모색하고 있는 사회와 지역의 변화와 미래의 방향을 담은 책이다. 이재영 당협위원장은 책을 통해 다보스포럼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좋은 정책들을 실현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정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를 넘어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수립하고, 실현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의 답을 제시하는 것이 저자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발전과 개혁을 막고 있고 30여년간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기득권으로 자리해 있는 86 운동권 세대들의 대한 비판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구 중심, 실용정치를 새로운 보수의 길로 제시하고, 운동권 세대가 주도해 온 집단 정치에서 벗어나 개인의 정치·이기적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15일에 개최되는 북콘서트에서는 3인의 저자가 정치를 하게 된 배경과 86세대가 주도해 온 정치가 봉착한 한계 그리고 3인의 저자가 생각하는 대안 정치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선거를 위해 지역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선거에 나서는 정치인. 청년이기 때문에 정당의 간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지역 정치를 하며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청년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과 보수 그리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90분간 저자들의 인사 및 사인회,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2시부터 3시까지 저자 소개와 작가와의 대담 순서로 진행된다.
이순신 해전 3부작 마지막 소설 '노량' 출간
이순신 해전 3부작 마지막 소설 '노량' 출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A2Z엔터테인먼트(고즈넉이엔티)가 이순신 해전 3부작을 마무리하는 소설 '노량'(저자 박은우)을 출간했다. '노량'은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기까지 악전고투를 그려낸 '명량', 옥포해전부터 한산대첩까지 여덟 번 연승 해전을 재현한 '한산'에 이은 이순신 해전 3부작 완결편이다. 소설 '노량' 이야기는 임진왜란을 마무리하는 이순신 최대일전, 노량해전을 향해 진행된다. 풍신수길 사망 이후 급격한 정세변동으로 본국으로 귀환을 준비하는 왜군과 구원병으로 조선에서 조명연합군을 지휘하지만,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명나라 사이에서 오로지 이순신만이 최후 공격을 준비한다. 소설 '노량'은 이순신 해전 기록상 최대이자 최후 결전으로 평가받는 노량해전 전황을 길게는 월간별로 짧게는 시간 단위로 담아내며, 당시 긴박했던 전장 상황과 치열함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조선과 일본, 명나라를 아우르는 군선, 병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전장이 된 주요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들은 당시 임진왜란과 '노량해전'을 더 사실적으로 이해하는 주요 단서가 된다. 특히 '노량'에서는 전란 당시 조선과 일본을 넘나드는 '이문욱'이라는 인물 서사를 통해 당시 조선 바다를 지켜낸 이순신에 대한 임금과 조정 두 가지 시선을 보여준다. 아울러 왜란 이후 20여 차례 싸움을 모두 승리로 이끈 이순신을 시기와 질투심에 견제하고 모종 계획까지 꾸미는 임금 모습에서 당시 이순신이 처한 외부적인 상황과 인간적인 고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량해전으로 맞이한 전란 결말과 이순신 마지막 모습에 대한 불가사의도 추가되어 이야기 재미를 더한다.
용인특례시, (사)반딧불이서 출간 도서 239권 기증
용인특례시, (사)반딧불이서 출간 도서 239권 기증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사)반딧불이로부터 자체 출간 도서 239권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증받은 도서는 ‘5인 5색 시집’ 200권, ‘소리로 오는 계절’ 30권, ‘애들아 반딧불이 가자’ 4권, ‘반디는 할 수 있어’ 5권 등이다. ‘5인 5색 시집’은 (사)반딧불이가 용인시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한 ‘나도 시인’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자 5명을 선발, 개인 시집을 펴낸 것이다. ‘소리로 오는 계절’은 ‘나도 시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참가자들이 창작한 시들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별해 한 권에 담았다. ‘얘들아, 반딧불이 가자’는 (사)반딧불이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성장담을 기록한 박인선 대표의 수필집으로 박 대표가 개인적으로 펴낸 책이다. ‘반디는 할 수 있어’는 박 대표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책으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받았던 주인공 반디가 세상과 단절되지 않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요정 써니가 도와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반딧불이 문화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소외받거나 취약한 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미 있는 도서를 시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9개 도서관에 골고루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회장 양의식의 40년을 돌아보다! 《아시아는 스무살》 출간 및 북콘서트 개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회장 양의식의 40년을 돌아보다! 《아시아는 스무살》 출간 및 북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나는 끊임없이 달려왔다. 비록 무대 위에서 나는 화려한 턱시도를 입었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달릴 준비를 하고 운동화 끈을 조여 매었다. ... 나를 ‘턱시도에 운동화’라고 부르는 동료의 말처럼, 턱시도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그렇게 십 수년간 달려왔다. 그러나 아직 쉬지는 않으리라.” - 《아시아는 스무살》 中 1984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한 양의식 회장은 이후 150편 이상의 TV CF에 출연하고 400회 이상 패션 카탈로그 촬영을 하는 등 톱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모델을 꿈꾸던 그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삶이었고, 더 바랄게 없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안주하지 않았다. 나아가 모델 업계 전반을 발전시킬 방법을 연구했다. 처음으로 주목한 건 한국 내 모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었다. 살아있는 마네킹 정도로 여겨졌던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찾고자 노력했다. 그 고민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다. 모델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모델의 위상을 높인 것이다. 한국에서 조촐하게 시작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2023년 현재 몽골, 네팔 등 아시아 27개국이 참여하는 위엄 있는 행사로 성장했다. 양의식 회장은 이제 여기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려 한다. 한국을 문화 허브로 발전시켜 아시아의 문화를 세계로, 또 세계의 문화를 아시아와 접목시키고자 한다. 그 첫 걸음이 바로 이번 저서 《아시아는 스무살》이다. 여기에는 양의식 회장이 지금껏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목표, 포부가 담겨있다. 문호철 MBC 前 보도국장은 추천사에서 “《아시아는 스무살》은 아시아 역동성과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메타포입니다. 아시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비전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 화인의 오인서 대표 변호사는 “그는 (사)한국모델협회를 이끌면서 아시아 모델계의 변방이었던 우리나라를 그 중심으로 옮겨놓는 대역사의 장을 열었다. 소위 한류라는 조어조차 희미하던 시절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기획하고 지금은 27개국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고 평했다. 《아시아는 스무살》 발간과 함께 북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오는 11월 4일에 테이크호텔 별관 아이리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턱시도와 운동화로 아시아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아시아모델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결과로 글로벌 문화교류의 허브로 자리 매김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18회 2023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시아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키즈 패션쇼, 시니어 패션쇼 등 다채로운 패션쇼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시아오픈컬렉션’, 11월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시아 최고의 모델이 탄생하는 ‘2023 페이스 오브 아시아’, 11월 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아시아의 모델, 배우, 가수, 예능인, 셀럽, 인플루언서 등 아시아의 유명 엔터테이너들이 참석하는 ‘아시아모델어워즈’가 광명 SBS IVEX STUDIO에서 개최된다.
[문화정보]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코믹북 출간.
[문화정보]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알폰스 무하!', 코믹북 출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 독특한 일러스트로 표현된 알폰스 무하의 작품 세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중인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 전시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프라하의 무니시팔 하우스(Municipal Hous)와 프라하 성 등에서 전시를 열어 많은 관람객들을 모으며 작품성을 검증 받은 해당 전시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도 열리며, 같은 주제를 담은 그래픽노블인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가 국내 번역본으로 발행되었다. [사진='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 표지 / 제공=에스와이코마드]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은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와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미칼 드보르작(Michal Dvořák)이 제작한 아이무하 쇼(iMUCHA show)와 함께 제작된 그래픽노블이다. 주인공은 뉴욕의 젊은 만화작가로 알폰스 무하의 전시회에 갔다가 우연히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신비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찾아 파리로 떠나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일러스트 작가인 엘리스 슬라비첵(Alice Slavicek)이 그림을 그렸고 그녀는 iMUCHA Show 프로젝트에서 삽화를 그렸으며 일러스트 팀을 이끌기도 했었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 전시에서도 그래픽노블의 스토리보드와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iMUCHA: 새로운 슈퍼히어로 드로우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중인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전시 아트샵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며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