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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공의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 위해 이탈 후 3개월 내 복귀 필요
보건복지부, 전공의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 위해 이탈 후 3개월 내 복귀 필요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올해 4년차(3년제 과목은 3년차) 레지던트의 경우 ’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5월 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는 수련기간 중 공백이 발생하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라 추가 수련을 해야 한다. 전문의 수련 규정 및 시행규칙에서는 ➊휴가, 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에서 1개월을 공제한 기간, ➋징계의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 전체를 추가 수련받도록 하고 있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해의 5월 31일까지 추가수련을 마쳐야 전문의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전공의의 정당한 사유 없는 근무지 이탈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집단행동 차원으로 ’24년 2월 19일부터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는 5월 20일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25년 5월 31일까지 추가 수련을 마칠 수 없어 ’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전공의가 휴가, 휴직,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관련 서류 제출 등을 통해 수련병원에 반드시 소명해야 하며, 사유가 인정되면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른 추가 수련 기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 이탈이 지속되면 전공의의 개인적 경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속히 환자분들이 기다리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했다.
광명시,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 첫 취득
광명시,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 첫 취득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 Zero Carbon Building Index)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 탄소중립건축지수 60.60%로 인증 3등급을 각각 취득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탄소중립건축지수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및 운영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저감량, 탄소흡수량, 탄소포집량, 탄소상쇄량 등 다양한 지표 산출을 통해 설정한 지수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각각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자립률 79.27%)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자립률 53.77%)을 취득한 바 있다. 두 건물 모두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저탄소 건물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저탄소 자재를 사용해 내재탄소량을 고려했다. 시는 이번 인증 취득이 건축물의 운영 단계뿐 아니라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추구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녹색건축물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건축물로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3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재웅 복지국장을 비롯해 전용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단장, 허용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대중 동행지기 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보호 중인 18세 이상의 보호연장아동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남양주시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이 필요한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발굴·추천 △도봉·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시험 교육 실시 △멘토단‘동행지기’의 시험 응시료 지원 등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조력 사항이 포함됐다. 전용환 단장과 허용 단장은 “운전면허증은 사회 첫 걸음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인만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대중 회장은 “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지원을 통하여 청년들의 취업 및 자립 기반을 다지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조력에 감사드리며,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유기농업 기능사 취득과정 운영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유기농업 기능사 취득과정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인 ‘ECO JOB CITY 태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2024년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대학 유기농업 기능사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 기능사란 유기생산물 재배 및 생산, 유기농자재 선정 및 활용, 유기식품 가공 및 유통품질인증 사후관리·기술지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해당자격증 소지시 농업직 공무원 시험에서 최대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유기농업관련 품질·식품관리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장성광업소 퇴직자 및 장성동 주민을 선순위로 선착순 접수 및 모집한다. 교육생 선발 발표는 오는 21일에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기농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당 자격증 취득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을 발굴 및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시민공지를 참고하거나 ‘ECO JOB CITY 태백’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