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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의 날’ 맞아 연이은 수상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의 날’ 맞아 연이은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연이은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최 ‘우수 중독 동료지원가 포상’에서 김선애 회원이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고, 19일 열린 ‘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규면 회원이 회복 수기 공모전에 당선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2019년부터 동료지원가로 활동 중인 김선애 회원과 지난해 7월 활동을 시작한 이규면 회원은 “단주를 하고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니 세상이 달리 보였다”며 “다른 중독자들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두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술, 도박, 마약, 인터넷 4대 중독에 대한 폐해 예방교육과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권 유일의 중독정신건강사업 수행기관으로, 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목표로 매년 1명 이상의 알코올중독 동료지원가를 배출하고 있다.
동대문구,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동대문구,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는 10일 정신응급대응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포상대상자를 추천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행정안전부 협의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총 12개 분야 96개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 중 동대문구는 정신병적 증상과 자·타해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즉시 개입하여 안전한 치료적 환경을 제공하고,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동대문구에는 행정입원이 가능한 지정정신의료기관(서울시 총 9개) 중 1개소(서울명병원)가 있으며, 10월 중 1개소(멘토스병원)를 추가 지정하여 지역 정신응급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적절한 지역응급체계를 구축하여 정신응급대응에 꾸준히 노력한 성과로 생각한다”며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다양한 정신건강 행사 개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다양한 정신건강 행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군포시자살예방센터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양일간 2023 군포올래행복축제의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여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제공하는 ‘마음약방’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19일에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前국립정신건강센터장 이영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명사 초청강좌(주제: 마음이라는 숲에서 만나는 뇌 건강법)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중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가제: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진행하고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2년 개관 이래 군포시와 군포시보건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정신과 전문의,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작업치료사가 한 팀이 되어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뮤지컬뉴스] 『드라큘라』, '최강의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10주년, 레전드 무대 예고.
[뮤지컬뉴스] 『드라큘라』, '최강의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10주년, 레전드 무대 예고.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판타지 로맨스의 귀환!', ‘드라큘라’역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초연부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온 오디컴퍼니㈜의 판타지 로맨스 대작,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사진='드라큘라' 10주년 포스터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드라큘라’의 불멸의 사랑이라는 매력적인 소재의 스토리와 국내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음악이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또한 판타지를 더욱 극대화해주는 4중 턴테이블 무대와 20개의 거대한 기둥을 활용한 스펙타클한 무대가 시선을 압도할 뿐만 아니라 강렬한 색채의 조명과 화려한 의상이 뛰어난 미장센의 극치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2001년 미국에서 초연된 이후 브로드웨이를 거쳐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드라큘라, ‘드라큘라’, ‘미나’ 역 캐릭터 포스터 / 제공 =오디컴퍼니] 한국에서는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브로드웨이 버전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넘버인 드라큘라의 ‘She’, 반헬싱의 ‘Last Man Standing’, ‘Nosferatu Recit’ 3곡이 추가되어 더욱 몰입감을 높였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리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더해지며 2014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개월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2년 만에 돌아온 재연 공연에서는 3천여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 나갔다. 지난 2021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돌아와 흠잡을 데 없는 무대로 연일 이어지는 호평 속에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으며 별도의 지방 공연 없이 서울에서만 단 4번의 시즌만에 40만 관객을 사로잡는 흥행 역사를 썼다. 오는 2024년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시즌, 명실상부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의 결정판으로서 최정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캐스팅에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죽음을 초월하여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핏빛 순애보를 선보이는 ‘드라큘라’ 역에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레드 헤어’로 탄생시킨 압도적 비주얼과 섬세한 감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독보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레전드 ‘샤큘’ 김준수와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의 풍부한 성량과 여심을 자극하는 절절한 감정연기, 완벽한 비주얼로 ‘드큘 앓이’를 일으킨 전동석, 그리고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하여 놀라운 싱크로율로 자신만의 강렬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드라큘라’를 탄생시켜 인생 캐릭터라 극찬을 받은 신성록이 다시 돌아온다. ‘드라큘라’의 단 하나의 사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하는 ‘미나’ 역에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우아한 발성과 애절한 감정 연기로 매 시즌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 임혜영이 역대 최다 ‘미나’로서 4번째 시즌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계 대체불가한 파급력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 정선아가 초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다시 ‘미나’로 컴백하며 10주년 라인업에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연극 무대까지 사로잡으며 장르 불문 명품 배우로서 진가를 재입증한 아이비가 새로운 ‘미나’로 탁월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드라큘라, ‘반 헬싱', '조나단' 역 캐릭터 포스터 / 제공 =오디컴퍼니] ‘드라큘라’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그를 물리치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반 헬싱’ 역에는 ‘폭풍 성량’과 남다른 감수성을 자랑하는 손준호가 강인하면서도 내면에 깊은 슬픔을 간직한 ‘반 헬싱’을 오롯이 선보일 예정이며 초연과 재연에서 ‘드라큘라’로 무대에 오르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호평받았던 박은석이 ‘반 헬싱’ 역으로 새롭게 찾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나’의 약혼자이자 그녀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젠틀한 신사 ‘조나단’ 역에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조나단’ 그 자체로서 특유의 스위트한 면모를 보여준 진태화가 다시 돌아오며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준혁이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드라큘라, ‘루시', '렌필드' 역 캐릭터 포스터 / 제공 =오디컴퍼니] ‘미나’의 절친한 친구로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루시’ 역에는 파워풀한 보컬과 뛰어난 표현력의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사랑받은 이예은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최서연이 ‘루시’로 캐스팅되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드라큘라’를 주인님으로 섬기고 복종하는 인물이자 시원한 샤우팅을 선보이는 ‘렌필드’ 역에는 2020년부터 ‘렌필드’로 활약하며 씬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발휘해 눈길을 끈 김도현과 주목받는 실력파 신예로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김도하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수많은 스타들과의 작업에서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색감으로 다채로운 시선을 프레임에 담아내며 오랜 잔상을 남기는 스타 포토그래퍼 신선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드라큘라>만의 독보적인 컨셉추얼한 비주얼을 더욱 극대화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수)부터 내년 3월 3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