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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UN 2030 ‘Together’ 지구촌 가치 재정립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강조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UN 2030 ‘Together’ 지구촌 가치 재정립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강조
[선데이뉴스신문]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은 지구촌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UN 2030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혁신적인 리더십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회장은 오는 10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ICAE 2030 Together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기술투자, 미디어 및 컨텐츠 교류, 국제공동펀드 구성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들에게 정신적 회복과 지구환경 회복,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17개분야 169개 세부목표 실천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두 회장은 언론 방송 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정부, 지역사회 및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촉진해왔다. 그의 리더십은 ESG, UN SDGs 실천, 글로벌 지도자 양성과 환경문제 해결 및 재난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청소년 글로벌 리더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UN 2030 Together’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 회복 및 ESG 실천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와 시상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실천운동의 재해석을 주도하고 있다. 현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은 인식을 갖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회장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협력하여 지구촌의 문제를 해결하는 숨겨진 영웅들의 집합체이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이와 같은 변화를 위해서는 지도자들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고 세상을 향해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912083715-84599] 김용두 회장은 다양한 국제 단체 및 기구와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미래 방향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펼쳐 나가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10월 ‘ICAE 2030 Together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는 세계적인 기업과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참석을 확정했다. 1억 명이상의 전세계 회원을 보유한 캐나다 스포츠채널 TSN의 회장 ‘John Gleasure’, 유럽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유럽투자기금의 Senior Head of Unit ‘Nitan Pathak’, 프랑스 기반의 대형유료TV방송 CANAL+의 Senior Vice President ‘ByungWook Choi’가 참석하기로 했다. 이와 같이 김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SNS기자연합회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있다. 김용두 회장은 "사용하지 않는 지식은 자신을 오만하게 할 뿐이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은 누군가를 공격하게 하는 수단이 될 뿐이다. 인류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지식을 구하고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 자가 참지식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계속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미지 클릭시 SNS기자연합회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양주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같이가치 네트워크’ 개최
양주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같이가치 네트워크’ 개최
양주시는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6개 마을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같이가치 네트워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주시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동체별 활동 소개 및 중간성과 공유, ▲공동체 간 협력 방안 탐색, ▲공동체 성과공유회 추진 의견 수렴, ▲9월 및 10월 공동체 추진 일정 및 정산 컨설팅 안내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의 질적 성장’을 주제로 지난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정책과 협력 방안 등 향후 방향성 확립에 대해 참석자들 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강수현 시장은“양주시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나가는 각종 사업이 급격한 도시화로 쇠퇴하고 있는 양주시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시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제안·직접 실행하는 주민주도사업이다. 올해에는 주민제안 26개 공동체, 아동돌봄 2개 공동체, 청년 1개 공동체 등 총 29개 공동체가 마을 발전을 위해 양주시 각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 공유"
윤석열 대통령,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 공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오전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지난 6월 국립외교원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자유·평화·번영의 글로벌 중추 외교’라는 친필 휘호를 전달한 바 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립외교원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대한민국 외교안보 구상 및 정예 외교관 양성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어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함께 안보와 경제, 정보와 첨단기술의 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한다며 예측 가능성을 결여한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얻지 못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우리 외교관들이 분명한 가치관과 국가관에 기초해 외교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외교원이 나침반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 대통령은 38명의 신임 외교관 후보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 대통령이 외교관 후보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후보자들에게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어 외교관 후보자들이 국제사회에서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단호하고 의연하게 실현해 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국립외교원 정원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반송 한 그루를 심었다. 이날 기념식에 정부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국회에서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상민 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전·현직 외교 안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파주시, 전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함께의 가치' 실현
파주시, 전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함께의 가치' 실현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 및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부시장, 국장 등 전체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00여 명에 대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애의 유형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인권,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차별금지 등을 위해 장애인식의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연자는 6회차 모두 장애 당사자로, 당사자의 입장과 직접 겪은 경험, 가족의 입장, 그리고 후천적으로 갑작스럽게 겪게 된 장애를 갖고 생활하는 일상에 대해 강연하며,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에 비영리 민간단체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제1회 장애공감도시’에 적극 동참하면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8월 25일 교육에 앞서 주관단체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으로부터 ‘경기도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이를 통해 민간 분야의 정책제안 및 추진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을 위한 파주시의 의지가 확인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파주시의 노력에 대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공감도시’로 인증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선물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함께의 가치’를 위해 파주시는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장애 감수성을 높여 최선의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독서의 가치 확산한다…중랑구, '독서토론리더' 44명 배출
독서의 가치 확산한다…중랑구, '독서토론리더' 44명 배출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도서관이나 각 교육기관에서 독서 활동을 이끌어갈 ‘독서토론리더’ 44명을 배출했다. 구는 지난 24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 수료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책 읽는 도시, 중랑구’라는 주제로 앞으로 중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토론리더’는 독서모임에서 토론, 발표 등을 이끌어가며 독서 기술을 전파하고, 함께 읽는 습관을 통해 구민들에게 독서의식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기획한 입문, 심화, 전문가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총 33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과정은 독서토론의 중요성, 글쓰기의 이해 등 이론 수업부터 토론 논제 발췌법, 문학‧비문학 독서법 등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 수강생들은 직접 계획서를 작성하고 토론을 이끌며 진행해보는 전문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는 기존 토론리더들의 밀착형 코칭도 함께 이뤄져,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리더들은 오는 9월부터 관내 각 도서관, 교육기관, 독서동아리 등 총 20개 기관에 파견된다. 37개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민들의 생산적인 독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책임지는 독서토론리더를 양성하는 데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중랑구민 누구나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
尹 대통령,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통합위원들의 역할 당부
尹 대통령,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통합위원들의 역할 당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기 신규 민간위원 13명(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총 26명)에 대한 대통령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민통합위원회 1년간 주요 성과 및 2기 운영계획 보고, 2023년 주요 특별위원회 활동 성과를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2기 위원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표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통합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출범 이후 우리 사회의 다양성 존중, 사회 갈등 완화 및 신뢰 확보,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공정·배려·사회적연대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5개년 국가전략’ 틀 내에서 정책적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고 올해 주제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축으로 시의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과제 12개를 선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대표 과제인 3개 특위의 결과 보고가 있었다. '자살위기극복'특위는 ▲자살예방 범부처 연계·대응 강화 ▲유해한 미디어 환경 개선 ▲우선 시급한 청소년·경제위기군 우선 관리 등을 비롯한 통합 상담번호 (108) 운영을 제시했고,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특위는 ▲중도 퇴소 아동 등 사각지대 해소 ▲지자체 중심 맞춤형 지원 ▲사회심리 지지망 강화 등을 제시했다. '민생사기 근절'특위는 ▲AI활용 사기경로 차단 ▲세대별 사기예방 교육 ▲상습적 중대 사기범 처벌강화 등 생활밀착형 대안을 제시했다. 3개 특위 모두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게 민감하고 체감이 큰 과제들인 만큼,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시된 정책 대안들이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윤석열 대통령,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통합위원들의 역할 당부
윤석열 대통령,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통합위원들의 역할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기 신규 민간위원 13명(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총 26명)에 대한 대통령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민통합위원회 1년간 주요 성과 및 2기 운영계획 보고, 2023년 주요 특별위원회 활동 성과를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2기 위원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표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통합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출범 이후 우리 사회의 다양성 존중, 사회 갈등 완화 및 신뢰 확보,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공정·배려·사회적연대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5개년 국가전략’ 틀 내에서 정책적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고 올해 주제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축으로 시의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과제 12개를 선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행사에서는 상반기 대표 과제인 3개 특위의 결과 보고가 있었다. '자살위기극복'특위는 ▲자살예방 범부처 연계·대응 강화 ▲유해한 미디어 환경 개선 ▲우선 시급한 청소년·경제위기군 우선 관리 등을 비롯한 통합 상담번호 (108) 운영을 제시했고,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특위는 ▲중도 퇴소 아동 등 사각지대 해소 ▲지자체 중심 맞춤형 지원 ▲사회심리 지지망 강화 등을 제시했다. '민생사기 근절'특위는 ▲AI활용 사기경로 차단 ▲세대별 사기예방 교육 ▲상습적 중대 사기범 처벌강화 등 생활밀착형 대안을 제시했다. 3개 특위 모두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게 민감하고 체감이 큰 과제들인 만큼,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시된 정책 대안들이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동의 가치 존중받도록”개소 1주년 맞은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노동의 가치 존중받도록”개소 1주년 맞은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선데이뉴스신문] 안양 지역의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1년 설립 추진 전담팀이 구성돼 조례 제정, 주무관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10일 동안구 범계역 인근에 문을 연 센터는 지난 1년간 안양시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 법무법인·심리상담센터 등과 협력체계 구축…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실시 개소 직후 취약노동계층 법률 지원을 위해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노무사를 비롯해 정책·교육 등 분야의 직원을 채용해 현재 3개팀 1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토대로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45건의 노동자 상담 및 12건의 권리구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1대1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소’도 운영 중으로, 비산동 건설 현장과 평촌지식산업센터, 안양역 등에서 총 9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안양의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과 안양시 공무원 간 멘토링을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으로 멘토에게는 소양교육을, 자립준비 청년에게는 근로계약서 작성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노동·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단계부터 지원해 온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취약계층의 어려운 노동환경은 국가와 사회, 특히 지방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도록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노동인권센터 설립…독립성·전문성 확보 대내외 환경과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직접고용보다는 비정규직 일자리가 늘어나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자리 양극화로 노동환경은 더 열악해졌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양시는 플랫폼노동자, 이동노동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노동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 차원의 세심한 지원의 필요성 절감하고 지난해 1월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대부분의 노동 관련 센터들이 위탁운영체제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필요한 직위에는 공무원을 파견 배치받아 지방정부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제고했다. 또 직원의 고용 보장과 매년 일정한 예산 편성으로 일관되고 지속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 ◇ 전문가 그룹과 협력 및 노동문화 사업 확대 예정 현재 센터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2024~2026 안양시 노동인권 정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동인권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5개 27명으로 조직을 확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정책기획조정팀장은 “타 도시 노동인권센터들과 비교할 때 매우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내년에 만안구에 상시노동상담소를 설치해 노동상담구제 및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혹한기나 혹서기를 위한 노동자 쉼터도 마련한다. 또 안양 소재 사업장별 노사협의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조, 시민사회단체, 변호사 등 전문가 그룹과 노동거버넌스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동과 예술을 결합한 노동문화사업으로 노동미술전·노동사진전·노동문학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도 현재 특성화고 대상에서 향후 중·고·대학교로 넓히고, 그에 따른 강사 양성과 노동인권 증진 도모를 위한 대시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장은 “안양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 특화된 노동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 내 집의 가치를 높일 첫 단계, [내집家치]기본과정 성공적 마무리
강릉시, 내 집의 가치를 높일 첫 단계, [내집家치]기본과정 성공적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2023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 집수리 아카데미 기본과정’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관련 분야별 이론 및 기술교육 제공을 통해 시민의 주체적 주거환경 개선 및 문화적 도시재생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이 제안한 [내집家치]라는 이름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1회씩 총 8강으로 진행됐으며, 공구사용법, 단열, 페인트, 전기, 설비 등 집수리 기술에 대한 기초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은 강릉문화재단 최선복 상임이사, 이화정 사무국장, 수료생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교육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 및 수강생들의 교육 수료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집家치]의 의미처럼 내 집의 가치를 높이고, 내 집과 같이 행복하게 생활하며, 다른 집도 내 집같이 수리해 주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는 집수리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집 내ㆍ외부 리모델링 기술과 관련된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