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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경북] '경주', ‘존노&박현수'의 『향수』, '한국 가곡 스페셜', 6월 27일 공연.
[컬쳐in경북] '경주', ‘존노&박현수'의 『향수』, '한국 가곡 스페셜', 6월 27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성악에서 팝까지 소화하는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에 최적화된 팝페라 가수 ‘박현수’」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6월 공연으로 ‘존노&박현수 <향수>’가 오는 6월 27일 목요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사진=‘존노&박현수'의 '향수',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테너 존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와 동시에 카네기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여, 세계적인 오페라 전문 잡지인 <Opera News>에서 ‘감미로운 테너’, ‘천부적인 테너’로 극찬을 받았다. 박현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알려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이다. 경희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했으며, 바리톤을 기반으로 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MBC 복면가왕의 170대 가왕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연주를 보여주면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존노와 박현수는 작곡된 지 100년이 넘은 한국의 첫 가곡인 ‘동무생각’부터, 아트 팝으로 불리는 현대 가곡들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가곡들을 소개한다. 한글 가사가 지닌 영롱한 아름다움과 특유의 애잔한 감성이 묻어나는 멜로디는 관객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 혹은 그리운 이들과의 추억이 담긴 순간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본 공연은 5월 13일(월) 오전 10시 티켓 오픈으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으로 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 주소지의 근로자·재학생은 해당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4월 27일‘맹견 사육허가제’시행 안내
파주시, 4월 27일‘맹견 사육허가제’시행 안내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개 물림 사고를 방지하고자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맹견 사육허가제에 맞춰 신규 허가는 물론 기존 맹견 소유자를 정비하고 10월 28일까지 맹견 사육 허가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잡종의 개이며, 다른 반려견 품종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 분쟁이 되면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기존 소유자 및 신규로 소유권을 취득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보험 가입, 중성화를 완료 후 파주시에 기질 평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이후, 경기도 기질평가위원회(수의사, 행동지도사, 동물복지 관련 전문가 3인 이상 구성)에서 공격성, 흥분 촉발, 사회적 공격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허가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허가를 받고 나서도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다치거나 죽게 하면 사육 허가가 철회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맹견 사육허가제 도입으로 개 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발생 감소와 맹견 소유자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 양양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27일 개최
2024 양양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27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2024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4월 27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gran fondo)’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에도 대회를 개최하여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체육행정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그란폰도 대회를 통해 다시금 아름다운 양양의 바닷길과 한계령 산길을 자랑하고 참가자들이 천혜의 풍광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의 자전거동호인 2,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오는 4월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양양 웰컴센터에서 출발해 낙산대교와 하조대사거리 등과 용천리 분기점을 지나, 메디오폰도의 경우 부소치재를 돌아 남대천 둔치에 도착하고, 그란폰도는 분기점에서 상평교차로를 지나 인제군 인제읍・북면 일부 지역과 한계령을 돌아 남대천 둔치에 도착하게 된다. 올해는 151km로 늘어난 그란폰도 코스와 함께 68km의 메디오폰도(mediofond) 코스를 더해 두가지 코스로 운영하며, 탁트인 동해바다의 해안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코스를 수정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홍보물품, 모바일기록증, 기록 측정용 칩 등이 지급되며, 이와 함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지급될 예정이다. 남녀 부분 1~3위까지 12명은 다음 대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고 무리한 라이딩을 방지하기 위해, 그란폰도의 경우 11시, 14시 30분 2차례 컷오프 타임을 운영하고 9시간의 완주 제한시간을 두며, 메디오폰도는 5시간의 완주 제한시간을 두어 운영한다. 컷오프된 선수는 배번호, 칩 등을 모두 제거하고 배치된 차량으로 안전하게 대회장까지 이동하게 된다. 군은 이날 선수들의 안전한 라이딩과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샬(유도원) 오토바이 20대, 응급차량 9대, 교통통제 인력 및 행사장 등 387명이 배치되며, 속초·인제경찰서에서 주요 지점 교통통제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양양군체육회, 양양군자율방범대, 양양군의용소방대, 양양군모범운전자회,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인제군자율방범대, 인제군의용소방대, 인제군모범운전자회 등 사회봉사단체에서 일부구간 차량 전면통제, 서행유도,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통제와 행사장 운영을 지원하여 안전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 양양을 널리 알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일부구간에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무용단 신작 '사자의 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
국립무용단 신작 '사자의 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신작 '사자의 서'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2023년 4월 취임한 예술감독 김종덕이 부임 후 처음 선보이는 안무작이다. 티베트 위대한 스승 파드마삼바바가 남긴 불교 경전 '티베트 사자의 서(Tibetan Book of the Dead)'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은 망자 시선으로 의식과 상념을 건너 고요 바다에 이르는 여정을 춤으로 빚어내는 동시에 삶과 죽음,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티베트 사자의 서'는 인간이 죽은 뒤 사후세계에서 헤매지 않고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지침서다. 삶과 죽음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대표적인 불교 경전으로 손꼽힌다. 안무를 맡은 김종덕 예술감독은 경전에서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단계로 본다는 점에 주목해 작품을 만들었다. 죽음이 삶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이자,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통로라 보며 인간 생애를 담담하게 관조한다. 김종덕 예술감독은 "가장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이루어지는 것 같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팍팍한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죽음 후 망자가 겪는 49일 여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1장 '의식의 바다'는 죽음을 애도하는 제의로 시작, 저승사자가 등장해 망자를 사후세계로 인도한다. 죽음의 강을 건너며 춤추는 망자 독무와 죽음을 애도하는 살아있는 자들 웅장한 소리가 죽음과 삶 대비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2장은 '상념의 바다'로 망자 지난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소년기부터 장년기까지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살면서 마주한 수많은 사람과 사건 환영에 사로잡혀 지난 삶을 붙들고 있는 인간 모습을 표현한다. 삶을 회상하며 겪는 기쁨과 슬픔, 회한과 체념 등 감정 굴곡을 담은 춤은 망자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장례 절차 중 관 훼손을 막기 위해 발로 흙을 밟는 회다지를 여성 군무로 재해석한 장면도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 3장 '고요의 바다'에서는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반복 움직임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사후세계가 연결된다는 철학을 담아낸다. 삶에 대한 집착과 욕망을 내려놓은 망자 절제된 표정과 과장되지 않은 움직임에 깨달음 진리를 녹여내고, 이승에 남은 이들이 49재를 마무리하며 막을 내린다. 작품 중심인 망자 역할은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주역 무용수 조용진과 독보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최호종이 맡았다. 죽음을 맞이한 망자는 조용진, 회상 망자는 최호종이 연기한다. 국립무용단 50여 명 전 단원이 각자 경험과 감정을 솔로.듀엣.군무 춤사위에 담아 강렬한 힘을 쏟아낸다. 음악은 현대무용가이자 국립무용단 대표 상연목록 '산조' 음악을 작곡한 김재덕이 1.2장, 거문고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는 황진아가 3장을 맡았다. 망자 애절함과 사후세계 신비함을 담은 음악으로 작품 몰입을 끌어올리며 관객 상상력을 자극한다. 무대는 제31회 이해랑연극상을 받은 무대디자이너 이태섭이 맡았다. 무대 바닥부터 양쪽 벽까지 20미터에 달하는 삼면이 백색으로 채워지며, 장면에 따라 조각조각 나뉘고 회전하는 무대로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한편, 국립무용단은 공연에 앞서 '열린 강좌'를 4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장면 소개, 출연진과 대화에 이어 직접 춤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돼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예매 및 문의는 국립극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시,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맹견사육허가제 4월 27일 도입
남양주시,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맹견사육허가제 4월 27일 도입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동물보호법 개정법률이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키우려는 사람은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법률이 시행 후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일정 요건(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때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 평가를 진행한 후 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개정법률 시행 전부터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자는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품종이 아닌 경우에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에 따라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된다. 또한, 맹견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맹견이 사람·동물을 공격하여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사육 허가가 철회될 수 있다. 아울러, 개체 관리를 위해 맹견 수입신고를 의무화하고 맹견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적합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개물림 사고 등 반려견과 관련한 사고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동물보호법 개정법률 홍보를 위해 민원 다발 지역인 공원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OTT정보] 『넥스트 골 윈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X마이클 패스벤더', '한 골을 위한 도전!' 27일, '디즈니+' 공개,
[OTT정보] 『넥스트 골 윈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X마이클 패스벤더', '한 골을 위한 도전!' 27일, '디즈니+'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 골을 향한 최약체 팀의 도전 실화를 담은 영화!', 스페셜 포스터 공개.」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국가 대표팀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과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단 한 골을 향한 유쾌한 도전 실화를 담은 영화 <넥스트 골 윈즈>가 오는 27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넥스트 골 윈즈', 스페셜 포스터 / 제공=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는 잘나가는 감독 ‘토머스’가 최약체 팀 아메리칸사모아 선수들과 만나 오직 한 번의 골을 넣기 위해 벌이는 훈련과 도전의 과정을 그리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보여주는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아메리칸사모아 팀의 최고의 공격수 ‘자이야’를 중심으로 다혈질 감독 ‘토머스’, 축구 연맹 회장 ‘타비타’를 비롯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선수들의 얼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코 섞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어떤 팀플레이를 이뤄내며 다채로운 웃음과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넥스트 골 윈즈>는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소재를 아이의 시점에서 풀어낸 <조조 래빗>과 <토르: 라그나로크>로 국내 4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명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 <셰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하위 팀 아메리칸사모아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부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감정까지 폭 넓은 감정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지켜볼수록 눈물짓게 만드는 특별한 감동 실화 <넥스트 골 윈즈>는 오는 3월 27일(수)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