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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작가 작품가치 하루만에 10배 뛰어 화제
이은지 작가 작품가치 하루만에 10배 뛰어 화제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MZ세대 이은지 작가가 조각거래 출품 뒤 작품이 하루만에 10배 상승해 화두가 되고 있다. 아트불(ARTBULL)로 잘 알려진 이은지 작가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인터넷 등 전자기기 작동의 원리에 주목하면서 작품 ‘sign2016-7(291x291, 2016년작)’를 제작했다. 빛의 굴절에 따라 달라보이는 색 선들을 하나씩 확대해 보여줌으로써 전파로 이루어진 가상세계로 들어가 자세히 들여다보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극도로 발달된 과학문명에 의한 스펙트럼(spectrum)과 시뮬레이션(simulation)을 통한 실재(實在)와 가상에 대한 역설과 양가성의 문제를 규명함으로써 현대인의 존재가치에 대한 고민을 조명한다. 현대의 발달된 과학 문명, 특히 세계화(Globalization)를 초래하게 만든 IT(Information Technology)산업과 그에 따른 SNS(Social Network Services/Sites), 그리고 시뮬레이션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의미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제시한다. 또한 빛과 광선, 전파는 질료(質料)에 작용하여 형(形)과 상(象)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작용은 시지각 예술의 단초(端初)가 된다. 이때 그것들이 예술에 어떤 작용과 역할을 하며 그것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 최근 월드아트컬쳐 엑스포 등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그녀의 작품들은 그녀가 오늘날 문명사회에서 원거리 소통의 근간이 되는 요소를 당연한 것으로 본 것이 아니라 예술의 욕구에 시각화, 지각화의 미를 접목하였다. 이번 이은지 작가의 작품 ‘sign2016-7’이 출품 뒤 하루만에 10배 상승하여 4000만원에 매매된 200호 작품이 국제미술품거래소 아트불(ARTBULL)에서는 흔한일이 아니다. 2018년 8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이은지 작가는 국.내외 30여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하여, 인도, 두바이, 상하이, 마닐라 등 아트페어에 출품하여 부지런함과 열정을 보이면서 세계 미술계를 평정하고픈 욕심을 부리고 있다.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문제작을 연속으로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열매 나눔 공모전에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미술품 거래에서 호당 판매가 인증제도가 있는 곳은 전세계에 한국이 유일하다. 이에 미술플랫폼인 아트불(ARTBULL)에서 출품된 작품에 대해 거래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 주목받는 K-하우스 '한옥'의 가치 모색하는 심포지엄
서울시, 주목받는 K-하우스 '한옥'의 가치 모색하는 심포지엄
[선데이뉴스신문] 최근 대한민국이 K-컬처(Culture)로 주목받는 가운데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K-하우스(K-house)'한옥'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주한스위스대사관과 함께 '현대 한옥에서 찾는 한옥의 가치와 우리 주거의 미래'를 주제로 9월1일 14~18시(주한스위스대사관) '2022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심포지엄 전 프로그램을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 중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질의, 공유하며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K-팝(Pop), K-무비(Movie) 등 K-컬처(Culture) 시대를 맞아 점차 다양하고 현대화되어 가는 '한옥 건축시장'에서 현대 한옥 건축사례와 한옥 디자인을 도입한 현대건축을 탐구, 과연 한옥 DNA란 무엇이며 한옥의 보편적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교수가 '한옥을 넘어 K-리빙(Living)으로'를 주제로, 단순히 전통방식의 집을 넘어서는 한옥의 확장된 주거문화 비전을 제시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는 스위스 건축가 니콜라 보셰(버크하르트 파트너, 선임건축사)가 나서 'Swiss hanok 서울, The story of project'를 주제로 한국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한옥 건축사례를 통해 한옥의 보편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서는 건축가 최욱(원오원아키텍츠 대표), 황두진(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정구(구가도시건축사무소 대표), 김은령(디자인하우스 부사장) 등 네 전문가가 한옥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고민과 화두를 던진다. 발표자들은 과거의 건축유산이 가진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요소가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건축양식이 되었음을 보여주거나(최욱), 오래된 한옥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공유하고(김은령), 한옥도 천천히 진화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조정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한옥의 보편성이 무엇인지를 가늠하고, 보편성에 한계가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를 권유(황두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교수를 좌장으로 '한옥의 보편적 가치와 K-하우스(House), K-리빙(Living)'을 주제로 40분 간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래건축 이인호 대표, 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 PMA 도시환경연구소 유나경 소장, 한국가구박물관 박중선 이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민 교수, 건축공간연구원 신치후 박사 등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이 열리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은 국내 대사관 건물 중 한옥을 현대방식으로 재해석한 건축물로, 현대 한옥의 활용과 세계화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2022 한옥정책 심포지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한옥은 자연과의 조화, 인간에 알맞은 스케일이 충족된 '아담하면서도 격조를 가진 건축'으로 평가받으며 최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하우스(House)로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한옥을 단순히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새 시대의 주거방향에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와 나 안전의 같이의 가치" 캠페인 한국구명구급협회에서 진행되.
"아이와 나 안전의 같이의 가치" 캠페인 한국구명구급협회에서 진행되.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한국구명구급협회에서 행안부 공익지원사업의 하나인 “아이와 나 안전의 같이의 가치"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아이, 보호자 34명이 참석하였고 장소는는 제이킥 엠엠에이 짐에서 석태정 응급구조사의 지도아래 진행이 됐다. 한국구명구급협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27년째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온 응급처치 전문교육기관이다. 또한 2018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0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우수 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 교육기관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에서 처음 참여한 보호자와 아이들은 잘 따라와 주었고 응급환자를 판단하는 기본적인 방법에서부터 가슴압박 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그리고 기도폐쇄처치와 외상처치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아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이의 아픈 가상의 부위를 붕대로 감아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제이킥 엠엠에이 짐 전잔준 대표는 운동하다 보면 다치는 경우도 많고 특히 경기에서는 타격의 충격으로 위험한 상황을 마주할 때가 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울진군, “가치있는 동행, 같이 하는 행복”
울진군, “가치있는 동행, 같이 하는 행복”
[선데이뉴스신문]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비 후원으로 집수리 사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군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집수리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2가구와 사각지대 1가구로 복지팀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발굴․추천된 가구들이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는 노후된 샷시와 씽크대, 천장을 교체하여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하여 일손을 보탰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노후 된 주택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며“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내년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중만 근남면장은“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율적인 회비 납부를 통해 사업이 이루어진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들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부터 위원들의 자체 회비를 납부하여 2021년에는 집수리 1가구에 대하여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의 일부를 부담하여 시행했다.
“아이와 나 안전에 같이의 가치” 안전교육 프로그램 진행
“아이와 나 안전에 같이의 가치” 안전교육 프로그램 진행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한국구명구급협회 석기영 회장이 “아이와 나 안전에 같이의 가치” 프로그램을 지난 11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장소는 이익호 (총 관장) 교수가 운영하는 수원시 송죽동에 위치한 팀 블랙파드짐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순옥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었고 이번 교육에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보호자들은 교육을 통하여 그동안 응급상황을 만나면 두려움이 있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는 못 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말했다. 협회는 우리나라 일반인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으로서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전문교육기관으로 2018년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20년 국무총리상(단체)을 수상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특히 외상처치가 인상 깊었다며 아이와 함께하게 되어 가족의 안전에 대하여 중요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응급상에서 필요한 올바른 119 신고 요령과 의식확인방법, 심폐소생술의 가슴 압박 및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처치 등 생활 속 외상처치와 캠페인 등 2시간 동안 전문강사 2명의 지도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서정숙 의원,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 그 임상적 근거와 경제적 가치"
"서정숙 의원,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 그 임상적 근거와 경제적 가치"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소장 박은철) 주최하는 「제3회 건강향상 정책관리 포럼_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 그 임상적 근거와 경제적 가치」정책 토론회가 7월 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임상적·경제적 근거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발제를 맡은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신재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각각 ‘디지털헬스케어의 사회경제적 의미와 가치’와 ‘디지털헬스케어의 환자중심성과 임상적 근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박은철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유소영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김치원 카카오벤쳐스 상무,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조건희 동아일보 기자,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의 토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를 주최한 서정숙 의원은 “2년여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언택트 기술은 미래의 보건의료분야 발전과 국민건강관리에 있어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고 밝히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정책 도입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와 다양한 시사점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이날 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입법 차원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이명수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김상훈 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비롯하여, 류성걸·이만희·김승수·김웅·배준영·이인선·임병헌·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
시흥시,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 위한 첫걸음’ 공공구매 교육으로 시작하다
시흥시,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 위한 첫걸음’ 공공구매 교육으로 시작하다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회적경제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시 예산·사업담당자 및 교육 희망자 6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공구매 필요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주)의 이철종 대표이사가 강의자로 나서 ▲ 사회적경제의 이해, ▲ 공공구매시장 및 우선구매제도 이해, ▲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확대 및 계약제도 변화, ▲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사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3개 업체의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매월 부서(동)별 실적 관리, 성과평가 지표 반영,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 개최 등 구매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 향상된 350억 원으로 수립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조달을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고용과 같은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구매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으로 구매담당자들에게 사회적경제 및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오는 3월 18일에 진행될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에서 실질적 구매로 이어지도록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목표액 350억 원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 민주주의 실현과 가치관 확산을 위한 '시민정치교육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명시, 민주주의 실현과 가치관 확산을 위한 '시민정치교육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정치교육원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의회 의원, 민주시민 교육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정치교육원 설립 필요성, 비전과 기대효과, 운영방안, 추진 로드맵 등 지난 8개월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정치교육원의 현실적인 운영방안과 기존 민주시민교육센터와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정치교육 역량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간 민주시민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시도를 계속해온 광명시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2021~2023)’에서 새로운 시민교육 모델로 제시된 ‘시민정치교육원 설립’을 주제로 추진한 연구용역을 통해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민정치교육원을 설립하고 독립적인 기관에 위탁운영하여 기존의 민주시민교육센터와의 차별화 및 정치교육 강화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정치의 순기능을 학습하며 정치발전에 기여하도록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정치교육원’을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기존의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실현되지 못한 한계를 넘어 기초 지방정부 최초로 과감한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향후에는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 올바른 정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민주주의와 정치참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 공감대 형성, 관련 규정 제정, 시민단체와의 협력 등 시민정치교육 기반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