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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광명동굴 활성화 적극 지원...“폐광의 기적”
양기대 의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광명동굴 활성화 적극 지원...“폐광의 기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양기대 의원은 7일 광명동굴 앞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및 임원들과 회의를 갖고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의원은 회의에서 조 사장에게 “과거 광명동굴 야외 광장에서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야간 치맥파티를 한 적이 있는 만큼 경기관광공사가 다시 외국인 상대로 치맥파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조 사장은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양 의원과 조 사장은 이 지역 유종상 경기도의원의 대표발의로 통과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명동굴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하였다. 이와 관련, 경기관광공사는 올겨울 광명동굴 빛 축제를 위해 도비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양 의원은 유종상 도의원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해 광명동굴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도지사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안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은 양 의원이 광명시장 재임 시절 개발하여 한국의 100대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양당 교섭단체, 시민사회단체와 소통 강화...“상시적 소통과 협력 활성화”
경기도의회 양당 교섭단체, 시민사회단체와 소통 강화...“상시적 소통과 협력 활성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양당 교섭단체가 공동으로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남종섭, 용인3)과 국민의힘 대표의원(김정호, 광명1)은 7일(화)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경기연대회의) 대표단(상임대표 송성영, 이정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회 교섭단체 양당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간 상시적 소통과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대회의는 경기지역 시민사회 단체들 간 소통과 협력, 상호연대를 통해 경기지역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변화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대회의체로 경실련경기도협의회 등 경기도 내 총 1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여야 및 경기도 간 「여․야․정협치위원회」를 비롯해 도민과 시민사회, 경기도가 참여하는 민관협치 시스템인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와 같이 경기도의회-시민사회 간 소통 채널을 마련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성영 경기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첫 소통의 자리에서 양당의 대표의원님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면서 “경기도의회와 시민사회 모두 도민을 위한 도정 실현이라는 지향점이 같은 만큼 향후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여야 의석수 78:78을 만들어주신 도민의 뜻은 화합과 협치라 생각한다. 여야 뿐 아니라 경기도의회와 시민사회와의 협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종섭 대표의원은 “의회의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이듯, 시민사회의 역할도 다르지 않다.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도의회가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 아젠더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의회 양당 교섭단체와 경기연대회의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다양한 의제에 대해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양군, 로컬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양양군, 로컬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양양군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양양남대천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인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가 선정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에도 최종 선정됐다.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시군 중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한 시군을 대상으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여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공모한 사업으로서, 양양군은 도내 6개 신청 시군 중 최종 사업대상지(1개소)로 선정됐다 양양군이 공모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은 국내 최대의 연어 소상천인 남대천의 생태가치 보호와 연어의 회귀, 모성 본능을 관광상품화하여 로컬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억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남대천 ․연어 생태 탐방 프로그램, 생태관광 해설사 아카데미 및 청소년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남대천 ․ 연어 생태 홍보, ESG 홍보영상 제작, 남대천 생태관찰 친환경 탐방데크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하천으로 변모한 양양 남대천을 기반으로 하여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대표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도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은 고령화‧사회적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발급하는 지역의 명예 관광주민증이다. * 지역민은 발급 불가 한국관광공사 앱/웹에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주민에게는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등 5가지 유형의 지역 여행 혜택이 주어지며, 참여업체에게는 홍보 마케팅이 지원된다. 현재 양양군은 13건의 관광주민증 할인혜택을 준비했으며 향후 지역업체와 추가적으로 협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로컬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안착시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관광형 생활인구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남 고양시의원 대표발의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통과
김운남 고양시의원 대표발의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통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운남 의원, “고양시 화훼농가 수입 증대 등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와 플라스틱 조화 사용에 따른 환경 피해 줄이는 데 기여할 것” 고양특례시 김운남 의원(일산3동·대화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이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례안은 고양시의 화훼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시장의 지원책 수립 책무 ▲화훼 육종의 연구·개발·보급, 생산 및 유통기반시설 선진화, 지역 꽃축제 활성화 등 사업지원 ▲생화 및 신화환 사용 장려를 통한 소비촉진 등을 규정했다. 특히, 환경 보호와 지역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조례로 담아 눈길을 끈다. 조례안에 따르면,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생산한 생화 및 신화환(재사용하지 않은 생화 화환)을 사용하도록 공공기관에 홍보하고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시 화훼의 60% 이상을 고양시 생산 화훼로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민간사업 조경공사에서도 식재수량 중 교목은 10%, 관목은 20%, 초화류 및 지피식물은 50% 이상 고양시 화훼상품 및 식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등의 구체적 소비촉진 사항을 명문화했다. 고양시는 장미와 선인장의 국내 최대 생산지이자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화훼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으로 향후 지역 화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각종 대면 행사가 취소되고 수입 꽃이 점차 증가하는 등 화훼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고양시 화훼농가의 수입 증대와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생화 소비의 촉진은 연간 2천 톤 이상 중국산 플라스틱 조화가 수입되고 그 소각과정에서 연간 천6백여 톤의 탄소가 배출되는 등 플라스틱 꽃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적 피해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고양시가 화훼산업 발전과 친환경 화훼문화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촉구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앙상블 공연』으로 전통예술교육 활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앙상블 공연』으로 전통예술교육 활성화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귀인초등학교에서 “2024 안양과천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앙상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 지역거점 예술활동 “국악누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4개교에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며, 국악전공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팀이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대금, 소금, 장구, 키보드, 소리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연주곡은‘제주의 왕자’,‘프런티어’, ‘방황’ 등의 국악창작곡과 정통 국악인 판소리와 민요, 대중음악인 ‘밤양갱’과 ‘모두 다 꽃이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국악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다양한 국악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안양과천은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국악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이다. 국악이야말로 진정한 K-팝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우리 지원청은 지역거점 예술활동 주제로 국악교육을 선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교육공동체의 국악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경제의 근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강원경제의 근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강원자치도는 최근 高물가와 소비침체에 따른 상권 활력회복 대책으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의 자생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총 2,000억 원 자금 규모로, 개인사업자인 도내 소상공인 대상 상반기 1,200억 원(하반기 800억)의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 중이며, 하반기 800억 원은 7월부터 개시한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자는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 받는다. 지역상권 역량 강화 사업으로는, 쇠퇴한 지역상권의 재도약을 위해 상권활성화 구역과 자율상권 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지역상권조례'를 상반기 입법목표로 제정 추진 중이며, 민간주도로 지역특색이 반영된 브랜드 육성 및 발전전략을 계발하는 ‘동네상권발전소’(국비지원) 2개소를 유치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력·회복 대책으로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증대 및 시장매출 증대를 위한 신규 주차장 2개소(원주, 태백)를 건립 중이며, 도내 21개 전통시장·상점가 대상 총 60억을 투입, 노후시설 등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5월까지 상인회 대상 ‘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신청을 접수 중으로, 6월 현장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알림시설 및 노후전선 정비 등에 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이 꼭 들러야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주말야시장, 특성화시장, 시장경영패키지 등 마케팅 사업도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젊은층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주말야시장 12개소가 도내 9개 시군에서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메뉴 판매, 지역축제 연계 등 로컬 콘텐츠를 접목하여 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 상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도시의 회복탄력성 기틀 마련
광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도시의 회복탄력성 기틀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2일 오전 평생학습원에서 ‘공동주택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용역은 도시개발로 인해 아파트 중심으로 광명시 주거 형태가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말 기준 광명시 주거 형태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대비 15.4%포인트 증가한 70%에 달하며,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을 비롯해 예정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구름산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주거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용역은 이 같은 광명시 도시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공동체 활성화 종합 계획과 비전, 목표, 전략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됐다. 보고서는 시민 중심의 시정 방향에 걸맞은 정책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역 공동체 정책 패러다임을 공동주택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주민 자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유기적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를 위한 전략과제로 입주자대표와 주민활동가 등 공동체 활동 주체 양성과 지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동 성장 단계 설계, 부담 없이 공동체 활동에 접근해 저변을 형성할 수 있는 ‘느슨한 공동체’ 활성화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전수조사를 통한 유형화 작업과 제도 마련 등 기반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또 공동체 활동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공동주택과 지역사회 자원 연결과 상호 협력 증진을 중요한 전략과제로 삼았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광명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체 활성화는 단순한 마을 활성화 차원을 넘어 도시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개개인의 회복탄력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활성화된 공동체를 밑거름 삼아 시민과 함께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앞서 올해 광명시 예산 운용 방향을 밝히면서, ‘상생’, ‘성장’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시민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과제로 ‘공동체 회복’을 강조하기도 했다.
[조달청]공공조달 규모 209조원… 역대 최고, 한국경제 활성화 견인
[조달청]공공조달 규모 209조원… 역대 최고, 한국경제 활성화 견인
[선데이뉴스신문] 2023년 공공조달 전체 계약규모가 전년 대비 12.6조원(6.4%) 증가한 208.6조원으로 2015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조달 규모는 국내총생산(명목GDP 2,236.3조원) 중 9.3%를 차지(역대 최고비율)하면서 공공조달이 내수 활성화와 한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일 공공조달 시장현황과 조달정책수립·집행 등에 필요한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3 공공조달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보에는 879개 공공기관의 계약 실적을 매월 수집하여 다양한 지표로 공공시장 현황을 분석한 자료와 정부조달우수제품, 벤처나라 등 조달정책 운영 실적이 포함됐다. 2023년 공공조달 시장은 ▴기관별로 보면 지방자치단체가 90.8조원(43.5%, 전년대비 8.8%↑)으로 가장 많고, 공공기관이 72조원(34.5%, 전년대비 1.1%↑), 국가기관 45.8조원(22.0%, 전년대비 2.6%↑) 순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는 공사 80.1조원(38.4%, 전년대비 4.5%↑), 물품 78.2조원(37.5%, 전년대비 5.5%↑), 용역 50.3조원(24.1%, 전년대비 2.6%↑) 순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전자조달 통합플랫폼인 나라장터 거래실적은 130.6조원 전체 공공조달의 62.6%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다양한 조달정책 통계 중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는 169개(전년대비 70개↓), 지정제품은 251개(전년대비 79개↓)로 지난해 보다 감소했으나, 공급실적은 4.8조원으로 전년대비 18.4% 증가했다. 벤처나라 등록업체는 473개(전년대비 +32개, 7.3%↑), 상품 수는 3,496개(전년대비 +311개, 9.8%↑)로 확대됐으나, 주문실적은 8천건(전년 대비 –62건, 0.8%↓), 1,431억원(전년대비 –161억원, 10.1%↓)으로 감소했다. G-PASS기업의 해외수출 실적은 16.3억달러로 전년대비 1.3억달러(8.3%↑) 증가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통계자료는 온통조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통계가 공공시장에 진입하려는 중소‧벤처‧창업 기업에게 길잡이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공공구매력이 혁신성장, 신산업‧벤처기업 육성 등에 잘 작동하여 경제 재도약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책 통계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