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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류월드 내 ‘주차장과 독립영화전용관 조성’협약 체결..."17년간 끌어온 논의․․․마침내 종지부 찍어"
고양시, 한류월드 내 ‘주차장과 독립영화전용관 조성’협약 체결..."17년간 끌어온 논의․․․마침내 종지부 찍어"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이재준 고양시장)는 20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주차장 및 독립영화전용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한준호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김경희 도의원, 정상진 DMZ 집행위원장, 진모영 영화감독과 추상미 배우(감독)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745번지에 조성되는 ‘주차장 및 독립영화전용관’은 2024년 완공이 목표다. 경기도가 165억 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95억 원을 투자, 총 46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된다. 완공 후에는 고양시에 기부채납 될 예정이다. 해당 건축물은 연면적 13,416㎡의 5층 규모로 건축되며 지하2층에서 지상2층까지 총 189면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지상3층은 업무시설로, 지상4층과 5층은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전용관’은 5년간 경기도에 무상 임대되며, 이후에는 시설을 포함해 고양시에 귀속된다. 본 사업은 2006년 1월, 한류월드 활성화 지원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이해 당사자인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공사, 킨텍스 간 위치선정과 개발목적 등에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계획에 난항을 겪어 왔다. 2018년 6월 현재 사업부지에 주차전용건축물을 건축하는 방안으로 협의가 성사됐다. 이후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 경기도의 공공정책 지원사업의 목적성을 강조하며 국민권익위에 조정 신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결국 460억 상당의 건축물을 경기도로부터 기부채납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고양시에 주차장을 갖춘 독립영화전용관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의 ‘미나리’역시 독립영화다. 앞으로 독립영화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우리 일상을 살찌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7년간의 논의를 종결하고 협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타협하고 양보해주신 경기도지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독립영화전용관은 고양관광문화단지와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인접해 있어 고양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방송영상산업 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 ‘성료’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 ‘성료’
(사진=지난 2일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가 열렸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가 성료했다. 궁중코리아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 김제행사’가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지난 2일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궁중코리아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북타임스 김제지사 한국문화예술신문 코리아스타쇼티브이‘에서 주관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 시장은 축사에서 “궁중코리아 대회를 통해 한국의 미와 전통이 세계적인 아름다움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복과 같은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고귀함을 되새겨보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 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문화유산을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삶 속에 문화와 예술을 통한 여유와 기쁨이 언제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위원장은 “궁중코리아의 김제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화려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경희 여성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김제에서 궁중코리아 행사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매년 개최해서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인물대상은 ▲정형철 김제시 시의원 ▲정희운 지평선축제 제전위원장 ▲박종일 김제시 소상공협회 회장 ▲김주현 ▲정정진 ▲김해라(가수) ▲임금님(가수) 등이 수상했다.
고양한류월드, 한류 관광‧공연‧전시 메카 된다
고양한류월드, 한류 관광‧공연‧전시 메카 된다
경기도 고양 한류월드가 한류 관광, 공연, 전시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월)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한류월드에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를 조성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고양 한류월드 내 3만6,539㎡ 부지에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소요 예산은 7,689억원이며 K팝, 인큐베이션센터 등 한류 창조 공간과 전통, 패션, 음식 등 한류체험, 한류호텔, 명품관 등 한류소비공간을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건립에 필요한 부지공급 등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아시아 최고의 랜드마크형 한류관광 MICE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고양 한류월드에 조성되는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는 종전의 킨텍스 전시장 중심의 MICE시설에 관광, 숙박, 교육, 한류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결합돼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이곳에는 한류의 생태계로서 생산과 소비, 확산이 동시에 선 순환하는 ‘한류 공공인프라 시설’과 관광객에게 숙박,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류 관광인프라 시설’이 들어선다. ‘한류 공공인프라 시설’에는 한류콘텐츠를 창조하고 육성하는 한류인큐베이션센터, 한국의 전통문화 및 현재와 미래의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음식문화관, 한국전통공방, 한류스타 가상체험관, 한류스타 밀랍인형 박물관, 영상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이 조성된다. ‘한류 관광인프라 시설’에는 한류스타를 테마로 의료검진센터와 연계되는 체류형 한류호텔 등 다양한 숙박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한류월드에는 금년 3월에 대명 MVL킨텍스 호텔, 금년 8월에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가 개관하고, 9월 EBS 디지털통합사옥이 착공할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초 K-POP 전용 공연장의 유력한 후보지로도 떠오르고 있어 한국관광공사의 MICE 복합단지와 함께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업무협약은 박근혜 당선인의 경기도 지역 공약사항으로서 킨텍스와 더불어 한류월드가 우리나라의 한류문화와 MICE 산업의 충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20년간 생산유발 32.8조, 42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어 국가 경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