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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하음심리상담센터,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심리치료 지원 위한 협약식 진행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하음심리상담센터,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심리치료 지원 위한 협약식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13일 하음심리상담센터과 함께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하음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군포시 관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이 관계를 회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군포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가평군, "중첩규제 피해보상 … 사회기반시설 적극 지원" 건의
가평군, "중첩규제 피해보상 … 사회기반시설 적극 지원" 건의
[선데이뉴스신문] 가평군은 16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에서 각종 중첩규제로 피해가 큰 가평군에 도로·철도·관광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적극 지원되도록 해달라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날 가평군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정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도의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과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가평군 관계부서 과장 등이 도의 SOC 구상과 연계한 건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도에 ▲지방도 364호선 및 경기북부 광역화 고속도로 건설 ▲GTX노선(마석∼가평∼춘천) 연장 ▲신선봉 산악관광 및 수상레저종합센터 개발 ▲수변구역 개발 등 4개 분야 13건을 건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첩규제로 어려운 가평군의 실정과 수도권 관련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도와 군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대규모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이러한 중첩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 군의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돼 현실적이고 심도있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계획이 수립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가평군은 경기 동부와 북부의 끝에 있고, 여러 가지 규제에 묶여 낙후돼 있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 가평군에 사회간접자본을 특별히 더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22대 국회에서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발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해 시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김치냉장고 화재피해 방지 위해 취약계층 전수조사
의정부시, 김치냉장고 화재피해 방지 위해 취약계층 전수조사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김치냉장고 화재 피해에 대응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노인 등 취약계층 6천149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화재 사고와 관련한 김치냉장고는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2005년 9월 이전 생산분)다. 해당 제품은 특정 부품이 노후화되면서 트래킹 현상(전기부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전류가 흘러 일어나는 발열 및 발광 현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제품 사용기간에 비례해 높아져 신속한 리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리콜은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및 안전인증 표시에 적힌 모델명이 리콜 대상 제품 모델명에 해당되는지 확인, 홈페이지또는 고객상담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말까지 기존 독거노인 등 고위험가구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부확인 사업(안심콜‧확인, 해피브릿지 일촌맺기, 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서비스 등) 추진 시, 대상자가 관련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 후 화재 피해에 대한 안내와 함께 리콜 신청을 지원한다. 또 복지기관 및 시설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 화재 피해 솔터고 학생들을 위한 힘찬 등굣길 응원
김포교육지원청, 화재 피해 솔터고 학생들을 위한 힘찬 등굣길 응원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솔터고 화재로 인해 학생들이 3월 개학 날부터 2개월 2주를 운유고로 등교하다가 신속한 화재복구가 완료되어 5월 13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본교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첫 등교일에는 김포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찾아가는 등굣길 스쿨콘서트’ 행사를 추진하여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 정서 지원을 도왔다. 지난 1월 24일 솔터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김포교육지원청은 솔터고 및 화재복구 지원 대책반과 매주 1회 TF 회의를 개최하면서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솔터고 현장에서는 경기도교육청, BTL 운영사와 함께 매일 복구공정 협의를 진행하면서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협력했다. 특히 두 차례의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여 화재복구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고, 복구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내부공개 및 현장점검의 기회도 제공하여 시설 보완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도 이행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한 차량 운영 예산을 지원했고, 발 빠른 김포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량 확보 및 대응 예산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졌다. 또한 학부모들은 매일 아침 승하차 지원으로 안전한 등굣길이 가능하게끔 힘을 보탰다. 당초 공종별 복구공사 완료 예정일은 5월 25일이었으나, 경기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 BTL 운영사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철거와 화재청소, 복구공사, 비품이동, 공기질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마쳐 5월 13일에 학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화재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힘든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사전 예방 활동 만전 기해
용인특례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사전 예방 활동 만전 기해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 하수관로관리과와 처인·수지·기흥구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하수관로(우수, 오수) 약 27.5㎞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폐쇄회로(CC)TV와 육안 조사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해 하수관로의 토사 퇴적, 균열, 함몰 등의 여부를 파악한다.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6월까지 준설과 보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형 공장이 설립되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시 기업지원과는 지역 내 1만㎡ 이상의 대형 공장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과 토류벽, 가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후속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한다. 시는 향후 터파기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 단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수지구도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를 방지하기 위한 재난 예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수지구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그늘막을 지역 내 50곳에 새로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수지구 내에는 총 442개소의 그늘막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고열로 인한 차량 타이어 파손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7개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열섬화 현상을 해소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동막천과 탄천2개소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한다. 또, 죽전지하차도의 방재, 배수시설 정비를 여름 우기철 전 마무리한다.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하는 자동진입 차단시설도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신대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 등 총 4곳에 6월까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이 생활하는 주거시설과 하천, 도로, 지하차도, 공사현장 등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행정예고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행정예고
[선데이뉴스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수입기여도 포함)에 대하여 22일간(5월 13일 ~ 6월 3일)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하여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품목별 총수입량,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량, 국내가격의 세 가지 요건이 동시 충족될 경우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되며, 매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은 해당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 이전부터 재배 또는 사육한 농업인등에 대하여 기준가격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수입증가가 가격하락에 미친 정도) 등을 감안하여 지급하게 된다. 2024년도는 총 106개 품목(모니터링 품목 42개, 농업인등의 신청품목 64개)에 대하여 조사․분석하였고, 한우·육우·한우송아지·녹두 4개 품목이 지원대상 품목 선정요건에 충족되었다. 각 품목의 수입기여도는 수입기여도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한우 및 육우 29.3%, 한우송아지 37.9%, 녹두 58.7%로 산출되었다. 농식품부는 누리집 등에 상기 분석 결과와 지원대상 품목, 수입기여도를 게재하고,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의견이 있는 경우, 농식품부 누리집의 ‘입법․행정예고’란에서 제시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하여 농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6월 중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을 고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농업인 등의 지급신청 및 지자체의 검증과정을 거쳐 직불금을 농업인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신중년 일자리+생활안전 예방+취약계층 지원,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인명사고 피해 막았다!
전국 최초! 신중년 일자리+생활안전 예방+취약계층 지원,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인명사고 피해 막았다!
[선데이뉴스신문] 도는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사회재난 예방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시범사업인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운영현장을 점검한 결과 실제 다수의 생활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에 100개소의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했으며, 실제 원주지역 경로당 점검 중 가스누출을 확인하고 기동단원이 직접 조치하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것을 막았으며, 가스레인지 후드 불량에 따른 배기역류 확인 및 수리방안 안내, 전기배선 문제해결, 건물옥상 및 담벼락 붕괴위험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현장에서 조치하고 안내하는 등 다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하여 전등교체 및 집안 정리정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함에 따라 수요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활안전 서비스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사업은 도내 신중년 (50~64세) 인구비율이 전국 4위(26.9%, 41만명)이며, 최근 3년간(’23년 기준) 시도 인구대비 화재 인명피해율(전국 1위) 및 발생율(전국 1위)을 감안, 도에서 구상하여 원주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 생활안전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도와 원주시 그리고 재난관련 전문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원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는 사업관련 인건비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본 사업은 생활안전(전기, 가스, 건축, 소방) 및 취약계층 생활 서비스 분야의 신중년(50~64세) 전문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를 모집,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개발한 모바일 안전점검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내 소규모 주택(독거노인 등) 및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 기타 소규모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시설 안전점검 및 소규모 무상수리(취약계층) 등에 대한 활동을 한다. 이에 도에서는 원주지역의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토대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 중에는 내년도 사업참여 수요조사를 통해 8월에 고용노동부의 「 ’25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운영사업은 도민들이 실제 체감하고 만족도가 높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① 신중년 일자리 창출, ② 화재 등 생활안전 예방강화, ③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대상 다양한 생활서비스 지원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1석 3조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통해 본 사업이 도내 시군에 확산되어 신중년의 소득증대 및 재취업 기회확대와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형 일자리의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일사천리 지원사업’ 추진…취약계층에 자연재해 피해 예방물품 지원
안양시, ‘일사천리 지원사업’ 추진…취약계층에 자연재해 피해 예방물품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정문에서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 대상 ‘일사천리 지원사업’ 자연재해 피해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나눔운동본부의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관 민간위원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경숙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일년 365일 사계절 동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에게 다양한 자연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공동모금회 나눔네트워크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첫 지원물품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화재경보기 세트(이하 화재 예방 세트) 453개, 응급키트 453개를 마련했다. 안양시는 가족구성, 주택 노후화 등 생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 906가구를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수요에 따라 화재 예방 세트 또는 응급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품 전달을 맡았다.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취약계층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더 민감하고, 이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을 수 있기에 대응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