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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19800518-광주' 개최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19800518-광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광주'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문화재단과 손잡고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획 특별전 '19800518-광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과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 예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뮤지컬 '광주' 공연장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1층 복도, 3층 대극장 복도와 구름다리에서 진행된다. 전일빌딩 245 5.18기념공간 전시 콘텐츠 일부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5.18기록관에서 제작한 영상 콘텐츠, 5.18민주화운동 '10일간의 항쟁' 내용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오월 판화.각종 영상물 등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돼 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제작했던 문서인 오월 일기, 성명서, 투사회보 등이 당시 사진과 함께 3층 대극장 복도 천장에 전시된다. 전시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전시 운영 시간은 뮤지컬 '광주'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 종료 후 10분까지다. 11월 2일부터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누리집 '온라인 전시관'에서 해설과 함께 영상 전시로도 관람 가능하다. 뮤지컬 '광주'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1월 8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文대통령의 518, '진상규명'과 '민주주의적 토대'
文대통령의 518, '진상규명'과 '민주주의적 토대'
(문재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MBC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해 5·18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그가 5·18에서 가장 강조한 건 '그날의 진상규명'과 '민주주의적 가치'였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광주MBC 5·18 특별 프로그램 ‘내 인생의 오일팔’에 출현해 5·18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가치에 대해 “우리의 민주주의는 실제 역사를 통해 헌법이 문서화 된 것”이라며 “헌법 개헌이 가능하다면 4·19혁명만이 아니라 5·18민주화운동과 6월 민주항쟁의 정신 또한 모두 헌법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건 5·18 당시의 진상규명이 진실의 토대 위에서 확실히 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국회의 진상규명 이전에 국방부 내에서 5·18특조위를 구성해서 진상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진상규명이 돼야 할 내용에 대해 “헬기사격, 여성에 대한 성추행, 성폭행, 성고문 등이 추가로 확인돼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종 헬기 사격 명령의 주체가 누구였는지,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아직 찾지 못했고, 당시 억울하게 사망했지만 찾지 못한 시신들 또한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국회의 진상규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고 정부도 최대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 관용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까지 허용해선 안 된다”며 “우리의 정치 현실 중 안타까운 게 있다면, 아직 진실규명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밝혀진 역사적 사실만으로도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 정신의 중요한 토대로 충분히 인정받을 만한데, 아직도 일부 정치권에선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은 빠르게 개선돼야 하나의 통합된 정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안부 “2018년말 주민등록 인구 5182만6000명… 1년간 약 5만명 증가”
행안부 “2018년말 주민등록 인구 5182만6000명… 1년간 약 5만명 증가”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2018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6059명으로, 2017년 말(5177만8544명)에 비해 4만7515명(0.1%) 늘었다.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861만5884명(16.6%)으로 전년대비 12만5680명 늘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 848만8587명(16.4%), 30대 727만143명(14.0%), 20대 682만3973명(13.2%), 60대 594만9639명(11.5%) 등의 순이다 0세에서 14세 인구는 662만8610명으로 전체 인구의 12.8%이며, 2017년 말 678만5965명(13.1%)에 비해 15만7355명(0.3%p) 감소했다. 15세에서 64세 인구는 3754만7041명으로 전체 인구의 72.4%이며, 2017년 말 3763만6473명(72.7%)에 비해 8만9432명(0.3%p)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765만408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이며, 2017년 말 735만6106명(14.2%)에 비해 29만4302명(0.6%p)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는 2595만9930명(50.1%), 남자는 2586만6129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93,801명이 더 많았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204만2947세대로, 2017년 2163만2851세대보다 41만096세대(1.9%)가 증가했다. 세대당 평균 인구는 2.35명이다. 2017년과 비교하여 경기(20만3258명), 세종(3만4026명), 제주(1만108명), 충남(9512명), 인천(6100명), 충북(4820명) 6개 시도의 인구는 늘었다. 서울(△9만1803명), 부산(△2만9200명), 전북(△1만7775명), 경북(△1만4875명), 대구(△1만3462명), 전남(△1만3454명) 등 11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2018년 시·도별 주민등록 인구변동 요인을 자연적 인구 증감(출생등록-사망말소)과 사회적 인구 이동(전입-전출)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7년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 중 경기, 세종, 제주 3곳은 자연적 인구 증가와 타 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았다. 충북, 충남은 자연적 인구는 감소했으나 타 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았다. 인천은 타 시도로 순유출이 많았으나 자연적 인구가 증가하였다. 2017년보다 인구가 감소한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광주 포함 5곳은 자연적 인구는 증가하였으나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많았으며, 부산, 전북, 경북, 전남, 강원, 경남 포함 6개 지역은 자연적 인구 감소와 함께 타 시도로의 순유출도 많았다. 시·도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17만118명), 세종(3만1432명), 충남(1만084명) 등 5곳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서울(△11만216명), 부산(△2만6762명), 대전(△1만4754명) 등 12곳이다. 시·군·구에서 2017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화성(6만7636명), 김포(3만1078명), 용인(3만1045명) 등을 포함한 63곳이다. 경기 안산(△1만7367명), 인천 부평(△1만5301명), 서울 강남(△1만3800명), 경기 성남(△1만3163명) 등을 포함한 163개 지역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시·군·구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6만2609명), 김포(2만9330명) 등 70곳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 안산(△1만8627명), 인천 부평(△1만6534명) 등 15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